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기(소설)의 등장지명.
유망의 지나족에게 멸망한 미아우족 두탄족과 파우족이 살던 곳에 있는 마을. 지나족에게 당해 폐허가 되었다.
치우천은 비울걸과 함께 여행하며 싸움은 공상을 점령해야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해 길목인 이곳은 미리 봐두었으며, 지나족에 털렸단 점을 이용해서 시기르타에게 이곳에 보급하도록 하고 공상 전투에 참전한 대장들과 흩어진 미아우족, 마갸르족 전사들의 집결지로 사용하였다.
지나족에게 당해 불탄 장소라는 것, 이전 싸움에서 치우천의 명성, 미아우 마갸르 전사들의 복수심을 활용하기에 알맞은 장소.
각 대장들이 소녀가 만든 노래를 부르며 전사들을 모아서 집결하자 그 수는 2만에 달했으며 이들로 손가락부대를 꾸려서 공상으로 진격하며 유웅씨 형제들과 격돌하고, 점령하였다.
그 사이 유망은 형천의 대인족 전사인 위, 도한, 안생을 보내 집결지이자 보급지인 이곳을 빈집털이하려 했으나 노래를 들은 미아우, 마갸르 전사들이 계속 모이고 전령으로 활약한 비울걸 덕에 보돈차르, 치베와 몽골 전사들이 모여 미아우 마갸르 전사들을 지휘해 위의 전사들을 격파하고 도한과 안생은 죽고 위는 겨우 도망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