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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리본을 앞으로 내리고 있다.
Shicca Rorl
독희의 등장인물로 4권에서 표지에 등장한다.
그랜돌에 온 리코리스의 시중을 들게 된 풋내기 하인(메이드 계열), 잠에 깬 리코리스에게 인사하면서 첫등장.
유년 시절에는 전쟁 고아였으며, 머리는 엉망진창, 구두를 짝짝이로 신고 다녀서 구두짝짝이나 거렁뱅이라고 불렸다.현 그랜돌의 왕 이카루스가 머리끄댕이를 잡힌 싯카를 동정해 궁정의 하인으로 일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이카루스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상냥하고 멋진 분이라나 뭐라나,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수준으로 존경하는듯. 그 외에도 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말 그대로 호감 수준에 그친다.
리코리스를 친한 언니 느낌으로 생각하는 모양. 굉장히 좋아한다. 리코리스가 자기 옷은 그냥 다 태워버리라고 했는데 리코리스 님이 느껴진다며 그중 몇몇은 보관할 정도, 리코리스의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머리모양이 짧게 바뀌어서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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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맹독인 리코리스의 땀, 체액이 묻어있는 것을 보관한 후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다. 휘청거리거나 잦은 기침때문에 고생하기도, 그 사실을 알게 된 리코리스는 싯카를 해고한다. 싯카는 펑펑 울고 마지막으로 리코리스의 옷을 소각하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리코리스는 허락한다. 그러나 싯카는 차마 곧 헤어져야 할 사람의 옷을 태우지 못하고 소각물을 소중히 간직한다.
그리고 이게 사망 플래그였는지 4권에서 죽는다. 전 황태자가 리코리스가 왕을 죽이러 온 독희라는 것을 자백시키기 위해 싯카를 내걸었기 때문. 전 황태자는 싯카 앞에서 리코리스가 독희라는 것을 말했지만 믿음있는 싯카는 그걸 믿지 않았다. 리코리스 거짓말을 할리가 없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리코리스의 피 한방울을 먹는다. 먹고 난 후 꿋꿋히 서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 후,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이 후 리코리스는 싯카의 장롱을 보게 되는데, 그곳에 자기 옷이 있는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리코리스는 꾸며보기만 했지 입어본적은 없는 싯카의 주검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혀준다. 이때의 연출이 참 후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