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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의미
Gate. 문, 출입구라는 뜻의 영단어. 여기서 파생된 단어들도 많은데 이는 하단에 후술.
1.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족 건물 게이트웨이의 줄임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불리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관문 참조.
1.2 카우보이 비밥에 나오는 우주항법의 일종
이쪽에서 들어가 저쪽에서 나오는 워프 게이트로 보인다. 게이트 폭파 사고로 지구 인류는 지하에서 살게 되었다던가. 게이트를 관리하는 게이트 공사라는 공기업 같은 것도 있는 듯하다.
참고로 게이트에 들어갔는데 출구가 막혀서 못 나오게 되면 위상차공간에 문제가 일어나 그 안의 것은 현실에서 보이는데 현실에 간섭을 못하는 유령 같은 게 되는 듯. 카우보이 비밥 세계관에선 학교에서도 가르치는 기본상식이다.
비밥 정도되는 작품의 설정이 뭐 이 따위로 적나 싶겠지만. 비밥의 게이트에 관해선 마땅히 적을 게 없다(...).
요즘(2010년대) 같았으면 작중에선 딱히 설명이 안 나왔어도 미디어 믹스나 블루레이 부록이라든지 아무튼 팔아먹기 위해 설정집 같은 게 나왔겠지만 당시 업계 풍조인지 감독 의중인진 몰라도 그런 건 없었다. 그냥 작중엣 언급된 배경 설정 몇 개와 태양계 내 행성간 이동을 할 수 있는 장치 정도로 설정한 모양.
1.3 소설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의 축약어이자 작중 등장하는 이세계와의 연결 통로
작중에서 중심이 되는 소재로, 각기 다른 세계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차원이동 통로이다. 작중 초반에 열린 게이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의 지구와 중세 시대 배경의 엘프나 드래곤 등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의 이세계를 연결해주는 게이트로, 각각의 세계에서 게이트가 나타난 곳은 일본 도쿄도 긴자와 이세계 아르누스의 언덕이다. 이 게이트는 지구 기준으로 20XX년에 이세계의 신 중 하나인 하디가 연 것이다.
이 게이트를 통해 이세계의 제국이 반대쪽 세계를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이세계의 군대가 쳐들어와 긴자에 있던 시민들을 학살했다. 그러나 이세계의 군대가 곧장 도착한 일본 자위대와 경찰에게 순식간에 개발살난 뒤로는 양쪽 세계의 게이트가 자위대 관리 하에 놓이게 되고 이후 건설된 돔에 둘러싸여서 일본 영토로 취급받게 된다. 게이트가 열린 곳이 긴자의 대로 한복판이기 때문에 게이트가 위치한 대로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제한된 채로 자위대 관리 하에 놓여서 자위대 병력과 물품들이 이곳을 통해 이세계로 들어가고 있다.
이세계에 여러 종족이 살고 있는 원인이라는 설이 있다. 일정 주기마다 다른 세계와 연결된 게이트가 열릴 때 마다 거기로 통해 온 종족들이 먼저 온 종족들과 다투거나 협력 혹은 주인 없는 땅으로 가서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는 것. 이세계에 사는 종족들의 전설이나 옛이야기들를 보면 대부분 종족의 시초가 되는 방향이 게이트가 있는 아르누스의 언덕을 가리키고 있다.
이타미 일행이 명계의 신인 하디와 만나게 되었을 때 레레이가 하디에게 잠시 몸을 빌려주게 되었고, 그 보답으로 레레이가 하디에게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권능을 허락받지만 시험삼아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로 통하는 게이트를 열어보려고 했을 때 새로운 게이트를 통해 처음 이어진 세계가 마치 아라크니드나 저그, 타이라니드 같은 곤충형 괴생명체가 사는 세계였고, 매우 적대적인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이후 이타미에게 다른 세계로의 게이트를 여는 것을 금지당한다.
어처구니 없지만 명색이 서로 다른 세계를 잇는 문이니 상식적으로 튼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NGO로 위장해 총 한번 안 쏘고 게이트 근처까지 기어들어 온(...) 중국 공작원들이 시위용 공성추 트럭으로 몇번 꼬라박으니까 손상을 입었다(...). 포격이나 C4까지 갈 것도 없이 제국 공성무기 수준으로도 파괴 가능할 정도의 물장갑인 셈. 게이트 열린 위치부터 학살 일어나기 딱 좋았고, 날아다니는 민폐덩어리인 염룡도 이 작자가 만든 것도 그렇고 하디는 일만 벌려놓고 그 이후는 X도 신경 안 쓰는 무책임한 놈인 듯 덕분에 지구와 이세계 간의 게이트가 폭주하게 되고, 다시 그 곤충형 생명체의 세계와의 게이트가 열리는 바람에 지구와 이세계 양쪽으로 곤충형 생명체가 몰려드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게이트를 폐쇄하여 일본과 이세계가 분리되면서 자위대 병력 중 일부는 일본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이세계에 남게 되었다. 그 뒤로는 레레이가 다시 지구와의 게이트를 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외전 4권의 내용에 의하면, 게이트와 연결이 되어 있는 동안은 이세계나 지구나 동일하게 시간이 흐르지만, 게이트가 닫히면 서로 원래의 시간흐름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1년 반만에 게이트를 다시 열게 되었는데, 지구는 4년의 시간이 흐른 뒤여서 특지 잔류 자위대원들이 나이 문제로 어색해 하는 장면이 나온다.
2차 창작에선 허구한 날 이상한 데에 열려 제국의 멸망을 유도한다(...). 도쿄 대신 모스크바나 워싱턴 D.C. 혹은 뉴욕 한복판이라든가, 라쿤 시티라든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라든가, 시간을 초월해 홀리 테라나 아이 오브 테러, 레드존(2번 단락)이라든가, 심지어 좌표가 어떻게 된건지 시공을 초월해서 아이어나 차 행성,코랄, 야남이라던가 ,타우 볼란티스,스프로울,이지스 7에 열리기도 한다. 당연히 제국군 선발대의 운명은...
1.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마법
2nd, 3rd에 나온 마법사/성직자 9레벨 마법. 다른 차원(플레인)으로 향하는 문을 열거나, 타차원에 사는 자를 소환할 수 있다. 소환된 자에게 합당한 조건 하에서 대가를 지불하고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악마를 소환한다. 단, 악으로부터의 보호 주문이 걸려 있지 않은 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므로 소환 전에 자신 및 파티원에게 악으로부터 보호를 걸어 둬야 한다.
1.5 게이트 키퍼즈에 나오는 능력
게이트(게이트 키퍼즈) 참조.
1.6 레이브(만화)에 나오는 물건
다크블링 참조.
2 정치적 의미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대형 스캔들이 터질 경우 붙이는 접미사. 그 유래는 미국에서 일어났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워터게이트에서[1] 워터가 빠진 것이다. 사건의 핵심 인물이나 관련 용어 뒤에 게이트를 붙여 사용된다.
크래쉬 게이트처럼 정치적으로 상관 없는 스캔들에 쓰이기도 한다. 혹은 야구선수들의 갑질과 깽판에도 쓰인다.
유명한 정치게이트
3 프라모델 용어
인젝션 키트에서 런너와 부품 사이를 잇는 좁은 부분을 의미한다.
본래 플라스틱 뿐 아니고 모든 사출물(인젝션)에 쓰이는 용어이며, 거푸집에 주물(혹은 용융 플라스틱)을 주입하는 입구가 되는 부분이므로 게이트라고 부르는 것이다. 프라모델의 경우 이곳을 잘라냄으로써 런너와 부품을 분리한다.
게이트를 잘라내고 남은 자국을 보통 게이트 자국이라고 부르며, 이걸 정리하지 않으면 표면이 지저분해 미관상으로도 안좋고 조립시 방해가 되거나 도색이 지저분하게 될 수 있다. 그러니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일반적이며, 게이트를 제거하는건 프라모델러들에겐 기초 중의 기초이다. 보통 ①니퍼로 끝까지 바싹 잘라낸다, ②칼(아트나이프나 커터칼 등)로 평평하게 도려낸다, ③남은 자국을 사포 등으로 갈아낸다 와 같은 3단계 중 어느 선에서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러고도 남는 자국은 손톱 문지르기나 도색 등으로 가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완벽하게 게이트 자국을 없애는 것은 귀찮은 일이므로 고안된 것이 언더게이트라는 기술이다. 게이트 위치를 부품 표면이 아니라 접합면에 위치시켜서 조금 더 깨끗하게 게이트 자국을 정리할 수 있다. 이는 건프라뿐만이 아니라 밀리터리 모델링 등에서도 두루 쓰이고 있는 기술이지만, 은근히 불량률이 올라가는 등 만만한 기술이 아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언더게이트로 만드느니 그냥 연마하고 도색하는걸 선호하는 모델러도 많다. 도금(멧키) 런너에서 떼어낸 부품은 아무리 잘 깎아내도 게이트 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언더게이트 기술이 많이 사용된다. 심지어 도금 부품에 언더게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델러들의 비난을 면하기 힘들다. 그냥 스스로 도색하자 간혹 비도금 프라모델을 한정판으로 도금해서 내놓는 경우, 언더게이트가 아니라 곤란했다는 리뷰가 나오기도 한다.
4 록맨 X 시리즈의 캐릭터
게이트(록맨 X 시리즈) 참조.
5 DARKER THAN BLACK 시리즈의 지명
흑의 계약자 시작 시점에서 10년 전 갑자기 도쿄와 남미에 동시에 출현한 2개의 이상영역을 말한다. 도쿄에 있는 것은 헬즈 게이트, 남미에 출현한 것은 헤븐즈 게이트라고 부른다. 헤븐즈 게이트 소실 이후에 통상적으로 게이트라고 하면 도쿄의 헬즈 게이트를 가리킨다.
게이트의 출현과 동시에 진짜 밤하늘이 사라지고 계약자와 연관되어 있는 지금의 가짜 밤하늘이 출현하였다. 달과 진짜 별은 보이지 않으며, 인간은 지구를 탈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성층권 바깥으로 나간 모든 로켓이나 위성과 연락이 끊겼다. 덕분에 NASA는 1/5 규모로 축소되었다고. 이 설정은 왠지 그렉 이건의 SF 소설 쿼런틴의 버블을 떠올리게 하는 점이 있다. 거기서는 태양계가 격리되었지만.
게이트 출현 이후 일주일 후, 계약자와 돌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게이트 내부에는 물리 법칙을 왜곡시키는 등의 비현실적인 사실이 확인되어 각 국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게이트 출현은 급작스럽게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당시 범위 안에 있던 사람은 전원 사망으로 보인다. 지금도 게이트 중심부에는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며 연구 시설도 게이트 외곽에 존재한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게이트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계약자가 게이트에 접근할 경우 능력이 폭주할 수 있다. 하벅과 같은 소실자도 게이트에 접근하는 것으로 능력이 복원되기도 했다.
- 게이트 안에서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이 있다. 이는 게이트 안에서 사람들이 보는 환각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 게이트에 접근한 사람은 일반인도 환각을 보는 일이 많다.
- 게이트 내부의 지형은 수시로 변한다.
- 게이트 내부에는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나 물질이 출현한다. 이를 이용해서 반중력, 꽃가루 알레르기 완치약, ME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오버테크놀로지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게이트 관련 정보와 연구의 가치는 무척 높으며, 각국에서 탐내고 있다. 다만 게이트 내부에서 동물은 관찰된 적 없는 듯.
- 여러차례 탐사대를 보냈으나 전부 이상현상으로 사망한 듯.
- 게이트 중심에는 돌의 관측령도 접근할 수 없다. 굉장한 고통을 호소하며 사망한다는 듯. 다수의 돌을 링크할 경우 접근이 가능하다. EPR(이브닝 프림로즈)이 헬즈게이트 중심지로 헤이를 안내하는데 이 방법을 썼다.
- 게이트 내부의 물질 중 유성의 파편이라고 불리는 렌즈 모양의 물건은 계약자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다. 유성의 제미니에서 초반에 잠깐 언급되었던 유성핵과 동일한 물건일 가능성이 있다.
- 앰버의 표현에 의하면 누군가에 만들어졌다고...
도쿄에 있는 헬즈 게이트는 직경 10km, 높이가 500m에 달하는 거대한 벽으로 막아 출입을 통제하고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도록 되어 있다. 친절하게 벽에 하늘 그림까지 그렸다 그림이 아니라 홀로그램이나 거울에 비친 하늘의 반사 풍경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 1기 최종화에서 벽이 부서진 장면을 보면 부서진 벽에 하늘 그림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따라서 홀로그램이나 반사 풍경이 아닌 그림이다.
남미에 있는 헤븐즈 게이트는 통칭 천국 전쟁 말기 게이트 중심 반경 1500km가 어떤 물리적인 수단으로도 출입이 불가능한 불가침 영역으로 변해버려 소실된 것으로 취급한다. 그 영역 안에 있던 사람들은 전원 사망으로 추정. 남미의 절반이 사라지는 대형 참사였고, 그 이후 게이트에 대한 일반인의 두려움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게이트를 놓고 다투던 각국도 기겁을 한 듯, PANDORA라는 국제 연합 내의 기구가 게이트 관련 정보와 연구를 총괄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어디까지나 명목상으로는.
헬즈 게이트와 헤븐즈 게이트는 표리일체라는 작중 묘사와, 남미와 도쿄의 위치 관계를 고려해 본다면 물리적 혹은 초상학적으로 지구를 관통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흑의 계약자 이후엔 게이트 외벽의 반게이트 입자 발사체 부분만 헤이에 의해 다른 물질로 변이되어 있다. 반게이트 입자 가속을 위한 설비를 포함한 벽을 세우기까지 걸렸던 시간, 대흑반 현상의 출현 빈도 등으로 볼 때 사실상 게이트 중심에 반게이트 입자를 발사해 소멸시키기란 매우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게임 스토커 시리즈 또는 영화 스토커의 배경인 ZONE의 오마주로 추측된다.
6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의 로스트 테크놀러지
운송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한 지점의 물건을 다른 지점으로 옮기기 위해, 그 어떤 지점과도 닿는 중간 기착지가 필요하다는 발상 아래 만들어진 물건. 700년 전의 물건이나 시공간을 뒤틀어놨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관리자인 신시아 마르그리트는 1200년 가까이 게이트 안에서 버티고 있었다.
7 오! 나의 여신님의 등장인물
게이트(오! 나의 여신님) 참조.
8 가면라이더 위자드에 등장하는 설정
작중에서 높은 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 위자드의 적 팬텀은 이 게이트라 불리는 사람들이 절망했을 때 생겨나 그 게이트의 목숨을 뺏으면서 태어나며, 다른 게이트를 절망에 빠트려 새로운 팬텀을 만들어 내려고 한다. 이를 막으려면 위자드가 해당 게이트의 언더월드[2]로 들어가 팬텀을 죽여야 한다.
참고로 게이트가 절망에서 자력으로 벗어나면 마법사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하루토도 절망에서 희망을 잃지 않아서 마법사가 되었으니.
사실 엄밀히 말하면 절망 당시 육체가 붕괴되고 팬텀이 바깥으로 막 튀어나오려는 도중에, 이 육체의 붕괴를 강한 의지력으로 저지하고 팬텀을 몸에 가둬버리면 마법사가 된다. 인조팬텀을 몸에 심은 후에키 소우나 마력을 가진 키마이라를 몸에 넣고 다니는 니토 코우스케, 그리고 소우마 하루토의 1화에서의 "나도 팬텀을 몸에 가두고 있거든"이라는 대사로 미뤄보면 절대 단순히 희망을 잃지 않았다거나 하는 낭만적인 게 아니다.
사실 작중에서 "개인의 절망을 희망으로 극복한 게이트"는 드문데, 왜냐하면 소우마 하루토가 당한 사바트 때에도 하루토는 개인 심정의 절망을 경험한 것이 아니었으며 이나모리 마유도 절망했으나 그 절망을 누른 것은 희망이 아닌 복수심이었기 때문. 니토 코우스케는 본인이 절망과도 상당히 거리가 있는 성격이고, 게이트인지도 확실하지 않으니 패스. 사실상 정석적인 루트로 마법사가 된 것은 이지마 유즈루나 야마모토 마사히로 뿐이다.
9 능력자X가 과거에 썼던 이름
능력자X 참조.
10 캐나다의 호러영화(1987)
원제는 The Gate. 한국 개봉 당시의 제목은 게이트. 특이하게도 캐나다산 호러영화이며, 장르는 하우스 호러이다.
감독은 티보 티카스로, 이 영화가 그의 대표작이다. 내용은 꼬마애들이 실수로 지옥문을 열어버린다는 것. 커다란 악마가 넘어지면서 수많은 작은 악마로 분열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으로, 이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이 장면만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속편도 만들어졌지만 전편만은 못했고, 2009년부터 3D로 리메이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2015년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는 걸로 봐서 좌초된 듯.
한국에서 개봉했을 당시, 영화를 홍보하면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라고 대대적으로 거짓 선전을 했다! 사실 스필버그 이름을 걸면 흥행이 좋아지기 때문에 스필버그가 감독이 아니더라도, 제작이나 총 감독 등 좌우지간 뭔가 관련이 있으면 스필버그 영화라고 홍보를 하는 게, 백 투 더 퓨쳐 시리즈 같이 결코 드문 일은 아니었지만 이건 좀 심했다. 이 영화는 스필버그와 정말로 아무런 관련도 없기 때문이다. 영화 자체는 스필버그의 영화, 특히 그렘린과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믿은 사람이 상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