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군가의 하나. 따라서 신교대에서 배우게 된다.
다른 군가에 비해 부르기 힘들다. 특히 '옛날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부분은 음 하나에 가사 두 자를 우겨넣었고, 후렴 끝부분은 곡이 덜 끝나는 느낌이라 느낌이 애매하다.
조교도 사람인지라 느리지 않고 빠르게 부르는 것을 가르쳐주는데, 의외로 흥이 난다. 다만 구보 시에 부르면…….
가사
(1절)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2절) 밟아도 돋아나는 보리 싹처럼 서리에도 지지않는 들국화처럼 끈기 있게 이어온 한 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나가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