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언데드진영에서, 드레드로드의 뱀피릭 오오라와 데스나이트의 언홀리 오오라를 동시에 받은 구울을 주력으로 삼는 전술.
뱀피릭 오오라는 피를 채워주고, 언홀리 오오라는 회복력과 이동속도를 높여 준다. 이렇게 기동성과 회복력이 강화된 구울은 기본 유닛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하며, 드레드 로드의 슬립으로 영웅을 엠신공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구울의 빈약한 체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는 점은 주의 사항.
오리지널 시절에는 휴먼전 최강전술로써 위명이 쟁쟁했다, 아니, 언데드가 휴먼을 이길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하지만 지속된 마운틴 킹의 너프와 프로즌 쓰론의 등장으로 전략 자체가 사장되어버렸다.
일단 드레드로드를 뽑는 일 자체가 없고, 2티어까지 올리면서 구울을 쓰면 당연히 상대방 세컨영웅의 aoe나 스플래쉬 유닛 등에 대한 대책이 없고...구울 찌르기를 쓰자니 오라가 하나 부족하고...
프로즌 초기에는 쌍오라는 아니지만 구울 다수가 위세를 떨쳤는데, 이것은 딱히 쌍오라 때문은 아니고 옵시디언 스태츄와 힐링 스크롤을 종족상점에서 살 수 있었다는 점 때문이었다.
단 구울 찌르기 자체는 지금도 가끔 쓰기는 한다. 특히 나이트 엘프를 상대로 할 때 나엘이 무리한 사냥을 한다거나 초반 워 없이 버티는 플레이를 할 경우 특효약. 상대는 우주를 구경하게 된다. 시크릿 밸리에서 매우 강력하게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