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미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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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패션 모델 아오키 미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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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아오키 미사코.

青木美沙子[1]

일본 내 로리타 모델계의 끝판왕


일본의 로리타 패션 모델. 일본 외무성 카와이 대사 로리타 패션 대표. 간호사. 일본 로리타 협회 회장.
1982년아니 이분이?! 5월 15일생. 157cm.
2002년에 패션 잡지 주논에 스트리트 스냅으로 나온 뒤 여러 차례 다른 잡지에도 스트리트 스냅이 나오며 모델로써 데뷔를 했다. 현재 고정으로 나오는 잡지는 KERA[2]와 Gothic&Lolita Bible[3]이 있다. 이 외에도 갸루계 잡지에 아주 가끔 얼굴을 내비치기도 한다. 간호사 잡지에도 모델로 활동한다고.

독자모델 출신으로 원래 직업은 간호사. 그리고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 즉, 모델과 간호사 직업을 둘 다 갖고 있는 투잡 능력자. 다만 예전에는 대학병원에서 일했다고 하나 지금은 그만 두고 방문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 달의 절반은 해외 순방이나 로리타 패션 모델 일을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간호사 업무를 한다고. 간호사라는 직업을 살려 나중에는 로리타 패션에서 사회복지 활동도 하고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3년에 일본 로리타 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고 있다. 일본의 독자적 스트리트 패션인 로리타 패션을 알리는 일을 하기 위해 해외로 가는 경우가 잦다. 트위터를 보면 해외로 나간다며 여권을 들고 찍은 사진이 심심찮게 보인다. 세계 각국의 다과회 패션쇼나 토크쇼에 출연하며 로리타 패션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로리타 패션북을 발매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기획 및 프로듀스, 이벤트 기획도 하고 있다. 로리타 체험 살롱도 제작하고 있다.
취미는 해외 여행, 쇼핑, 카페 순례. 덕분에 해외 순방을 갈 때마다 다른 나라의 문화나 음식, 풍경을 접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블로그에 올렸다. 쇼핑의 경우 하라주쿠[4]나 신주쿠에서 주로 하며, 혼자서 쇼핑을 하는 것이 가끔 목격된다고 한다.

NHK WORLD 채널의 한 방송에서 방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작은 방에 핑크핑크하고 러블리한 소품들과 로리타 양복들이 빼곡히 자리잡은 모습이었다. 심지어 블라인드도 액세서리를 꽂아놓는 용도로 사용하느라 열지 않는다고 한다.

언급한 바와 같이 1982년생, 즉 올해로 33살이다. 송혜교, 현빈, 한가인, 앤 해서웨이와 동갑이다. 엄청난 동안을 자랑하는데, 자기관리와 직업정신이 철저하다. 모델 일은 모델 일대로, 간호사 일은 간호사 일대로 똑부러지게 처리한다고. 참고로 이상형은 혈관이 멋있는(...) 남자.직업병이다

한국에도 온 적이 있는데,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로리타 패션 판매 행사인 '로리타 데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다.

의외로 웃는 모습이 호탕한 편이다. 로리타 모델로써의 조신하고 얌전한 모습과는 달리, 유투브 동영상의 비하인드 컷을 보면 웃긴 일이 생기면 입을 가리기는 하지만 꽤 시원하게 웃는다.

사족으로 같은 로리타 모델들 중 상한가를 치고 있는 모델 '후카사와 미도리(深澤 翠)'는 모델이 되기 전, 아오키 미사코의 팬이었다. 그래서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을 때, 프로듀서에게 '미사코쨩을 만나고 싶어!(...)' 라고 했고 그 프로듀서는 '좋아, 미사코쨩을 만나러 가자!(...)' 라고 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성공한 덕후
  1. 본명이다.
  2. 로리타, 펑크 등 하라주쿠 특유의 일본 스트리트 패션을 다루는 월간지
  3. 이름 그대로 로리타 패션 전문 잡지로 계간지다.
  4.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성지이며 로리타 패션의 선발주자 브랜드인 BABY, THE STARS SHINE BRIGHT의 본점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