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러 에지의 주인공으로 고등학생이다. 아버지는 작중 한번도 등장한적 없지만, 에지에 의해 언급된적은 있다. 학생때는 권투 챔피언이었고 사람 패는게 취미라는 모양(...). 그래도 생양아치 에지에게 기본적인 인성은 갖춰져 있는걸 보면 최악의 인간은 아닐... 것이다.아마[1] 재혼한 양어머니가 있으며 종종 에지에게 존댓말을 하는등 살짝 어색한 기미는 있지만 사이는 나쁘지 않다.
어릴 적부터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의 온갖 추잡한 속내를 보고 산 결과 인간 불신에 빠져있었다. 게다가 상대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2][3]때문에 모든 길거리 싸움에서 승리, 사실상 토오루와 더불어 그 일대의 양아치들의 우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학교에서도 심각한 문제아.
그러나 그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준 아카기 형사와의 만남을 통해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고(위험한 양아치->많이 건들거리는 놈), 시마덕분에 더 순화(?) 되었다. 그러나 전성기 시절이 어찌나 거칠었던지 그게 2년전 일임에도 불과함에도 아직 거리의 양아치들은 에지를 알아보는 순간 깨갱 짖는다. 물론 세월이 지난만큼 못알아보고 덤볐다가 피범벅이 되는꼴도 부지기수(...).[4] 망나니 시절 악명이 높아 에지가 양아치 세계를 떠난후에는 별의 별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감옥에 가서 권투를 배운다카더라", "용병이 되었다카더라"등...). 작중에서는 양아치 짓이 많이 줄었지만, 음주, 흡연, 땡땡이 등은 아직도 못 끊고 살고 있다.
철없는, 혹은 어린 여학생들에게는 미남 반항아 이미지로 호감을 많이 받는 편. 어쨌든 속정이 깊은 인물.[5] 학교시험 때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하면 전교 1등도 가능하지만 공부에는 뜻이 전혀 없어서 안 한다. 속편에서는 그렇게 학교를 제끼더니 결국 꿇어서 아직 고등학생(...).- ↑ 부자지간에 마당에서 피터지게 싸운적도 있다는듯. 부전자전(...).
- ↑ 극중 에지 같은 강한 사이코메트리 사용자들은 능력을 완전히 개방하면 상대와 접촉을 하지 않아도 공기를 통해 사이코메트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뉴타입 떴다! - ↑ 그런데 에지가 가진 사이코메트리의 가장 큰 문제는 사이코메트리를 계속하게 되면 지금까지 사이코메트리를 해왔던 범인의 사념에 영향을 받는다는것. 실제로 자아를 잃고 범인에 빙의된양 흉기를 휘두른적도 있다.
- ↑ 사실 에지도 수틀렸다고 바로 주먹나가는 일은 별로 없다. 가벼운 시비 정도는 그냥 호모흉내(...)나 경찰아저씨 호출
주로 시마로 퇴치하는 편. 물론 범죄냄새 나는 악질들이 엮이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 ↑ 사실 망나니 시절에도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먼저 시비를 건다거나 죄없는 약자를 괴롭힌 적은 없다. 오히려 그런 짓을 하는 놈들을 매우 혐오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