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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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Knight. 죽은 밤

1 개요

문자 그대로 죽음의 기사. 대체로 언데드.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나즈굴이다.

둠 나이트, 데몬 나이트 같은 유사 명칭도 자주 볼 수 있다.

2 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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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몬스터 매뉴얼 이미지. 출처는 포가튼 렐름 위키.
데스 나이트라는 명칭의 실질적인 시작은 역시 던전 앤 드래곤이다. 1981년 AD&D 1st의 서플리먼트인 핀드 폴리오에서 데스 나이트가 등장한다. 이때부터 "타락한 팔라딘, 혹은 악 가치관의 팰러딘 비슷한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고귀한 기사타락해서 이런 꼴이 되는 사례가 잦다. 이래서 그런지 성기사와는 반대되는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된 유명한 데스 나이트로는 드래곤랜스소스 경이 있다.

AD&D 2nd의 인기 캠페인인 드래곤랜스에서 데스 나이트가 대표적 악역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주역 몬스터의 자리에 등극하고, 결국 AD&D 2nd 몬스트러스 매뉴얼 재판본에서 정규 몬스터로 등장하게 된다.

2nd 말기의 어드벤쳐 "아포칼립스 스톤"에선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를 데스 나이트로 운용가능하게 하는 당혹스러운 옵션 룰이 있었다. 도적이나 마법사까지! 3rd에서는 턴 언데드에 면역이라는 충격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1] 어인일인지 추방 주문에 당하면 어비스로 쫒겨난다. 그레이 호크라면 데스나이트의 시조가 데모고르곤에 의해 타락한 성 카르고스라 그럴 법하긴 한데, 그 와중에도 질서 악헥스터 사제중에도 데스 나이트가 더러 포진해있는데 어떻게 처리되는 건지는 불명이다.(3판에서는 보통 데스 나이트는 자신이 섬기는 악신의 차원으로 추방당한다.)

참고로 D&D 1st에서는 어벤져가 데스 나이트 포지션이었다. 언데드를 지배하고 돌아다니는 흑마법+기사 클레스, 혹은 안티 팔라딘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3판에서는 몬스터 매뉴얼 2에 등장, D&D 4판에서도 몬스터 매뉴얼에 등장하면서 정규 몬스터에 등극했다.

왠지 모르게 유아독존 독고다이형으로 혼자서 돌아다닌다. 부리는 언데드는 사람 취급 하지 않는다! 사람도 아니잖아!!! 분명 기사가 타락한 존재라 육체가 있을 텐데도 어째서 검은 갑옷을 둘러쓴 시커먼 오오라에 시뻘건 쌍라이트 눈을 달고 있는 존재로 표현되는 일이 잦은데 처음으로 데스 나이트 이름을 달고 나온 소스경이 그런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소스경은 타죽고 나서 변한 것이라 투구 안의 몰골이 좀 처참하지만 보통은 죽을 때 당시의 상태라서 제각각이다.

전투력은 일개 전사로 봐도 절정 고수급인데 거기에 데스 나이트로서 주는 능력까지 붙어서 굉장히 강력하다. AD&D 세컨드 기준으로 일단 살아 생전의 전투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힘 18(00)에 천재 급의 지능(17~18)을 갖고 있고 보통 +2 롱소드에서 +4 투핸디드 소드 같은 고급 마법검을 소유했으며, AC는 항상 0이다. 그리고 상당한 마법 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다. 일단 마법저항 75%에, 5피트 반경에 공포 마법을 항상 오오라로 켜고 다니며, 디텍트 매직과 디텍트 인비저빌리티, 그리고 월 오브 아이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한다. 하루에 두 번 디스펠 매직을 할 수 있고, 하루에 한 번 파워 워드 킬, 블라인드, 스턴을 쓸 수 있으며 심볼 오브 페인, 피어도 사용, 피해 다이스 20개짜리 특대형 파이어볼도 하루에 한 번 쓴다.

3판에서는 템플릿으로 등장하는데 AD&D 시절의 화려한 마법 난사는 이제 할 수 없게 됐지만, 특대 파이어볼과 공포 오오라 능력은 남았으며 자연적 갑옷과 피해 감소가 붙고, 냉기, 전격, 변신 면역이 있고 리치와 비슷하게 접촉 공격 능력이 생겼다. 또한 언데드 추종자들과 탈것 소환 능력이 생긴다. 템플릿에 의해 능력치에 힘과 지혜, 매력 보정이 붙는다. 다만 PC로 쓰기에는 ECL +5나 붙어서 좀...

3 워크래프트 시리즈

3.1 워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2에서는 굴단의 추종자들 중에서 뛰어난 오크 흑마법사의 혼을 인간 기사의 시체에 빙의시켜 만들어졌으며 굴단의 데스 나이트라고 불렸다. 아웃랜드의 테론 고어핀드가 이들의 리더였다.

워크래프트 2 게임 상에서는 지상유닛 테크의 끝에 있는 마법 유닛으로 저주받은 자의 사원(Temple of the Damned)이라는 건물에서 생산할 수 있다. 워크 2의 경우 휴먼, 오크 모두 기본 보병 - 원거리 유닛 - 공성기 - 중보병 - 마법사 순으로 지상유닛 테크가 발전했다. 워크래프트 3 영웅 기술들의 원형을 보여준다. 데스 나이트의 데스 코일(죽음의 고리)이나 리치의 데스 앤 디케이(죽음과 부패) 등

워크래프트 2의 데스 나이트는 워크래프트 3의 이후의 데스 나이트와는 설정이 조금 달라서 그런지, 그럭저럭 준수하게 살이 남아있는 이후의 데스 나이트와는 달리 뼈다귀에 넝마를 쓰고 있는 것처럼 생겼다. 또 워크래프트 3의 데스 나이트는 팔라딘이 타락한 것이라 검을 들고 있는데, 워크래프트 2의 데스 나이트는 오크 흑마법사가 본질이라서 스태프를 들고 있다는 것도 차이점.

  • 보유 스킬
    • 어둠의 손길 (Touch of Darkness) : 기본 주문이자 기본 공격.
    • 데스 코일(Death Coil) : 대상이 된 유닛에게 60의 피해를 주며 시전한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대상의 체력이 60보다 적어 이것을 맞고 죽었다면, 남은 피해를 주변의 적에게 주므로 낭비되지 않는다.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흑마법사에게도 계승되었다. 그런데 죽음의 기사에게도 계승되었다. 특이사항으로 플레이어가 무적 치트를 쳤더라도 컴퓨터의 데스 나이트가 쓰는 데스 코일에 맞으면 데미지를 입었다. 그래서 이를 숙지 못한 초심자의 경우 캠페인 중 무적 치트를 치고 적진을 때려잡다가 데스 코일 맞고 영웅 사망 크리로 어이없이 미션 실패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 헤이스트(Haste) : 대상이 된 유닛의 이동 속도를 잠시 동안 빠르게 해 준다.
    • 레이즈 데드(Raise Dead) : 시체에서 해골 유닛을 소환한다.
    • 월윈드(Whirlwind) : 주변을 제멋대로 돌아다니면서 데미지를 주는 회오리바람을 소환한다.
    • 언홀리 아머(Unholy Armor) : 대상이 된 유닛의 체력을 깎아먹는 대신 잠시 동안 무적 상태로 만들어 준다.
    • 데스 앤 디케이(Death and Decay) : 범위 공격 마법. 블리자드와 마찬가지로 채널링 마법이다. 워크래프트 3의 리치의 궁극 마법 아이콘과 똑같이 장미꽃밭[2]이 그려져 있다.
  • 대사 일람
    • 생산 : "I'm alive!"(내가 살아났다.)
    • 클릭 : "Yes?"(예?) "Make it quick."(짧게 하시오.)
    • 이동 : "Of course master."(물론이오, 주인.) "Very well."(좋소) "Grrr."(그르르)
    • 여러번 클릭 : "I'm growing impatient."(인내심에 한계가 오는군.) "Don't push it."(그만 찔러.) "When my work is finished, I'm coming back for you."(내 일이 끝나면 너에게 다시 돌아가마.)

3.2 워크래프트 3

데스 나이트(워크래프트 3) 참조.

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시리즈에 따라 네크로맨서 또는 네크로폴리스에 소속된 전사형 영웅의 클래스 이름이며 HOMM3에서 블랙 나이트/드레드 나이트였던 6레벨 유닛이 HOMM5에서 데스 나이트로 이름이 바뀌어 등장한다.

3에서는 공격 1, 방어 2, 마력 2, 지력 1의 중간형 영웅이며 이는 사령술 기반의 네크로폴리스의 특성상 마법사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설정된 능력치로 보인다. 실제로 시작부터 다른 마법형 영웅들처럼 마법책을 지니고 나오는 영웅이다. 해골 특기의 갈스란, 심령술 특기의 이스라, 뱀파이어 특기의 보키얼, 블랙나이트 특기의 타미카 등 쟁쟁한 영웅진을 구성하고 있지만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필수요소가 될 정도로 쓸모 없는 좀비 특기를 가진 스트레이커가 이 직업의 영웅이기도 하다.

5의 데스 나이트는 3의 유닛인 블랙 나이트/드레드 나이트가 이름을 바꾸어 네크로폴리스를 튀어나가 중립 몹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블랙 나이트 참조.

5에서는 체력을 제외하고는 6레벨 최강의 능력치인 것은 여전하고 특수능력인 데스 블로우가 더욱 흉악해졌다. 자그마치 1/4 확률로 적의 수를 반으로 줄여버린다. 3의 강력한 고르곤을 쌈싸먹는 능력

5 퓨처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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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퓨쳐 워커 2권의 일러스트.

"얼얼어어붙붙은은 마마음음 핏핏빛빛 깃깃발발, 데데스스나나이이트트의의 율율법법!"

일종의 오리지널 몬스터격으로 본래와는 좀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괴이하게 생긴 괴수를 타고 다니고,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말할때도 전원이 같이 말하며, 이이런런식식으으로로(???) 에코가 발생한다.

언데드라서 태양빛에 당연히 약하며 평소에는 검은 안개를 이용해서 태양빛을 차단하고 다닌다. 의외로 언데드이면서도 어쨌든 기사인지라 비겁한 짓은 하지 않으며 약속을 어기는 일 또한 없다. 그리고 기사라서 기사단을 이뤄 떼거지로 돌아다닌다. 워낙 이런 놈들이다보니 마지막까지 지상에 남아있던 일세인[3]이 콜로넬 계곡을 떠나버렸고, 그 이후로 켄턴과 이파실을 번갈아 레이드.

그런 주제에 개체 한마리 한마리가 상당히 강해서 투핸디드소드배틀액스, 사리사 같은 중장비를 한손으로 가볍게 휘둘러대며, 설상가상으로 마법에도 능통해서 파이어 볼이나 포스 필드, 안티매직 셸 같은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정도로 강력하다. 간단히 말해서, 드워프 500명이 덤벼도 100마리를 못 이긴다. 애초에 액셀핸드도 "오백개의 드워프제 도끼가 없이는 맞서고 싶지도 않다"라고 했었으니 500명 있다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데스나이트 100마리를 상대로 승산이라도 점쳐볼 수 있는[4] 숫자가 500명이라는 소리다.

드래곤 라자의 시대 기준으로 300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100마리의 죽음의 기사들로써, 콜로넬 수원에서 지내던 마지막까지 지상에 남은 신 일세인을 지상에서 쫓아냈다고 한다. 그후 할 일이 없었는지 허구한 날 켄턴시와 이파실시에 레이드하러 갔었다. 계속되는 레이드에 견디다 못한 바이서스에서는 결국 천공의 3기사에게 구원을 요청했지만 천공의 3기사가 되려 관광당해서 사망하는데[5], 이후 케이트라는 여자의 애인 하나 잘못 잡아간 게 화근이 되어 케이트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한 무지개의 솔로처가 나서서 데스 나이트들을 전부 몰살시켜 버린다.[6]

퓨처 워커에서는 현재가 멈추고 시간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hjan을 가진 데스 나이트들이(인간 따위에게 당한 게 어지간히도 억울했던 모양이다...) 부활했다. 데스 나이트로 인해 켄턴이 다시 위기에 빠지자 먼저 솔로처가 부활해서 앞을 막아섰고, 레티의 프리스트들이 자폭해서 데스 나이트들을 마구 패죽이는 등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막아내나 싶었으나 데스 나이트 특유의 전법으로 인해 바로 역전이 되어버려 켄턴측이 밀리나 싶더니 천공의 3기사도 이어서 부활해서 듀스(…)를 이루게 되었다.

그 후로는 켄턴에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켄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기 위해 성밖에서 계속해서 구호를 외쳐대다가 스승 만큼 성질 더러운 솔로처의 작전에 의해 성질 더러운 경비대원들과 그레이 휠드런이 음정박자 무시의 최악의 레티 성가에 쫓겨가는 굴욕을 겪기도...[7]

솔로처의 명을 받고 빛의 탑에서 가져온 솔로처의 옛물건 드래곤 투쓰에 의해 소환된 용아병 드래곤 솔져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고 마무리로 미티어 스웜을 맞아 전멸당하고 말지만...hjan 때문에 그 다음날 다시 한 번 부활해버려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2번 부활하게 된다.(따져보면 킨 크라이도 두 번 부활했다. 처음은 그레이와 함께, 두 번째는 그레이의 칼에 맞아 죽은 이후)[8] 또한 자신들의 숙적인 천공의 3기사 중 그레이 휠드런을 포섭하는데, 솔로처는 그들에 대한 대응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부활의 원인을 알아내게 된다.

이후 켄턴 시에 그레이의 그리폰 킨 크라이를 내놓는 조건으로 켄턴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안을 하게 되고, 켄턴 시에서는 이것을 받아들여 킨 크라이를 내놓지만 그레이 휠드런이 킨 크라이에 탑승한 직후 하늘로 올라가면서 그레이 자신의 hjan이 무엇인지 깨닫고 동료들과 소멸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약속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것은 없어서 돌아가려 했으나 결국은 에카드나와 켄턴의 병사들과 박터지게 싸우는 신세가 된다. 결국 에카드나는 사망한다. 켄턴 안 건드린다며? 에카드나는 켄턴 출신이 아니라서 그런가? 데스 나이트와 켄턴의 병사들과의 싸움 도중에 퓨처 워커가 끝나서 데스 나이트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천년 뒤의 이야기인 그림자 자국에서, "그 옛날 솔로쳐에게 파멸당했던, 그리고 몇 백 년 후 부활하여 바이서스 남부를 초토화시켰다가 다시 사라졌던 그 악령의 부대" 라는 언급이 나온다. 저 몇 백 년 후의 부활이라는건 퓨처 워커의 시점이니 어찌 사라지긴 한 것.

본작에서 죽은 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hjan의 개념은 이루지 못하고 풀지 못하여 안타까운 것 정도인데 데스 나이트들의 한은 아마도 끝내지 못한 켄턴 시와의 전투라고 추측되니 솔로처의 예처럼 켄턴 시와 전투를 포기했기때문에 차차 소멸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애초에 이들은 전투의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것으로 hjan이 생겼으리라고 보기는 어렵고, 또한 숙원이었던(?) 켄턴을 완전히 밀어버리는것도 실패한듯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9]

가끔 윈도우의 IME가 삑나면, 한글을 칠 때 데스 나이트체로 두번 쳐지는 경우가 생긴다. 데데스스나나이이트트체체를를 일일부부러러 쓰쓰려려 한한다다면면 공공백백은은 한한번번만만 쓰쓰는는 것것이이다다..

구글웨이브에서 한글을 입력할때 자주 발생한다. 또 스팀에서 게임을 하다가 친구에게 채팅이 들어와서 답하는 경우에도 종종 발견된다. 그때는 이것 외에도 온갖 다양한 변형들이 발견되는데 duddjfhaks skdhsekejswl, 지던다온나 로꾸거 이장문..

나름의 구호가 있으며("얼얼어어붙붙은은 마마음음! 핏핏빛빛 깃깃발발! 데데스스나나이이트트의의 율율법법!") 드래곤라자에서 후치가 부르는 노래 중 콜로넬 계곡에 솔로처라는 번개가 치던 날 중간에 삽입되었다가 퓨처 워커에 와서 실제 그 모습을 드러낸 구호. 합창이나 찬트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팬이 멜로디를 붙여 노래한 버전도 존재한다.

6 리니지

원 설정상 용을 때려잡은 드래곤 슬레이어가 용의 피를 뒤집어 써서 저주를 받아 이렇게 되었다. 그가 썼던 일본도검은 그 때의 저주를 받아 약화되었지만 데스 나이트의 강력한 원념이 폭발을 일으킨다.(데불로 구현)

리니지의 상징과 같이 되어버린 몬스터. 고가의 아이템을 주기때문에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도전을 받아 그들의 경험치를 깎아버린다.

요즘에는 워낙 사기몹들이 많이 추가되어 그 위상이 격감하긴 하였으나 설정상 절대로 약할 수 없는 존재라 소수의 설정덕후들의 우상.

국내 판타지소설계에서 데스 나이트가 범람하게 된 것은 드래곤 라자보다는 리니지의 영향인듯 하다. 그 탓에 타락한 기사가 아니라 죽어서 부활한 기사마냥 해골로 돌아다닌다.

7 로스트사가의 용병

데스나이트(로스트사가) 항목 참조

8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적

테네브리움 항목 참조

9 판타지소설 칠성전기의 데스나이트

강력한 사령술사들이 만드는 최상급 언데드로 나오며 작중에 등장하는 데스나이트는 사령왕(死靈王) 기게스 헬루페이움이 만들어낸 10명의 데스나이트 중 4명이 등장한다. 유크리드 대제 일행한테 사령왕이 토벌당했을 때 모두 파괴당했는데 죽음의 기운이 강력한 사령궁 터인지라 그 정도라도 부활한 거라고. 12시가 되자 종소리와 함께 등장했으며 발카이드 바칸을 -비록 암습이긴 했지만-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칠성 중 하나로 각성한 발카이드와 그의 부름에 응해 소환된 인간백정, 그리고 다른 동료들에 의해 죄다 파괴당하고 만다. 등장한 데스나이트들은 다음과 같다.

  • 지옥의 기사 플루토: 지옥의 불꽃을 휘두르는 흑의흑마의 기사. 가장 기사다운 성품을 가지고 있어 에니엘과 대화후 그를 보내주려고도 했고[10], 발카이드를 암습한 네비로스에게 항의할 정도이나, 사령궁을 지킨다는 사명에는 거역하지 못 하는 듯 싶다. 화염검을 휘두르며 검은 구멍을 소환해 공간도약도 하는 등 마법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 하다. 부활해 광폭화된 발카이드한테 두드려 맞다가(...) 칠성으로 각성해 정신을 차린 발카이드와 소환된 인간백정에 한눈을 팔다 쿠세인의 소울 블레이드에 맞은 후 반격하려 했으나 기욤의 속박에 당하고, 그 틈을 이용한 쿠세인의 최대출력 소울블레이드에 파괴당한다.
  • 해골기사 슬루트: 해골로 이루어진 데스나이트. 사령왕이 토벌당하기 전에는 원수한테도 이름을 말하지 못 할 정도로 악명의 떨치던 악몽의 기사로, 해골의 집합체인지라 물리 공격을 분해해서 피해내며오픈 겟? 해골들을 송곳으로 변화시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주술에도 능한 듯 아크마 렉탈에 피습당한 적 있었던 발카이드에게 그 법을 알아보고 시전하기도 했다. 유스티나 길리엄의 이급 화염마법 카사블링거를 간단하게 버텨내고, 콤보로 터진 기욤의 염황령(炎皇令) 이그롤스 라베이라까지 겨우 버텨냈으나 에니엘의 터닝에 당해 파괴당했다. 여담이지만 해골이라서 그런지 퓨처워커에 나오는 데스나이트들 처럼 끊어서 말을 한다.
  • 유령의 기사 페룬: 이름그대로 영체이며 팬텀 스티드를 타고 나타났다. 혼을 파괴하고 육체에 독데미지를 입히는 파혼검을 휘두르며 비행하며, 영혼인 관계로 물리데미지를 입지 않는 까다로운 적. 영검사인 쿠세인을 상대해 그를 밀어붙이나, 플루토한테 사용한줄 알았던 기욤의 화염마법을 플루토가 공간도약으로 피해버리는 바람에 뒤집어쓰고 파괴당했다.
  • 방랑의 기사 네비로스: 듀라한으로 거대한 랜스를 단창처럼 가볍고 빠르게 사용하며 암살에도 능한 데스나이트. 이 친구의 암습에 발카이드는 저승에 갈 뻔했다. 반자크 3형제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밀리지 않고 압도했으며 틈을 봐서 발카이드한테 암습까지 가할 정도. 랜스를 들지 않은 손에 들고 있는 머리가 약점인 듯 하며, 각성한 발카이드의 인간백정에 말과 함께(!) 일격에 상체가 토막난 후 머리도 파쇄당해 파괴당함.

10 웹툰 니플헤임(웹툰)에서 등장하는 종족

죽지 않고 살만 썩어서 언데드가 된 종족. 특정 마물에게 상처를 입으면 그 마물에게 죽었던 검사들의 사념으로 생긴 저주에 감염되어 언데드가 된다. 대부분은 죽거나 마물이 되지만 아주 미약한 확률로 데스나이트가 되는데, 검을 다루는 데 적합한 신체일수록 저주에 잘 걸린다. 기록에 따르면 과거 데스나이트였던 자들은 모두 검성이라 불릴 정도로 검을 깨우친 이들이었다고 전해진다.

해당 캐릭터로 나저러 프로마쥬가 있다.
  1. 에픽 몬스터데미리치조차도 +20 저항이 한계인데 데스 나이트는 아예 면역이다!
  2. 장미는 보통 죽음에 관련된 이미지에 자주 등장한다. 타로카드의 죽음 카드나 장미십자회의 기원 등.
  3. 지상에 남아있었던 마지막 신이다.
  4. 혹은 싸워 살아남을 가능성이라도 있는
  5. 그 과정에서 일스의 저스티스 기사단까지 같이 발려버렸고, 그 전까지는 무적이라고 불리던 기사단이 자국 영토 내에서 무적이라는 면구스러운 별명이 붙어버린다.(…)
  6. 솔로처와 일스 기사단이 따로 움직였던 것은 아니고 원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었지만 천공의 3기사와 다른 단원들이 오만한 객기를 부리는 바람에 솔로처는 이들이 거의 전멸하고 난 후에 뒤늦게 참전한 것이다.
  7. 성가에 담긴 신의 권능과 데스 나이트들의 사악한 율법이 충돌했다고 묘사되어 있으며, 이는 애초에 데스 나이트들에게 불리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성가에 담긴 권능의 주인은 검과 파괴의 레티. 다만 신성한 성가를 양아치같은 경비대원들이 부르는 꼴을 본 레티의 검들은 눈물을 좍좍 흘렸다.
  8. 이 때문에 솔로처는 광분. 왜 누구는 두번이고 세번이고 부활하는데 왜 레티의 프리스트들이나 용아병은 한번도 부활을 안하냐며, 시몬슬의 멱살을 잡고는 "나를 죽여라! 나도 다시 부활하는지 어디한번 날 죽여보란 말이다!"라며 닥달.
  9. 사실 작중의 언급으로 볼 때 데스나이트들의 hjan은 켄턴 시와의 전투보다는 그들의 근원인 어둠이라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이 경우 에카드나를 찌른 시점에서 어둠의 명예를 저버렸으니 그대로 사라졌을 것이다.
  10. 에니엘이 죽음의 신 타나토스의 사제인지라 같은 죽음을 섬기는 자로서 보내주려고 한 거다. 물론 인정넘치는 에니엘은 동료들을 위해 거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