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쥬얼펫 트윙클☆)

본 항목은 진나이 아루마로도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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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얼펫 트윙클☆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라즐리. 성우는 타카모토 메구미. 더빙판은 이명희.

파트너 쥬얼펫오팔과 자신의 마법으로 만들어낸 다이아나.

2 작중 행적

1화부터 매화마다 간간히 모습을 비치는데, 등장할 때마다 아무런 대사도 없이 다만 아카리를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사라질 뿐, 그 정체는 물론 이름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6화까지는 실루엣으로만 나오다가 7화에서부터 제대로 나온다. 진나이 유우마와 매우 닮아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유우마로 여겨지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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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부터 서서히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일단 목소리는 유우마와 달라서 유우마와 다른 인물임이 밝혀졌고, 24화에서 변신이 풀린 모습이 드러나면서 남자가 아니라 여자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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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이 풀렸을 때의 모습.

25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진나이 유우마와는 쌍둥이 남매 관계이며, 쥬얼랜드 마법사인 페어리나와 인간 세계의 남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인 페어리나는 이미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하여 아르마-유우마 남매 곁에 머물려고 했으나,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는 인간 세상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물거품이 되어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불가능 했다.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의 마법력을 소멸시키면 인간 세계에 계속 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그리고 그 단서가 쥬얼랜드에서 금지된 마법을 모아놓은 벳데스트에 들어있다고 생각한 페어리나는 그 봉인을 풀게 되지만, 상상한 것 이상으로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를 다시 봉인하느라 자신의 마법력과 생명력을 쏟아부었고 그 결과 영원한 잠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후 어머니의 마법력을 물려받은 아르마는 쥬얼랜드로 옮겨졌고, 마법력을 물려받지 못한 유우마는 인간 세계에 남게 되었다. 아르마가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마법력이 강한 것도 유우마가 받을 마력까지 2인분 마법을 물려받았기 때문. 아르마는 자신의 어머니가 벳데스트를 봉인한 것과 유우마와 떨어지게 된 것은 쥬얼리아 여왕의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쥬얼리아 여왕을 쓰러뜨리고 어머니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가 했던 것처럼 벳데스트의 봉인을 풀려고 하고 있다.

쥬얼랜드에서도 뛰어난 마법사였던 어머니의 마법력을 물려받은 탓에 그 마법력은 또래의 학생들 중에서도 최강 수준. 유우마와 함께 하여 마법력이 증폭되면 사실상 쥬얼리나 외엔 당할 자가 없게 된다. 어린 시절에도 그 힘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마음의 상처로 인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고독하게 자라왔다.

어머니와 동생과 헤어지게 된 일도 있지만, 어린 시절 인간 세계에서 자랄 때 저도 모르게 발휘한 마법력으로 주위에서 따돌림을 받아왔고 이로 인해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26화 이후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36화에서 유우마를 만나게 된 아르마는 그에게 자신과 협력할 것을 요구했고, 유우마가 이를 거절하자 10년 동안 널 찾은 누나를 버리다니 뭐하는 짓이야 화가 나 강제로 그를 쥬얼랜드로 끌고와서 벳데스트의 봉인을 풀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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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벳데스트의 마법은 쥬얼랜드 마법사들과 마법학교 학생들의 노력으로 다시 봉인되지만, 이 때 흘러나온 벳데스트의 기운이 아르마의 몸 속에 침투하여 그녀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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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르마는 다시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쥬얼랜드 그랑프리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 때는 변장을 한채 '라이어' 라는 가명을 쓰고 등장한다. 벳데스트의 영향을 받아 머리는 푸른빛이 도는 은발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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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더 마음에 든다는 팬도 있다
벳데스트의 영향으로 그녀의 힘은 유우마와 함께 할 때 마법력이 증폭되는 수준 내지 그 이상으로 강해져 있었고 동시에 이전보다 훨씬 냉혹해져 있었다.

쥬얼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쥬얼리나를 물러나게 한 뒤 자신이 쥬얼랜드를 다스린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폭주하게 된 건 간신히 얻은 벳데스트에조차 어머니를 깨울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절망감과 좌절감에 저도 모르게 벳데스트에 조종당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결승 토너먼트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힐데를 불과 10초도 안되어 리타이어시켰고[1], 8강전에서는 레온과 대결을 하게 된다. 심사인원 왈 '남자를 위한 검술대회' 라고 (..) 평소에 검술을 잘 하던 레온에게 유리한 시합인 것 같았으나 아르마가 바테스트의 마법으로 '블리자드의 검' 을 소환해내었다.[2].

초반부엔 평범한 검술대결을 펼치다가 중간에 레온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린 후 변신한다. 이 때는 앞부분만 살짝 딴 후 생머리를 유지한다. 이로써 수수께기 마법사 라이어의 정체가 아르마임이 밝혀진다. 이 후 얼음의 새 모습으로 바뀌어 레온을 압도시킨 뒤 레온의 검을 부러뜨리기까지 한다!! 결국 8강전 레온과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4강전에서는 사라와 대결을 하게 된다. 사라는 승률 따위 없는 시합이므로 이전의 자신같으면 포기할 생각이었지만 아카리가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게 시합을 하도록 하기 위해 시합에 임한다. 아아 결국 아르마를 폭주시킨 건 사라였어요 대결 도중 아르마가 과도하게 마법을 많이 쓰게 한 후 약점을 파악해내는 것이 목적이다.

그를 위해 아르마의 마법을 꽃, 무지개 등으로 전환시키는 플레이를 한다. 결국 아르마가 변신을 하게 되고 그 마법력에 밀려 사라 또한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아르마의 약점을 알아내는 데에는 성공했다고 한다.


마침내 결승전에서 사쿠라 아카리와 대결을 하게 된다. 숲 속에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쥬얼랜드로 온 아카리와 유우마 앞에 나타난다. 이때 유우마가 기다리라고 말을 걸었으나... 그토록 아끼던 동생까지 째려보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승전 시합이 시작되고, 처음부터 벳데스트의 마법인 검은 나비떼를 소환하며 열쇠를 노리지만 열쇠 주변에 보호막이 생기며 막혀버리고, 나비떼를 더 소환하려고 하자 잠시 주춤한다. 다이아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마법을 쓰는 아르마를 보며 그녀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아카리도 마법을 사용해 아르마의 검은 나비 떼를 밝은 색으로 전환시킨다. 사라가 언급한 아르마가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이 바로 착한 마음으로 밝은 마법을 사용하는 것. 이에 반응한 열쇠가 아카리에게로 향하자 화가 나 나비떼로 아카리를 직접 공격하게 된다. 이에 심사위원들이 룰 위반이라며 아르마에게 시합 중지를 선언하지만 이미 바테스트의 저주에 걸린 아르마가 그 말을 들을 리 없었고, 다시 한 번 아카리를 공격하려고 하는 아르마를 말리던 알비아나까지 공격한다! 그 와중에도 계속 시합을 하여 열쇠를 얻으려 하지만 아카리와 동시에 열쇠를 잡게 된다.

아카리는 지금 아르마는 진짜 아르마가 아니라며 벳데스트 저주에 걸렸다고 얘기했지만 아르마는 네가 나에 대해 뭘 아느냐, 이게 자신의 원래 모습이라고 소리친다. 그러던 중 아카리가 아르마의 과거를 보게 되고, 자기 엄마가 영원의 잠에 빠져든 건 인간의 탓이라며 폭주한다.

그러자 마법의 열쇠는 사라지고 세 개의 바테스트의 마법진이 나타나 아르마를 감싸기 시작하고, 바테스트의 기운이 폭주하면서 그 기운에 먹힐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아르마 대신 벳데스트의 공격을 받은 다이아나는 쥬얼챰으로 변하는 동시에 쥬얼참에 금이 가게 된다! 이걸 본 아르마는 모든게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으로 변신이 풀림과 동시에 벳데스트의 폭주에 말려들게 된다. 벳데스트는 아르마 내면의 어렸을 때부터 계속된 슬픔을 근원으로 하고 있어 그 마음이 해소되지 않는 한 벳데스트의 저지 또한 불가능했다.

이후 벳데스트의 최상층에 갇혀서 유우마와의 재회를 하게 된다. 유우마에게 미안하다고 하던 그 쓸쓸한 표정은 너무나도 아련하다.. 자신을 설득하러 온 아카리 앞에서 끝까지 마음을 닫으려 했으나 벳데스트의 기운에 전이당하면서까지 자신을 안는 아카리에 의해 벳데스트로부터 해방되었고, 이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실은 아카리와 친구가 되고 싶었던 마음을 토로한다.

그렇게 아르마 내면의 슬픔은 해소되었고, 유우마와 루비와 힘을 합쳐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은 미소의 주문으로 아카리를 해방시킨다. 아카리, 유우마, 아르마가 손을 잡고 다시 내려온 후 아카리의 미소의 주문으로 페어리나가 살아나게 된다. 쥬얼리아의 말에 의하면 벳데스트의 영향으로 페어리나와 아르마의 마법력이 사라지게 되었으니 이젠 유우마와 함께 인간세계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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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인간세계에서 어머니와 유우마와 함께 살게 된다. 아카리와는 같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친구로서 잘 지내게 된 듯. 메데타시 메데타시

2.1 블루레이 특별판

2013년에 발매된 BD-BOX 수주생산판에 들어간 특별 에피소드는 본편 52화에서부터 약 1년 후의 시점으로 보인다.

특별판 오프닝에 따르면 생일은 유우마와 마찬가지로 12월 27일 생, [3][4], 별자리는 염소자리, 혈액형은 AB형. 키는 157cm, 체중은 비밀.[5] 좋아하는 음식은 쇼트 케이크.

아카리, 유우마와 같은 중학교에 입학해 셋이서 같이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오프닝 장면을 보아 학교 내에선 꽤나 유명인.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눈에 하트가 켜져있다(...).

이미 동아리를 정한 두 사람과는 달리, 어떤 동아리에 입부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등교하던 중 궁예부 여학생에게서 입부 요청을 받는데 여학생의 말에 의하면 과녁 중앙을 한번에 명중 시켰다고. 후에 언급된걸 보아 궁예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도 매우 잘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우마 같이 운동 신경이 좋은 듯.

아카리와 유우마 외에는 잘 어울리려 하지 않고 "친구 따윈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등, 주위와 익숙해지지 않은 모습이 그려져있다. 하지만 아카리의 설득으로 미소를 되찾고 그녀에게 농구 부에 입부를 추천 받는다.
  1. 힐데가 말하길 자신의 마법력을 빼앗긴 느낌이라고 했다. 이는 벳데스트에 들어있던 주문 중 하나
  2. 니콜의 말대로 따르면 쥬얼랜드 최고의 검이라고 한다.
  3. 그런데 아카리, 미리아, 사라가 자신의 탄생석에 해당하는 쥬얼펫을 파트너로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아르마는 자신의 탄생석과 무관한 오팔과 다이아나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참고로 12월의 탄생석은 터키석이며, 오팔은 10월, 다이아몬드는 4월의 탄생석이다.
  4. 라브라의 생일이기도 하다.
  5. 마찬가지로 아카리가 당황하며 가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