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리스

1 Licorice : 서양 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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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옆에 둘둘 말린 검은 고무줄같은 건(...) 이걸 가공해서 만든 트위스트 캔디 종류. 선지 아니다. 고무도 아니다. 먹는 거다 먹는거...

리코리스는 미국식 발음이며, 영국 발음으로는 리커리시 또는 리커리스 정도로 발음된다. 또한 영국 영어에선 철자가 liquorice이다.

핀란드 국민사탕 살미아키의 주 원료이기도 하며, 뿌리에서 추출한 액체로 트위스트 캔디[1]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룻 비어(Root Beer)의 독특한 맛을 내는데도 이용된다.

2 리코리스 구라미

Licorice gourami
학명 : Parosphromenus deissneri

구라미 중에서 가장 작고 가장 희귀하고 가장 사육난이도가 까다로운 종이다.

3 Lycoris.학명.

식물 속의 하나. 상사화,꽃무릇 등이 포함.
위의 감초의 영어명과 발음이 거의 똑같기 때문에, 간혹 둘이 오인되기도 한다.

4 SHUFFLE!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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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FFLE!의 회상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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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 Tack!에서의 모습

リコリス

"기적이든 꿈이든 좋은 쪽으로 생각해도 돼. 단지... 지금 여기 있을 때만큼은 현실이지만."

에로게 SHUFFLE!의 캐릭터로 SHUFFLE! 스토리의 시발점이 되는 캐릭터. 성우는 나가미 하루카(마츠나가 유키). 이름의 유래는 감초(licorice).[2] Tick! Tack!과 SHUFFLE! Essence+에도 등장한다.[3]
 
존재 자체가 네리네 루트의 스포일러.

평범한 마족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유그드라실 계획의 희생자. 네리네에게 자신의 기억을 줘 츠치미 린을 찾게 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8년 전 린이 리시안사스(시아)와 만났을때 만났으며, 그의 '샹냥함'에 반해 그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리코리스의 죽음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너무나 큰 마력을 감당하느라 그녀의 몸은 점점 쇠약해지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미 그녀를 포기한 상태였다. 거의 평생을 '시설'에서 보낸 그녀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유전자 제공자인 네리네와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프리무라 밖에 없었다.

죽기 전에 네리네와 만난 리코리스는 자신이 가장 잘 믿고 따르는 사람을 위해 몸을 바치기로 한다. 즉 그녀가 가지고 있던 마력 통제능력을 네리네에게 줌으로써 그동안 마력을 감당하지 못해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던 네리네를 구원해주는 것이었다.

그 일을 하기 전에, 리코리스는 네리네에게 인간계에서 너무나 외롭고 무서웠을 때 먼저 다가와준 소년 이야기를 하며 자기 대신 그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하여 리코리스가 죽고, 그녀의 마법통제능력 그리고 모든 기억들은 네리네에게 넘어온다. 그리고 다수를 위해 희생된 소수가 항상 그런 것처럼, 기억에서 잊혀졌다.

네리네는 리코리스를 위해 꼭 그 소년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게 츠치미 린.

사실 이름 자체도 네리네의 이름의 유래인 동명의 꽃과 비슷한 모양의 꽃인 리코리스(꽃말:슬픈 추억)인 것에서 어느정도 정체애 대해서 암시는 되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건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이 츠치미 린에게 플래그가 꽂히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것. 시아에겐 인간계 갔다온 경험담, 네리네에게는 신체능력 이식과 함께 기억도 이식, 프리무라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면서 얘기했었다.[4]

Tick! Tack!에 전용 H신과 BGM이 있다. BGM은 삽입곡이기도 한 Pieces.
SHUFFLE Essence+에서, 추가 에필로그에 잠깐 등장한다. [5]

잘 보면, 네리네하고는 눈동자의 색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리네는 붉은색, 리코리스는 보라색.
원작의 린은 네리네루트에서 이것으로 리코리스를, 8년 전에 만난 마족 여자아이가 네리네가 아니었음을 기억해냈다.

5 .hack AI BUSTER의 등장인물

주인공 알비레오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방랑 A.I로 작품의 히로인. 그 정체는 아우라 이전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이름에 유래는 위에 있는 감초의 영어명이 아닌 한국에서는 석산, 꽃무릇, 붉은상사화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피안화라고 부르는 꽃이다.
이 꽃의 학명인 Lycoris radiata의 리코리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꽃은 작중 일러스트, 알비레오에 기억과 함께 리코리스를 묘사할때 리코리스의 이미지로 표현되는 꽃이기도 하다. 이 피안화라는 꽃의 이미지로 생각할때 작중에서 리코리스에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던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작품 최후반부에 알비레오의 오딘의 신창에 의해 소멸한다.

AI BUSTER에서 리코리스 소멸사건 이후에 The World 어딘가에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없던, 리코리스 꽃밭이 있는 에리어가 생겨났다고 한다.

'.hack/황혼의 팔찌전설'에 나타난 제피는 리코리스의 잔재 데이터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최후반부에 등장한 피안화밭과 제피를 닮은 A.I는 리코리스 본인으로 추정된다.

6 독희의 주인공

리코리스 라티아타 항목 참고.

7 모게코의 캐릭터

リコリス
Licorice

주변 인물 : 사타닉(아빠), 이블리스(아빠 겸 생물학적 엄마(...)[6]이자 짝사랑 상대), 글라세스, 아다우치(형), 포에미(누나), 시랄로스(할아버지), 이글스 언스(고모), 푸무스(숙부)

모게코의 캐릭터. 사타닉과 이블리스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다. 기어이 일을 냈다.

일인칭은 보쿠. 가장 막내인 만큼 일단 아동이긴 하지만, 감정이 격해졌을땐 알수없는 힘으로 성인으로 변한다고. 일단 이블리스에게 지렁이를 몸속으로 뒤로 집어넣으려는 사타닉을 무찌르는 것으로 보아 이블리스에게 우호적이고 사타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마요 또한 형제 관계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 글라세스에겐 응석도 부리고 좋아하며 따르는편인데(그렇지만 글라세스는 리코리스를 보고 당황한다.) 아다우치에게는 성인으로 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말프, 포에미와 함께 놀러갔다 온 모습을 보아 남매의 사이는 좋은 듯.

2015/8/9일 홈페이지 개편 후 올라온 배너에서 사타닉을 상징하는 소용돌이 문양이 그려진 쪽에 있으면서 이블리스의 머플러를 두르고 이블리스 쪽을 바라보고 있다.

2015/8/18일 이블리스를 괴롭히려던 사타닉을 리코리스가 유아체에서 성체로 변신해 이블리스를 보호하고 사타닉을 역관광시키는 내용의 만화가 올라왔다. 이쯤되면 리코리스가 이블리스를 (적어도 사타닉보다는) 좋아하는게 확정인듯.

여담으로, 애는 저리 가라면서 사타닉이 리코리스에게 건네주려고 하던 사탕을 역관광시킨 후에(...) 챙겨 먹는모습이 백미. 챙길건 챙기겠다는 건가

2015/11/1일 리코리스의 시메지가 올라왔다! 시메지로는 3번째로 만들어졌다. 시메지를 무슨 캐릭터로 제작할지 사전투표가 있었고, 리코리스가 투표 1위를 차지한 결과이다.

2015/12/20일 이블리스와 리코리스가 대화하는 리퀘가 올라왔다. 리코리스가 이블리스에게 충고해주는 내용. 뒤엔 사타니크가 지켜보고있다...

2016/3/9일 리코리스의 아기모습이 올라왔다. 태양의 주박에서 이블리스의 아기모습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 아들이..

2016/3/19일 리코리스가 이블리스의 그림을 정성스럽게 그리자, 사타닉이 자기것도 보여달라고 했다.그러나 정작 보여준것은 자신을 표현한 똥이었다. 이에 사타닉은 매우 흥분하면서 이름이 자신이 아닌 '브리'(이블리스)로 되어있어야 한다며 따진다.

2016/8/28일 이블리스의 무릎베개를 빌리며 자고있는 짤이 올라왔다.귀엽다.

누나인 포에미와 에말프와 함께 어디를 다녀온듯하다.
이블리스위에 사타닉이 쓰러져있자 당황했는지 성인이 된모습이다.

2016/9/6일 이블리스에게 키스(!)를 하는 러프가 올라왔다.

2016/9/11일 사타닉의 부인 릴에게 유혹당하는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릴의 대사는 "어머, 당신을 닮은 좋은 남자잖아♡." 리코리스 본인은 당황한 상태고 뒤에선 사타닉이 기다리라며 웃고있다. [7]

2016/9/15일 러프가 하나 나왔는데..성인의 모습으로 식은땀을 흘리고 홍조를 띄우면서 어머니 어머니라고 계속 말한다!

15금 일러스트들에서는 강철멘탈의 이블리스가 사타닉에게 풋잡을 해주는것을 훔쳐보면서 검열삭제를 한다!!
그리고선 왜 아버지냐고 만약 자기였으면 절대...라고 하는것을 보면 연심을 품은것이 확정.[8] 중증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다. 근친성향은 이블리스에게서 물려받은듯 하다.

2016/9/19일 사타닉과 이블리스의 사이가 좋아지는 듯이 보이자 위기를 느낀 듯 성인 모습으로 이블리스의 침대에 누워 "기다렸어요, 어머니."라고 말하고 같이 눕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부모님의 사이가 좋아지는 것이 어머니께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을 보면서 알수없는 감정을 느끼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겁고 괴로워진다고 독백한다. 이후 에말프에게 "사랑에 빠진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를 당황시키고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조금 싱숭생숭해져."라고 덧붙이면서 결국 근친인증. [9]

2016/9/21일 밤에 이블리스의 침실에 잠입하여 자고있는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예쁘다고 생각한다. 이후 그의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서는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라고 생각하며 가쁜 숨을 쉰다. 어머니께 이러면 안된다며 행동을 자제하지만 결국 키스까지 했다.
잠깐... 보다보니 뜬금없는데;?!

결국 2016/9/22일부터 이블리스와의 R-18 만화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2016/9/27 "저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한 후 [10]어머니와 하나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완전히 선을 넘기 직전에 이블리스가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떠버린 것 같네..아아 상관없어.'라고 독백한 후 그의 다리를 잡으며 '나를 보고 날 받아들여줘...어머니!'라는 미친 독백을 한다. " 하지만 잠에서 덜깬 이블리스가 눈도 제대로 못뜬 채 "그만둬, 사타닉."이라 말하자 그대로 굳어버렸다. 아마 자신이 그토록 싫어해 마지않던 아버지와 비슷한 짓을 하고있었다는 것에대한 죄책감일 듯.
  1. 위에 나온 저 두꺼운 고무줄같이 생긴 것(...)
  2. 피안화의 학명 Lycoris 와 발음이 비슷하다. 죽음을 뜻하는 피안과 죽은 리코리스를 연관시켜 이 꽃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다.
  3. 엔딩 끝나고 잠깐 등장한다.
  4. TVA판 기준.
  5. 설정상으로 반년마다 깨어난다는 거 같다. 네리네에 비하면, 목소리도 상당히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이 강하다.
  6. 이블리스가 엄연히 남성이므로 엄마는 될 수는 없겠지만 정황상 이쪽이 임신한 쪽인 듯 하다.(...) 실제로도 리코리스가 이블리스를 엄마, 사타닉을 아빠라고 부른다. 유아 모습일땐 마마/파파, 성인 모습일땐 어머니/아버지 라고 부른다.
  7. 일러스트의 제목은 포식자의 눈
  8. 코멘트에 따르면 모시브리(강철브리)에 한한 묘사가 아니라고....
  9. 직역하면 "특히 밤에 어머니를 생각하면 배의 아랫쪽 구석이 엄청나게 뜨거워져."
  10. 9월 15일에 올라온 러프는 이 만화를 그린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