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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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eater Observant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노매드 소속 베테랑 보병. 레버렌드 모이라, 레버렌드 커스토디어와 함께 노매드의 전투 수도사들이다.

1 배경 스토리

정신의학상으로 신 이터 주시자들이 앓고 있는 증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정의내릴 수 있다. 사실 그들이 무슨 병을 앓고 있다고 하던 간에 들어맞을 것이다. 오래된 기독교 전통주의와 지중해 이교도 풍습이 잡탕이 된 종파를 섬기는 사제들에게 대체 무슨 기대를 하겠는가?

이 종파는 모계주의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어 남성의 존재란 오직 속죄의 제물이나 실용주의적인 목적으로만 용납되며, 주시자들은 오로지 고통 받기 위해 존재한다. 그들은 죄악과 오류를 주시하고 이를 정화함으로서 단검의 길을 따르는 자들이 타락하지 않고 순수히 남아있도록 그들을 보호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신 이터들은 끔찍하면서도 현혹적인 신비스러운 구원의 의식을 치른다. 황홀경과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전통의 시작은 역사 속 깊은 어둠 아래 가라앉아 있을 것이다. 주시자들의 등가죽에는 수많은 고통이 지도처럼 새겨져, 그 수많은 흉터는 끔찍스럽고 이들의 육신은 고통과 폭력을 새긴 양피지와 같다. 주시자들은 그 비밀스러운 의식이 새긴 성흔으로 언제나 고통 받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등에 새겨진 성흔은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임플란트의 흔적으로, 주시자의 척추에 박힌 성스러운 못들은 전화(電化)한 물과 나노기술로 만들어진 재로 성축 받았다.

주시자들의 행로는 자비의 숙녀와 신비롭게 연결되어 있으며, 교단이 그들에게 내린 단죄가 무엇이든 금욕적인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이는 그들 자신이 바로 교단의 수호자이기 때문이다. 주시자는 죄악을 흡수하고 교단의 성스러운 사원을 보호한다. 주시자들은 평시에는 나이많은 고위 수녀들을 호위하지만 전투에서는 사제들이 겁 없이 적들을 향해 돌진하도록 그들을 엄호한다.

주시자들은 알고 있다. 그들은 지닌 신념과 절충의 힘은 절대적이며 악이 알레프의 모습이든 외계인의 형상을 하든 언제나 경계할 것이다.
주시자들은 알고 있다. 그들의 적이 죽음과 절망의 주구이자 생명에 반하는 사도이며, 인류를 영원한 노예로 삼고 그 자유의지를 파괴하려함이 목적임을 알고 있다.
주시자들은 알고 있다. 그들의 신성한 사명은 저 적들을 지옥 밑바닥의 깊은 어둠으로 처박아 버리는 것이다.
주시자들은 알고 있다. 그들의 주시는 이 괴물들에 맞서 인류를 지킬 최초이자 마지막 전선에 서 있을 것이다.

주시자들은 세계의 죄악을 받아들여 적들에게 되돌릴 것이다. 분노와 성스러운 검의 처녀의 영광된 불길로서 그 수효는 그들이 받아들인 죄악의 백 배가 될 것이다.

번역출처 : 워해머 갤러리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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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강화(Neurocinetics)[1] 덕분에 걸어다니는 포탑의 역할을 하는 인남캐. 무장이 거의 다 연발형 중화기인 데다가 나쁘지 않은 사격능력 덕분에 아리아드나 같은 스웜형 아미나 강습병에게는 재앙이나 다름없다.

다만 MSV의 지원도 없고, 역시나 노매드다운 약한 내구성 덕분에 급습이라도 당하게 되면 단번에 비명횡사할 수 있다는 점은 역시나 주의해야 할 점이다. 애당초 내구성은 거의 모든 노매드 유닛의 문제지만. 결정적으로 낮은 이동력과 액티브턴에 오직 1발만 사격이 가능하단 점 때문에 공격시엔 전혀 쓸모가 없다. 이 점을 감안하면서 사용하자.

바쿠닌 관할군에서는 총 3명이 나오기 때문에 지옥같은 화망의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바쿠닌의 필수요소 조이&파이-웰의 ODD 필드 안에 들어 있는 신이터는 이미 악명이 자자한 수준. 이었으나

3판의 ODD 필드가 사라졌다.
  1. 자신의 공격 턴에는 한발밖에 쏠 수 없지만, 대응 턴에는 무기의 장탄수만큼 응사가 가능해지는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