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운사로 곱게 늙은 마음씨 좋은 할머니. 젊었을 땐 미인으로 뭇 남성들을 녹였다. 하지만 운사가 되어 자신을 하늘에 바치는 의식을 해서 절규하게 만들었다. 그도 그런것이 삼사 중 풍백과 우사는 결혼해도 되지만 운사는 결혼 안 하는 것이 관례라나.
태산회의 때 치우천 치우비 형제와 함게 열두 사람을 뽑았으며 주술을 가르쳐준다.
신시 공방전 때 강요에 못 이겨 글자주술로 다른 사람을 치우우레로 변장시켜 치우비와 벗들을 공격하게 해서 천비 형제에게 죄책감이 들어 그 뒤로도 지원을 해준다.
판천으로 출전하는 치우비에게 글자주술을 써서 형천과 더 잘 싸울 수 있게 해주었다.
스름이의 스승으로 고아인 그녀를 거두어 스름이는 신지울태를 친할머니처럼 각별히 생각한다.
말끝마다 "것이다.", "것이야."를 하는 버릇이 있다.어째 작품마다 말투가 좀 특이한 사람이 한사람씩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