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제 말디니

서몬나이트 3의 제자 중 한 명으로 성우가 쿠기미야 리에이다.

수호수는 동글동글하고 느긋하게 생긴 영(靈)속성의 큐피. 큐피의 성우는 유카나.

기가 약해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내세우거나 대화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소심한 아이. 하지만 실은 누군가와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것 뿐이지 친해지고 나면 무서운 수다혼(?)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의 3배 정도의 속도로 수다를 떠는 것이 가능(…). 특히 이스라를 꾸짖을 때의 따발총처럼 나가는 언어폭탄은 막강. 과연 쿠기밍!

글재주가 있어서 동화를 쓰고 남에게 읽어주는 것도 몹시 좋아한다. 착한 소녀의 마음씨도 갖고 있는 반면 '아닌 건 아니다' 라는 확고한 의지도 가지고 있고 독설도 마다하지 않는 면모도 있어서, 나중에 이스라가 주인공에게 열폭하고 있을 때 선생님보고 제대로 잘못을 지적해주지 않는다고 꾸짖고선(…) 말로 결정타를 꽃아버리기도 한다. 패배자 주제에 타인을 위선자로 몰지 말라면서. 그리고 바로 이스라 폭발&끔살(…)

번외편에선 안경 착용 & 착한 가슴으로 성장해 모두를 흐뭇하게 한다. 심지어는 수호수인 큐피마저도 본모습을 드러내면 착한 몸매를 자랑한다…(아리제+3의 주인공 또는 아리제+2의 주인공과의 협력소환술에서 볼 수 있다)

이 발검각성 했을때의 모습이 렉스와 닮았다면 그녀는 아티와 닮았다. 같은 발검자니 그렇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