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io Barbarigo (1435–1486)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2에 등장하는 악역.
베네치아의 명문가인 바바리고가의 일원이자 베네치아의 종교재판관으로 본래 부친이 상인이였으나 동생으로 인해 재산을 상속받지 못해 암살당한다. 이후 실비오는 사악한 숙부밑에서 조언자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정치판에 두각을 들어냈다. 바바리고가에 불만을 가진 소란초가를 제압한 것이 그의 비열하면서도 잔인함 성품을 보여준 일로 소란초가를 모두 초대해 중앙정원에서 광대놀이를 열게 해 아이들을 중앙정원으로 가도록 한 뒤 자신은 소란초가의 성인들과 건배를 하는 척했고 이후 몰래 숨겨둔 궁수들로 하여금 아이들을 쏘게끔해 10년 동안 소란초가가 굴복하게 만들었다. 이후 매춘부로 하여금 숙부를 죽이게 한다.
템플러의 야외 회담에 맨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고 이후 마르코 바바리고가 도제가 된뒤 열린 축제에서 에지오가 황금 가면을 얻는 것을 여러 번 방해했다. 마르코 사망 후 단테 모로와 함께 사병들을 이끌고 카스텔로 구역으로 향해 베네치아시에 물의를 빚게한다. 아르세날레로 향하기 전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바르톨로메오 드알비노를 포함한 그의 용병들을 붙잡아 감옥에 가두었으나 에지오에 의해 이들이 구출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후 에지오와 바르톨로메오를 위시한 용병들의 공격으로 베네치아를 탈출하려 했으나 배에 막 승선했을때 단테와 함께 나란히 암살당했고 베네치아에서 벌인 일은 사실 키프로스로 향하기 위한 것임이 밝혀졌다.
2 마지막 대사
에지오 :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왜 배를 탔지? 도제의 자리에 앉을 줄 알았는데.
실비오 : 기분 전환이다. 항해할 작정이었어...
에지오 : 어디로?
실비오 : 말 못 하지.
(실비오가 죽는다)
단테 : 키프로스로 간댔어. 그들은...그들은...
(단테가 죽는다)
에지오 : Non temete l'oscurità - accettate il suo abbraccio. Requiescat in Pace. (공포는 어두운 것이 아니라 얼싸안아 주는 환영이다. 편히 잠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