신시아 마르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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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ンシア・マルグリット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의 히든 히로인.


CV : 토오노 소요기


M.C를 시작하고 나와있는 모든 루트를 깰 경우 게이트로 향할 수 있게 되며, 이후 신시아와 만날 수 있다.

길다란 금발에 붉은 눈이 특징으로, 피아카 마르그리트의 동생. 피아카와 마찬가지로 전쟁 시대의 월인과학자이며 운송수단을 목적으로 게이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트랜스포터가 전쟁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게이트를 폐쇄하고 그 안에 들어가 농성 중. 이후 인간이 자력으로 게이트를 열 때까지 절대 개방하지 않겠다고 한다.

루트에서는 타츠야가 게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디바이스에 휘말리면서 게이트로 진입. 이후 디바이스를 찾기 위해 타츠야와 함께 지구로 오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전쟁 이후 700년 뒤의 이야기

언니인 피아카 마르그리트가 디바이스를 갖고 있었지만, 일만 휙 끝내려는 신시아에 대해 피아카는 사적인 이유로 디바이스를 넘겨주지 않으려고 하고, 이를 되찾을 때까지 아사기리가에 머무르면서 실로 700년 만에 투닥투닥 싸우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그 후, 의견 차이로 타츠야와 잠시 싸우기도 하나, 피아카로부터 디바이스를 받고, 자신의 과거와 진실된 마음을 타츠야에게 전한다.

그리고 타츠야와의 이런 일 저런 일을 겪고, 선물도 받아 결국 돌아가게 된다.
헤어질 때, 피아카와 신시아가 이름을 외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

그 후 500년 뒤에서야 게이트가 개방되면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1]

참고로 500년 후의 게이트에 연락을 해 온 과학자의 성씨는 아사기리.
당연히 타츠야는 이미 죽었을 테고, 타츠야의 후손[2]이다.
작중에서도 나왔듯, 신시아의 입장에서는 타츠야가 행복해지길 바랬으므로 오히려 행복하지 않았을까. (객관적으로 보면 네토리지만..)

  1. 게이트에 통신을 보낸 과학자의 말을 들어보면, 이 시기에는 피아카와 함께 인류를 지켜주는 여신 같은 존재로서 신화가 되어 전해지고 있는 듯하다.
  2. 동성의 다른 과학자가 아닌, 후손이라고 단정적으로 서술하는 이유는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