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기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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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故 카와카미 토모코(게임판), 사쿠마 쿠미(애니판)

빅 대디마리아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게임에선 인터미션에서 대화정도만 하고 후반부에 납치 되는 정도이외엔 비중이 없다.(납치돼도 뭔가 게임상의 페널티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까.)

애니에선 어머니와 같이 평화롭게 살다가 해리의 후환 없애기에 휘말려서 어머니가 맡긴 슈트케이스(안에는 켈베로스가 들어있는)를 받고 도주하다가 DR.T에게 발견돼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일단 말 그대로 일이 터지기 전까지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일반인 소녀였기에 전투력은 전무하고 총도 잘 못쓰는지라 전혀 도움이 안되지만 정보를 얻기위해 변장을 하고 직접 정보원을 찾는 행동도 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전반적으로 힘없는 소녀의 역할을 벗어나지는 못 한다.

애니메이션 후반에는 그레이브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복수를 그만두고 어딘가로 떠나 살자고 말하지만 거절당하고 그대로 이별을 맞이한다. 이후 해리 맥도웰에게 반대하던 조직의 원로들에게 발견되어 신변을 보호받고, 그레이브와 해리의 최후를 지켜보게 된다.

게임 엔딩에선 복수를 마치고 사이드 카에 그레이브와 같이 타고 어디론가로 떠난다. 이후 O.D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둘이 함께 작은 산장에서 숨어지내며, 자신에게서 뽑아낸 혈액으로 그레이브의 신체를 유지해주고 있었다.

O.D에선 혈액 유통이 오그맨 제작에 쓰인다는 이유로 금지되자 자신의 피를 뽑아서 교환용 혈액을 준비했지만 혼자 몸으로는 무리였는지라 신체능력을 강화 시켜주는 합성마약 시드를 사용해서 혈액을 준비했다고 한다.[1] 이 시점에선 차량 운전과 총기 사용법도 단련했는지 과거 DR.T가 남긴 서포트및 그레이브의 신체 점검용 트레일러도 몰고 중화기도 사용한다. 게다가 많이 용감해졌다(....)

O.D 작중에서 밝혀지길 요리솜씨가 형편 없다는 사실이 스파이크 휴비에 의해 드러났다. 하지만 본인은 최선을 다해 끓였다고하며 삐졌다.

사족으로 게임 초기작에서는 어릴적 해리 맥도웰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 그래서 너는 그레이브를 이용해먹기만 한다고 비꼬았던 카바네 쥬지도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