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내 애인은 가텐계/aida.png
会田ツヨシ
내 애인은 가텐계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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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미사키 부친과의 친분으로 미사키를 돌봐주고 있다. 부모 덕에 잘나가는 건설계의 엄친아로 마사시를 반강제로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다. 하지만 다른 말이 필요 없는 훌륭한 만악의 근원이자 인간 쓰레기.
상당히 잘 만들어진 네토리 캐릭터다.[1] 오랫동안 점프만으로도 남자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성의 여자미사키를 짝사랑 하는 나름 순정남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 결혼 후에도 원래 ‘미사키는 나와 맺어질 운명인데 마사시가 네토리 해버렸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2] 단순한 과대망상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믿고 행동한다는 점이 문제. 이를 바탕으로 치밀하면서도 찌질한 계획을 세워 미사키의 마음을 조금씩 자신에게로 돌리려고 하는 근성(?)있는 녀석.
그가 한 행동을 나열하자면
- 미사키가 공사장에서 치프를 하던 시기에 미사키 팀의 인력을 계속 자르고 새 인력 구해서 투입하고를 반복하여 미사키를 곤란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런 힘든 자신에게 의지가 되는 남자라는 인식을 갖도록 유도.
- 쓰고 버리는 인력으로 고용한 마사시가 잘 버티자 안와도 된다는 뉘앙스의 말로 사기를 치거나 차로 뭉개버리려고 하는
이미 살인미수로 범죄케릭 확립등 온갖 방해공작을 함. - 유부녀(미사키)에게 약을 먹여 검열삭제 했으며 결혼 전에도 미수에 그쳤지만 약을 써서 일을 치루려고 한 전례가 있다.
- 쿠로카와에게 이상성욕자 연기를 시켜 미사키를 협박하게 했으며, 자신은 그를 어떻게든 막아보려 노력하는 연기를 하여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갖게 유도하고 이를 핑계로 미사키에게 가상의 아내 역할을 연기하게 함.
- 출산 후 마사키의 출생의 비밀을 누설하며 이를 완고한 아버지가 알게 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미사키를 이혼시키고 자신과 강제로 결혼시켜버린다는 드립으로 가정 파괴를 어떻게든 막으려는 그녀를 이용해먹음.
등이 되시겠다.
이후 빼도 박도 못하는 입장이 되어버린 미사키에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미사키의 육체에 쾌락을 주입시켰으며 3여년 후에는 직장마저 자신의 직속 부하로 옮기게 만들어 마음만 먹으면 대낮부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쯤 되면 남편을 버리고 자신에게 붙을 것이라고 예상한 그였지만 육체적으로 완벽하게 자신을 원해서 아예 미사키 스스로 자신에게 재촉해가며 섹스를 원하는 상태가 되었음에도 남편에게 집착하는 미사키에 실망하고, 여기서 뭔가 강수를 두지 않는다면 미사키는 결코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지 않고 지금의 상태에서 평행선을 탈 것이라 판단하여 남편에게는 절대 알리지 않는다는 미사키와의 계약을 어기고 그녀 몰래 마사시에게 '당신이 모르는 아내'영상을 메일로 전송하게 된다. 딴에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일으킨 행위였으나 그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의 성과는 그녀를 이혼시키는 것까지가 한계였고, 이혼을 당한 뒤엔 자신과의 관계도 끊어버리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3] 이후 행적은 루트에 따라 마사시의 고소에 의해 회사 이미지가 어느 정도 타격을 받긴 하지만 치명적이진 않은 듯 하며 여전히 엄친아 생활을 누리는데, 작중 최고의 사이코패스이자 최악의 성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은팔찌와 인연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
참고로 아이다가 화자인 3장은 서술트릭 요소가 있다. 3장 초반에는 1장의 내용을 아이다의 입장에서 서술하는데, 분명 1장과 같은 장면인데도 온갖 과대망상을 통해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미사키의 행동심리에 관한 내용이 두각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요소를 통해 아이다의 서술을[4] 맹목적으로 신뢰해선 안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미사키 결혼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는 3장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사실상 해당 상황을 서술할 수 있는 인물이 아이다 밖에 없고, 전반부와는 달리 비교 대상도 없어서 일반적으로 그의 서술을 사실로 받아들이곤 하기 때문.[5][6] 덕분에 3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미사키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데 크게 일조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END04에선 분노한 마사시에게 두들겨 맞는다. 아이다에게 쌓인 어그로가 많다면 적극 활용하자.[7]- ↑ NTR장르의 특성상 주인공이 몰개성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로 인해 주변 인물, 특히 여주인공의 매력과 네토리남의 개성이 작품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막장드라마의 악녀가 시청률에 크게 일조하는 것과 비슷하달까...
- ↑ 이야기의 클라이막스 부분인 마사시가 가출한 미사키를 찾아 아이다를 찾아가는 신에서 진짜 이렇게 이야기하며 역으로 마사시에게 버럭하는 기염을 토하여 마사시와 유저의 폭풍 어그로를 다 먹는 위대한 탱커의 역량을 선보이셨다.
- ↑ 다른 루트에선 시오바라에 의해 ‘미사키 접근 금지’ 당하거나 미사키가 잠적해버려서 징징 짠다.
- ↑ 특히 미사키의 심리에 관한 언급은
- ↑ 다양한 해석으로 다양한 취향의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일부러 삽입한 요소인 듯.
- ↑ 그 외에 비디오레터에서도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있지만, 이쪽은 어설픈 짜집기 편집효과 때문에 알기 쉽다. 제작자가 일부러 만든 연출.
- ↑ 아이다 패는 루트는 하나 더 있지만 어그로가 더 쌓이는 루트라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