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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애장판 표지, 오른쪽은 후속작 표지.
(Psychometrer이므로) 사이코메틀러 에지가 아니라 '사이코메트러 에지'이다.
1 개요
안도 유마 글, 아사키 마사시 그림의 만화. 저 두 작가의 이름이 국내에서 알려진 계기가 되는 만화로, 이 조합은 이후 쿠니미츠의 정치, 시바토라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로 '사이코메트러'라는 단어는 실존하지 않으며,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맞는 표현이다. 이는 작가들도 알고 있었지만 사이코메트러 쪽이 어감이 더 좋았기 때문에 그대로 갔다고. 베이서 키보더 보컬러 기타러 드러미스트
국내에는 과거 '미스테리 극장 에지'라는 제목으로 발매됐다가, 후에 '사이코메트러 에지' 애장판으로 재발매되었다.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을 가진 고교생 아스마 에지가 여형사 시마 료코와 엮이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추리물.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 정식판은 상당부분 삭제 및 편집,수정이 있었으며 번역도 꽤 아리송하게 번역했다.[1]
그러다가 무삭제에 무편집, 무수정 완전판으로 12권으로 완결되었다. 초기 정식판을 보면 에미를 노리는 안경 스토커가...자신의 정액을 잼병에 넣어 하얀 잼이라며 선물한다던지, 집으로 몰래 들어와 에미의 세일러복을 입었다가 에지에게 걸려 된통 작살나는 에피소드들은 아예 싣지 않았다.완전판에서야 비로소 나온다. 여담이지만 완전판의 최종권에는 후일담격 외전 하나가 실려있는데, 쿠니미츠의 정치 이후의 그림체라 완전히 동글동글해진 에지 일행이 나와서 이질감이 상당히 심하다(...).
실사판도 제작되었다고하나 흑역사인듯...
전체적으로 사건 파트와 일상 파트가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일상 파트에서는 작가 특유의 개그 센스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편. 이러한 개그센스는 이후 작품에서 더더욱 발전한다.
사건 파트는 좀 하드한데, 등장하는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사이코패스에다가 그 범행이 잔인하기 그지 없고, 그야말로 무차별하게 죽이기 때문에 일상파트와의 괴리감이 조금 심하다. 그 덕에 한국에서 정식판으로 나올 당시 상당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편집을 거쳤음에도 '폭력적인 일본만화'를 다룬 보도에서 다루어진 바가 있다.[2]
특징이라면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1~2컷 정도 할애하는 지나가던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 게다가 훈훈했던 일상파트의 등장인물들을 끌여들여 막장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많다. 일상적인 개그 에피소드에서 에지 일행과 달달한 러브코미디를 보여주던 여자아이가 갑자기 다음 사건 파트에서는 윤간을 당한 후 자살한다던가,[3] 혹은 일상 파트에서 정답게 웃던 고향 친구가 나중에 사건 파트에서 테러리스트로 돌변하여 에지와 대립하는 부분은 충공깽.
즉, 안심하고 훈훈한 개그파트를 봤다간 그 다음 에피소드에서 쇼크를 받는다. 덤으로 에지의 친구들 누군가와 사귀는 것은 김전일과 여행지에서 만나는수준의 저승행 티켓 예매... 에지 친구 중 누군가와 연애 플래그가 성립되고 1권 분량을 무사히 넘어가는 여자가 없다. 기본 끔살, 운이 아주 좋으면 납치.
이런 특징들이 겹쳐 주인공 에지네 학교는 후도 고등학교를 뺨치는 인간 복마전이다...
2012년 3월 기준으로 후속작인 사이코메트러가 연재중이며 단행본은 현지에서 2016년 1월 현재 15권까지 나왔고 국내에선 학산을 통해 역시 15권까지 정발되었다. 전작도 간간히 19금 딱지가 붙은 권이 있었지만(일반판), 사이코 메트러의 경우 1권부터 19금으로 쭉 발매되고 있다. 전작이 소년지(소년 매거진)에 연재된 반면 후속작은 청년지(영 매거진)에 연재중이기 때문에 노출과 잔혹성이 한층 심해진 탓. 다만 2015년 후반부부터 작가 사정 탓인지 무기한 휴재에 들어간 상황이다.
1.1 등장인물
- 시마 료코
- - 본작의 여주인공으로 캐리어 출신의 엘리트 여형사지만, 높으신 분들의 의견에 반론을 제기한다는 점과 여자라는 점에서 은근히(?) 갈굼을 받고 있다. 대학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한 제원으로 사건 수사시에는 프로파일링을 종종 사용한다. 우연히 에지의 여동생이 휘말린 사건에서 에지와 얽히면서 에지에게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사건 수사에 비밀리에 활용하고 있다. 프로파일링+사이코메트리의 조합으로 범인을 많이 추려내고 있었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프로파일링은 묻히는 분위기. 섹시한 분위기의 미인인데다 늘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등 형사라기보다는 술집 아가씨에 가까운 차림으로, 극중 단골 색기담당. 본작에서는 만 25세.
- 속편에서는 경감으로 진급했다고한다. 시대에 맞춰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며 자료 검색에 종종 활용.
- 카사이 유스케(초기 정발판: 갈서)
- - 핵심 조연 캐릭터로, 에지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베스트 프렌드이다. 5학년 때 전학온 에지는 한창 인간불신에 빠져 있었으나 유스케만은 그에게 편견없이 먼저 다가갔으며, 에지가 나중에 닭 살해범으로 누명을 썼을 때는 그의 결백을 믿고 누명을 벗는 것을 도와주었다. 이것을 인연으로 에지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 양아치인 에지와는 대비되는 안경 모범생 캐릭터로 에지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시마는 에지와 유스케의 교우 관계가 서로의 이면을 비추는 관계로 추측하고 있다.
- 에지와의 우정이 굉장히 돈독해서 학교 선생들이 그에게 '에지같은 양아치랑 어울리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맞받아칠 정도. 다만 에지에게 원한을 품은 다른 깡패들에게 화풀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그 깡패들은 얼마 안 가 에지에게 몇 배로 복수당한다.(...)
- 아, 모범생 이미지라고 쑥맥이거나 고자 캐릭터는 아니고, 야한 것을 보면 정신줄을 놓는등 그냥 그 나이대의 소년들이 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성격도 활발해서 교우관계도 매우 좋은 편. 에미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정작 에미는 일편단심 에지 뿐(...).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에미의 친구에게 낚여서 본의 아니게 토오루와 멜로 영화를 나란히 앉아서 감상하는 비극을 겪었다.
- 속편에서는 도쿄대 재학중이며 에미의 과외선생을 해주고 있다고한다. 비중은 거의 소멸되었다.
- 아스마 에미(초기 정발판: 혜미)
- - 에지의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의붓어머니가 데려온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이다. 에지는 에미를 여동생 이상으로는 안 보지만, 에미는 에지를 오빠가 아닌 남자로 의식하고 좋아한다. 작중 고렙의 미소녀 캐릭터로
똥파리남자들이 많이 꼬여드는 편이지만, 에지가 몹시 아끼고 있기때문에 에미에게 '나쁜 짓'을 하려다가는 문자 그대로 박살나기 일쑤다. 강력한 연적인데다 에지를 위험한 범죄현장에 데리고 다니는 시마를 못마땅해하기도 한다.
- 에가와 토오루(초기 정발판: 강천)
- - 에지와 함께 한때 거리의 양아치들을 휘어잡은 소년으로 초기에는 느끼한 이미지의 불량 소년이었지만, 미남 캐릭터라는 점때문인지 연재가 진행되면서 유명 정치인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설정이 붙고[4] 쿨한 타입으로 설정되는 등 점차 간지 캐릭터로 변모해 에지의 인기를 위협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 작중에서는 불량소년 노릇을 그만 두었다고하지만, 양아치들과의 교류를 거의 끊은 에지와 달리 토오루쪽은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시부야의 양아치, 날건달 조직중 최대급이라는 '리그'의 리더를 그만 둔 현재도 여전히 '형님' 소리도 듣고 있고, 필요에 따라 리그 멤버, 즉 양아치들을 무더기로 동원하는 것도 가능하다[5]. 저스티스 사건에서 이 행동력을 발휘해 인연이 있었던 여대생이 살해되자 범인인 저스티스의 머리에 가차없이 권총을 당겼고[6], 테러리스트의 만가 에피소드에서도 프로 형사 못지않은 행동력으로 범인이자 희생자인
인간 쓰레기소년들의 행방을 추적했었다. 정신력이랄까, 신념이라는 부분에서는 거의 만렙에 가까운 인물. 사람의 마음을 읽고 앞길을 제시하여 초월적인 카리스마를 제시했던 그의 멘토격인 사이코메트러 이쿠시마도 자신만의 길을 가는 토오루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에지도 마찬가지. -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그의 엄마는 꽤 미인이며, 진정으로 요리 자체를 사랑하고 자기 음식에 자존심을 거는 프로페셔널한 여성이다. 그 덕분에, 요리사 컨셉의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오히려 요리에 대한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그 살인마를 역관광시키기도 했다. 이복형인 카즈야는 처음에는 서얼(?)인 그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무시했지만, 캐너비스라는 킬러의 살해위협을 받았을 때 토오루가 구해주면서 친해진 듯.
- 속편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페를 차렸다. 카페는 꽃미남이 운영하는 깔끔한 카페 같은데... 에지 일행만이 아니라 토오루의 양아치 시절 후배들도 단체로 놀러온다. 아무것도 모르고 보호비를 삥 뜯으러 온 불량배들은 그날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했다. 그리고 토오루의 양아치 후배들 외모가 일부 멤버를 제외하고는 외모가 딥 원이나 괴수급이라 새로 온 알바생은 이들이 찾아올 때마다 멘붕.
- 후카미(초기 정발판: 심해)
- - 에미와 같은 반 동급생인 남학생. 굉장한 미소년인지라 여학생들에게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정작 후카미는 에미를 짝사랑하며 항상 그녀와 에지 곁을 맴돌고 있다.
- 사실은 그 역시 초능력자. 그의 능력은 전생을 감지해내는 것과 영능력으로, 에지, 에미 그리고 자신 이 셋은 전생에서도 특별한 관계였다고 한다. 에지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멀리서도 이를 감지하고 에지가 있는 곳을 알아내 구해주는 등 보통 인간은 절대로 아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전혀 모르고 지냈던 故소이치로 형사에 관한 언급을 한다는 건데, 이는 아래 아카기 소이치로 항목을 참조.
- 사와키 아키라
- - 시마 형사의 대학시절 친구로 준수한 외모의 천재[7]. 폭탄 살인마 '애플'사건에서 등장하게 된다. 조사를 위해 시마가 에지를 동행했을때 이내 에지의 능력을 알아차리는 비범함을 보였다. 이후 사건을 조사하면서 계속해서 시마 일행과 얽히고, 시마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떡밥을 던졌다. 그리고...[8]
- 아카기 소이치로(초기 정발판: 적수)
- - 시마 형사의 대학 동창이자 동료 형사였던 남자. 아카기 리에의 오빠이기도 하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에지와 토오루는 한창 피가 끓던 양아치 시절에 소이치로를 처음 만났으며, 그 후 그에게 여러 가지로 신세를 지면서 친하게 지냈다. 에지의 말에 의하면 다른 사람의 생각은 사이코메트리로 읽을 수 있었지만 소이치로만은 읽어낼 수 없었다고 한다. 훗날 등장한 이쿠시마때도 그랬으니 여러모로 사이코메트러인것이 확정적이다. 또한 사이코메트러로서의 레벨은 에지보다 한수위로 보이는데, 총든 아쿠자들의 총격도 신들린듯 피하고는 했다고. 뿐만 아니라 쿄우스케에게 해준 이야기를 보아하면 일종의 예지능력까지 발현한것으로 보인다.
- 형사로서 모종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문의 죽음을 당했으며, 이 죽음의 배후에 뭔가 수상한 점이 많다는 걸 감지한 시마와 그녀의 동료 쿄우스케는 남몰래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나간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에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 때때로 에지는 그의 영혼에 빙의당한 듯한 행동까지 보인다. 영능력자인 후카미에 의하면 그의 영혼은 에지의 주변을 맴돌고 있으며, 때때로 후카미에게도 나타나 에지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흠좀무. 그리고 마지막에는 에지에게 빙의해서 아키라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다.
- 아카기 리에
- _ '위험한 침묵'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는, 에지와 토오루를 비롯한 그 일당들의 여자 사람 친구이자 故아카기 소이치로 형사의 여동생이다. 상당한 미소녀로 에지와는 어릴 적부터 무척 친했으며, 토오루는 오랫동안 리에를 짝사랑했던 적이 있다. 반면 리에는 에지에게 마음이 있는 듯.
- 작중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4인의 인형'이라는 걸그룹 멤버이며 외모로나 실력으로나 무대에서 4명 중 앞 줄에 서야 마땅한데도[9] 어쩐 일인지 뒷줄 신세를 면치 못한다.
- '위험한 침묵'에서는 프랑스 인형 살인사건으로 인해 그녀를 제외한 4인의 인형 멤버들 전체가 다 끔찍하게 살해당했으며, 그녀 역시 살인범의 마지막 목표가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에지 덕분에 살아남았다. 참고로 그녀가 걸그룹 활동 당시 뒷줄로 밀려난 이유는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오는데...[10]
- 이쿠시마 죠지(초기 정발판: 기도)
- - 토오루가 한창 양아치 짓을 하고 다닐 때 알게 된 미스테리한 남자. 나이는 토오루보다 몇살 많은 듯하다. 마약밀매나 살인청부 중개업 등 여러 가지 어둠의 일에 종사하고 있는 듯하다. 싸움에선 에지말고는 이길 자가 없었던 토오루를 단박에 KO시킬 정도로 강자. 토오루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소중하게 대했으며 토오루 역시 이런 그를 우상으로 여기고 따랐다. 하지만 곧 불량배 노릇은 그만 둔 토오루와 달리 여전히 위험한 일을 하면서 그를 끌어들이려 하기 때문에 에지와 대립하게 된다.
- 사실은 에지와 마찬가지로 사이코메트러다.[11] 에지에게 소이치로 형사가 있다면 토오루에겐 이쿠시마가 있다. 후속작인 사이코메트러에서 주적으로 여겨지는 큐제이의 흑막 중 하나로(다른 하나는 애플) 떠오를듯하다.
- 무토 쿠니미츠
- - 자타공인 에도 토박이. 아스마 에지와는 고향친구로 메밀국수집 아들이다. 에지와 에미가 고향의 할머니 댁에 오랜만에 놀러갔다가 재회하면서 첫 등장. 하지만 부동산업자들이 근교의 땅을 팔으라며 주민들을 협박하고, 폭주족으로 변장하여 매일 밤마다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사건에 연루되어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 무식하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국회 의사당이 테러의 표적이 되면서 정치가들에게 일침을 놓기도. 사건이 해결된 이후 정치에 뜻을 두게 되고 정치가인 에가와 토오루의 부친의 소개장을 받아 신치바가키시로 떠난다. 이 이후 쿠니미츠의 행보를 다룬 것이 쿠니미츠의 정치. 후속작 사이코메트러에서는 적대 양아치
양아치 수준은 넘어선 것 같은데?조직의 습격을 받은 토오루를 돕기 위한 아군으로 등장한다. 휴가 얻어서 왔다고...
- 후쿠시마 미츠루
- - 어찌 보면 이 만화의 분량 증가에 기여한 캐릭터. 짜리몽땅하고 뚱뚱한 외모에 방문판매원이 그의 직업인 남성이다. 살아온 인생 자체가 매우 우울한데 어릴 때부터 주위로부터 심한 이지메를 당해서 대인관계도 안 좋고, 외모도 안습인데다 무엇 하나 내세울 점도 없다. 직장에서도 실적이 없어 월급도둑이라고 늘 상사한테 쪼인다.
- 취미로는 경찰 코스프레를 매우 즐기는 오타쿠. 여경 코스프레를 할 때마다 항상 시마 형사와 함께 이상한 사건에 얽히는 쪽으로 전개되며 시마의 나체도 속속들이 다 보게 되는 등 어떤 의미에선 진정한 위너다. 여장했을 때에는 '후쿠시마 미츠코'라는 가명을 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장하나 남장하나 별 차이는 없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
- 여장을 하면 가끔 추녀에게 집착하는 변태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곤 한다. 위에 얽힌 소년원탈주범이나 무장강도, 폭탄테러 등 굵직한 사건들을 의도치않게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에지나 토오루, 시마 등 주변인들의 평가[12]도 대단히 좋은 편.(…)후에 우연한 계기로 거액의 현금을 손에 넣어 도시를 떠났다.[13]
- 속편에도 등장해 시마의 속옷차림을 보며, 마약 밀매를 하려던 야쿠자도 때려잡는(?) 활약을 보여준다.
- 돼지선생이라는 제목의 만화에서 아예 주연을 맡았다. 자살을 하기 위해 찾았던 숲에서 우연히 자신과 꼭 빼닮은 얼굴의 여성이 신분증을 남긴 채 백골이 되어 있는 광경을 발견하며 시작.
- 사카모토 시게
- 에지와 토오루의 동창. 고교를 중퇴하고 음악계에 뛰어들어 매니지먼트 일을 하고있다. LEVEL 7이라고 실력있
지만 싸가지는 없는 그룹을 발굴해 키우고 있는중. 두세번 정도 에피소드의 주역이 되었을 뿐인 단역이지만... - 첫 등장때는 진상 연예계 간부들에게 시달려 급성 알콜중독에 걸려 응급실에 가면서도 애들을 위해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그것은 겉모습일 뿐이고 뚜껑이 열려버리면 에지와 토오루도 진저리를 치는 막가파. 싸움하는 모습을 보면 싸움박질하는 실력도 둘에 못하지 않은 모양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 둘과 비슷할수가 있지레벨세븐이 크게 뜨자 이들을 가로채려던 다른 기획사 간부들에게 시달리던 중, 완전히 뚜껑열려서 그 간부들의 사무소에 걸려있던 일본도[14]를 들고 막무가내로 휘둘러 버리는 꼴을 보면, 진짜 한번 정신나가면 겉잡을 수가 없는 모양. 다행히 옆에 있던 에지가 얼른 소화기 (맥주병으로 일본도를 어떻게 막아..) 으로 칼을 막아 준 덕에 칼날은 아슬아슬하게 그 야쿠자의 얼굴을 스쳤지만 그 야쿠자는 실금하며 혼절. 본인은 "매일 해소하는 늬들이야 편하지..." 라는 평이지만(...).
2 기타
2부에서 범인들의 그 후를 그린 에피소드가 한컷 나왔는데, 죄다 짧은 형량만 살고 사회로 기어나온 모양이다. 특히 살인 쉐프는 재출연이라는 업계 통틀어 드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작가가 한국 이상으로 말랑말랑한 일본의 솜방망이 처벌을 꼬집고 싶었던 모양.
- ↑ 한국식 한자발음으로 인물을 부르다가 나중에는 일본 발음으로 부르는 탓에 누가 누군지 모르게 만들었다.
- ↑ 국내의 경우 시각적인 폭력묘사 자체에는 되려 관대한 편이다. 이런 보도에서 다뤄지는 경우 비쥬얼적인 묘사 이전에 '상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 참고로 국내 만화에는 '청년타겟(청년지)'이라는 개념이 없다. 실제로 과거 <영챔프>, <영점프> 등이 청년지 개념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결국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다 읽었고... 도서는 '청소년 유해매체' 여부만 판단하게 되므로, 유해매체(19금) 판정이 나지 않은 만화의 경우 '초등학생이 봐도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15세 이상'의 경우 실제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출판사 나름의 방지책에 불과하다. 아무도 지키는 시청자는 없지만 나름대로 법적 근거가 있는 TV프로그램 등의 영상물 등급과는 큰 차이가 있다.
- ↑ 이 때문에 토오루가 열받아서 소년들을 족치려고 했다. 그리고 에지조차도 보통괴물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괴물형사이자 스나이퍼인 피해자의 외할아버지가, 복수귀가 되어 가해자 소년들을 한 명만 빼고 하나하나 찾아내어 장거리 사격으로 다 죽이고 만다.
- ↑ 어머니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전직 배우.
- ↑ 리그 멤버들도 토오루의 은퇴 이후에도 사천왕이라 불리는 간부급(?)들이 리더 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있다.
영구결번 - ↑ 권총이라서 심리적 저항감이 적었다던가 했던게 아니다. 처음에는 범인의 목에 들이댄 나이프를 바로 그어버리려다가 눈앞에 납치되었던 여자아이가 두눈뜨고 보고있어서 안보이는 데서 죽일까(...)하다가 주저한사이 몸싸움이 벌어지고, 일격에 제압한뒤 곧장 관자놀이에 한발을 날려버린것.
이게 고교생이냐 용병이냐다만 권총의 초탄이 공포탄이어서 범인은 죽지않았다. - ↑ 등장할때부터 주변인들의 묘사로 IQ 180의 엄청난 천재라고 나온다.
- ↑ 이놈이 바로 애플이다. 애플이란 이름은 아마도 대학 동창이며 강한 파괴욕구를 가져서 제정신이라고 보기 힘든 히미코의 바움테스트에서 힌트를 얻은 이름으로 짐작된다. 성장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악의 천재가 되었으며 은행의 돈을 강탈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시마 일행의 활약에 의해 체포되지만 살인마 유다의 힘을 빌려서 탈옥하는데 성공한다. 그뒤로는 도우미로서든 흑막으로서든 시마일행이 관여한 범죄에 관여해가면서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마지막에 소이치로의 총에 맞고 행방불명된다. 그전에는 에지에게 빙의한 소이치로를 보고 당황해하면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 ↑ 이 그룹은 노래할 때 앞뒤로 두명씩 서서 부른다.
- ↑ 그녀의 기획사 사장의 묵인을 약속받은 남자 아이돌 가수들에게 성상납 명목으로 윤간당했다. 더 웃긴 것은 '4인의 인형'멤버 중 뒷줄 신세였던 두명은 이를 알고도 도와주긴 커녕 오히려 리에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앞자리를 빼앗았던 것이다. 에지는 사이코메트리로 그 사실을 알고 급분노하여, 리에를 강간했던 그 가수들을 찾아가 대낮에 죽빵을 시원하게 갈겨줬다.
- ↑ 그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동지로 보고 공격을 못하거나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힘은 에지보다 높으며 에지의 생각을 읽어서 압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이코메트리로 인간의 추악한면을 많이 보다보니 인간을 추악함의 덩어리로 보고있다.
- ↑ 뭔가 어설픈 후쿠시마를 보며 시마는 자기와 다른 소속의 수사관으로 여기고 있다. 항시 허벅지 안쪽에 총기(실은 그게 남자의...)를 휴대하고 있는 책임감 강한 수사관으로 착각중...
- ↑ 하필 새로 온 곳이 시바토라의 배경 마을이다.
- ↑ 야쿠자들과 연계된 기획사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