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달

Durendal, Durandal

뒤랑달의 영어식 발음. 서브컬처계에서는 주로 듀랜달, 듀란달 같은 발음이 통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뒤랑달 항목을 참조.

1 동명이인

2 동음이의어

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의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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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서(야천의 서)의 봉인을 위해 당대의 기술을 집약해서 만든 최강의 빙결계 디바이스. 성우는 Thomas King.

그레이엄 제독이 어둠의 서를 막기 위해 비밀리에 개발하였으며 스토리지 디바이스지만 약간의 AI를 지니고 있다.

작중에 등장한 마법은 S랭크의 이터널 코핀(영원의 관)으로 원 계획은 어둠의 서의 관리자를 폭주 전에 얼려버리는 것이었다. 죽지 않은 상태에서 동결하면 전생 프로그램도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었으니, 이는 크로노에 의해 무산된다. 작중 크로노의 말에 의하면 이 빙결을 푸는 것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은 듯. 실제로 어둠의 서 방어프로그램은 빙결상태를 간단히 풀어버린다 (어느 정도 발을 묶는 역할은 했지만)

이거 가지고 그레이엄의 계획은 원래부터 글렀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듀랜달로 얼리려던 건 방어 프로그램이 아니라 폭주하기 전의 주인이다. 작중에서도 방어 프로그램이 작동하면 봉인할 수 없으므로 그 전에 서두르려는 묘사가 있다. 그런데, 하야테를 멘붕시켜서 각성시키는 걸 봐서는 린포스모드까지는 상대할 생각이었을거 같다. 물론 이런 걸 앞뒤 안 가리고 끝끝내 찾아내서 도로 풀어놓으려 하는 미친 녀석들은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서든 나타나는 법이라 결국엔 임시방편.

A`s 후반부터 크로노 하라오운이 이걸 사용했으며, 어둠의 서 사건이 끝난 후에도 크로노는 듀랜달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아마 아예 줘버린거 같다.

크로노가 주연으로 나오는 팬픽 등에선 S2U와 함께 크로노가 2개를 잡고 휘두르는 묘사도 있는데, 크로노의 다른 마법은 블레이즈 캐논같은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마법때문인지 열에너지와 냉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나올때도 있다. 본격 작열의 흑장미, 혹한의 백장미

2기 극장판에는 길 그레이엄제독이 등장하지 않는지라 린디 하라오운이 갖고 있는 걸로 나온다고 한다. 정확히는 린디의 남편 크라이드 하라오운이 제작하던 것으로, 남편이 순직할 당시엔 아직 미완성이었다고 한다. 이후 린디가 유품으로 갖고 있었고, 크로노 하라오운이 이를 물려받는다. 크로노를 부를 땐 보스라고 한다. 오오, 보스

2.2 악튜러스의 무기 아이템

샤를마뉴 대제의 12용사 중 한명인 롤랑의 마법검.
이 검은 샤를마뉴 앞에 천사가 강림하여 '당신 군대의 총대장에게 주시오'라고 말해 롤랑의 손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검을 전해받은 롤랑은 오른손에는 항상 듀랜달을, 왼손에는 뿔피리를 지니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길이 1.7m, 무게 1.7kg, 공격방식 : cut/thrust

획득 장소는 에페소로 가는 필드에 있는 상자. 전사형 캐릭터도 장착할 수 있지만 미란도리사 다음으로 마력을 크게 올려 주는 한손검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즈 플레어의 전용무기이다.

악세사리 뿔피리를 장착하면 공격력이 2배가 되는 옵션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격력이 늘어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아이템 간의 시너지가 알려져 있는 그림투스+묵주 역시 마찬가지로 아무런 시너지가 없다. 버그인 것 같다.

2.3 제노사가 시리즈에 나오는 거대함선

4000 미터에 달하는 크기를 지닌 쿠카이 파운데이션의 전투 및 거주,오락 시설이 복합된 시설. 거주구와 공원 등 작게나마 시설 등이 연결되어 있으며 격리 격납고에는 12개의 모조 조할 에뮬레이터가 보관되어 있다.

제노사가 에피소드 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데미트리 유리에프에게 점거되고 대부분의 레어리언 병사들이 사망하는 사건은 생겼으나 지속적으로 운용되었다.

쿠카이 파운데이션의 랜드마크 건믈로도 쓰여진다.

2.4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명검

창세전쟁 당시 아스타니아 공방전에서 알시온이 아수라를 탄 이루스를 물리치고 얻은 무기이다. 다만 유스타시아와는 별 상관이 없고 원래는 샤크바리가 애용하는 대검이었다고 한다.[1]

알시온이 장착하면 고유 초필살기인 부동명왕검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창세기전 2에선 공격력 100[2]의 최고 데미지를 보유한 명검이었지만,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이후로는 길 가다가 줍고 버젓히 상점에서 팔리고 하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그나마 서풍의 광시곡이나 템페스트에서는 과거에 알시온이 썼던 무기라는 설명도 붙어있고 상점 아이템 치고는 그럭저럭 성능도 보장되는 편이었으나 창세기전 3부터는 별 특징없는 쓰레기 무기로 전락했기에 더욱 안습.

여담으로, 서풍의 광시곡을 플레이하다 보면 시라노가 옛 하인을 만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떄 멸문 당시 챙겨나온 가보를 도련님께 돌려드린다며 듀랜달을 받는 장면이 있다. 도대체 왜 알시온의 검이 번스타인 가문의 가보가 되어있는지 신경쓰면 지는거다....

가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때 쯤이면 유성검이나 멸살지옥검 등 명검을 하나 둘 씩 얻을 때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서풍에서는 시세 차익을 이용하여 초반부터 듀랜달보다 강력한 상점제 무기를 다수 보유할 수 있으므로 종복이 목숨걸고 챙겨나온 가보는 신주단지 모셔놓듯 고이 모셔놓게 된다.....

2.5 FPS 마라톤 시리즈 2편의 부제

번지 소프트웨어의 FPS 시리즈, 마라톤 2 : 듀랜달. 마라톤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것은 마라톤 참고.
  1. 창세기전 1에서부터 샤크바리가 쓰던 검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물론 창세기전 1은 아수라가 데이모스의 마검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을 정도로 설정 정립이 안되어 있을 시절이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만한 설정은 아니었으나, 창세기전 4 이후 나온 공식 위키에서 듀랜달이 샤크바리의 검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혀주었다.
  2. 아수라보다도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