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기

1 개요

神将器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에 나오는 무장.

인간과 용의 싸움인 인룡전역(人竜戦役)에서 인간측의 '8신장'이라고 불리는 8명의 용사들이 사용한 결전병기. 외형과 전투 그래픽은 보통의 무기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으나, 엄청난 마력이 담겨 있으며, 그 위력은 고착 상태에 있었던 전쟁상황을 순식간에 역전시켰을 정도였다.

봉인의 검, 열화의 검에서도 사용가능한 무장으로 등장하나 아쉽게도 천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나면서 마력이 상당히 고갈된 상태라, 전성기때의 위력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상태로도 전투용 정도는 가볍게 발라 버리는 게임 최강의 무기라는 점이 무섭다. (드래곤에게 특효가 있다. 인간에게 사용해도 최강의 무기지만 은계열 무기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 하지만 드래곤에게 사용하면 그 위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캐릭터에 따라서는 전투시 전용 그래픽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보스전을 제외하고 사용시 전투 BGM이 8신장의 은혜 있으라로 바뀌어서 나온다.

2 신장기 일람

열화의 검 듀랜달

  • '작은 용자' 로랑이 사용한 대검. 칼날의 폭이 넓고 두꺼우며, 그야말로 질릴 정도로 거대하다. 오스티아 근교의 동굴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힘을 5 상승시킨다.
    • 열화의 검에서는 엘리우드 전용(전용 그래픽 있음)인데, 무게가 봉인의 검 때에 비해 무거워진(12->16) 덕에 체격과 속도상한이 낮은 엘리우드로서는 공속 페널티를 심하게 받는다는 안습이 있다. (…) 덕분에 별명이 뚱보검. 린이 다루는 삭제 그래픽을 보면 엄청 짜리몽땅해서 칼보다는 그냥 쇠빠따 같은 느낌이다.
    • 원래는 이 쓰게 할려고 했었다고 한다.(자세한 사항은 린 항목 참조) 게임의 타이틀을 차지한 무기인 열화의 검을 쓸 예정이였던게 린이였다는 소리는 거꾸로 말하면 개발진이 인정한 주인공이 린이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엘리우드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도록 하자.


천뢰의 도끼 알마즈

  • '광전사' 듀르반의 전투 도끼. 서방삼도(西方三島)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수비를 5 상승시킨다.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에서는 헥토르 전용. (전용 그래픽 있음)
    • 사용자는 죽을 때 편안히 못 죽고 비명횡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 페이지의 누설 참조)


빙설의 창 마르테

  • '기사 중의 기사' 바리간의 창. 백은으로 되어 있는 빛나는 창. 이리아의 에뎃사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기술을 5 상승시킨다.


질풍의 활 뮬그레

  • '신기병' 하논의 활. 사카의 브루갈교외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속도를 5 상승시킨다.


업화의 이치 폴블레이즈

  • '대현자' 아토스의 理마법. 나바타의 '이상향'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행운을 5 상승시킨다. 열화의 검에서는 아토스 전용.


지고의 빛 아리얼

  • '성녀' 에리미누의 광마법. 왕도 아크레이아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마방을 5 상승시킨다. 봉인/열화의 검 양 작품에 등장.
    • 봉인의 검 시대에서는 광마법 레벨을 올리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기껏 S랭 찍었더니 레벨이 20까지 꽉 차있는 안습을 보기 일쑤였으나… 열화의 검에서는 광마법 레벨 올리기가 비교적 쉬워진것도 모잘라, 최종보스 화룡에 대한 특효효과가 다른 신장기는 2배인데 비해 이 무기만 3배라서 잘만 사용하면 화룡을 간단하게 녹여버릴 수 있다.


묵시의 어둠 아포칼립스

  • '수수께끼 많은 자' 블라미몬드의 암마법. 베룬의 봉인의 신전 지하에 봉인되어 있다. 착용자의 마력을 5 상승시킨다.


전설의 검 에케작스

  • '영웅' 하르트무트의 대검. 베룬 국왕에게 대대로 전해내려 오고 있다. 간접 공격이 가능하며, 평상시에는 창의 형태이지만,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검으로 변화한다.
    • 봉인의 검에서는 제피르 전용. 따라서 제피르를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 맵에서만 아군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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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인의 검에서는 종말의 겨울이라 불리는 기상변화를 일으킨 천재지변이 용족의 마력의 폭주로 인해 발생했다고 되어 있으나, 사실 용족의 마력와 신장기의 마력의 충돌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 즉 인간도 종말의 겨울의 원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열화의 검 후반부에서는 듀란달의 힘에 이끌린 엘리우드가 빙룡의 모습을 되찾은 니니안을 참살하는 비극이 벌어지고 만다. 신장기는 '용을 쳐부수기 위한 무기' 라서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고 봐야한다.
    • 그러나 정작 니니안 본인은 종장에 아무 복선없이 블라미몬드가 튀어 나와, 미리 준비했다면서 모든 신장기의 힘을 이용해서 되살린다. 이게 다 블라미몬드가 이상해서 생긴일이다. (…)
  • 알마즈는 열화의 검 헥토르편 후반부에서 친구인 엘리우드를 돕기 위해 네르갈을 타도하려는 헥토르가 시련을 통해 획득하게 되지만, 알마즈 습득시 조우한 듀르반의 의사가 봉인의 검에서의 그가 편히 죽지 못할것이란걸 암시하지만 헥토르는 이에도 상관않고 알마즈를 잡는다. 그리고 그것은 19년 후 현실이 되어 제피르가 끌고 온 베른의 드래곤에게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 하지만 헥토르가 알마즈를 봉인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면 오히려 베른의 드래곤 따위는 가볍게 쳐발라버리고 천수를 누렸을 것 같다.(...)
    • 봉인의 검 소설판에서는 알마즈의 사용자가 마커스가 되어있으며, 용의 신전에서의 전투때 야안의 공격을 받게 된 로이를 감싸고 전사한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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