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2013)/특성화

1 개요

심시티(2013)에 나오는 각 분야 도시 특성화에 관련된 항목.

2 전자제품

본작의 돈벌이 최종병기본격 돈셔틀
돈 찍어 내는 마술 하나 보여줄까?

본작의 특성화 산업 중 가장 높은 단계의 가공 자원(플라스틱/합금, TV와 컴퓨터의 경우 프로세서 포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급자족을 하든 외부 마켓에서 원자재를 공급하든 상당히 초기 자본 및 유지비가 많이 드는 산업이다. 그 밖에도 도시의 교육 수준 및 기술력, 중산층 이상의 노동력도 요구되는 까다로운 산업. 더욱이 하이테크답지 않게 오염을 엄청나게 배출한다. 특히 가전공장의 대기오염수준은 정유공장의 6배, 제련소의 4배쯤 되니 하나만 세워도 주변은 가스실처럼 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의 대가는 실로 무시무시한데, 1차 자원이 거래 단위당 4~5,000§[1] 대를 유지하고 2차 자원의 가격도 고만고만한 심시티 경제에서 이들 전자제품 산업들은 프로세서 하나만으로도 거래단위당 6만~7만 시몰레온이라는 차원이 다른 판매가를 자랑한다. 다만, 수익면에서 보면 프로세서는 2차자원을 재료로서 사용하므로 수입해서 쓸 경우, 수익은 2차산업에 비해 크게 많지는 읺다. 예를들어, 합금 하나는 4,500 시몰레온의 석탄 반개와 5,800 시몰레온의 광물 1개로 찍어내서 48,000 시몰레온에 판매되므로, 수익은 4만 시몰레온 가까이 된다. 67,000 시몰레온의 프로세서는 48,000 시몰레온의 합금 반개와 12,000 시몰레온인 플라스틱 반개로 만들어지므로, 실제 수익은 37,000 시몰레온정도인 셈. 본격적인 노다지밭은 프로세서가 아닌 TV 에서 열린다. TV의 경우 거의 197,000 시몰레온인데, 프로세서 반개와 플라스틱 반개를 사용하기때문에 소모자원은 총 4만 시몰레온정도밖에 안되고, 단위당 무려 15만 7천 시몰레온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익을 가져다준다. TV 보다 생산시설이나 재료가 더 비싼 컴퓨터는 의외로 판매가격이 TV 보다 낮기때문에 초기자본이나 수익면에서 불리하여 거의 버려지는 상황.둘이 가격이 바뀌는게 정상같은데 쓰리스타가 TV사업에 기를 쓴 이유 이렇다 보니 TV 특성화는 잘만 돌아갈 경우 그야말로 윤전기로 돈을 찍어내는 수준으로 자원 수급이 가능하다. 때문에 현재까지의 심시티 공략들 중 상당수가 첫 도시로 전자제품 특성화를 이뤄내 돈을 번 후 이후 도시를 건설할 때 자금 지원을 받는 테크를 추천하고 있다. [2]

다만, 한번 팔기 시작하먼 정말 돈을 찍어낸다. 돈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찍어내서 그 돈으로 혼자서 대역사시설을 지을정도가 된다.(...)

참고로 프로세서의 재료인 플라스틱과 합금은 재활용센터의 생산품과 완벽히 일치한다.

따라서 외부에서 자원공급도 없고 지역내 자체생산도 없더라도 재활용센터만 지어두면 어느정도는 굴러간다. 다만, 프로세서 공장은 하루죙일 돌아가야 하는데 재활용 센터는 하루에 달랑 한번 수집하고 재료 만들면 그걸로 끝이라 보조역할정도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보조역할로 사용할시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합금이나 금속이나 플라스틱이나 생산량은 같으므로 그냥 제일 비싼 합금으로 통일하는 게 속 편하다.

TV 생산을 위해서는 프로세서로 하루 160만 시몰레온의 수익을 올려야 하는데, 이는 프로세서 22000 상자, 1000 상자 단위로 개산하니 22 단위가 필요하다. 보통 풀업 프로세서 공장이 이론상으로는 9.6 단위 생산을 해야하는데, 이는 기술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3] 기술 수준이 낮을경우 보통 그 절반인 4.8 단위 혹은 그 이하로 생산을 한다. 9.6 단위 생산을 가정해도 이론상 풀업 프로세서 공장 3개가 필요한 셈이지만, 조건을 자세히 보면 하루에 저만큼의 프로세서 '생산'이 아닌 '수익'이다. 즉, 비싼 프로세서 공장을 여러개 짓는 대신에 무역소를 여러개 짓고 프로세서를 보관하고 있다가 한꺼번에 풀어버리면 간단히 달성이 가능하다. 무역소를 순수 프로세서만으로 업글할경우, 최대 8 단위까지 보관이 가능한데, 보통 2개(16단위)를 꽉채우거나 안전빵으로 3개(24단위)를 꽉채워서 밤12시 땡하는 순간 수출로 돌리면 된다.

TV 공장은 프로세서를 사용하므로, 프로세서 공장은 그대로 유지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공급이 원활할 경우, 프로세서 공장 1개당 TV 공장 2개를 커버가 가능하니 TV 공장을 확장하고 싶다면 프로세서 공장을 이 비율에 맞춰 늘려가는것이 좋다. 물론, 나중에 더이상 지을 땅이 없어지면 프로세서 역시 전량수입하면서 전부 TV 공장으로 도배하는것이 수익이 가장 높다. 물론, 기술 수준을 최대로 유지하는것과 원자재를 끊기지 않고 공급하는것이 관건이다.

참고로, 원자재 수입 없이 순수 재활용 센터만을 이용한 프로세서 공장에 의존한다면 물이나 전기공급이 좀 끊기면 그대로 파산의 위험성이 있다. 다른 특성화 산업을 굴리면서 보조적인 자금수입정도로 쓸 수는 있만 저것만 믿기에는 위험성이 너무 크다. 또한 앞서 써놨듯 전자제품 산업은 교육을 포함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시민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해 먼저 깔아둬야할 사회인프라의 세금소모도 장난 아니다. 아무런 외부공급도 자체생산도 없이 프로세서 생산이 가능은 하지만 위험성은 크니 잘 생각하고 하자. 잘못하면 도시를 버려야한다.

한가지 문제점은, 대부분의 하이테크산업이 심각한 오염을 유발하고 일정 오염도가 넘어가면 생산량이 반으로 깎여 버린다. 따라서 시스템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도록 만들어졌다. tv산업의 경우 공장하나가지고도 생산량 반토막날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아무런 기타수입 없이 전자산업을 시작해서 TV 산업까지 문제없이 도달하려면 도시가 어느정도 안정되었다는 전제하에 안전빵으로 2-300 만 시몰레온정도는 쌓아두고 하는것이 좋다. 무역소에 프로세서를 쌓아두는 기간중에도 원자재 수입으로 만만찮은 수준으로 계속 적자가 나며, 건물 하나하나 가격도 무시무시하므로 쌓아놓은 돈 없이 가볍게 시작했다가는 쉽게 파산에 이를 수 있다.물론, 몇번 파산하다보면 내공이 쌓여서 세금조절과 공공시설 On/Off 등의 신공등을 이용하여 적은 자본으로 시작해도 그럭저럭 잘 운영을 할수는 있다.

2.1 프로세서 공장

플라스틱과 합금을 소모해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공장.

가전제품 공장에 비하면 수입은 약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신 가전 제품 공장에 비하면 오염도는 많이 낮은 편

또한 가전제품공장까진 아니어도 프로세서 공장 여러개로도 혼자서도 쉽게 대역사를 지어버릴 수가 있다.

2.2 전자제품 본부

종로타워[4]
가전제품 도시 테크를 위해서는 필수로 지어야하는 건물로 두가지 애드온이 있다. 하나는 무역항의 가전제품 재료와 가전제품의 저장부지를 승인해주는 애드온, 또 다른 하나는 가전제품 공장 자체를 승인해주는 애드온이다. 이 애드온을 부수면 옆 도시에서 돈줄이 끊겼다며 민원이 들어온다

2.3 가전제품 공장

프로세서로 TV와 컴퓨터를 생산하는 공장.

가전제품공장에 무역항이 있으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애드온 맥스인 가전제품 공장 4~5개에 무역항으로 필요한 재료를 전부 사고 가전제품만을 수출하는 경우를 예로 든다면 시간당 적자가 5~6만이 나와도 공장이 중간에 멈추지 않는 이상 확실히 흑자가 나온다.

대신 그 주변은 환경오염으로 죽음의 땅이되어 가로수로도 병원으로도 오염은 감당이 되지 않는다. 확장팩의 토양 정화기가 꿈과 희망. 그리고 저 정도면 광역 전체의 대기오염도 올라 주변 도시에도 영향이 약간 있는 듯하지만 시뮬레온 폭탄에 비하면 감당할 만하다.

(오염도가 오르면 도시에 공기오염이 둥둥 떠다닌다.)

3 문화(Culture)

엑스포 센터와 프로 스타디움은 활주로를 제외하면 본작에서 가장 큰 요구공간을 갖는 건물들이고 유지 비용도 상당하나, 관광객들이 잘 모일 조건을 잘 갖췄다면 유지 비용에 걸맞는 돈을 벌어다 준다. 단 전자제품 생산에 비하면 다소 불안정한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도박과 더불어 관광객을 증대시키며 상업 분야의 증진에 기여한다.

3.1 랜드마크

기존에는 도시를 단순히 꾸며주는 비싼 공원 수준이었으나, 본작의 랜드마크는 일정 수 이상의 관광객이 올 경우 유지비 대비 도시의 수입을 쏠쏠하게 챙겨주기 때문에 상업도시를 만드는 중이라면 하나 둘 정도는 지어두자. 단 많이 짓고 싶어도 3개가 한계이므로 이 점에 유념할 것.

참고로 비쌀수록 받아들이는 관광객 수가 많다. 또한 일부 랜드마크의 경우는 특수한 기능이 가진 건물들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건설해두면 관광객에 따라 수익을 벌어들이지만 글로브극장이나 오페라 하우스같은 경우는 엑스포처럼 공연을 열어 수익을 벌어들이며 Edifício Copan같은경우는 거주용건물이며 상당히 많은 서민층 인구가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인구는 고정 이므로 건물 다 밀어도 이거 하나만 있으면 근무자가 유지된다. 다만 이 건물의 거주자들은 세금면제자들 이기에 세금을 뜯을수없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주변은 교통의 중심지가 된다), 스톡홀름 시청, 윌리스 타워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업건물의 성격도 겸한다.[5]
이외의 특수 랜드마크는 추가바람

DLC팩인 영국(빅 벤), 프랑스(에펠탑), 독일 팩(브란덴부르크 개선문)에 들어있는 랜드마크를 세우면, 상류층 중밀도 주거 건물과 상업 건물 디자인이 해당 지역 특색에 맞춰 생성된다.

3.2 스타디움

3.2.1 엑스포 센터

수용인원 3000명으로, 도시내로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물론 주변 도로가 3000명의 유입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정도라야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토사이클 쇼, 스포츠, 락 콘서트 세개로, 이 순서대로 들이는 돈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많아진다. 한번 공연을 세팅하면 다음날 오후 8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사람들이 슬슬 몰려들며, 공연 수익은 오후 12시에 공연 다 끝나면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처음 몇번 공연 하면 주변 상업지구에 호텔이 부지기수로 늘어나는걸 볼 수 있다. 관광객이 많아지므로, 호텔과 주변 상업지구에 이득이 있다. 매번 한다고 그때마다 사람들이 찾아오는건 아니니[6], 나중엔 어느정도 텀을 둬야한다. 전 공연때의 방문객이 주변 상업지구 호텔에 남아있는데 또 그만큼 새로 찾아오니 수용이 안돼서 그런것 같다.

3.2.2 프로 스타디움

  • 전광판

심시티에 존재하는 가장 큰 단일 건물. 소음을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 땅값을 떨어뜨리니 주의. 서민~중산층 관광객을 유치한다.

3.3 놀이기구

DLC로 구매해야 하는 유료 건물.
펀샤인 놀이공원, 휠 오브 원더 놀이공원, 스릴랜드 어드벤처 놀이공원 중 택1하여 하나를 지을 수 있는데 뭘 짓든 85000시몰레온이 소모되며 단 하나의 탈것만 제공되어 애드온을 통해 놀이공원을 확장할 수 있다. 즉 저 3개의 놀이공원은 실질적으론 놀이공원의 '간판'이자 '입구'역할만 하는 것. 달 수 있는 애드온은 다음과 같다.

  • 추가 입구(+2개까지)
  • 놀이공원 통로
  • 표지판
  • 미니 기차역
  • 미니 기차 트랙
  • 보조놀이기구 - 최대 12개까지
    • 회전목마
    • 스윙 라이드
    • 빙글빙글 우주 로켓
    • 자이로드롭 타워
    • 바이킹 해적선
  • 매점 - 최대 20개까지
    • 매점
    • 팝콘 판매대
    • 장난감 판매대
    • 스낵 판매대
    • 풍선 판매대
  • 메인 놀이기구 - 최대 5개까지
    • 대관람차
    • 거인 롤러코스터
    • 카트 경주 트랙
  • 벤치 - 최대 20개까지
    • 양방향 벤치
    • 십자형 벤치
    • 분수대

이것들을 설치하노라면 내가 심시티를 하는건지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하는건지 헷갈린다
전부 한계까지 설치하려면 어마어마한 면적을 차지하게 되며 사실상 놀이기구를 만들겠다고 작정했다면 이걸 메인 산업으로 키울 각오를 해야한다. 허나 카지노나 다른 랜드마크보다 면적 대비 수익률이 많이 떨어진다. 교통을 잘 정비하고 최대 업그레이드를 해서 관광객을 풀로 돌린다 하더라도 20만 시뮬레온 수익을 넘기기가 힘들다.

4 광업(Mining)

강원도의 탄광 밀집 지역이 왜 엄청나게 성장했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노동력을 무지막지하게 빨아들이고 무식한 오염을 발생시킨다. 돈은 확실하게 벌어주어 초심자가 특성화로 돈벌고자 할 때 좋은 특성이다. 원광과 석탄을 동시에 판매하기 때문에 테크는 올리기 쉬우나 특성화 가이드를 멋모르고 따라가 제련테크를 안올리고 엔지니어링 테크를 탔다간 망하기 쉽상이다. 제련소 테크로 가게되면 부존자원이 고갈되어 수입해야되도 합금이 석탄4천 원광4천의 재료를 48000 시몰레온의 합금이나 2만 시몰레온의 금속으로 바꿔주니 테크만 착실하게 타면 망할 일은 없다. 단 노동력 부족은 광산 주변에 주거지를 함부로 설정할 수 없다는 문제로 정말 도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아니면 오염으로 인한 세균을 제압하기 위해 병원에다 큰 돈을 써야된다.

4.1 석탄 광산

석탄을 채광한다.

4.2 광물 광산

광물을 채광하는 광산.

4.3 금속 협회

도시 특성화 가이드라인을 따를 경우 엔지니어링 부서를 설치할 것을 권하는데 아무리 석탄을 많이 캐낸다고 해도 원가가 낮은 1차 자원석유는 잊자인 이상 협회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다. 물론 가능하긴 하다. 도시 전체를 파낼듯한 기세로 광산을 설치하고 무역기지를 운영하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레벨3 협회를 올리기까지 드는 시간과 높은 토양오염수치와 이를 제압하기 위한 병원의 운영비용을 고려하면 제련부서를 설치하고 합금을 수출하는 것이 보다 편하고 빠른 길이라고 할 수 있다.

4.3.1 상업 부서

  • 무역항 설치 가능 (무역 협회가 없었을 경우)
  • 무역항에 광업 관련 창고 설치 가능.

4.3.2 엔지니어링 부서

고급 석탄 광산 설치 가능.

4.3.3 제련 부서

제련소 설치 가능.
원광과 석탄을 소모해 금속과 합금을 생산한다. 금속협회의 빠른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다른 모든 부서들보다 우선 설치해야 한다.

4.4 제련소

광물로 금속과 합금을 생산하는 공장. 용광로를 돌리기 위해 석탄을 소비하기 때문에, 직접 석탄을 캐지 않는다면 무역항으로 석탄을 수입해와야 한다.[7]

4.5 고급 석탄 광산

금속 협회 엔지니어링 부서 설치시 해금.
광산 내 창고가 확장되고 배달 차량 10대, 갱도를 8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광업 테크의 고속화를 위해서는 석탄 광산의 고급화는 필수.

5 석유(Petroleum)

중동 석유왕들을 디스하는 듯한 특성화

이름만 보면 돈을 펑펑 쏟아내줄것 같은 특성화지만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9,000§ 이라는 원유의 형편없는 마진 때문에 요령이 없다면 협회의 테크를 올리기 지극히 난감하다. 게다가 정유테크로 올릴 때 드는 거금은 꽤 부담되는 금액인 400,000§이다.

그렇게 만든 정유소에서 뽑아내는 플라스틱과 연료는 원유보다는 비싸게 팔 수 있지만 광역의 시세가 오르지 않았다면 2만을 넘지 못한다. 그 대신이라고 할지, 오염 수준은 광업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산업특성화 중에서는 가장 친환경(?)이다. 여담으로, 유전 지역에서는 지진확률이 높으니 여유가 있다면 소방서의 추가 건설을 고려해두자. 만약 소방서가 부족한데 지진 크리를 맞으면 주변 동네에서 불이 활활 남과 동시에 심들의 비명소리가 즐비한 아비규환을 볼수가 있다. 으아아악 원유 자체의 가격도 낮고, 그것을 이용한 2차생산물 가격도 낮기때문에 여러모로 광물에 비해 생산설비등은 더 비싸면서 마진은 낮은 전문화로 인기가 거의 없다. 하지만, 자원이 광속으로 사라지는 광물에 비해 원유는 꽤 오래 지속되는편이다. 원유쪽 2차생산물은 가격은 낮지만, 재료비가 상당히 적기때문에 가격에 비해 수익은 높은편이다. 하지만, 그래도 합금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편.

2013년 4월 5일 2.0 업데이트로 원유 초기 가격이 4,500§ 에서 9,000§ 으로 상향조정되었다. EA에서 낮아도 지나치게 낮다는 걸 인지한 듯. 그리고 글로벌 시장이 정상화된 이후로 아시아1이나 아시아2 서버에서는 13,000시몰을 넘는 전투적인(?) 가격으로 치솟았다. 그외의 서버에서는 훨씬 가격이 낮다. 이게 다 한,중,일의 순위경쟁 때문이다

5.1 유정

기름을 퍼올려 원유를 생산한다. 길을 확장하면 펌프를 더 많이 설치할 수 있으니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자. 유정 길은 서로다른 유정끼리도 연결이 가능하므로 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하는것이 좋다.

5.2 석유 협회

5.3 정유 공장

원유를 정제하여 정유를 만들고, 플라스틱도 생산하는 공장.

6 무역(Trade)

본작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글로벌시장과 도시간의 자원 수출입을 맡는 시설들. 특성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무역에만 특성화된 도시'는 딱히 쉽지도 효율적이지도 않고[8], 그보다는 다른 특성화나 특정 건물들에 필수적인 자원 수출입을 담당하게 된다.

몇몇 건물(석탄/석유발전소, VTOL pad를 설치한 오메가 공장)은 직접 글로벌마켓에서 자원을 수입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자원 수출입은 무역소/무역항을 거쳐야 한다. 자원채취나 가공무역이 전혀 없는 도시도 하다못해 재활용품 수출을 위해 무역소 하나쯤은 필수.

6.1 무역 기지

도시에서 생산된 제품과 자원을 보관하고, 플레이어 결정에 따라 물품을 도시 내에서만 소비시키던가, 수출하던가, 또는 수입할 수 있다. 다만 도로 운송만 된다.
주변 공업 단지의 밀집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게 없으면 각 공장에 물품이 쌓여 더 이상 생산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물론 무역 기지도 보관할 수 있는 용량에 제한이 있으니 가득 차면 빨리 팔아 버리던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출해야 한다.
글로벌 수출/수입 관리는 기본 모듈로는 할 수 없으며 특성화로 생산되는 물품 전용 보관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6.2 무역 협회

일정 수준 이상 무역 수익을 올리면 업글 가능하다. 올리는 애드온은 탄광, 원석같은 재료담당하는 건물과, 프로세서, TV같은 생산을 담당하는 건물이 있다. 이 애드온 건물 크기는 본 협회보다 작진 않으므로 처음 배치할때 잘 배치할 것.
해당 애드온을 올리면 무역기지에 해당 부지를 배치 할 수 있게 된다.

6.3 무역항

무역기지와 같은 역할이나, 보관 용량이 더 크며, 도로가 아닌 해상/철도로 물품을 수송한다. 본격적인 무역을 위해선 필수다. 트럭으로 운송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운송량을 자랑한다.

7 도박(Gambling)

당연하게도... 카지노 사업을 하는 특성화이다. 그리고 당신의 컴퓨터와 당신의 정신을 저 멀리 아득한곳으로 보내버린다

본작의 은행 은행 인 이유는 고객이 안오면 망하기 때문(...)
이유는 Max 수입을 잘 볼 것 본격 돈셔틀 2번째

문화 부문과 마찬가지로 이들 또한 짭짤하게 돈벌이를 할 수 있게 해 주나, 업종이 업종인지라 범죄 발생률을 크게 올린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이들을 특성화시킬 경우 자신의 도시가 범죄로 몸살을 앓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광역의 다른 도시들도 자신의 도시가 만들어낸 범죄자로 인해 막장을 찍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공개 광역 등에서 민폐를 끼치기 싫으면 알아서 경찰서 잘 지어놓자. 초반이라 경찰서 지을 돈 없다면 돈 잘 버는 광역한테 경찰차 지원이라도 해달라고 헬프를 쳐야 한다[9]

다만 형사동을 업그레이드 했다면 경찰 본부를 짓고 형사동2~3개를 배치하자 범죄자가 신나게 없어지는걸 볼수있다!! 이후 범죄예방센터 까지 배치하면 완벽한 치안도시가 완성된다. 이 동네는 도박으로 찌들었지만 범죄자가 한명도 없다는게 장점이죠 그 많던 범죄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카지노로 얻는 수익, 혹은 빚은 지역 특성화란 명목으로 한시간 수입에 고스란히 포함된다.
이들이 도박하러 와서 며칠 묵으면서 카지노만 하다가 가는것은 아니므로, 주변 상업지구를 잘 발달시켜놔야 한다. 카지노가 끌어들인 방문객의 수요에 맞도록 숙박시설이 있어야 한다. 아무생각 없이 카지노만 달랑 지어놓으면 적자만 작살나게 보게 된다. 교통사정과 주변 지구의 상황에 따라 수익이 크게 요동치므로, 상당히 신경써야 한다.

3.0 업데이트 에서
전자제품에 이은 돈 찍어내는 기적을 볼수 있다. 이유는 관광객시스템 개선으로 인한 관광객의 빠른 유입 과 동시에 걸어다니는 관광객이 많을수록 빠르게 유입된다. 물론 관광객 시스템은 그나마 개선된거지 완전히 되지는 않았다(...)

너무 많아지면 노란택시, 노란관광객 물결을 볼수있다 범죄자, 경찰, 소방차 는 활동도 못할 정도로(...)
그러나 근로자가 부족해 문을 닫는 상업건물과 도박장들이 늘어나면 역관광 당할수 있다.


팁이 있다면

어느정도 관광객이 온다면 기차역을 내부로 확창 공사 해주자 기차역을 내부에 재배치 하고 기차역 주변에 중산층을 끌어들이는 카지노 건물을 배치하자 왜인지는 모르지만 기차역에서 한번 하차 하면 1만5천명에 달하는 서민,중산층 관광객이 한꺼번에 나온다. 다만 오래 돌아다니지 않고 다음날 해 뜨면 기차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들을 잡으려면 반드시 주변에 카지노, 숙박용 카지노(로마풍, 세련된 카지노의 애드온)를 건설해야 한다.

7.1 카지노

게임내 기본 건물로 수익은 적지만 유지비가 싸기 때문에 일단은 소득이 있긴하다.

효과: 서민층, 중산층 증가
시간당 수입: 서민층 10§ / 중산충 14§
애드온: 4개

대상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기본150명1,700§260§1,440§
서민층100명1,000§
중산층50명700§
도박 애드온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서민층 Max280명2,800§420§2,380§
중산층 Max170명2,380§560§1,820§
전체 서민층 Max330명3,500§420§3,080§
전체 중산층 Max270명3,380§560§2,820§

어째 중산층을 애드온하면 손해본다(...)
부속건물로 코미디클럽, 라운지, 슬롯머신, 블랙잭, 저렴한 객실, 일반객실이 있다. 한 건물당 도박담당 애드온이 두개 뿐이다.

매우 싼 유지비 덕분에 서민층관광객이 몰려올경우 많이 지어두면 돈은 잘 벌리긴한다. 중산층은 포기하자(...)

7.2 카지노 협회

이 밑에 나온 카지노들의 애드온을 담당한다. 다른 협회와 마찬가지고 특정이상 이득을 볼때마다 한번씩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사실 이 밑의 카지노는 업글안하면 별로 붙일 애드온이 없기도 하다. 일단 지어두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애드온유지비총 유지비
카지노 협회450§450§ ~ 1,650§
카지노 협회 표지판
연애 오락 부서400§
도박 부서400§
숙박 부서400§

숙박 부서가 제일 중요한데 해당 계층의 심들을 도박장에 묶어둘수 있기 때문에 손님을 쉽게 모을수 있다.
호텔사업을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도시경제가 달라진다.

7.3 SF 카지노

서민과 중산층을 상대로 하는 카지노호텔

효과: 서민층, 중산층 증가
시간당 수입: 서민층 10§ / 중산층 20§
애드온: 6개

대상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기본400명6,500§1,125§5,375
서민층150명1,500§
중산층250명5,000§
객실 애드온최대 인원유지비Max 수입
서민객실 Max720명1,545§4955§
중산객실 Max120명1,565§ ~ 1,605§5035§ ~ 4895§

오오 중산층 위엄
주 용도는 언제 뜬금없이 불나서 재가 돼버릴수 있는 불안정한 민간기업 호텔을 대신할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공기업 호텔로 중산층도 있지만 주로 서민층을 대상으로 사업을하기 때문에 서민층관광객을 묶어두는데 효과적이다.

무엇을 풀 애드온 하든지 한 건물 만으로 유지비를 벌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드온을 건설하지 않으면 서민층 으로 유지 할수 있지만 애드온을 건설하면 중산층을 유입시키지 않으면 카지노를 유지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7.4 세련된 카지노

서민, 중산층, 상류층 전부를 상대로 하는 카지노

효과: 서민층, 중산층, 상류층 증가
시간당 수입: 서민층 10§/ 중산층 20§ / 상류층 40§
애드온: 6개

대상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기본450명9,500§1,500§8,500§
서민층150명1,500§
중산층200명4,000§
상류층100명4,000§
도박 애드온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서민층 Max1230명12,300§5,550§6750§
중산층 Max920명18,400§6,900§11,500§
전체 서민층 Max1530명20,300§5,550§14,750§
전체 중산층 Max1170명23,900§6,900§17,000§

3.0 업데이트부터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건물

이 건물에서 주의할것이라면 유지비 1000§ 짜리 표지판이 있다는것 이는 제작진의 실수 인것으로 보인다. 효과는 유지비100§ 짜리하고 똑같으니 주의

게임내 본격적으로 카지노 사업의 스타트를 끊는 건물로 많은 수익을 낼수 있다. 물론 관광객이 그만큼 많아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단 길막히면 말짱꽝 이므로 도로를 정비하자. 관광객이 증가하면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걸 구경할수 있다! 카지노 건물중에 유일하게 쓸모있다!

이 건물로 돈 벌려면 서민층을 공략하지말고 중산층을 공략하는게 좋다. 게다가 그걸 노린건지 중산층 호텔 애드온 설명이 개그요소. [10] 만약 도시내에 상류충이 자주 온다면 상류층호텔을 하나 지어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이거 짓고나서 서민층이 중산층을 역전하면? 어찌하든 유지비만 잘 유지하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

7.5 로마풍 카지노

중산층과 상류층을 상대로 하는 카지노

8.0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만 심시티 발매전에 이미 유출된 DLC이다.

효과: 상류층 증가
시간당 수입: 중산층 20§ / 상류층 40§
애드온: 6개

대상최대 인원Max 수익유지비총 수입
기본400명12,000§3,750§7,250
중산층200명4,000§
상류층200명8,000§
도박 애드온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상류층 Max920명36,800§12,750§24,050§
전체 상류층 Max1120명40,800§12,750§28,050§

낮은 유지비 덕분에 상류층을 모아두는것으로 효과적이다. 하지만 효율은 잘 안나오는편
상류층이 잘오면 우아한 카지노로 넘어가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로마풍에서 멈춰야 할것이다.

7.6 우아한 카지노

중산층과, 상류층을 상대로 하는 카지노

효과: 상류층 증가
시간당 수익: 중산층 28§ / 상류층 56§
애드온 : 8개

대상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기본400명19,600§6000§13,600
중산층100명2,800§
상류층300명16,800§
도박 애드온최대 인원Max 수입유지비총 수입
상류층 Max940명52,640§21,000§31,640§
전체 상류층 Max1040명55,440§21,000§34,440§

보시다 시피 중산층으로는 절대 유지비를 충당 할수가 없다 반드시 상류층이 있어야 한다. 상류층 도박판이 추가되지 않는 심각한 버그가 있었으나 지금 현재는 애드온이 안되는 버그가 수정되어 애드온을 신나게 지을수 있다. 애드온을 다 추가하면 세련된 카지노의 애드온 모두 추가한 것보다 훨씬 큰 면적을 차지하게 되므로 공간을 잘 잡아야한다.

8.0 업데이트에 추가된 로마풍 카지노와 함께 엄청난 보라빛 상류층 관광객의 물결을 불러올 수 있다.오오...)

상류층 관광객이 유치가 잘안되던 예전에는 교통정비가 잘안되어 있을 때 세련된 카지노로 중산층을 불러들여 돈을 벌다보면 노란 택시의 물결로 꽉막힌 노란도로가 보였다.

반면에 우아한 카지노와 로마풍 카지노로 무장한 카지노 도시에서는 흰차와 검은차로 도배되어 점박이 도로가 보인다!
상류층은 노란택시 안타고 모범택시 타고 다니기 때문인데 그래도 노란택시 답없는 것보단 나은 듯하다.
그리고 그 모범택시 라는놈이 리무진이라 도로도 많이 먹는다.
그런데 상류층은 아무리 노력해봐도 DLC안쓰면 끽해봐야 350명(...)

카지노 항목은 추가바람

8 메가 타워

파일:Attachment/심시티(2013)/특성화/MagaTown.png
왼쪽이 엘리트 메가타워 오른쪽이 메가타워.적자를 신경쓰면 지는거다.

심시티의 확장팩인 미래도시를 인스톨하면 추가되는 특성화.
쉽게 말하자면 초고층 복합건물이라고 볼수 있다.

1층으로 시작할 부속건물을 선택(아파트, 상가, 사무실)하면 게임 시간으로 몇시간에 걸쳐 건물이 쌓아 올려지며[11],
각 층이 완공될때마다 기본 탭(주거, 상가, 사무실), 서비스 탭(원자로, 교육, 쓰레기 처리, 구름다리, 스테이션, 공원, 안전)[12]중 하나를 선택하여 층을 최대 8개까지 올릴수 있다.

메가 타워를 8층까지 올리면 크라운 탭에서 옥상에 올릴 구조물[13]을 선택할수 있는데[14], 이 크라운은 보유 숫자가 많을수록 최대 5개까지 보너스를 얻기 때문에 분산하는것 보다는 어느것 한쪽에 집중하는것이 좋다.

일반 메가 타워는 서민층과 중산층을 위한 거주층과 상가를 건설할수 있으며, 엘리트 메가 타워는 중산층과 상류층을 위한 거주층과 상가를 건설할수 있다.

메가타워는 임대료를 받는 대신 세금 조절이 불가능한 단점도 있다. 그리고 메가 타워는 행복도나 RCI 변화에 민감한 편이라 일자리 부족, 쇼핑할 곳 부족 등으로 일제히 주민이 퇴거해 버리는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 심지어 일자리가 바로 옆 블록에 있는데도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떠난다든지, 쇼핑 층이 바로 윗층인데도 쇼핑할 곳을 찾을 수 없다고 떠난다든지(...). 아무래도 버그가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 교통 문제라기엔 같은 메가타워에서 어떤 층은 쇼핑할 곳이 없다고 불행해하는 반면, 어떤 층은 쇼핑할 곳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행복도가 오른다(...). 해당 메가타워의 쇼핑 층은 쇼핑객이 부족하다고 징징거리는 상황. 그나마 상가 층은 주민이 퇴거하지는 않고 재정 손실이 나는 정도라 관리가 그나마 쉽지만, 많은 유저들의 메가타워 짓는 목적은 서민층 노동자 내지 상류층 노동자의 손쉬운 공급일 테니...

메가타워는 땅값이 변해도 서민층 아파트가 중산층 아파트로 자동으로 바뀌거나 하는 게 아니고, 무조건 플레이어가 처음 지어 준 층에서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밀집도 역시 무조건 지은 순간 최대로 올랐다가 행복도가 낮아지면 주민들이 그냥 퇴거해 버리는 식이기 때문에 특성상 주거 층의 경우 수요와 공급이 엄청나게 비탄력적이다. 사실상 부수고 다시 짓는 것 외에는 아파트 층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할 어떠한 방법도 없으니... 따라서 타워 밖의 RCI 변동(상업 건물의 밀집도가 오른다든지)에 굉장히 민감하며, 일반 RCI 건물은 행복도가 떨어지면 그냥 부수고 다시 올라오기를 기다린다든지, 상업 지역을 주거 지역으로 재설정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컨트롤이나 가능하지, 메가타워는 정말 아래쪽 층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냥 메가타워 자체를 통째로 부수고 다시 짓는 편이 속편할 정도다. 그리고 메가타워를 다시 짓는 건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특히 메가타워는 한 지역에 엄청나게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구조라, 아무리 도시 계획을 빡세게 하고 대중교통을 투입해도 메가타워 근처는 항상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메가타워 세 개 이상이 근접해 있을 경우, 높은 확률로 내부의 주민들은 교통체증 및 시스템적인 한계 탓에[15] 일자리가 있어도 출근을 못하고, 일을 못하니 돈이 없어서 쇼핑을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다.

사실상 이런저런 문제들 때문에라도 메가타워 8채를 전부 짓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메가타워를 올릴 때는 타워 한 채에서 나오는 노동자와 쇼핑객, 그에 따른 상업 수요 증가와 화물 주문 증가 및 연쇄적인 산업 수요 증가, 노동자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 등을 전부 고려해서, 이 도시에 정말 메가타워가 꼭 더 필요한지, 일반 주거 구역으로 해결하는 편이 더 효율이 좋지 않은지 등을 판단한 후 설치해야 하며, 혹시라도 일자리 부족 등의 메시지가 뜬다면 과감하게 타워를 철거하고 일반 RCI 구역으로 돌리는 등 결단이 필요하다.

메가타워 운영에 있어서의 팁을 몇 개 적자면,

1. 만성 서민층 근로자 부족에 시달려 서민층 아파트를 짓고 싶더라도, 기존의 중산층/상류층 주거 구역을 서민층 구역으로 돌리고, 엘리트 메가타워를 올리는 편이 이득이다. 높은 밀집도 주거 건물과 비교했을 때 중산층/상류층 아파트가 서민층 아파트보다 주거 밀도가 높기 때문.

2. 웬만하면 상업 수요는 상가 층보다 그냥 일반 상업구역으로 채우고, 메가타워는 안전/교육/핵융합 층 등 서비스 층과 아파트로 채우는 게 낫다. 특히 안전 층은 두어 개만 세워 두면 도시 전체의 범죄/화재 서비스를 도맡아 처리하는 수준이라 유지비 비싸고 면적 차지하는 경찰 본부나 대형 소방서를 세우는 것보다 훨씬 좋다. 단 드론은 부상자는 처리해도 질병은 처리하지 못하니 진료소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

3. 메가타워 한 채에 공원 층 하나 정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집값 및 행복도 유지에 필수. 공원 층은 공원 크라운으로 대체 가능하다.

4. 메가타워 기반 층을 자세히 보면, 건물 양 옆으로 도로를 연결해 출구를 두 개 더 만들 수 있다. 교통량 분산에 효과적.

5. 구름다리는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오히려 버그를 유발하기도 하니 잘 생각해서 지을 것. 메가타워 층을 하나 낭비하게 된다는 문제도 존재한다.

6. 상가 층의 경우, 엄청난 양의 상품을 공급하나(서민층 상가 기준으로 무려 1000개의 상품을 제공), 교통 문제, 접근성 문제 등으로 실제로 이 상품을 다 팔 수 있는 경우는 적다. 타워의 입지(도시에서 중심부에 있는지, 주위에 메가타워 말고 일반 주거 건물이 충분한지 등)를 잘 고려해서 지을 것.

7. 한 도시가 지탱할 수 있는 메가타워는 도시 규모와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4-5채 선이다. 메가타워를 8채 다 지으면 메가타워만으로 인구 30만을 찍고 주거/상업 수요를 전부 해결할 수 있지만 금방 교통 문제와 상기한 인구밀도 문제로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주민들이 퇴거하기 시작한다. 대충 도시의 주거 수요의 절반 정도까지는 메가타워가 제공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무리가 따른다.

8.1 메가 타워

8.1.1 아파트 층 ($)

서민층 1200명을 입주시킬 수 있다.

8.1.2 아파트 층($$)

중산층 600명을 입주시킬 수 있다.

8.1.3 상가 층 ($)

서민층이 쇼핑할 수 있는 층이다.

8.1.4 상가 층 ($$)

중산층이 쇼핑할 수 있는 층이다.

8.1.5 기반 산업

학력이 낮은 심들이 일하는 층이다.

8.1.6 응용 산업

학력이 중간 정도인 심들이 일하는 층이다.

8.1.7 교육 층

1200명을 교육시킬 수 있다.

8.1.8 쓰레기 처리 층

2500 컨트롤넷을 먹는 대가로 메가타워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50% 줄여주고 재활용율을 올리며 일부 하수를 식수로 정화하여 제공한다.

8.1.9 핵융합층

1250 컨트롤넷을 먹는 대가로 40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8.1.10 자기부상 스테이션 층

다른 타워와 자기부상 열차로 이을 수 있다.

8.1.11 공원 층

메가타워 인근의 중산층 땅값을 올리며 메가타워에 사는 주민들의 행복도를 올려 준다.

8.2 = 마크 1 태양열 발전소

20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8.3 엘리트 메가 타워

8.3.1 아파트 층 ($$)

중산층 600명을 입주시킬 수 있다.

8.3.2 아파트 층 ($$$)

상류층 300명을 입주시킬 수 있다.

8.3.3 상가 층 ($$)

중산층이 쇼핑할 수 있는 층이다.

8.3.4 상가 층 ($$$)

상류층이 쇼핑할 수 있는 층이다.

9 학술원

http://www.simcity.com/ko_KR/blog/article/simcity-cities-of-tomorrow-the-academy-kr

학술원에 대한 심시티 공식 블로그의 소개
메가타워와 같이 심시티의 확장팩인 미래도시를 인스톨하면 추가되는 특성화.
서민층, 중산층, 상류층 노동자를 고용하여 ControlNet[16] 이라고 하는 자원을 생산하며, 몇몇 건물의 애드온[17]에서 이 자원을 소모한다.

학술원은 종합 대학처럼 레벨이 존재하며, 레벨에 따른 연구[18]를 할수 있으며, 이 연구로 ControlNet을 사용하는 애드온이나 건물을 해금할수 있다.

또한 학술원이 있으면 주위 산업건물의 기술레벨을 올려주며 종합 대학이 없어도 첨단기술(기술레벨 3)을 찍을 수 있다. 여러모로 종합대학의 상위호환. 실제로 여기서 진행하는 연구도 묘하게 종합대학 연구의 상위호환이 많다. 원자로->핵융합 발전소, 형사/외과 동->드론 격납고(?) 등. 즉 학술원 테크를 타면 종합대학은 도시 계획에 따라 없어도 된다. 핵융합이 있다면 원전이나 석유 발전소 같은건 잘 안 쓰겠고 솔라팜은 원래 안 쓰는 대역사. 형사 동, 외과 센터 역시 우월한 드론으로 어떻게든 대체 가능하니 큰 메리트가 없다. 기술 수준도 어차피 만렙이니 우주센터도 지을 일이 없을 것.

반대급부로 연구 후에 얻는 게 많은 만큼 연구에는 엄청난 시간이 든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물론, 연구마다 다르다.) 주된 연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환경친화적인 발전 기술과 메가 타워의 시설 그리고 오염 제거에 관련된 기술이다. 특히 마지막단계에서 연구하는 토양 오염 제거기와 고급 핵융합 원자로는 엄청난 위엄을 보여주는데,토양 오염 제거기가 있으면 원전이 폭발하여도 단숨에 재기 할 수 있고 고급 핵융합 원자로의 경우 12000이 넘어 가는 엄청난 유지비만 감당 가능하면 솔라팜이 부럽지 않은 전력[19]으로 광역을 먹여 살릴 수 있다.

10 Omega Co.

[1] Omega에 대한 심시티의 공식 설명 글]

메가타워, 학술원과 같이 미래도시 확장팩을 인스톨하면 추가되는 특성화로 학술원이 미래도시의 유토피아적 미래라면 Omega Co.는 디스토피아적 부분을 묘사한다.

가공되지 않은 원광과 석탄만을 이용하여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 자원이 떨어지기전까지 많은양의 돈을 벌어낼 수 있다.

엄청난 환경오염을 만들어 내는 Omega 공장을 건설하면 광물과 석유를 이용하여 Omega마약라는 소재[20]를 생산하여 주변의 공업 건물에 배달하며, 이 Omega를 어느정도 배달받은 공장은 Omega 프랜차이즈가 되어 게임 시간으로 몇시간동안 삥을 뜯는다돈을 지불할 뿐 아니라, 공장에서 Omega로 제품을 만들어 상업에 전해주면서 그 상업건물까지 Omega 프렌차이즈로 변화시킨다.

다만 배달 트럭이 생산 라인당 2개인지라, 교통 상황이 시망이라면 한 생산라인의 최대 회전율을 절반도 못넘기는 불상사가 일어날수 있고 Omega프렌차이즈 공장 역시 트럭으로 상업에 화물을 전해줘야하므로, 반드시 이 특성화를 올리기 전 교통상황을 정리해두자. 인구 30만 이상의 대도시에선 사실 뭔 짓을 해도 오메가를 모든 산업 건물에 제때제때 배달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근데 이 Omega가 뭔지, 배달을 받은 건물은 'Omega는 굉장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행복도가 올라가나, 교통체증 등의 문제로 Omega를 배달을 받지 못한 건물은 'Omega는 어디 있습니까?!' 라는 메시지를 띄우더니, 그 상태에서 더 긴시간 배달받지 못하면 그대로 건물이 버려진다. 무슨 마약도 아니고...[21]

Omega CO. 협회를 건설하면 드론 부서를 설치할수 있는데, 이 부서가 설치되면 공장에서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드론을 생산할수 있다, 이 드론은 기본적으로 주거 지역에 배달되어 역시 돈을 받으며, 설정상 몇시간이 지나면 폐기되어 고객이 신상품을 구입할수 있게 한다고 되어있어 역시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이 점으로 인해서 쓰레기도 늘어난다.
그리고 공중을 비행하는 드론이 쇼핑을 대행함으로 도로상의 교통 정체가 줄어든다.

또한 주거 구역에서 나온 Omega 쇼핑 드론이 Omega 프랜차이즈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해당 주택은 Omega 골드 회원 이 되어 시뮬레온을 지불하기 시작한다.

이 드론의 진가는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에서 발휘가 되는데, 대형 소방서와 경찰 본부, 병원을 지으면 애드온으로 드론 격납고가 있으며, 화재나 범죄, 질병이 발생하면 교통상황은 싸그리 무시하고 바로 현장으로 날아가 상황을 해결한다[22]! 근데 드론이 쌓여도 드론끼리 정체가 발생한다. 도로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화재 진압의 경우는 일반 화재건 위험물 화재[23]건 가리지도 않는다! 도시가 커지고 도저히 도로 상황을 해결할수 없을때 아주 꿀이다. 이는 오메가가 일으키는 화재유발, 질병유발, 등의 문제까지 커버해준다.(다만 쓰레기 문제는 커버하지 못한다.)
메가 타워에 안전 부서를 설치할경우에도 그 진가를 볼수 있는데, 메가 타워 내외에서 범죄나 화재 등이 발생하면 바로 해결해 버린다.

  1. 원유는 9,000§ 정도
  2. 요즘은 심시티 시장경제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므로 원재료나 완제품 가격은 계속 변하니 미리 그날의 가격을 확인하고 특성화에 임하자. 예를 들어 수정일 기준으로 TV는 120,000§, 컴퓨터 150,000§ 선이었으며 합금은 60,000§, 프로세서 70,000§, 플라스틱은 24,000§ 선이었다.
  3. 이도 단순히 교육탭을 클릭했을때 보여지는 기술 수준이 아닌, 산업 기술 지도를 클릭하여 공장별로 봐야 한다. 기술 수준이 최고인 3 이어도 실제 지도를 보면 보통 대학이나 부타워 근처만 레벨이 높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낮은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즉, 기술력 또한 도로를 통해 전파되는 에이전트임을 고려해야 한다. http://cafe.naver.com/jung5545/54639 참고
  4. 게임 자체가 망하는 바람에 실존 건물의 디자인을 본떴다는 사실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5. 어디까지나 기념품이고 쇼핑객으로는 상류층 쇼핑객만 받는다.
  6. 이는 주변 도로 교통상황에 좌우된다. 교통상황만 막장이 아니라면 인구가 3만명쯤만 되어도 대부분 표 완판이다. 그런데 교통상황이 막장이면.... 망했어요
  7. 금속은 원광만 있으면 된다.
  8. 굳이 만들자면 특정 자원이 쌀 때 사서 쌓아뒀다가 비싸지면 팔아서 차익을 얻는 형태가 가능하겠지만, 발매 초기 서버문제로 오랫동안 글로벌마켓 시세가 고정되어 있던 터라 빌드연구 자체가 사장됨.
  9. 전자제품 항목에서 돈 많이 버는 도시 하나 만들어놓으라는 내용을 적은 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상위 테크의 공공시설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운영비가 비싸지고, 대신 공공시설의 서비스를 이웃 도시에 파견보낼 수 있는 본작 특성상 돈을 확실히 벌어놓는 도시가 이런 걸 감당하면 다른 도시들이 운영하기 편하다.
  10. 설명:이 빛나는 탑에 도박꾼들을 감금... 아니. 접대하세요. 관광객들은 다음날 카지노에서 남은 시몰레온을 모두 탕진할 때까지 머무를 것입니다.
  11. 참고로 샌드박스 모드일경우 건설중인 층을 누르면 완공 버튼이 있으며, 누르면 즉시 그 층을 완공하여 다음 층을 쌓을수 있게 된다
  12. 공원을 제외하고는 학술원에서 연구를 해야만 한다
  13. 일반 메가 타워와 엘리트 메가 타워에서 선택할수 있는게 조금 다르다
  14. 역시 일부는 학술원에서 연구해야 한다
  15. 심시티의 출퇴근 시스템은, 빈 일자리가 있는 산업/상업 건물에서 '출근하세요' 하는 에이전트를 (마치 전기나 물이 전파되듯)도로를 통해 전파하고, 각 근로자들이 이에 응해 출근하는 시스템이라 한 지역에 근로자 밀도가 너무 높으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근로자 전체에게 출근하라는 에이전트가 전부 전달되지 않게 된다.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의 일자리를 뺏고 있는 셈.
  16. 학술원이 생산하는 일종의 무선 양자 컴퓨팅 네트워크라고 한다...
  17. 발전소, 쓰레기 처리장, 메가타워 등의 건물
  18. 근로자의 숫자에 따라 연구속도가 달라지며, 상류층>중산층>서민층 순으로 연구속도가 는다
  19. 발전기 애드온 한 기에서 2400MW가 나온다. 즉 발전기 세 개를 다 붙이면 7200MW. 메가타워 8채 다 넣고 가전제품 공장 돌리는 인구 50만짜리 대도시가 전기를 1000MW 정도 먹을까 말까인 걸 생각하면 흠좀무...
  20. 수수께끼의 최첨단 초강력, 초전도, 초경량의 과일 향이 나는 이 신물질
  21. 게임 내 묘사를 보면 광물과 석유(...) 를 이용해 뭔가 뚝딱뚝딱 해서 만든다는 의심쩍은 설명이나, 게임 내 상가 건물 등의 반응을 보면 진짜 뭔가 마약스러운 느낌을 준다
  22. 다만 드론은 1회용으로 설계되어 쓰고나면 보충해줘야 한다. 공장의 드론 보충 우선순위가 관공서가 가장 높아 신경 안써도 되지만
  23. 위험물 화재의 경우 드론 5개정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