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

1 개요

한자 : 軍歌
영어 : War song
독일어 : Soldatenlied
에스페란토 : Militkanto

주로 군대에서 군인들에 의해 불려지는 노래. 훈육이나 동질감 형성, 사기 고양의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행사라면 군악대가 반주를 해 줄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일반 장병들이 직접 부른다.

보통 4박자 행진곡풍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구보시 주로 불린다. 해군가처럼 격이 높거나 상징성이 큰 곡은 걷거나 뛰는 등 움직이며 부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2 대한민국

틀:군관련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육/해/공 관계없이 '10대 군가'를 지정하여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중대부터 군단까지 부대 고유의 군가를 만들어 부르고 있다. 병영수첩을 보면 10대 군가 외에도 수많은 군가가 있지만 외우기 어렵고 음이 복잡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군가가 많던 시절에는 신병에게 20-30곡 씩 군가를 가르치는 과도한 암기 강요 행위로 갈굼을 대신하던 경우도 종종 있었다. 예를 들어 신병을 불러내서 딱 한 번 씩만 불러주고 일주일 뒤 노래 시험을 본다든가... 지휘관들도 이를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10대 군가 지정 전에도 실제 부르는 군가를 점점 줄여가던 추세였다.[1]

이런 군가들은 주로 중식이나 개인정비 시간 때 BGM으로 깔리곤 한다. 기상~아침점호 전후 시간대에 틀어 주기도 한다.

예전에 지어졌던 군가들 중에서는 독일군가-노래의 음을 따 와서 만든 경우도 있다. 충성전투가(독일군가 판처리트)나 겨레여 영원하여라(독일 군가 베스터발트) 등.

대한민국의 군가는 징병제 때문인지 의무감을 고취시키는 가사가 대부분이다.

군가는 아니지만 유명한 군대관련 노래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크라잉넛의 군바리230, 김일병송[2](가끔 군바리 부르스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보기 등이 있다. 이런 곡들은 군가가 아니니 주의할 것. 사기 높이자고 군가 부르는 데 이 노래는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는가. 사면초가 고사에 더 알맞다 그럼 이 노래는?

2.1 대한민국 육군 10대 군가 (명칭이 '애창군가'로 변경)

육군에서만 쓰는 것으로 해공군 부대는 일부 곡이 겹치기도 하나 같지는 않다.

이하 대부분의 군가들은 2절 이후까지 있지만 2절 이후로는 절대 안 간다. 진짜 사나이, 전우, 팔도 사나이, 멸공의 횃불은 3절 이후까지 있다. 특히 멸공의 횃불은 4절까지도(!) 있으나 2절 이후는 거의 불리지 않는다. 1절은 육군, 2절은 해군, 3절은 공군, 4절은 공용(?) 가사인데도 해공군도 1절만 가르친다고 해군 예비역 한 명이 민원넣은 이후로는 각 군 특성에 맞는 절을 가르치도록 국방부가 지침을 변경했다.

그리고 요즘 10대 군가에서는 멸공의 횃불대신 강한친구 대한육군을 부르는 곳도 있다.[3] 일단 2013년 10월 기준으로 육군훈련소 훈련용 수첩에는 육군가, 강한친구 대한육군, 육군훈련소가, 나를 넘는다, 용사의 다짐, 진군가, 전우, 팔도 사나이, 행군의 아침, 멸공의 횃불, 사나이 한목숨이 '애창군가'로 실려있으며 해당 훈련용 수첩은 2014년 1월 군번까지 지급되었다.

특전사 및 특수부대는 10대 군가가 아닌 그들만의 군가를 배우고 그 군가만 부르기 때문에 10대 군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하 과거 10대 군가 및, 대부분의 부대에서 애창되었던 군가를 나열한다.


  • 팔도 사나이[4]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쭈욱 펴면 고향의 안방[5]
얼싸 좋다 김일병 신나는 어깨춤[6]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
힘차게 장단 맞춰 노래 부르자 정다운 목소리 팔도 사나이

뜨거운 전우애로 뭉쳐진 우리들 하늘 땅 바다에 널리 깔려서
얼싸좋다 조국을 굳게 지키리 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
힘차게[7] 장단 맞춰 노래 부르자 정다운 목소리 팔도 사나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라를 위해 힘차게 일어선 겨레의 간성
얼싸좋다 자유와 번영의 나라 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
힘차게 장단 맞춰 노래 부르자 정다운 목소리 팔도 사나이


  • 행군의 아침[8]
동이 트는 새벽 꿈에 고향을 본 후 외투 입고 투구 쓰면 마음이 새로워
거뜬히 총을 메고 나서는 아침 눈 들어 눈을 들어 앞을 보면서
물도 맑고 산도 고운 이 강산 위에 서광을 비추고자 행군이라네

잠깐 쉴 때 담배피며 구름을 본 후 베낭매고 구두끈을 굳히 매고서
힘있게 일어서면 열려진 앞길 주먹을 두 주먹을 힘껏 쥐고서
맑은 하늘 정기 도는 이 강산 위에 오랑캐 내쫓고자 강행군이다


숨막히는 고통도 뼈를 깎는 아픔도 승리의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라
우리가 밀려나면 모두가 쓰러져 최후의 5분에 승리는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한이 맺힌 원한도 피가 끓는 분노도 사나이 가슴 속에 새기고 새겨라
우리가 물러나면 모든 것 빼앗겨 최후의 5분에 영광은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 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입으로만 큰 소리쳐 사나이라더냐 너와 나 겨레 지키는 결심에 살았다
훈련과 훈련 속에 맺어진 전우야 국군용사의 자랑을 가슴에 안고
내 고향에 돌아갈 땐 농군의 용사다

겉으로만 잘난체 해 사나이라더냐 너와 나 진짜 사나이 명예에 살았다
멋있는 군복입고 휴가간 전우야 새로운 나라 세우는 형제들에게
새로워진 우리 생활 알리고 오너라


높은 산 깊은 물을 박차고 나가는 사나이 진군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 쓴 철모 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 뒤에 조국이 있다

폭풍우 몰아치고 어둠이 와도 거친 들 험한 숲을 헤쳐 나간다
눌러 쓴 철모 밑에 젊음이 불타고 압록강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 뒤에 조국이 있다


(1절)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르며 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2절)한가치 담배도 나눠 피우고 기쁜 일 고된 일 다 함께 겪는
우리는 전우애로 굳게 뭉쳐진 책임을 다하는 방패들이다

(3절)싸우면 이기는 그 신념으로 뜨거운 핏줄이 서로 통하고
우리는 언제든 나라를 위해 떳떳이 피고 질 용사들이다

[11]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 용사의 다짐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눈보라 몰아 치는 참호 속에서 한 목숨 바칠 것을 다짐 했노라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우렁찬 기상나팔 울릴 때 마다 줄기차게 샘솟는 새로운 용기
벅차고 고될 수록 즐거운 나날 부모형제 지키는 보람에 산다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 푸른 소나무[14]
(1절)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2절)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맹세
만주향해 힘껏 포효하던 백두산 호랑이

(후렴) 아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1절)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2절) 밟아도 돋아나는 보리싹 처럼 서리에도 지지않는 들국화처럼
끈기있게 이어온 한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 나가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 멋진 사나이(배리에이션으로 자신의 중대 또는 부대원 이름을 넣기도 한다. 모 사단 유격장에서는 마지막 단어와 심지어 제목까지도 올빼미로 바꿔서 명실상부한 유격가로 만들기도 했다. / 괄호는 후렴구)
(1절)멋있는(멋있는) 사나이(사나이) 많고 많지만(누가) 바로 내가(어이) 사나이(어이) 멋진사나이
(어떻게)싸움에는 천하무적 사랑은 뜨겁게(어이) 사랑은 뜨겁게(어이)
바로 내가 사나이다 멋진 일등병

(2절)멋있는 사나이 많고 많지만 분대장 사나이 멋진 사나이
명령에는 호랑이 대화는 정답게 대화는 정답게
바로 그가 사나이다 멋진 분대장[16]

[17]

2.1.1 10대 군가에 포함되지 않은 군가들

  • 육군가 구 가사
    [18]
  • 육군가 신 가사
(1절)백두산 정기뻗은 삼천리 강산
무궁화 대한은 온누리[19]의 빛
화랑의 핏줄타고 자라난 우리[20]
그 이름 용감하다 대한 육군
(후렴)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21]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우리는 영원한 조국의 방패
(2절)높은 산 거친 골짝 깊은 강물도
우리용사 앞에는 거칠 것 없네
대한육군 진격에 적이 있느냐
백천만 대군도 초로 같도다
(후렴)(간주)
(3절)자유 평화 정의는 우리의 정신
불의를 무찌르자 온 땅 끝까지
무쇠같이 튼튼한 넋과 사지는
대지를 뒤집고도 힘이 남는다
(후렴)

원곡
Ver.김범수

아침놀 물드는 언덕에 서면
눈부신 태양처럼 네 모습 떠올라
들어봐 푸른 내 숨소리 대지를 울리는 힘찬 발걸음
지금 난 네게로 달려 가고있어 (강한친구 대한육군)
느껴봐 고운 이마 위로 스쳐가는 저 바람처럼
난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거야 (강한친구 대한육군 강한친구 대한육군
  • 전선의 초병
(1절)별들이 잠자는 전선의 하늘
별과 함께 빛나는 초병의 눈빛
새벽이슬 대지를 가득 적셔도
철석같은 사내의지 변함이 없다

(2절)풀벌레 울음소리 가득한 전선
밤을 잊은 풀벌레는 초병의 친구
아무도 찾지않는 외로운 밤도
내곁엔 언제나 조국이 있다

(3절)눈보라 몰아치는 한 겨울밤에
천지는 가득히 눈에 덮히고
찬바람 모진아픔 살을 에어도
나라 위한 일편단심 굳게 섰도다
  • 검은 베레모[24]
(1절) 보아라 장한모습 검은 베레모
무쇠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하늘로 뛰어솟아 구름을 찬다
검은베레 가는 곳에 자유가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 길이 지킨다
(후렴) 안되면 되게하라 특전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베레 무적의 전사들[25]
(2절) 명령에 죽고사는 검은 베레모
쏜살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구름위로 치솟아 하늘도 찬다
검은베레 가는곳에 평화가 있다
오천만 우리 겨레 길이 지킨다
(3절) 하늘을 오고가는 검은 베레모
바위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산과 바다 누비며 어디든 간다
검은베레 가는 곳에 행복이 있다
조국통일 그 날까지 싸워 이긴다
  • 대한의 사나이
저 푸른 벌판에 가슴을 펼쳐라. 이나라 이땅 지키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금수강산 삼천리. 통일의 그날이 오면, 단숨에 달려가리.
아하! 우리는 총알보다 더 빠른 대한의 사나이
아하! 우리는 이나라를 지켜가는 대한의 멋진 사나이
  • 사나이 한 목숨
피와 땀이 스며있는 이 고지 저 능선에 쏟아지는 별빛은 어머님의 고운 눈길
전우여 이 몸바쳐 통일이 된다면 사나이 한 목숨 무엇이 두려우랴
충혼이 서려있는 이 고지 저 능선에 불타는 눈동자가 북녘을 삼킨다
전우여 너와 나의 끓는 이 피가 원수를 무찌르고 나라를 지킨다
  • 영광의 조국
  • 우리가 최고야
  • 위험하니 내가 간다 [26]
(1절)긴장 속의 최전선 밤낮없이 살피고
떠나는 그날까지 땀 젖은 전투복
저기는 지뢰지대 위험하니 내가 간다
지휘관의 그 외침 부하 위한 사랑이었네
고귀한 그 정신 길이길이 받들어
사나이 붉은 가슴 나라 위해 바치리

(2절)눈부신 기백은 지축을 흔들었고
불꽃같은 정열로 온 몸을 던졌네
여기는 지뢰지대 위험하니 내가 간다
비장한 그 목소리 우리들의 표상이네
고귀한 그 정신 길이길이 받들어
사나이 붉은 가슴 나라 위해 바치리
  • 육탄 십용사
(1절)비둘기 고지에는 초목도 운다
적탄이 비오던 날 아군의 용전
들었나 포연 속에 적군의 얼굴
서상사는 원합니다 특별 공격을
부대장을 울려주던 애원의 소리
장하다 우리용사 아아 십용사

(2절)유엔 고지에는 적구도 운다
토치카 파괴하던 십삼시 이십분
붉고 검은 얼굴위에 방긋 웃었소
내 한 젊은 장한 다짐 최후의 부탁
지축을 흔드는 폭발의 소리
장하다 우리용사 아아 십용사
  • 조국이 있다


1절
조국이 있는 곳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는 곳에 충성이 있다
청춘의 끓는 피 불-태우며
충성을 맹세한 나의 전우야
조국의 산하를 누가 지키랴, 너와 내가 아니면
조국이 있는 곳에 겨레가 있고
겨레가 있는 곳에 영광이 있다

2절
조국이 있는 곳에 명예가 있고
명예가 있는 곳에 충성이 있다
청춘의 끓는 피 불-태우며
필승을 맹세한 나의 전우야
침략의 무리를 누가 막으랴, 너와 내가 아니면
조국이 있는 곳에 겨레가 있고
겨레가 있는 곳에 영광이 있다
  • 전장에 피는 꽃
포성이 멈추고 한 송이 꽃이 피었네 평화의 화신처럼
나는 꽃을 보았네 거치른 이 들판에 용사들의 넋처럼
오 나의 전우여 오 나의 전우여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면 내 너를 찾으리
오 나의 전우여 오 나의 전우여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면 내 너를 찾으리
평화의 화신으로 산화한 전우여 너를 위해 꽃은 피고
먼 훗날 이 땅에 포성이 멈추면 이 꽃을 바치리
오 나의 전우여 오 나의 전우여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면 내 너를 찾으리
오 나의 전우여 오 나의 전우여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면 내 너를 찾으리
  • 필승의 다짐
내 조국 부름 받고 한걸음에 여기 선
너와 나 우리들은 자랑스런 사나이
조국 위해 이 젊음 바치겠노라
움켜지는 주먹 속에 필승의 다짐
  • 훈련의 노래[28]
  • 휘날리는 태극기
(1절)휘날리는 태극기는 우리들의 표상이다
힘차게 약진하는 우리 대한민국이다
너도나도 손을잡고 광명으로 보존하자
청년아 나가자 민국 번영에

(후렴)힘차게 울리어라 평화의 종을
우리는 백의민족 단군의 자손

(2절)휘날리는 태극기는 우리들의 표상이다
유구하고 청사깊은 반만년의 무궁화꽃
숭고한 금수강산 자손만대 계승하자
나가자 겨례여 국토 통일에

(3절)휘날리는 태극기는 우리들의 표상이다
대한의 아들딸아 뭉치어서 진군하자
단일민족 한 핏줄기 길이길이 이어가자
나가자 용사여 국토 수호에
  • 구보가
(1절)산비탈을 휘도는 안개낀 산악
아침을 열어주는 사나이 함성
맨주먹 불끈쥐고 정상을 향해
발맞춰 뛰어간다 우리는 무적

(후렴)군화소리 척척척 승리를 위해
박수소리 짝짝짝 영광을 위해

(2절)연병장에 쌓이는 어둠을 뚫고
하루를 짊어지는 사나이 마음
뜨거운 전우애 불퇴전의 투혼
발맞춰 뛰어간다 우리는 막강
  • 겨레여 영원하여라[29]
(1절)천지가 진동하고 지각이 무너지는 싸움터에서
호국의 신이 돌보니 무엇이 두려우랴
화산같이 타오르고 번개같이 번쩍이며 해일같이 부딪쳐
백만적병을 섬멸하면서 승전가를 높이 부르자

(후렴)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아리랑 만세
아리아리랑 아리랑 겨례여 영원하여라

(2절)포연이 솟구치고 지축이 흔들리는 싸움터에서
승리의 신은 우리편 무엇이 두려우랴
화산같이 타오르고 번개같이 번쩍이며 해일같이 부딪쳐
패주 적병을 추격하면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자

(3절)총탄이 스쳐가고 포탄이 쏟아지는 싸움터에서
영광의 신이 왔으니 무엇이 두려우랴
화산같이 타오르고 번개같이 번쩍이고 해일같이 부딪쳐
최후목표를 점령하면서 태극기를 높이 올리자
  • 종합군수학교가[31]
  • 화학학교가[32]
하늘이 가려주신 우리 삼천리
유구한 반만년의 역사이어서
대-한의 젊은 남아 슬기로움을-
배우며 가르치는 화학학교다
알아야 살 수 있다 화생방전술
우리는 지켜간다 내일의 조국
  • 육군훈련소가(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은 꼭 한 번씩 부르게 되는 노래. 훈련소 기간병들은 다른 군가 안 부르고 이것만 주구장창 부른다.)
(1절) 백제의 옛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
관창의 어린 넋이 지하에 혼연하니 [33]
웅장한 황산벌에 연무대 높이 섰고 [34]
대한의 건아들이 서로 모인 이 곳이
오오 젊은이의 자랑 육군훈련소 [35] [36]

(2절) 창생의 독립사를 금강물에 엮으며
대둔산 굳은 기개 수파람이 어디냐
끓는 피 억누르고 정의의 칼을 갈아
겨레가 가는 길에 넋이라도 바치리
오오 이 나라의 초석 육군훈련소
(1절) 화랑의 정기 어린 문무의 요람
조국의 방패 되어 우뚝 솟았네
높은 지성 애국정신 함께 펼치니
그 이름 영원하리 육군학생군사학교

(2절) 젊음과 지성으로 뭉쳐진 우리
지신용 교훈으로 불타는 충성
슬기와 용맹으로 문무닦으니
그 명성 영원하리 육군학생군사학교

(후렴) 아 장하다 ACMS[37][38] 우리는 불사신
조국 위해 이 한몸 모두 바치리
나라 위해 목숨바친 육탄 십용사
그 날의 함성은 호국의 충정
투혼의 얼 이어갈 배움의 터전
받들자 하늘높이 승리의 깃발
우리는 전투의중추 정.예.부.사.관
아 아 청사에 길이 빛날 부사관의 요람
빛 내리 영 원 무궁
육군 부사관 학교
  • 켈로가
김일성 마빡에다 대검을 꽂고
유유히 돌아오라 켈로의 용사
적진 속을 마음대로 누비는 우리
남포동의 밤거리는 모두 나의 것
장하다 그 이름 켈로의 용사
  • 야전포병가


북으로 압록강 남에 한라산
반만년 유구도 하다 우리의 역사
이 나라 이 민족을 어깨에 메고
아아 우리는 야전포병대

지켜라 삼천리 아름다운 땅
헐벗고 시달림 받은 내 강산이다
끌어라 우리 대포 적탄 밑으로
아아 나가자 야전포병대

우리는 피끓는 대한 용사들
조국의 통일을 위해 행복을 위해
쏘아라 우리 대포 원수 무리를
아아 용감한 야전포병대

힘차게 나가자 싸움마당에
천지를 진동하는 대포소리에
도치카 장갑차 종적이 없다
아아 무적의 야전포병대
  • 부사관 찬가 -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김정택 단장이 직접 만들어서 헌정한 곡. 웅장하고 멋진 군가지만 나온지 얼마 되지않아서 아쉽게도 인터넷에선 이곡에 대한 노래, 영상을 찾아볼수가 없다.
(1절)내조국을 위하여
임무완수 위하여
오늘도 그대는
새벽을 깨운다
아 그대 불타는열정
누가 알리요
아 그대 뜨거운눈물
누가 알리요
하지만 모두가 알지요
그대 충정을
그대는 영원한
호국의간성

(2절)나라위한 그이름
대한민국 부사관
그대의 사자후
지축을 울린다
아 그대 불타는열정
누가 알리요
아 그대 뜨거운눈물
누가 알리요
하지만 모두가 알지요
그대 충정을
그대는 영원한
호국의간성

2.2 해군

http://www.navy.mil.kr/user/boardList.do?handle=257&siteId=navy&id=navy_060700000000
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 해군가
(1절)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방패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강토가 있는곳에 조국이 있다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가슴속 끓는피를 고이 바치자

(2절)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용사 살아도 또 살아도 정의와 자유
오대양 지켜야만 평화가 있고 평화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가슴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해군가는 절대 구보나 보행중 부르지 않는다.


동이 트는 아침바다 갈매기떼 춤추고
달이 뜨는 저녁하늘 앵카송이 퍼진다
푸른바다 오대양을 주름잡는 사나이 (깡깡)
너와 나는 충무처럼 길이길이 빛난다 (예예예예)
동이 트는 아침바다 갈매기떼 춤추고
달이 뜨는 저녁하늘 앵카송이 퍼진다


(1절) 우리는 대한남아 바다의 사나이 바다에 목숨 걸고 젊음 태운다
겨례의 생명선을 지키는 우리 군함이 가는 길에 조국이 있다
오늘도 출동이다 닻을 올려라 사나이 끓는 투지 용솟음친다

(2절) 우리는 대한남아 바다의 사나이 바다에 한 몸 바쳐 젊음 태운다
겨레의 번영선을 지키는 우리 군함이 가는 길에 조국은 큰다
오늘도 출동이다 닻을 올려라 사나이 끓는 투지 용솟음친다
  • 바다로 가자 [40]


(1절) 우리들은 이 바다 위에 이몸과 마음을 다바쳤나니
바다의 용사들아 돛 달고 나가자 오대양 저끝까지

(후렴) 나가자 푸른 바다로 우리의 사명은 여길세
지키자 이 바다 생명을 다하여

(2절) 우리들은 나라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대한의 해군
험한 저 파도몰려 천지진동해도 지키자 우리바다

(3절) 석양의 아름다운 저바다 신비론 지상의 낙원일세
사나이 한평생을 바쳐 후회없는 영원한 맘의 고향
  • 바다에 산다
(1절) 아침햇살 반짝이는 수평선위에
불끈쥔 두주먹 힘이솟는다
바다에 목숨걸자 맹세한 우리
갈매기벗하며 바다에 산다 바다에 산다

(2절) 저녁노을 붉게타는 수평선위에
사나이 가슴속 힘이솟는다
통일에 목숨걸자 맹세한 우리
파도소리벗하며 바다에 산다 바다에 산다
  • 바다의 용사
(1절) 한번싸워 적군의 수로를 끊고 두번싸워 적함을 산산히 부신
상승장군 충무공 혼을 이어서 노도를 헤치면서 우리는 간다
인생의 보람을 바다에 걸고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2절) 청춘의 꿈이 어린 영원의 바다 정열에 펄펄뛰는 낭만의 바다
자유대한수호의 사명을 띄고 멸적의 기백으로 우리는 간다
인생의 보람을 바다에 걸고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3절) 갈매기 울어대는 망망한 바다 해오라기 춤추는 환희의 바다
사나이 벅찬기개 가슴에 안고 꿈을 헤치면서 우리는 간다
인생의 보람을 바다에 걸고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 해양가
검푸른 파도 삼킬 듯 사나워도 우리는 언제나 바다의 사나이
흙냄새 그리울땐 항구 찾아 달래이고 사랑이 그리울땐 파도 속에 뛰어든다
사나이 한평생 세월로선 못재이고 꿋꿋하게 살다가 사내답게 죽으리라
아 바다는 나의 고향 나의 집은 배란다
  • 바다는 부른다
(1절) 바다는 부른다 너를 부른다 사나이 대장부 너를 부른다
고동소리 울려라 닻을 올려라 갈매기 흥겨워 춤을 춘단다
태평양 저바다 사나이 마음 한평생 다바쳐도 후회는 없다

(2절) 바다는 부른다 너를 부른다 사나이 대장부 너를 부른다
기적소리 울려라 돛을 달아라 바람도 흥겨워 노래 부른다
끝없는 수평선 사나이 마음 이한몸 다바쳐도 후회는 없다
  • 브라보 해군[41]
(1절) 내 얼굴이 검다고 깔보지 마라 이래뵈도 바다에선 멋진 사나이
커다란 군함타고 한달 삼십일 넘실대는 파도에 청춘을 바쳤다

(후렴)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야야야
갈매기가 잘 안다 두둑한 배짱 사나이 태어나 두 번 죽느냐

(2절) 미끈하게 뽑았다고 붙잡지 마라 네 눈에는 근사하게 보이겠지만
상륙하는 하룻밤에 빈털털이 돌아갈땐 빚쟁이가 그래도 좋다고
  • 내 청춘은 파도다
(1절) 내청춘은 파도여 파도와 산다
출렁대는 파도는 사나이 가는 길
갈갈 갈매기 벗을 삼아 파파 파도를 헤처간다
내내 내젊음 불사르면 멋멋 멋쟁이 아가씨가 우리들을 기다린다 예예예
파도는 푸르다 나도 푸르다 푸른 파도 이겨야 내일이 있다

(2절) 내청춘은 파도여 파도와 산다
높고 낮은 파도는 인생 사는 길
파파 파도가 부서지는 바바 바다를 헤처간다
내내 내청춘 불사르면 늘늘 늘씬한 아가씨가 우리들을 기다린다 예예예
파도는 푸르다 나도 푸르다 푸른 파도 이겨야 내일이 있다
  • 교육사령부가
(1절) 우리는 대한해군 교육의 기수
충무공의 빛난얼이 용솟음 친다
강하고 멋진장병 우리가 길러
필승해군 건설에 앞장서 나가자
교육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자랑스런 해군교육사 해군교육사 브라보

(2절) 우리는 대한해군 교육의 요람
충무공의 혼을 잇는 보람에 산다
높은뜻 젊은 기상 하나로 뭉쳐
대한해군 건설을 선도해 나가자
교육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자랑스런 해군교육사 해군교육사 브라보!
  • 그날의 승리
(1절) 푸른파도 헤치고 바람을 가르며 수평선 너머 승리를 향해
저바다엔 승리가 있네 꿈이 있는 바다 승리의 바다 미래가 있는 대양을 향해 가는거야
어떤 때는 힘들겠지 지쳐 주저앉고 싶어도 포기할 순 없어 우린 해군이야
자 손을 잡아 함께 가는거야 우리 기억해요 연평의 승리를
내 쉴곳 여기 내 갈 곳은 여기 우리 기억해요 그날의 승리를

(2절) 끓는 가슴 젊은 피 바다에 식혀 바다는 하나 나는 야 NAVY
아무 것도 두렵지 않네 사랑스런 바다 승리의 바다 미래가 있는 대양을 향해 가는거야
어떤 때는 힘들겠지 지쳐 주저앉고 싶어도 포기할 순 없어 우린 해군이야
자 손을 잡아 함께 가는거야 우리 기억해요 연평의 승리를
내 쉴곳 여기 내 갈 곳은 여기 우리 기억해요 그날의 승리를
  • 은빛 갈매기
(1절) 파도를 깨워 나래를 편다 쪽빛 물결 한바다 더욱 파랗게
누리엔 미소짓는 해맑은 태양 바다는 영원한 사랑의 광장
날아라 젊은 가슴 은빛 갈매기 우리는 바다의 은빛 갈매기

(2절) 밀려오는 해풍에 가슴을 열고 넓고 깊은 바다의 얼을 담는다
하얀 포말 은빛 모래 사나이 순정 바다는 영원한 젊음의 광장
날아라 젊은 가슴 은빛 갈매기 우리는 바다의 은빛 갈매기
  • 청해진 신화
(1절) 청해진 해상왕국 신화가 있어 지금도 젊은 가슴 피가 끓는다
큰바다 거친파도 두려울소냐 삼해천지 호령하던 장보고대사
그 기백 천년 혼이 여기에 있다 영원히 빛나라 대양해군 청해진 신화

(2절) 청해진 해상왕국 신화를 품고 오늘도 아침해는 높이 솟는다
태극기 휘날리며 세계로 가자 삼해통일 이룩하신 장보고대사
뜻 따라 새역사는 우리가 쓴다 영원히 빛나라 대양해군 청해진신화
  • 해군헌병가
충무공 정신으로 뭉쳐진 우리해군.
필승해군 가는길에 봉사하는 헌병있도다.
정의를 위하여 불의를 물리치고 구국충정 불태우는 의표상징 정예헌병
숭고한 그 마음을 누가 감히 막으리오.
그 이름 빛나리라 해군 헌병대
  • 고속정가
(1절) 우리는 용감한 해상 특공대 피끓는 이 목숨을 조국에 바쳐
필승의 신념으로 굳게 뭉쳐서 충무공 후예되어 조국지키리
날쌘 고속정 해군의 자랑 그 용맹 펼치리 해상특공대
(2절) 우리는 씩씩한 해상 특공대 부푼꿈 젊은 기백 조국에 바쳐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서 동서남북 질주하여 바다 지키리
바다의 독수리 세라의 왕자 그 영광 빛내리 해상 특공대
(3절) 우리는 무적의 해상 특공대 구국의사생관 조국에 바쳐
의리와 전우애를 굳게 뭉쳐서 찬란한 우리역사 주춧돌 되어
죽음을 각오한 바다의 용사 그 영광 펼치리 해상 특공대
  • 바다로 세계로 [42]
(1절) 무한대의 희망을 열고 손짓하는 바다를 보라
젊음이의 꿈을 부른다 새 마음을 부른다 끝이없고 다함이 없는
오대양의 풍성한 가슴 영원을 두고 펼쳐갈 사랑 새약속이 거기 있단다
너와 나 없이 누려갈 행복 두고두고 안겨줄 세상 큰 깃발로 달려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2절) 그 언제나 변함이 없이 저 풍성한 물결을 보라
새 사명의 꿈을 부른다 새 정열을 부른다 하늘 땅이 다할 때까지 우리들을 감싸준 터전
더할 수 없이 넘치는 기쁨 새 노래가 거기 있단다
그 얼마든지 넘치는 영광 눈부시게 안아줄 누리 큰 날개로 헤쳐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너와 나없이 누려갈 행복 두고두고 안겨줄 세상
큰 깃발로 달려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 제1군사교육단가
빨간모 호각소리 울려퍼지면
오늘도 시작되는 해군의 첫발
전우의 피와땀이 서린 이곳에
이 한몸 조국 위해 여기에 섰다
여기는 해군의 고향 제1군사교육단
여기는 해군의 출발 제1군사교육단
우리는 사나이다 강철의 사나이
나라와 겨레 위해 바친 이 목숨
믿음에 살고 의리에 죽는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고향
아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파괴대

우리는 사나이다 의리의 사나이
겨례의 안녕위해 바친 이 목숨
사랑에 약해 정에 우는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낙원
아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파괴대

우리는 사나이다. 정의의 사나이
나라와 겨레 위해 바친 이 목숨
꽃처럼 피고 이슬 같은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낙원
아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 파괴대

2.2.1 해병대

  • 해병대가
(1절) 동해의 솟는 해를 가슴에 안고 저녁 바다 밀물의 파도를 타며
가는 곳마다 그 이름 승리의 용사 오~아느냐 대한 해병대

(2절) 오늘은 푸른바다 잠베개 삼고 내일은 산골짝의 적을 찾아서
오랑캐 무찌르자 불타는 의기 오~보아라 대한 해병대

(3절) 새파란 거친 물에 이 몸을 닦고 향기로운 이땅의 피를 받아서
충무공의 그 모습 전통을 이은 오~그 이름 대한 해병대
  • 우리는 해병대[43]
(1절) 보아라 장한모습 우리는 해병대
출동 명령 떨어지면 무찔러간다
어느 곳 가든지 승리의 용사
우리는 자랑스런 팔각모 사나이
아아 우리는 대한의 아들
우리는 최강부대 대한 해병대

(2절) 아느냐 소수정예 우리는 해병대
거센파도 헤쳐가는 무적의 사나이
찬란한 혼을 이은 해병대 용사
우리가 있는 한 승리뿐일세
아아 우리는 대한의 아들
우리는 최강부대 대한 해병대

(3절) 나가자 힘찬 열정 우리는 해병대
정의와 사랑으로 뭉친사나이
필승의 신념으로 적진을 향해
내조국 위하여 목숨 바치리
아아 우리는 대한의 아들
우리는 최강부대 대한 해병대
  • 상륙전의 노래
(1절) 충무공 높은 기상 이어 받들어 젊은화랑 맥박이 가슴에 뛴다
정의와 자유를 길이 지키려 해병은 굳세게 싸우고 있다
아~상륙전 진격의 싸움 삼군의 앞장서서 해병은 간다

(2절) 날아라 전폭기야 울어라 함포 모함을 떠나면 배수진이다
빗발치는 탄막을 뚫고 헤치며 성난 바다 험산인들 두려 울소냐
아~상륙전 필승의 싸움 삼군의 앞장서서 해병은 간다

(3절) 장하다 강한 신념 노도를 차고 불바다 헤쳐 나간 인천 상륙전
중앙청 하늘 높이 올린 태극기 동포는 감격 속에 만세불렀다
아~상륙전 정의의 싸움 삼군의 앞장서서 해병은 간다
  • 도솔산의 노래
(1절) 하늘의 우룃소리 땅위에 아우성 불바다 피투성이 새우기 몇밤
이나라 해병들이 명예 걸메고 목숨 내건 싸움터 도솔산일세
오~도솔산 높은 봉 해병대 쌓아올린 승리의 산 오늘도 젋은 피 불길을 뿜는다

(2절) 아침안개 속으로 햇살받으며 돌가루 먼지속에 그리던 간밤
땀투성이 얼굴을 들어 볼때에 도솔산 고지고지 발아래 있네
오~도솔산 높은 봉 해병대 쌓아올린 승리의 산 오늘도 젋은 피 불길을 뿜는다

(3절) 돌바우 벼랑도 골짜기에도 손발의 피땀으로 아로 새겨진
해병대의 그이름 가실리 없어도 세상사람 잊었소 도솔산 싸움
오~도솔산 높은 봉 해병대 쌓아올린 승리의 산 오늘도 젋은 피 불길을 뿜는다
  • 청룡은 간다[44]
(1절)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정글을 간다
월남의 하늘 아래 메아리 치는
귀신잡던 그 기백 총 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려
삼군에 앞장서서 청룡은 간다

(2절)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개되어 원수를 친다
자유 월남 짓밟는 붉은 무리들
청룡이 가는 곳에 어찌 맞서랴
온 세계의 곳곳에 평화 심고자
조국의 명예 걸고 청룡은 간다
  • 우리의 청룡 이인호 소령[45]
(1절)대한의 용사를 보라 화랑의 후예를 보라
불같은 의기를 뿜어 불같은 의기를 뿜어
베트남 붉은전선 붉은전선 불태우고
청춘의 끓는피뿌려 청춘의 끓는피뿌려
자유와 평화의 금자탑을 세웠네
정의와 사랑의 수호신이 되었네
오오 우리청룡 우리청룡 이인호
장한이름 온누리에 높이높이 떨치네

(2절)대한의 용사를 보라 충무의 후예를 보라
몸바쳐 전우를 살려 몸바쳐 전우를 살려
사람과 귀신을 모두모두 울리고
죽어서 그대로 살아 죽어서 그대로 살아
자유와 평화의 금자탑을 세웠네
정의와 사랑의 수호신이 되었네
오오 우리청룡 우리청룡 이인호
장한이름 온누리에 길이길이 빛나네
  • 의로운 해병대[46]
(1절) 이 세상 못난이들 쉬운 길 편한곳 찾아갈때
팔각모 해병 대원 거친바다 험난한곳 헤쳐간다
내 또래 젊은이들 뛰다 숨차면 물러서지만
우리는 물러설곳 없는 의로운 소수정예 대한 해병대
더빨리 더높이 해병대 힘든일 험한일은 내게 맡겨라
우리는 최고인간 최고군인 아~ 대한 해병대

(2절) 이 세상 젊은이들 수영장 스키장 찾아갈때
붉은 명찰 해병대원 하늘 땅 바다 누빈다
내 또래 젊은이들 싸우다 지치면 포기하지만
우리는 포기할수 없는 의로운 소수정예 대한 해병대
더빨리 더높이 해병대 힘든일 험한일은 내게 맡겨라
우리는 최고인간 최고군인 아~ 대한 해병대
  • 인천상륙의 노래[47]
(1절) 먹구름 몰아치는 신음의 팔십일간
원수의 이리떼들 총칼이 난동할때
자유의 함포앞에 흩어지고 쓰러져
먼동이 트기전에 상륙한 해병대
태극기 높이들고 돌아온 대한용사
아~잊지못할 환희의 인천상륙

(2절) 피구름 덮어눌린 생지옥 팔십일간
독사의 붉은무리 살인강도 판친다
자유의 반격앞에 발악치다 도망쳐
먼동이 트기전에 상륙한 해병대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온 대한용사
아~잊지못할 환희의 인천상륙
  • 해병대 행진곡 [48]
(1절) 서쪽 하늘 십자성은 별들의 꽃이려니
우리는 꽃피었다 국군중의 꽃이로다
우리의 가는곳 오대양과 육대주에
이름을 떨치자 해병대 용사야

(2절) 도솔산 흘린피는 우리의 혈관속에
아직도 뜨거웁다 파도같이 굽이친다
우리의 가는 곳 오대양과 육대주에
이름을 떨치자 해병대 용사야
  • 팔각모 사나이[49]
(1절) 팔각모 얼룩무늬 바다의 사나이 검푸른 파도타고 우리는 간다
내조국 이땅을 함께 지키며 불바다 헤쳐간다 우리는 해병
팔각모 팔각모 팔각모 사나이 우리는 멋쟁이 팔각모 사나이

(2절) 팔각모 얼룩무늬 귀신잡는 사나이 불타는 적진향해 우리는 간다
내겨레 이평화 함께 지키며 적진을 뚫고 간다 우리는 해병
팔각모 팔각모 팔각모 사나이 우리는 멋쟁이 팔각모 사나이
  • 영원한 해병
(1절) 사나이 가슴에 큰뜻 품었다
불사신 그이름 영원한 해병
노도와 함성이 산하를 덮을때
상륙전 선봉에서 우리는 간다
무엇이 두려우랴 무적의 사나이
겨레와 함께하는 영원한 해병

(2절) 파도를 어깨위에 둘러메었다
겁없는 그이름 영원한 해병
포탄과 연막이 바다를 덮을때
상륙전 선봉에서 우리는 간다
무엇이 두려우랴 무적의 사나이
겨레와 함께하는 영원한 해병
  • 대한 해병대[50]
(1절) 검은 얼굴 아래서 반짝이는건
귀신잡는 해병의 용맹스런 눈
거센물결 가르는 구릿빛 팔뚝은
내나라 지키는 선봉장의 힘
상승불패 해병의 영원한 전통
우리는 이어간다 대한 해병대

(2절) 거친파도 헤치며 다짐하는건
자랑스런 해병의 역사와 전통
진흙밭을 뒹굴며 웃고 있는건
무적의 사나이가 되고 있다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끝없이 이어간다 대한 해병대
  • 영원한 해병대[51]
(1절) 조국의 부름받아 정의와 자유위해
해병대 깃발 아래 젊음을 불태운다
땀속에 고된 훈련 눈물도 흘렸지만
팔각모 빨간명찰 우리의 명예란다
우리는 누구인가 영원한 해병대
어떻게 살아가나 더빨리 더높이
승리의 역사위해 오늘을 산다

(2절) 파도가 넘실대는 드넓은 바다건너
눈보라 몰아치는 험준한 산악넘어
조국의 영광위해 삼군에 앞장서는
무적의 해병대는 민족의 긍지라네
우리는 누구인가 영원한 해병대
어떻게 살아가나 더빨리 더높이
승리의 역사위해 오늘을 산다

(3절) 고향에 돌아가도 영원한 해병대로
멋쟁이 여성앞에 수줍음 타더라도
불의와 부정보면 용감한 사나이
해병대 혼 간직하고 사회의 등불된다
우리는 누구인가 영원한 해병대
어떻게 살아가나 더빨리 더높이
승리의 역사위해 오늘을 산다
  • 브라보 해병[52]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누가 막으랴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사랑에는 약한 해병 바다의 사나이 꿈속에서 보는 처녀 나는 너를 좋아해[53]
오늘은 어느 곳에 훈련을 받고 휴가는 어느 날짜 기다려보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사랑에는 약한 해병 바다의 사나이 꿈속에서 보는 처녀 나는 너를 좋아해
오늘은 어느 곳에 훈련을 받고 휴가는 어느 날짜 기다려보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브라보! 브라보! 해병대
  • 달려라 사자같이[54]
(1절) 달려라 사자같이 돌진이다 와! 와! 우리들은 방패없이 바다와 모래에서 독수리 되어 날은다
저기저기 저어기 북녘 언덕 향하여 굳굳이 달리는
자랑스런 사나이 오~그 이름 용감한 해병대

(2절) 새아침 햇빛도 찬란하다 와! 와! 우리들의 가는 길을 막을자 누구이냐 전진 전진이 있을 뿐
저기저기 저어기 북녘 언덕 향하여 굳굳이 달리는
자랑스런 사나이 오~그 이름 용감한 해병대
  • 나가자 해병대[55]
(1절) 우리들은 대한의 바다의 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
태극기 휘날리며 국토통일에 힘차게 진군하는 단군의 자손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조국건설 위하여 대한 해병대

(2절) 창파를 헤치며 무쌍의 청룡 험산을 달리는 무적의 맹호
바람아 불면 불라 노도도친다 천지를 진동하는 대한 해병혼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국방의 최강부대 대한 해병대

(3절) 백두산 봉우리 폭풍이 불고 태평양 검은 구름 굽이치어도
우리의 젊은피가 약동하는곳 원한의 삼팔선도 부서지리라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전장을 선구하는 대한 해병대
별빛 차가운 달빛 차가운 우렁찬 포성은 승리의 상징이다
귀신같은 우리 해병 적진속을 파고들땐 당할자 그 누구냐
파도야 전해다오 승리의 기쁨을
산울림아 전해다오 죽어도 한없는 이 순간을
별빛 차가운 달빛 차가운 숨막히는 전쟁터에 귀신 잡는 해병

듣기

저 넓은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그 사람은 누구인가 해병대라네
해병대가 가는 곳엔 묵사발 있고
해병대가 가는 곳엔 승리가 기다린다

고무보트 둘러메고 어디로 가나
성난 파도 넘고 넘어 수색하러 가지
해병대가 가는 곳엔 묵사발 있고
해병대가 가는 곳엔 승리가 기다린다
  • 함께가자 해병대 듣기
1) 무엇이 막을소냐 상승불패 해병정신
귀신잡는 용맹함은 해병대의 전통이다
푸른하늘 누비고픈 독수리의 당찬꿈을
우리함께 이뤄내자 공지기동 해병대를

2) 독수리 날개처럼 펼쳐지는 꿈과 도전
별 하나 높이떴다 해병대의 기상처럼
온 국민이 바라보는 백의민족 평화의 장
선봉에서 지켜내자 우리들은 정예해병

후렴) 가슴속 정열의 피 흐르는 인내의 땀
겨레민족 함께하는 자랑스런 대한해병대
  • 내가 선택한 해병의 길 듣기
1)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서 내가 선택한 해병대
높은 꿈을 가슴에 안고 지금 여기에 왔노라
확고한 믿음 있었기에 스스로 결심한거야
굳은 의지 마음에 새겨 도전한다 해병대

정의와 자유를 위해서 나의 젊음 불태우리라
그 어떤 것도 우리의 신념 막을 수는 없어
조국의 통일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
세상에 알리자 우리 자랑스런 대한 해병대

2) 강인한 남자이길 원해서 내가 선택한 해병대
무적 해병 정신 받들어 두려움은 사라진다
찬란한 전통 이어받고 우리가 나가야 할 길
밝은 미래 만들어 나갈 대한민국 해병대

사랑과 평화 위해서 나의 젊음을 태우리라
그 어떤 것도 하나된 우리 막을수는 없어
세계의 평화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
세상에 알리자 우리 자랑스런 대한 해병대

자랑스런 대한 해병대!

2.3 공군

※ 공군 군가의 각 항목에 붙어있는 MP3 링크는 공군 인터넷 전우회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공군 인터넷 전우회 로카피스

(1절)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 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2절)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1절) 백두산 맑은 정기 타고난 우리 짙푸른 남해바다 떠오르는 태양
기상의 호령나팔 나를 깨우고 우리는 이 나라의 창공의 아들
힘차게 솟아나는 우리 부대는 대한의 빛나는 공군 훈련단

(2절) 월아산 장군대봉 활기찬 기개 여기는 공군요람 공군의 고향
태극기 훈련 깃발 높이 오르고 우리는 오늘도 강인한 훈련
힘차게 솟아나는 우리 부대는 대한의 빛나는 공군 훈련단
조국을 지키는 정예신병 선봉의 제1대대
창공을 울리는 기백의 용맹한 함성으로
젊음을 뜨겁게 불태우리라 비상의 제1대대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은빛 날개
움츠렸던 우리의 작은 날개를 당당히 펼치면
고독한 새벽이 흐르고 새로운 태양 떠오르리라
영공의 보라매가 지켜주리라 무적의 제1대대
높고 푸른 소나무 처럼 솟아오르리라
다시 태어나 무적 2대대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우렁찬 (어이!) 함성소리로 영공을 제압하리라
하나가 되어 나아가서 승리하리라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독수리 되는 그 날 하늘로 비상하리라
나아가자 2대대 영원하리라

[62]

  • 3대대가
어머님 품을 떠나와서 나홀로 혼자 이 곳에 왔네
나약한 나를 떠나서 강인한 모습으로
힘들고 고된 훈련과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달라질 나의 모습에 희망을 걸고서

3대대 전우의 땀방울을 모아
저 높은 하늘 위로 날아갈 우리들
3대대[63] 전우의 한마음 모아[64]
하나뿐인 나의 조국에 빛이 되리라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보라매의 기상
가슴 속에 이 하늘을 품었다 우린 4대대
정의의[66] 공군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섰다
우리의 고향 이 곳에 목숨을 건다

하나 둘 셋 넷

비바람을 뚫고 나가는 사나이의 기백
그 무엇도 우릴 막을 수 없다 우린 4대대

[67][68]

  • 부사관 후보생가 [69]
명장:좌우로 정렬
후보생:(좌우로 정렬)
명장:(좌로 정렬)
후보생:(좌우로 정렬)
(좌우로 정렬마다 점프동작)
[70]

명장: 목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발진 군가.[71][72]
부사관 후보생가* (허리를 뒤로 젖힌다)

후보생 : 부사관 후보생가* (허리를 뒤로 젖힌다)

명장: 앞으로 갓!

(왼발을 3번구르고 박수를 3번친다)

어 둠을 박차고 나간다
솟구치는 늠름한 기상 (발을 구르기 시작한다)
하늘의 큰뜻을 품는다 젊음의 용사들
오늘도 내일도 전*기연마 배우고 익히며 창*조하며 정의에 산다
필승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공군의 빛이다

부사관 후보생

빛나는 눈동자로 바라본다
품은 뜻 펼쳐나간다.
하늘의 방패를 꿈꾸는 정예의 용사들
훈련과훈련속에 몸과 마음
너와나 우리모두 하나되어
내일에 산다. 필승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공군의 빛이다
부사관 후보생.[73]
(1절) 넘치는 햇살인가 보라 저 하늘
구름에 반짝이는 태극의 편대
영원히 맑고 푸를 조국의 하늘
우리의 보라매가 손짓을 한다
우리의 공군들이 웃으며 간다

(2절) 오늘도 우러르는 태극의 날개
온 겨레가 보내는 뜨거운 환호
무적의 우리 공군 날고 날아라
삼천리 푸른 하늘 수를 놓으며
삼천리 한 하늘로 동틀 날까지
  • 기필코 지키리라 MP3
(1절) 찬란한 은빛 날개 하늘을 높이 날으며
미덥다 씩씩하다 대한의 공군
억만년 이어온 조국의 푸른 하늘을
기필코 지키리라 맡기어다오

(2절) 무쇠 같이 달렸네 정의의 날개
미덥다 대견하다 대한의 공군
오늘도 우리는 조국의 하늘에 살며
기필코 지키리라 맡기어다오
  • 나는 독수리 MP3
(1절) 나는야 독수리 하늘의 불침번
은빛옷 눈부신 날개같은 사나이
아가씨 손길 같은 구름의 고향에서
젊은 날의 낭만을 노래하지만
싸움엔 언제나 폭풍처럼 휩쓰니
덤빌자 누구냐 독수리다 독수리

(2절) 나는야 독수리 하늘의 불침번
맵시도 쏙빠진 옷을 입은 사나이
아가씨 눈길 같은 별들의 고향에서
젊은 날의 사랑을 노래하지만
싸움엔 언제나 번개처럼 덮치니
덤빌자 누구냐 독수리다 독수리
  • 독수리 날개를 펴라 MP3
  • 독수리 사내
(1절) 기상의 나팔소리 나를 깨우고
우렁찬 폭음소리 삼천만[74]을 깨우네
짙푸른 하늘위에 하얀 줄무늬
오늘도 우리는 하늘에 산다

(2절) 출격의 요동소리 지축 흔들고
폭음이 메아리쳐 하늘 지킨다
오늘도 나른다 저하늘 높이
오늘도 나른다 저하늘 높이

(후렴) 이곳이 내 집이다[75] 내 목숨건곳
끝없이 펼쳐지는 보라매의 꿈
(1절)동방의 금수강산 곳곳의 산마루에
영공수호 사명 띄고 우뚝선 철매용사
부릅뜬 눈망울 치솟는 방공의 투혼
조국이여 안심하라 천하제일 방포가 있다

(2절)동해태양 서해낙조 은하수는 나의 친구
풀벌래 새소리 산바람 있는곳
이곳은 나의삶터 방공투혼 서린곳
코리아여 평안하라 세계제일 방포가 있다

(후렴)방공은 국방대사 우리의 좌우명 우리의 소망
우리는 결전용사 필사즉생은 우리의 신념
우리는 한마음 우리는 하나 영원한 방포전우
(1절) 하늘을 마음대로 주름잡는 사나이
그 이름은 독수리 성난 독수리
힘차게 손에 잡은 조종간에다
목숨도 걸어놓고 사랑도 걸고
성난 독수리는 하늘을 난다.

(2절) 흰구름 헤치면서 웃음짓는 사나이
그 이름은 독수리 성난 독수리
비오듯 쏟아지는 적탄 속에서
청춘을 불사르며 조국 지키며
성난 독수리는 하늘에 산다.
  • 솟아라 보라매 MP3
(1절) 흰구름 뚫고 높이 날으는 우리들은 보라매
끓는 피 속에 다져진 젊음 하늘 높이 뿌리리
온 누리 이름떨칠 배달의 아들
하늘첨병우리 무쇠날개 솟아라 보라매
공!군! 우리는 공군! 공!군! 정예의 공군!
필!승! 필승의 공군! 솟아라 보라매

(2절) 어둠을 헤쳐 높이 날으는 우리들은 보라매
이기고말자 한뜻을 모은 높은 기상 펼치리
내-하늘 내겨레는-내-가-지킨다
하늘첨병 우리 무쇠날개-솟-아라 보라매
공!군! 우리는 공군 공!군! 정예의 공군
필!승! 필승의 공군 솟-아라 보라매
  • 우리가 맡았다 MP3
(1절) 들리느냐 전우여 조국의 소리
하늘을 지켜달라 뜨거운 소리
들었다 믿어다오 그래서 간다
단숨에 치솟아서 적을 쫓아서

(2절) 알고있지 전우여 겨레의 소원
평화를 지켜달라 피맺친 소원
알았다 목숨걸고 그래서 간다
독수리 날개펴서 적을 쫓아서

(후렴) 가거라 전우여 가서 적을 부셔라
잘있거라 전우여 적을 치고 오리라
이 하늘 맡았다 끝에서 끝까지
  • 은빛나래 MP3
(1절)나에게는 지켜야할 조국이 있어
나에게는 지켜야할 하늘이 있어
활짝 핀 이상의 꿈 구름에 새겨두고
핏빛 뜨거운 젊음 바람에 나부끼며
멀리 멀리 창공에서 은빛나래 펼쳐본다

(2절)나에게는 지켜야할 부모가 있어
나에게는 지켜야할 그녀가 있어
그 누가 더럽히랴 푸르른 창공을
그 누가 방해하리 그녀의 단잠을
멀리 멀리 창공에서 은빛나래 펼쳐본다
(1절) 날개를 뒤로 제쳐버리고
창공을 흔드는 폭음 속에서
하늘을 가르며 높이 날아라
조국은 미더운 너의 모습을
영원히 아끼고 사랑하리라

(2절) 새파란 창공은 너의 세계다
겨레의 소망을 날개에 싣고
구름을 뚫고서 높이 날아라
언제나 미더운 우리 전투기
영원히 아끼고 사랑하리라

(3절) 적기는 단숨에 불태워지고
고지를 누비며 적진을 찾아
가벼운 재주로 빨리 날아라
우리는 미더운 너의 충성을
영원히 아끼고 사랑하리라
  • 젊은 보라매 MP3
(1절) 폭음도 우렁차게 흰구름 뚫고
원수의 무리 쫓아 하늘 끝까지
한핏줄 한누리의 자유를 위해
오늘도 활개친다 젊은 보라매

(2절) 승리의 은익 아래 태극기 달고
솟구치면 한숨에 압록강까지
조국에 불타는 신념의 조인
붉은 장벽 깨치고 하늘을 간다
  • 창공에 산다 MP3
(1절) 꽃구름이 태어나는 푸른 하늘은
우리들의 고향이다 보라매 집이다
사나이 가는 길에 맹세를 하고서
내청춘 내사랑은 하늘에 있다
날아라 은빛 날개 창공에 산다
날아라 하늘 높이 창공에 산다

(2절)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푸른 하늘은
우리들의 고향이다 보라매 집이다
대장부 가는 길은 두렵지가 않다
피끓는 내 젊음이 하늘에 있다
날아라 은빛 날개 창공에 산다
날아라 하늘 높이 창공에 산다
  • 창공의 용사 MP3
형님은 빨간마후라 아우는 활주로[77] 하나
우리는 보라매 형제 사랑에는 약한 사나이
어젯밤 꿈 속에서 본 그녀의 맑은 눈동자
아가씨 날 잊지 마오 요 다음 토요일까지
보아라 자랑스런 은빛 태극 날개를
사나이 태어나서 두 번 죽으랴
저 푸른 하늘은 나의 것이다 (헤이!)
나에게 맡기어 다오 조국의 푸른 하늘을
우리는 보라매 형제 하늘의 불침번[78]
우리는 보라매 형제 푸른하늘 만만세
(1절) 하늘 높이 솟구쳐라 신념의 조--인
오늘도 내일도 하늘 지키며 젊음을 불태워
남아의 한목숨 조국에 바쳐 이 생명 다해 피를 뿌린다

(2절) 지축을 뒤흔드는 우렁찬 폭음소리
내 나라 내 겨레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쳐
이 목숨 다하여 하늘에 산다 영원한 조국 통일을 위해

(후렴) 우리는 불사조의 사나이 필승 공군 만세
  • 하늘로 가자
  • 하늘의 사나이 MP3
조국의 부름에 목숨을 걸고
젊음을 불사른다 멋진 사나이
보라매의 가는 길 막지를 마라
아아 하늘에 산다
조종간만 잡으면 성난 독수리
영원히 지키리라 나의 조국
포기할 생각도 했었어
끝이 안 보이는 하늘 위에서
남은건 나 뿐이라며
내가 초라해보일 때면
항상 내 곁에 머물던
은빛 날개를 생각하면서 Blue Sky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만 있어준다면
Blue Sky
후회하지마 뒤돌아보지마 우리의 내일이 앞에 있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린 함께할거야
Blue Sky
함께 할 수 있는 모든것 부딪혀 이겨낼거야
나를 지켜봐줘 우리의 꿈들을 이루는 그날까지
  • 공군의 이름으로 MP3
(1절)해 뜨는 고지에서 바라본 하늘
어머님 그 얼굴이 눈에 선하다
장한 아들 두었다고 자랑하시던
그 말씀 손에 쥐고 여기에 섰다
보아라 장한 아들 우뚝! 선 모습[82]
빛내리라 이 젊음 조국을 위해
(2절)달 뜨는 들녘에서 바라본 전선
그날의 그 함성이 귀에 들리네
통일을 부탁하던 선배 전우들
그 소망 이어받아 여기에 섰다
보아라 장한 아들 우뚝! 선 모습
빛내리라 이 젊음 조국을 위해

2.4 독립군가

대한민국의 군가가 아니라, 광복군의 군가를 뜻한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유명가수들을 끌어다 모아 고퀄음원을 뽑았고, 인터넷상의 공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크라잉넛이 일품

2.5 장교군가

그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희한하게도 장교만 부를 수 있는 군가도 존재한다.

현대에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으나, 한국의 현역장성과 예비장성비율 주에 ROTC가 차지하는 비율이 이상하게 높아지면서[83] ROTC출신자와 사관학교 출신자들을 하나로 묶어보려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 장교단가
우리는 젊은 사관 피끓는 장교단 저하늘 푸른 창공을 날으는 솔개
세워라 화랑도 길이 빛나는 전통을 굳게 걸어 새나라 건설에 용진하자 용진해
  • 나를 따르라



대전대학교 학군단에서 직접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다

나라의 간성으로 자라기 위해 학문과 훈련으로 이 몸을 다져
문무를 겸비한 사관이 되어 굳건한 나라기반 세워 나가세
따르라(나를) 나를 나를 따르라 젊음이 약동하는
싸우자(싸우자) 이기자(이기자) 막강 ●●●[84]

2.6 사가

특수한 집단에서 통용되는 군가(?)로 주로 육군 특전사와 해군 특수전전단, 해병대에서 많이 보인다. 해군 UDT는 아예 대놓고 기수별로 깃발과 싸가를 만들게 한다. 그 외에도 특전사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부대에서도 흔히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육군특공대. 또한 각군의 사관학교에서도 많은 사가가 전해지고 있고, 특전, 유격, 공수와 관련된 사가를 계속 부르고 있다. 특히 여단급 편제를 가진 201, 203, 205[85] 특공여단의 경우 부대 창설 당시 특전사 부사관을 분대장이나 포반장 등의 부사관 인력으로 많이 끌어왔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물론 훈련소의 교관 역시 특전사 출신 부사관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훈련소는 일반적 수준의 병사를 훈육하는데 목적이 있어 이러한 사가를 가르치지 않는다.

반면 특공대의 경우 임무 자체가 일반 부대에 비해 특이하고[86] 나름 어느 수준에선 특수부대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87] 나름 강한 군기와 강한 훈련수준을 지향하기 때문에 훈련소와는 달리 군기를 잡을 목적으로 특전사의 사가를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육군 수뇌부에서 특공여단에 사가를 금지하는 공문을 내려 보낸 적이 있기 때문에 특공대의 경우 이러한 사가가 계속해서 계승될 것인지는 상당히 불투명하다.

해병대의 여러 사가가 유명하지만 사실 다른나라의 노래를 개사해 부르거나 다른 부대 군가를 가사만 살짝 바꿔서 부르는데다가, 고성방가에 대한 기준이 확립되기 전엔 전우회활동이랍시고 길거리에서 소음공해 수준으로 틀어댄 일도 많아서 이미지는 그리 안좋다. 무엇보다 싸가는 구전되는 특성상 병영악폐습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88] 금지를 시킨 것도 있다. 특히 집단 구보시에 사가를 시키는 건 말 그대로 우리 악폐습 심해요~ 라고 광고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시도했다간 미친놈 소리 듣기 딱좋다[89]. 하지만 그나마 욕설이나 비속어, 악습이 담겨있지 않는 묵사발가나 유격대가는 가끔씩 부른다.

특전사의 경우 특전사의 아이덴티를 강조하는 일종의 테마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독사가의 경우 해군 군가가 베이스인데다가, 특전사가 대외적으로 홍보활동을 잘 안해서 널리 알려진 곡은 많지 않다. 물론 하늘의 백장미같이 특전사로 위탁교육 들어오는 타군에까지 전파된 특전사 사가들도 있다.

설상가상, 후술하는 장병가요에 점차 영역을 빼앗기고 있어서 해병대 수준의 민폐를 끼치고 다니지 않는한, 해병대 이외의 사가가 널리 알려지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

신병 훈련 시절의 해병대에선 기수별로 기수가를 정해서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현빈이 입대한 해병 1137기는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그 남자'를 기수가로 배웠다.

새벽이슬 맞으면서 학출나갈때
수줍은듯 초생달은 꽃님이 생각
창밖의 까지가 울던날 아침
천리길도 마다 않고 달려온 꽃님이예이예이예
랄라라랄랄라~ 랄라라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명랑한 생도생활~
백두산 정기받고 자라난 우리다
유구한 반만년 찬란한 역사에
내 조국 삼천리를 두루 지키며
화랑의 정신으로 뭉쳐진 육사다
동해의 푸른파도 장엄한 그 기세로
자유와 평화 위해 싸워나갈 우리다
백전백승의 맹호같은 기세로
이 큰 사명 짊어질 대한의 육사다
사나이 끓는 피 하늘을 뚫고
내딛는 발걸음 지축을 울려
눈보라 몰아친들 두려울쏘냐
아아 이 정열 이 기백 육사의 선봉
뭉치자 육사의 상승생도대
영원히 빛나여라 대한생도대
우리는 멋진사나이 우리는 사관후보생
우리는 ROTC 형제 사랑에는 약한사나이
어젯밤 꿈속에서 본 그녀의 검은눈동자
아가씨 나를잊지 마오 학군단이 끝날때까지[92]
보아라 자랑스런 ROTC형제들
사나이 태어나 두번죽느냐 조국의대지는 나의것이다
나에게 맡기어다오 조국의 푸른대지를
우리는 무적의 용사 ROTC형제들
학군단에 입단했을때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전투복을 지급받던날 죽었다고 복창했었다
입영훈련 힘들었어도 님생각에 참아내었고
장교될날 기다리면서 푸른꿈을 키워왔었다
아 대한민국의 육군소위가 이렇게도 고달픈것이라서
참고견디어 열심히 배워 대한민국의 멋진 장교되리라
겨레 위해 솟구치는
학사의 젊은 투혼
우리는 선구자다 호국의 간성
젊은 지성 넘치는 기백 조국에 바쳐
거대한 민족혼의 횃불이 되리

아~ 아 젊은 꿈 불타 오른 상아탑
영원하라 무궁하라 대한의 학사
  • 적가라(멸공 돌격가)
  • 말뚝가
나 태어나 이 강산에 의경이 되어 꽃피우고 눈내리던 어언 24개월[98]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데모 막다 돌 맞아서 병가 가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방석복[99]에 실려간 X같은 군대 생활~
  • 독사가 - 특전사 사가.
검푸른 복장 삼킬듯 사나운 눈. 나는야 언제나 독사같은 사나이. 막걸리 생각날때 흙탕물을 마시고 사랑이 그리울 때엔 일만이만 헤아린다. 사나이 한목숨 창공에다 벗을 삼고 굳세게 살다가 깡다구로 죽으리라. 아아 하늘은 나의 고향. 창공은 낙원이란다. [100][101]
  • 어머니 - 특전사 사가. 공수교육때 배울수 있다. 멜로디도 가사도 상당히 서정적이고 슬픈노래 -
외로운 밤하늘에 낙하산타고 일만이만 헤아릴적에 어머니께서 울고계신다 못난아들 생각하면서, 어머니 어머니 울지마이소 울지말고 돌아가이소 이 다음에 제대하면 못해준거 다해주리라. 아들아 아들아 울지말거라 울지말고 돌아가거라 이 다음에 제대하면 못해준거 다해주리라.
  • 물새가 - 특전사 사가.원곡은 황규승씨의 2집 앨범에 수록된 '물새' [1]작자 미상[102][103][104][105]
물새 날아 가는 저 곳으로 떠나간 내 사랑
너와 둘이 거닐었던 바닷가 모래밭에
짝 잃은 소라껍질 뒹굴고 있네
영원토록 바다 같이 푸르게
사랑하자고 맹세한 그님은 파도 따라 가버려
해변에 외로이 나홀로 앉아서
밀려갔다 밀려오는 저 파도소리에 꿈이라도 띄워보내리
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바닷가
  • 공수가(하늘의 백장미) - 특전사 사가. [106]
야야야야 야야야야
바람따라 흘러간다 구름따라 흘러간다
두려울게 하나없다 하늘의 백장미다 아아아
불같이 타오르는 정열을 안고
멋대로 제멋대로 살아가지만
인정과 의리에는 목숨을 건다
내일위한 청춘이다 공수병이다
  • 공수의 건달 - 특전사 사가, 구보뛸때 많이 부른다
우리는 공수의 건달 살아 있는 젊은이 천명에 맞서 한명이 싸우는
사나이로세 적진을 돌파하여 공수의 깃발 날릴때 죽어서 백골이나 세어나보세
사나이답게 싸워서 사나이답게 죽어서 이내 칼로 이내 목을 쑤셔야 옮으랴
어머님 아버님 만수무강 하세요 까마귀 까마귀 우는데로 나는 갈테야 까마귀 까마귀 우는데로 나는 갈테야
  • 특전사 밤새. 1, 2절과 관계가 없고, 가사가 의미불명이라는 게 특징. [107]
밤새 1절
새가 운다 새가 운다
그것도 밤에만 새가 운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울고 떠난 님 그리워 울었지만
지금은 달라 지금은 달라
영천하늘에 행복으로 밤새가 운다

깊어간다 깊어간다
사랑하는 님과의 밤은 깊어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이도령 춘향이가 무색하다
배째라 배째 배째라 배째
영천 하늘에 행복으로 밤새가 운다.

(2절)
바람이 분다 파도가 친다
그것도 냉방에 비바람이
검푸른 파도 가슴에 안고 해마 사나이 바다에 들어갈때
해척조 훈련 지옥의 용사
악을 쓰며 깡다구로 헤쳐나간다

수트입고 렁을메고 깊은바다 잠수하는 해저게릴라
수중침투 수중폭파 부수고 파괴하는 검은베레모
배째라 배째 배째라 배째
저 바다는 나의 고향, 해척조 용사
  • 특전사 아득가('=산악가', 산악극복훈련에서 코스별로 하루에 수십번씩 부른다.)
아득히 솟아오른 저산 언덕에
구름도 못다오를 저산 언덕에
사랑하는 정 미워하는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나의 고향 저산의 높고깊은 큰 뜻은
저 산은 나의 고향 메아리 소리내어 울리네
사랑하는 정 미워하는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오르세~

해군 UDT 13기 기수가가 원조고, UDT교육에 위탁교육 들어왔던 특전사와 해병수색대원들에 의해 각 부대들로 전파되었다. 60년대 당시 히트했던 봉봉 사중창단의 '육군 김일병'이라는 노래를 개사하여 UDT 13기 기수가로 만들었던 것인데, UDT 기수가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아 위탁교육생들에 의해 타군 부대로까지 전파된 것이다.

수중 훈련 6개월의 UDT 용사
해마를 새겨달고서 뽐내는 UDT
고무보트 울러메고서 바다를 헤쳐 나아갈때에
상어때들도 기뻐날뛰고 산호초 춤춘다

TNT C-6를 가슴에 안고
부수고 파괴하는 용감한 UDT
헤이 브라보 UDT 후야!
수중 훈련 6개월의 해척조 용사
해마를 새겨달고서 뽐내는 해척조
고무보트 울러메고서 바다를 헤쳐 나아갈때에
상어때들도 기뻐날뛰고 산호초 춤춘다

TNT C-6를 가슴에 앉고
부수고 파괴하는 용감한 해척조
헤이 브라보 해척조 헤이
수(수) 중(중) 훈련 (4개월에) 수색대용사~ (빠라바~라 바~라)
상!어~를 새겨 (달고서 뽐내는) 수색대~ (아워어~~ 헤이 브라보 수색대)

PT (수영에는) 투덜대지만~ (빠라바~라 바~라)
영자 (식사에는 용감한) 수색대~ (아워어~)

고무보트 (짜자자~) 울러매고 (짜자자~) 파도~를 헤치고 나가 (짜자자~)
상어떼도 (짜자자~) 기뻐날뛰고 (짜자자~) 산호~초 춤춘다 (후! 야~ 후! 야~)

TNT C쓰(리를) 가슴에 안고 (빠라바~라 바~라) 부수고 (파괴하는 용감한) 수색대~
(아워어~ 헤이 브라보 수색대) (악!) 악! (악!) 악! (악) 악! (수색대~) 악!

괄호안은 후렴구로 부른다.
  • The Power of Air Force[108]
(The power air force, The power air force)
(제트 엔진 소리)
무지개 넘어서 푸른 하늘 저 편
어딘가의 내가 정말로 실현되기를 바라던 꿈
나의 꿈을 찾아서 나는 여기에 있네
구름 위로 나를 던지네
나래를 펴고 솟은 새들처럼 하늘을 날아가네
어둠을 뚫고 멀리 멀리 꿈을 찾아가리
The power, power of air force
그 강한 날개를(강한 날개를) 우린 알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린 느껴요)
사랑하는 사람들 지키기 위해 꿈을 찾아서
하늘을 날아가네
그 강한 날개를 우린 믿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The power of air force
우린 알아요 우린 믿어요
The power, power air force
  • No.1 Air Force (2009년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 찬가)
1. 날자 저 높은 하늘로
가자 저 넓은 우주로
지키자 이 겨레 푸른 꿈 너와 나의 모든 열정을 담아

후렴: (보라 저 눈부신 자를
오라 이 찬란한 세계로
꿈꿔라 용맹한 보라매 너의 모든 희망을 담아)
저 하늘 향해 치솟는 그대는 누군가 (The Power of Air Force)
저 하늘 높이 빛나는 그대는 누군가 (We are the Air Force)

2. 숨을 참고 가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 조국을 지키는 그대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그대들은 한결같이
대한을 지키는 힘 R.O.K Air Force
  • 유격대가 - 해병대 사가 [109]
검푸른 산속 산길은 사나워도 나는야 언제나 불굴의 유격대 막걸리 생각날때 시냇물을 마시고 사랑이 그리울때 산속을 헤메인다 유격대 한평생 산속에서 벗을 삼아 굳세게 살다가 깡다구로 싸우리라 아~아~ 산속은 나의 고향 레펠은 낙원이다.
빠따도 아구창도 나홀로 씹어삼키며 시궁창과 화장터를 누비고 다녀도
사랑에는 마음 약한 의리의 사나이 난폭한 해병대라 욕하지 마라
오늘도 고무보트에 목숨을 바친 이름 모를 영혼들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 시궁창가
길고 긴 포항시궁창 정신없이 헤메어봐도 내 마음에 드는 시궁창 죽도 뿐이다
죽음이 다가와도 나는 좋아 보트타고 페더링하며 살아가리라
깡다구와 의리 속에 해병은 살아간다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love me 내가 알게 뭐에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 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극장구경 가자더니 술집에는 왜 가요
죄없는 성냥곽은 왜 자꾸 만지나요
그것을 만지면은 취직이 되나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love me 내가 알게 뭐에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love me 내가 알게 뭐에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 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극장구경 가자더니 술집에는 왜 가요
죄없는 성냥곽은 왜 자꾸 만지나요
그것을 만지면은 취직이 되나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I love me 내가 알게 뭐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극장구경 가자더니 술집에는 왜 가요
죄없는 성냥곽은 왜 자꾸 만지나요
그것을 만지면은 취직이 되나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XX을 빨려거든 양 쪽 다 빨아주세요
한 쪽만 빨면은 짝짝이가 되잖아요
짝짝이가 되면은 엄마한테 혼나요
몰라요 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쎄무쎄무 워커 해병대만 신는 워커
쎄무쎄무 워커 짓밟힌 내청춘

어느날 그 새끼와 딱 한 번 했었지
멘스가 있다고 핑계는 댔지만
그 새끼 성화에 나도 못 이겨
브라자 끌렀었지
브라자가 끌러지고 팬티가 벗겨질 때
난 정말 징그러워 죽을 뻔 했지
쎄무쎄무 워커 해병대만 신는 워커
쎄무쎄무 워커 짓밟힌 내청춘
저 푸른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그사람은 누구인가 해병대라네
해병대가 가는 곳에 묵사발있고 해병대가 가는 곳에 승리가 기다린다
고무보트 둘러매고 어디로 가나 성난 파도 넘고 넘어 수색하러 가지
해병대가 가는 곳에 묵사발있고 해병대가 가는 곳에 승리가 기다린다 승리가 기다린다

2.7 장병가요

군인들 사이에서 구전되거나 유명인이 부른 노래들.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다운 목소리 귓가에 와서닿는다 빠밤 빠바라바라밤
떠나올 때 손 흔들며 짓던 그 미소 눈앞에 아른거린다 빠밤 빠바라바라밤
태극기 새겨넣은 가슴 한곳에 언제나 웃는 얼굴 어머님 얼굴 (얼굴!)
밤새워 고향찾아 가는 철새야 사랑한다 전해 주렴아 빠밤 빠바라바라밤
(한 템포 높게 부른다) 사랑한다 전해 주렴아 빠밤 빠바라바라밤


흘러가는 물결 그늘아래 편지를 띄우고 흘러가는 물결 그늘아래 춤을 춥니다
처녀 열아홉살 아름다운 꿈속의 I Love You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당신만이 그리워서 키스를 하고요 당신만이 그리워서 편지를 씁니다
오늘은 어디가서 뗑깡을 놓고 내일은 어디가서 신세를 지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때리고 부시고 마시고 싸워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아침에는 식사당번 저녁에는 불침번에 때때로 완전무장 연병장을 구보하니
이것이 쫄병생활 저것이 고참생활 알고도 모르는게 쫄병인가 하노라
우리 마누라 키가 작아(키가 작아!) 싹싹하기는 그만인데(그만인데!)
부엉이 눈알을 뜰때면(뜰때면) 자동차 헤드라이트 못당해(못당해!)
Yes OK! 나는 좋아(좋아좋아!) Yes OK! 나는 좋아(좋아좋아!)
가만히 살짝이 오세요 아프지 않게요 언제나 수줍은 이쁜이 우리마누라[117]

LP 복원판. 2절로 간추린 버전으로, 초반에 아나운서의 해설을 덧붙였다.

1절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친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 간 전우여 잘자라

2절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피던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야

3절
고개를 넘어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있느냐 우리는 돌아왔다
들국화도 송이송이 피어나 반기어 주는
노들강변 언덕 위에 잠들은 전우야

4절
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가는 곳엔 삼팔선 무너진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
떠오른다 네 얼굴이 꽃같이 별같이
  • 보병의 노래
  • 영자송


소령 중령 대령은 양주쳐먹고
소위 중~위 대위는 맥주쳐먹고
하사 중~사 상사는 소주쳐먹고
불쌍하~다 김일병은 막걸리쳐먹네

소령 중령 대령은 호텔방에서
소위 중~위 대위는 여관방에서
하사 중~사 상사는 여인숙에서
불쌍하~다 김일병은 화장실에서

소령 중령 대령은 미제콘돔을
소위 중~위 대위는 일제콘돔을
하사 중~사 상사는 국산콘돔을
불쌍하~다 김일병은 쮸쮸바껍데기

(후렴)예~이 예~이 예이 예이

소령 중령 대령은 아가씨하고
소위 중~위 대위는 아줌마하고
하사 중~사 상사는 할머니하고
불쌍하~다 김일병은 평생딸딸이

(…).

  • 나를 넘는다 - 최근 육군에서 만든 장병가요. 군가같지 않은 군가가 특징.[125] 박효신이 부르고 김형석이 작곡했다. 2012년 초 이 노래를 보급한다는 미명하에 기상나팔 대용으로 쓰는 경우까지도 있었는데,[126] 그 덕에 노래 자체로만 들어보면 나쁘지 않은 퀄리티인 이 노래가 군필자들에게는 평이 좋지 않다. (국방부에선 이 노래 공개하면서 율동까지 곁들여서는 국군도수체조 대용으로 쓰려는 시도까지 했는데 장병들 반응은 당연히 무척 안좋았다. 연예병사 사건이 터지기 전이었음에도 연예인 데려다 꿀빨게 하면서 뭐하는 짓이냐는 여론이 많았다.) 나를 넘는다 이후로 '장병가요'가 더는 나오고 있지 않은 걸 보면 윗선에서의 평가도 시원찮았던듯.
거친 흙먼지 마시며 붉은 태양에 온 몸이 타도
달려왔다 견뎌왔다 단 하나 소망으로
세찬 눈보라 속에서 나를 막는 시련에 부딪힐 때면
다짐했다 불가능이란 없다고
많은 방황들과 고민들 속에 헤맸지만 좀 더 강한 날 위한 연습인 걸
젊음의 열정으로 자 시작이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
가슴 뜨겁게 참아낸 이 눈물이 감히 헛되지 않도록
숨이 차오를 만큼 함께 달려간다
세상 앞에 당당하게 열 번 넘어져 열두 번 일어나도
절대 멈춰 서지 않아 난 해낼 수 있어
끝도 없는 길 걸으며 눈물 섞인 땀방울 닦아낼 때도
네가 있어 나에겐 힘이 되었다
때론 너무 지쳐 주저앉고도 싶었지만
더 큰 세상을 위해 달려갈래
음의 열정으로 자 시작이다 우린 다시 태어난다
가슴 뜨겁게 참아낸 이 눈물이 감히 헛되지 않도록
숨이 차 오를만큼 함께 달려간다
세상 앞에 당당하게 열 번 넘어져 열두 번 일어나도
절대 멈춰 서지 않아
아름다운 내일을 그려본다
보고 싶은 내 사람아 간절한 마음 날 위한 기도가
감히 헛되지 않도록
숨이 차오를 만큼 함께 달려간다
우린 다시 태어난다 푸른 가슴에 꿈들을 가득 담아
더욱 높이 날아올라 더 멋진 미래로
오늘도 나를 넘는다

2.8 경음악

2.9 파병군가

월남갈때 부른 군가지만 부대에 의미가 크고 노래가 좋아서 역사가 깊어서 아직도 부르곤 한다.

  • 우리는 청룡이다[128]
(1절)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정글을 간다
월남의 하늘아래 메아리 치는
귀신잡던 그 기백 총 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며
삼군의 앞장서서 청룡은 간다

(2절)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개되어 원수를 친다
자유 월남 짓밟는 붉은 무리들
청룡이 가는 곳에 어찌 맞서랴
온 세계의 곳곳에 평화심고자
조국의 명예 걸고 청룡은 간다
(1절)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곳 월남 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 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한결같은 겨레 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2절)자유통일 위해서 길러온 힘이기에
조국의 이름으로 어딘들 못 가리까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남북으로 갈린 땅 월남의 하늘아래
화랑도의 높은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화랑도의 높은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3절)보내는 가슴에도 떠나는 가슴에도
대한의 한마음이 뭉치고 뭉쳤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태극깃발 가는 곳 적이야 다를소냐
무찌르고 싸워이겨 그이름을 떨치리라
무찌르고 싸워이겨 그이름을 떨치리라
(1절)아느냐 그 이름 무적의 사나이
세운 공도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정의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정의가 있다

(후렴)달려간다 백마는 월남땅(적진)으로
이기고 돌아오라 대한의 용사들

(2절)아느냐 그 이름 역전의 사나이
그 이름도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자유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자유가 있다

(3절)아느냐 그 이름 상승의 사나이
청사에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평화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평화가 있다

2.10 군가/노래방 수록 목록

노래방에 수록되어 있는 군가를 정리한 페이지.

3 다른 나라들

항목이 분리된 관계로 군가/해외 문서를 참고.

4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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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군훈련소에서도 이게 반영이 되어서,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에게 배부하는 수첩에는 육군훈련소가 외에 7대 군가라고 하여 소개가 되고 있다. 참고로 이 7대 군가 중 일부는 자대배치 받고 나면 부대 내 10개 군가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전부 다 외울 필요는 없다.
  2. 원래는 일본군가(ほんとにほんとに御苦勞ね)였다고 한다(…).링크
  3. 사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군가가 10개가 훨씬 넘는다. 이유는 10대군가 목록 자체가 부대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4.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 이래뵈도 KBS 가요무대 악단장을 지낸 김강섭 선생의 작품이다. 용자 라이딘 주제 선율에 맞춰 부르면 묘하게 잘 들어맞는다.
  5. 우스개로 '고양이 앞발'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6. 일부에서는 '얼싸 좋다 전우애 꽃피는 내무반'으로 나오기도 한다.
  7. '힘차게' 대신 '신나게'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8. 전주부분은 5인용 연예인 지옥 시리즈의 오프닝곡으로 유명하다.
  9. 대한민국 국민이라면(미입대자, 미필자나 여성까지도!) 거의 누구나 알고 있을 대표적인 군가다. TV의 군대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단골 BGM으로 나오는 곡이기에 더더욱, 유명할지도.
  10. 대한민국 현역 및 예비역들이라면 거의 매일 불러봤을 대표적 인기(?) 군가. 정작 실제 부대에서도 국민군가라 불리는 위의 진짜 사나이보다도 이 곡이 더 많이 불린다. 다른 군가의 곡과 가사는 거의 다 까먹었지만, 전우만큼은 완벽하게 기억난다는 예비역들도 많다. 인기의 비결은 군가 중 제일 짧은 점. 아침점호때 당직사령이 이 노래 시키면 그렇게 꿀일 수 없다.
  11. 훈련소에선 한 가치(표준어는 개비) 담배도 나눠 피우는 전우애를 키우라며 2절까지 외우게끔 시킨다. 그런데 한 가치 담배도 나눠 피우다가 조교한테 걸리면 훈련소는 금연이기 때문에 작살나게 마련. 이 점 때문에 공군 신병들은 훈련소에서 '공식적으로는' 전우를 배우지 않으나, 워낙 곡이 짧아서 좋아서 분대장이나 군가 교관들이 1절은 알려준다. 10년대 초 재직했던 교육사령관이 금연을 매우! 매우! 중시하였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좀 놀라운 점은 이 가사가 '청노루' 등의 시로 유명한 박목월 시인의 작품이라는 점.
  12. 우스갯소리로 통신소대의 소대가라는 이야기도 있다. 통신병들이 하는 작업 중 하나가 '전선(電線)'을 가는 일이기 때문. 다른곳에서는 뒤쪽 발음을 강하게 해서 전선을 깐다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13. 2013년에는 모 아웃도어 광고에 뜬금없이 등장했다. 높은 산 깊은 골이라는 대목 때문에(…). 딱 저기까지만 나왔을 뿐이지만.
  14. 곡조가 상당히 비장미가 넘치면서 군가 치고는 음악성도 괜찮은 곡. 실제로 전우, 전선을 간다와 함께 군필자들 사이에선 '괜찮은 군가'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앞의 두 군가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 대부분 유명한 군가가 1980년대 이전에 작곡된 것에 비해 이 군가는 비교적 근래인 1997년에 작곡된 점이 원인일 수 있다.
  15. 이상하게도 실제 부를 때는 다른 군가들에 비해 템포가 좀 빨라져서, 특히 구보중에 이거 부르라 시키면 그렇게 미울 수가 없다(…). (특히 후렴구의 '아리랑 가슴에'에서 박자가 거의 100% 틀린다.) 여담으로 셰프를 꿈꾸며의 문제인 등장 테마곡이기도 하다.
  16. 분대장을 묘사한 2절은 솔직히 다른 군가도 그렇지만 거의 안 불러진다(…).
  17. 마지막 가사를 '사나이'로 알고 있는 사람이 꽤 많은데, 사실 원래 가사는 일등병이 맞다. 사실 저 부분엔 자기 부대 이름이나 자기 이름을 넣어서 부르게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가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꽤 되므로 큰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일등병은 캐고생만 하지. 절대 멋질 수가 없는데. 국군의 계급체계는 원래 이등병->일등병->하사 였다. 즉, 노래가 만들어질때는 상병장을 가리키는 말이었던 셈.
  18. LP 복원판을 재취입한 것이다.
  19. 2014년 1월에 '아세아'가 '온누리'로 바뀌었다.
  20. 2014년 1월에 '남아'가 '우리'로 바뀌었다.
  21. 원래는 '삼천만 민족의 방패' 였다.
  22. 원래 버전과 김범수가 부른 버전이 존재한다.
  23. 군가라기보다는 만화 주제가 같은 느낌이다. 하긴 곡조와 가사 자체가 기존의 군가들과는 확실히 다른 면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교대의 일부 교관들은 이 군가를 싫어하기도 한다. 실제로 행군간에 조교가 이 군가를 부를것을 지시했는데 옆에 있던 교관이 부르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육군이 니들 친구냐? 라는 드립을 시전하면서
  24. 육군 특전사에서 부른다.
  25. 원래 사나이였으나 전인범 사령관 취임 이후 전사들로 변경
  26. 이종명 대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군가이다 이대령이 후임 대대장에게 임무를 인수인계하는 마지막 날 파주지역 DMZ(비무장지대) 수색작전에 나섰던 이대령은 지뢰를 밟고 다리를 잃었다. [2]
  27. 공군 군가 '보라매 형제'를 기갑부대에 맞게 개사한 것이다.
  28. 김동환 작사 윤종신 작곡. 우리가 아는 윤종신이 맞다.
  29. 독일 노래 베스터발트(Westerwald)의 음을 따와 개사했다. 그리고 2016년 4월 28일 베스터발트가 나치시대에 불려진 군가이며 이와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육군본부에서 가창을 금지시켰다.
  30. 육군공병학교에서 부른다. [3]
  31. 교육받으러 온 초급 장교들은 이동간에 자주 부르는데, 정작 기간병들은 자기네 부대가가 있는 줄도 잘 모른다…
  32. 상무대의 육군화학학교에서 부른다.
  33. 2000년대 이전에는 '관창의 어린 뼈가 지하에 혼연하니' 였다.
  34. 2000년대 이전에는 '웅장한 호남무대 높이 우러러 섰고' 였다.
  35. 2000년대 이전에는 육군훈련소의 정식 명칭이 '제2훈련소' 였고, 가사도 '제2훈련소' 였다.
  36. 정확히는 1999년 1월1일부터 훈련소의 명칭과 해당 군가의 가사가 바뀌었다. 1998년 12월에 입대한 훈련병들은 군가를 제2훈련소가 로 배웠는데 불과 얼마 후 새해가 밝자 육군훈련소가로 가사를 바꿔서 외워야만 했다.
  37. 괴산 이전 전 학생중앙군사학교 시절에는 그냥 ROTC면 됐지만, 학생중앙군사학교로 개칭하면서 ACMS(Army Cadet Military School)로 개사
  38. ROTC 훈련중에는 ROTC, 학사장교 훈련중에는 학사사관 등, 본인의 임관구분을 넣어 부른다.
  39. 일본해군의 동명의 군가와는 다른 노래
  40. 작사는 손원일 초대 참모총장, 작곡은 손 제독의 부인 홍은혜 여사. 홍은혜 여사가 이화여대 음대 출신이다. 어느 날 장병들이 일본군가에 한글 가사를 붙여서 부르는 것을 본 홍은혜 여사가 '여보(손원일 제독). 저 군인들이 일본 군가에 한글 가사를 붙여서 부르고 있어요.' 라고 하자 손원일 제독이 '그러면 안 되지!' 라고 해서 탄생한 군가. 지금의 해군가가 나오기 전 공식적으로 부르는 해군가로 불렸다.
  41. 이 곡의 작곡자는 '밤안개', '무인도' 등으로 유명한 故 이봉조 선생으로 가수 현미의 전 남편이기도 하다.
  42. 윤종신이 불렀다.
  43. 잘 부르지 않는다. 굳이 듣는다면 훈단에서 BGM으로 어디선가 들려오는(...) 군가다.
  44. 해병2사단 실무로 가게 되면 배우고 부르는 노래다.
  45. 실제로는 이런 군가가 있는지도 모른다(...)
  46. 역시 훈단 BGM. 배우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는다.
  47. 역시 부르지 않는 노래아니 뭐 이렇게 안 부르는 군가들만 올려놨나
  48. 손석우 작사, 손목인 작곡의 <날여라 해병대기>가 원곡이다. 그동안엔 구전으로만 전해져와서 해병대 내에서 만든 노래로 알려졌으나 1954년에 취입한 음반이 발견되면서 해병대사령부가 사실 여부를 검토해 본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49. '나가자 해병대'와 같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다.
  50. 역시 잘 부르지 않는 노래.
  51. 이런 노래도 있었나 하는 예비역 해병들 많을거다(...)
  52. 유명하기도 하고 훈단에서부터 배우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잘 부르지 않는다. 왜냐면 너무 길어서(...)
  53. '나는 너를 좋아해' 대신 '달링 아이 러브 유'로 불리기도 한다.
  54. 일단 10대 군가에는 있지만 잘 부르진 않는다.
  55. 팔각모 사나이와 함께 가장 많이 불리는 군가.
  56. 정식 군가가 아닌 사가다.
  57. 대한민국 공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최용덕 장군께서 직접 작곡하신 노래로서 공군 내에서의 위상은 애국가에 필적한다! 공군의 모든 공식 행사는 시작할때 국민의례와 함께 애국가를 부르고 끝날때는 공군가를 부른다.
  58. 좋은 노래지만 기훈단을 떠나면 들을 일이 거의 없기에 대부분 잊어버린다.
  59. 가끔 점호 시 생활관별로 군가를 부르게 하는 당직사관이 있는데, 훈련병 티가 덜 빠진 전입신병들이 이걸 불러서 고참들에게 큰 웃음과 갈굼 표적을 선사하기도 한다.
  60. 실용음악과 출신의 조교가 작곡해서 759기부터 부르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엇박인것이 특징.
  61.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신병 제 2대대가. 첫 부분을 엇박으로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62. 틀린 부분이 있으면 수정바람
  63. 이부분이 엇박이다.
  64. 이부분이 너무 높다.
  65.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신병 제 4대대가. 13년 기준 훈련소 방송에서 나오는 유일한 대대가이다.
  66. 듣기에 따라 '정예의'로 들리기도 한다.
  67. 짝수대대 기수 훈련병들은 이동 중 군가부를 때 가끔씩 소속대대가를 부르는데, 혹여나 상대대대가 이동하는 것을 지나칠 때는 쓸데없이 목청높여 불러 경쟁할 때가 있다(...). 보통 4대대가보다 2대대가가 부를 때 뭔가 비장한 느낌이 있어 2대대 출신이든, 4대대 출신이든 2대대가가 더 좋다는 평이 많다. 13년 기준 1대대가와 3대대가는 따로 없고 멋진 사나이를 개사해 부른다 카더라.
  68. 1대대와 3대대가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13-1차 기수가 전역할 때까지 1,3대대 의 대대가는 있으나 1대대는 노래가 너무 구려서, 3대대는 노래가 너무 높아서 이동 중에 부르지 않고 수료식 때만 부르기 때문에 듣기 힘들다. 잘 안부르다 보니 기억도 잘 안난다. 는 759기까지. 759기 특내기간이 끝난 크리스마스날 1대대가를 새롭게 만들어서 부르게 되었다. 신상이라서 그런지 꽤나 사제느낌 나는것이 특징 하지만 부르다보면 숨이찬다
  69. 삼군 중 유일하게 공군만 있으며, 후보생 훈련 중 큰 훈련을 마치거나 임관 시에 부른다. 이 곡을 자랑스럽게 부르고 싶어 열심히 훈련하는 후보생도 있다. 임관 후에는 더 이상 후보생이 아니기에 부르지 않는다. 혼자 중얼중얼 부르는 것을 제외하면.
  70. 최근에 사라졌다.
  71. 기수마다 다르다.
  72. 삭선 표시는 부르지 않는 가사. 별표는 허리를 뒤로 젖힌다.
  73. 임관식에 마지막으로 부를땐 우리는 부사관으로 개사하고 머리위로 모자를 던진다.
  74. 군가가 만들어진 시기를 짐작케 한다. 현재 '온겨레를'로 바뀌었다. 그러나 녹음 테이프에서 나오는 가사는 바뀌기 전의 가사이기 때문에 훈련병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75. 정말 무시무시한 가사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굳이 공군이 아니라도 군필자라면 누구나 몸서리를 칠 가사라고 할 수 있다.
  76. 이 노래를 육군 기갑부대용으로 개사한 황색 마후라가 존재한다.
  77. 병사 계급장에 붙어있는 작대기 하나를 뜻한다고 한다. 즉 이등병…(안습)
  78. 경우에 따라서는 '삼천만의 불침번'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보라매 형제'와 같이 구버전(…)인 듯.
  79. 가사도 그렇고 곡도 굉장히 힘이 넘쳐, 꽤나 열혈스럽다.
  80. 대부분 기지내 방송용일 뿐, 장병들이 배우는 일은 드물다. 부르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
  81. 공군병은 필수로 배운다. 아니 사실 기본훈련수료가같은 느낌이다.
  82. 웃을거리라곤 하나도 없는 훈련병들에게 그나마 소소한 섹드립이라도 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대목이다.
  83. 사실 이는 ROTC의 수가 많아서이다. 사관학교는 육해공 포함해서 꼴랑 다섯개인데 ROTC는 어지간한 전국의 4년제 학교마다 하나씩 있다
  84. 자신의 소속 중대나 학생대를 외친다.
  85. 205 특공여단은 201, 203 특공여단에 흡수, 해체 된 후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86. 육군특공대 항목 참조.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특공대에선 각개전투훈련이 많이 축소되거나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대신 산악 이동 훈련이 많음) 각개전투는 적진지를 돌파하는 전면전 상황의 공세지향적 훈련이기 때문. 쉽게 생각하면 특전사와 비슷하나 약간 축소된 임무를 가진 간부가 아닌 병사로 구성된 부대로 생각하면 된다.
  87. 일례로 경찰특공대 모집 요건 중에 특공대 출신이 포함된다.
  88. 구전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자. 인계사항과 같은 악폐습과 일맥상통한다
  89. 다만 해병 1사단 내 유격 대대에선 단체 구보시 및 행군시 유격대가를 부르곤 한다, 다른 부대는 확인 바람.
  90. 일요일 밤 9시에 서울여대 앞에 있으면 멀리서나마 들어볼 수 있다.
  91. 공군가 보라매형제를 개사한 ROTC 후보생들의 사가
  92. 이부분은 상황에 맞추어 개사되기도 한다 '1년차가 끝날때까지~' 라던가
  93. 나훈아의 '그겨울의 찻집'을 개사한 ROTC후보생들의 사가
  94. 나중에는 다 까먹지만 다들 '아 대한민국의 육군 소위가 이렇게도 고픈 것이라서'는 반드시 기억한다
  95. 육군 2사단에서 가르핀다. 원랜 17연대소속자들만 불렀지만 어느정도 유명해지자 보충대에서 2사단이면 부를줄 알아야 한다며 교육을 시작했다고한다.
  96. 가수 들고양이의 마음약해서를 개사한 것
  97. 이쪽은 특이하게 전의경 부대에서 양희은의 '늙은 군인의 노래' 를 개사한 사가. 전경 쪽에서는 전병가나 노병가라고 부르고, 의경 쪽에서는 의경가라고 부른다.
  98. 복무개월이 줄어들수록 노래의 개월수도 같이 줄어든다.
  99. 전의경들이 상황 출동시 착용하는 진압복
  100. 특전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이라면 알기 쉬울텐데, 일단 '일만이만'은 공수훈련이나 고공침투시에 높이를 세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 단위이다. 하늘, 창공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이유도 특전사가 공중침투를 주로 하는 부대이기 때문. 검푸른 복장 자체도 과거 특전사 특유의 복장이다. 멜로디는 해군의 군가인 해양가에서 차용해왔다.
  101. 참고로 이거… 맹호부대에서도 부르는 곳이 있다. 기갑여단 쪽에서 부르는데, 수기사 내 다른여단에서도 부르는지는 불명. 수기사 버젼은 사나이 한목숨 이후부터 가사가 다른데, '사나이 한목숨 맹호에다 혼을 바쳐, 멋지게 살다가 남자답게 죽으리라, 아~ 맹호는 나만의 고향 맹호는 낙원이란다.' 뭔 개소리야? 사실 남아의 고향이다
  102. 시중에서 돌아다니는 곡은 특전사 예비역이였던 가수가 편곡한 곡이다.
  103.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군사관학교 내에서도 부른다. 구보할때 박수까지 쳐가면서… 사실 사관학교에서는 안 배우는 군가가 없다. 육군사관학교에서도 배우고 부른다. 박수는 안친다(…).
  104. 의무소방원도 소방학교에서 배우고 부른다. 아마 소방관들 중 특수부대가 많아서인 듯 하다.
  105. 짧아 보이지만 불러보면 그렇지도 않고, 쉬지 않고 연달아 불러야 하는 부분이 두곳이나 있어(영원토록~가버려, 밀려갔다~띄워보내리) 구보하며 부르라고 하면 정말 힘든 사가다. 물론 부대마다 부르는 스타일이 다를 수는 있다.
  106. 특전사에서 공수교육을 위탁교육 받고 온 해병수색대 간부들에 의해 해병대 공수교육대에도 가사를 살짝 바꿔서 전파되었다
  107. 의무소방원도 이 군가를 소방학교에서 배우고 부른다. 아마 소방관들 중 특수부대 출신이 많아서인듯
  108. 공군 창군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이미지송으로서 군가와는 좀 다른 개념이다. 이용신씨가 성우가 되기 전에(1999년) 부른 노래이다.
  109. 원곡은 해군의 해양가. 특전사의 독사가 역시 해군 해양가를 베이스로 한 곡이다
  110. 최희준의 맨발의 청춘을 개사한 것.
  111. Bob Goldstein이 작곡한 음악 워싱턴 광장(Washington Square)에 가사를 붙인것.
  112. 여러 가수들이 불렀으나, 가장 유명한 것은 김광석이 부른 노래.
  113. 크라잉넛이 불렀다.
  114. 불행히 포로가 되었을때 지켜야 할 내용을 담은 군진수칙을 군가로 만든것. 대한민국 군가 중 유일하게 버전 군가이다. 가수는 바로 그 박진영.
  115. 원래 군가로 지정된 곡은 아니며, 송창식의 가요 '병사의 향수'(1978)가 와전되어 전해진 것이다. 참고로 원곡과는 가사와 곡조가 모두 미묘하게 다르다. 본래 군가가 아닐뿐더러 그 가사와 곡조가 꽤 처연하고 구슬퍼서 아예 부르지 못하도록 지정된 부대가 많다. 함부로 부르지 말자. 그런데 대부분은 이 노래를 훈련소에서 배운다 한 위키니트의 경우에는 신교대 마지막 30km 야간행군을 앞두고 사단장이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조교들 통제하에 열심히 외웠다. 그래서 사단장이 등장했을데 소대가 열심히 제창했으나 좋아하기는 개뿔... 특유의 슬픈 곡조 & 행군으로 인한 피로로 인해 마치 패잔병이 전쟁공포에 떠는 듯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졌고 결국 중간 대휴식때 사단참모인 대령이 소대장을 직접 털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카더라...
  116. 근성가요 브라보 해병을 개사한 것이며, 끝부분은 신카나리아의 '나는 열 일곱 살이에요'를 개사한 것이다. 노래 내용상 장병가요로 분류.
  117. 가사 중간중간마다 성적인 가사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당신만이 그리워서 딸딸이를 합니다(또는 칩니다)", "언제나 수줍은 긴자꼬 우리마누라" 같은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해병대 모임에서는 일부 내용 한정으로 곤조가의 원곡인 부라보해병 가사로 부르기도 하고, 대부분은 성적인 가사(일부 해병대 모임에서는 "우리 마누라"로 끝나는 다음에는 "살많은 통통 XX" 같은 식)로 부를때가 많다.(#, #, #)
  118. 원더걸스가 부른 군가다.
  119. 6.25 전쟁 당시 처음 등장해 현대와는 잘 맞지 않음에도 들으면 왠지 아는 군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로 시작하며, 90년대까진 이 노래 부르면서 고무줄놀이하는 여자애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때문에 무한도전에서 할머니가 불러주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더 놀라운 점은 작사/작곡자가 '낭랑18세'를 만든 유호/박시춘 콤비라는 것. 1879년 나온 Варшавянка(바르샤바 시민)라는 곡의 도입부와 비슷해 표절 논란이 있다. 이쪽은 스페인 내전 당시 A las barricadas (바리케이드를 향해)로도 불리워진 오래된 노래.
  120. 5.18 민주화운동에서도 광주시민들이 공수부대를 상대로 항쟁하면서 부르던 노래중 하나였다. 안성옥 씨 증언#1, 안은경 씨 증언. #2
  121. 원곡은 현인이 부른 가요로서 군가는 아니고 진중가요 였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당시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였다.
  122. 병사들 사이에서 구전되는 군가. 다른 노래와는 달리 군 비하적인 성격이 강하며 자조적이다(…).
  123. 원곡은 일본군 군가인 군대소패(軍隊小唄)이다.
  124. 김일병송과 같이 넷상에서 퍼지면서 유명해진 군가노래.
  125. 가끔씩 일부 훈련소에서는 이것도 군가다!! 라는 식으로 훈련병들에게 영상을 틀어주고 나를 넘는다를 불러보라고 시키는 분대장들이 있다. 당연히 훈련병 입장에서는 이게 웡미??.
  126. 심지어는 기상나팔 틀고 그 다음에 이 노래를 트는 경우도 있다.
  127. 군종신부 문서를 보자(…).
  128. 아직도 2사단에서 부른다.
  129. 구보할때 부를때도 있다.
  130. 현재 이 곡은 사단 내에서 거의 사단가 수준으로 자주 불려진다. 사실 사단가보다 자주 부른다 가사는 현재 사정에 맞게 후렴의 '월남'을 '적진'으로 수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