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사에코

ROOM NO.1301의 등장 인물.

키누가와 켄이치와 같은 반 소녀다. 학교엔 그녀에 대한 굉장히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는데, 바로 남자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H가 OK라는 것.
1권 프롤로그에 이름이 잠깐 언급되는데 여기서 막상 사귀는 중인 오오우미 치야코보다 뭔가 더 의미심장한 비중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구절이 나온다.

1권 끝물에 공원에서 키누가와도 아는 다른 여학생과 다투는 중인 걸 발견하고 떨어진 가방을 키누가와가 주워주면서 관계가 시작된다.

사실 사에코 그녀도 유령 멘션의 13층 주민으로 1303호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단순한 부적으로 생각하여 지니고 있었으며, 이를 주운 켄이치는 자신의 열쇠인줄 알았지만 실은 열쇠 자체가 두개. 그래서 여차저차 키누가와랑 동거 비슷한 관계가 된다. 뭐 그래도 키누가와는 잠은 집에 가서 자는 듯.

놀랍게도 H를 하지 않으면 잠들 수 없으시댄다. 본인 말로는 H는 싫어하는 쪽이지만 H중독인 거 같다고. 그래도 주인공이랑 몇 번씩 하다가 굴복(?). H를 하고 옆에 누운 남자한테 보호받는 기분이 아니면 잠들 수 없다는 이유로 계속 남자를 바꿔가며 행위를 계속 했던 모양. 주인공과 만난 이후로는 고정된 듯하지만.아무래도 켄이치하고 하면 느껴서인듯 하다.켄이치하고 했을때 처음으로 느꼈다니 더욱 설득력이 높다!
드라마CD에선 나즈카 카오리가 연기했다. 오오~ 나나리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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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에서 사망. 원래부터가 1년전에 죽었어야했지만 기적처럼 살아서 13층의 주민이 되었던것. 그것에 대해 주민 대부분이 알았지만 키누가와에게는 입다물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