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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이다. 성우는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동일한 미즈키 나나.
프레시아 테스타로사의 친딸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그리고 페이트 테스타로사의 원본이 되는 인물.
외모는 페이트의 오리지널이므로 페이트와 거의 동일하지만, 머리 스타일이 다르고 페이트에 비해 1~2살 정도 어리게 생겼다.
생전에는 어머니 프레시아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밝은 아이였으나, 1기에서 26년 전에 프레시아가 연구하던 마력 구동로 '휴드라'의 폭주에 휘말려서 사망했다. 이는 프레시아가 본편 시점까지 아리시아를 되살리는 것에만 집착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페이트 역시 그 과정에서 탄생한 아리시아의 복제인간이다. 이에 대해서는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및 페이트 테스타로사 항목 참고.
페이트의 원본이지만, 페이트를 탄생시킨 기술 프로젝트 F.A.T.E는 어째선지 원본과 완전히 동일한 인간을 만들어내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트하고는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소설판과 극장판에서 설명이 된다. 마법자질은 없었다고 하며,[1] 또한 페이트가 오른손잡이인 반면 아리시아는 왼손잡이다. 이런 차이 때문에 프레시아는 페이트를 아리시아의 결함품으로 생각하고 애정을 주지 않게 된다. 나의 아리시아는 그러지 않아!
소생 연구를 위해서인지 아리시아가 사망한 뒤에도 시신은 유리관의 액체 속에 담겨 보존되어 시간의 정원에 보관되어 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에서는 어둠의 서가 페이트에게 보여준 꿈속에서 등장한다. 이 때를 통해 아리시아의 성격이 묘사되는데 어리광부리기 좋아하고 꾸밈없이 밝은 성격으로, 언니라기보단 동생같은 성격. 사실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고 엄격한 교육과 험한 고생 속에서 자란 페이트와 달리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화목한 분위기에서 자랐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프레시아가 항상 연구로 바빴기 때문에 항상 집에서는 혼자서 쓸쓸하게 보냈다. 이 때문에 프레시아도 항상 미안하게 여겼고 휴드라 개발만이 끝나면 장기 휴가를 얻어서 함께 소풍을 갈 예정이었으나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프로젝트 F.A.T.E를 통해서 페이트에게 아리시아의 기억이 주입되었기 때문에 페이트는 아리시아의 생전의 기억을 전부 갖고 있다. 이 때문에 1기 최후반부에 아리시아에 대해 알기 전까지는 페이트는 해당 기억의 자신의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극장판 1기 오디오 코멘터리에 밝히기로 이후로는 점차 아리시아의 기억을 페이트 자신의 기억과 구분하게 되었다고 하며, 2기의 사건을 거치면서 아리시아를 자신의 '언니'로 받아들인다.
소설판에서는 프레시아가 페이트가 아리시아와 전혀 다르다는 걸 깨닫자 중간에 아리시아의 기억을 도로 지워버렸기 때문에 페이트는 아리시아의 파편적인 기억만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다만 TV판에는 이와 관련된 묘사가 없지만 극장판에서는 페이트가 아리시아의 기억을 상당히 상세하게 떠올리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적어도 극장판은 해당 설정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극장판 1기에서는 생전에 프레시아에게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프레시아가 죽기 전에 페이트를 함부로 대한 것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참고로 아리시아에게 아버지가 없는 이유는 그녀가 두살 때 프레시아가 이혼했기 때문이라고 소설판에서 언급된다.
스핀오프 코믹스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에서는 본편하고는 매우 다른 설정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2 본편 행적
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1화에서 유리관 속에 보존된 모습으로 등장. 최종결전 중에 프레시아와 함께 허수 공간으로 추락한다. 작중에는 묘사되지 않지만 아마 중력의 중심으로 끌려가 소멸되었을 듯.
극장판에서는 작중 내내 페이트가 아리시아의 기억을 종종 회상한다. 또한 TV판에서는 프레시아와 아리시아가 떨어질 때 페이트는 "어머니!"라고만 부르지만 극장판에서는 아리시아의 이름까지 부른다.
2.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어둠의 서에 먹힌 페이트의 꿈에서 그녀가 바라던 평화로운 가정의 일원으로 언니로서 등장한다. 사망 당시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페이트보다 어리게 생겼고 천진한 성격 때문에 도저히 언니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페이트에게 친자매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자신이 꿈의 존재란 걸 알면서도 이 꿈속에서 페이트와 함께 자매로서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페이트가 돌아가길 원하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바르디슈를 페이트에게 넘기고 서로 부둥켜안은 채 소멸한다.
이 이후로 페이트는 아리시아를 자신의 가족으로 인식하며, 극장판에서는 헤어지는 순간부터 '언니'라고 부르게 된다.
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본편과 달리 멀쩡히 생존한 상태.
작중에 마법 및 시공관리국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구의 하비샵 T&H의 공동 점장[2]으로 있는 프레시아의 장녀이자 페이트의 언니로 등장한다.
T&H의 마스코트 점원으로 공개듀얼대회에서는 주로 에이미와 함께 사회자역할. 쇼맨십이 투철하여 야가미당에 반쯤 납치형식으로 끌려가서도 화려하게 사회자 역할을 선보인다.
페이트보다도 작아서 다들 페이트의 동생즈음으로 생각했지만, 사실은 6학년으로, 키가 작은게 콤플렉스인듯. 반면에 프레시아는 '콤펙트하게 더 좋아'라면서, 확실히 페이트보다는 아리시아쪽이 취향인듯한 모습을 보인다.
밝은만큼 도발에도 쉽게 걸리는 단순한 성격. 디아체에게 불리는 이름은 '꼬마 병아리.
브레이브 듀얼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럭키스타'로 쌍권총을 사용한 사격형.
사용스킬은 포춘드롭으로, 알사탕형태의 구체와 SD형 분신아바타를 이용한 통신스킬이 메인. 전투스킬은 등장하지 않았다. 전형적인 중앙지휘관계통의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