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 호 집단실신사건

Robotics;Notes에 등장하는 사건.

2010년 타네가시마와 가고시마를 오가는 선박 아네모네 호의 승무원과 승객들이 집단으로 실신한 사건으로, 해당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무슨 이유에서 발생했는지는 본편 시점에서도 수수께끼에 싸인 채이며, 정확한 원인은 불명인 사건,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몇몇 승객들이 엘리펀트 마우스 증후군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후유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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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의 진실은 키미지마 코우가 10년 전부터 연구해 온 자기파를 이용한 집단 최면실험이 그 원인. 야시오 카이토가 처음 키미지마 레포트를 발견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괴음파와 전자파를 같이 내보내 타네가시마 사람들에게 환경 및 세뇌공작을 펼쳐, 실질적으로 섬 주민 전체를 모르모트처럼 써 온 실험의 결과물이었다. 원래대로라면 아네모네 호 사건 이후 승객 전원을 몰살시킬 계획이었지만.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카이토와 아키호를 구하기 위해, 코우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었던 세노미야 미사키가 그를 죽여버림으로써 승객 전원의 몰살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키미지마 코우는 자신의 의식을 VR 기술로 카피해 일종의 바이러스가 된 상태였고... 이후의 행적은 키미지마 코우세노미야 미사키 항목을 참고. 해당 내용은사와다 토시유키가 카이토에게 언급하고, 키미지마 코우가 본래 계획을 밝힘으로서 어느 정도 진상이 확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