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1997년 11월 20일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스퀘어의 처음이자 마지막 슈팅게임.
스토리는 인류가 달로 이주를 개시한지 1세기 국가로서 독립을 주장하는 이주민들과 지구인들과의 전쟁에서 이주민들의 비밀병기인 코드네임 아인핸더의 파일럿이 되어 싸우는 내용으로 좀더 자세한 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 시스템
횡스크롤 진행에 패턴 암기류 슈팅이며 난이도 자체가 엄청나게 높은건 아니지만 컨티뉴 횟수 제한에 격추시 체크포인트 부터 다시 시작 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실력과 공격 패턴을 암기하지 못하면 절대 클리어 할 수 없다. 덕분에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스테이지의 체크포인트는 시작, 중간보스 전(前), 클리어 후, 보스 전(前) 이렇게 4부분이 있다. 그런데 왠지 중간보스가 보스보다 훨씬 어렵다.
파이널 판타지 7의 열기가 남아있을 무렵이라 출시전까지 상당한 관심을 받았으나 기대감이 컷던 탓인지 국내에서는 그래픽은 좋지만 그외에는 부족하다 라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외국 사이트의 평은 대체로 좋은 편.
사실 그래픽도 괜찮고 건포트 시스템, 스테이지내 시크릿 에어리어, 분기 등등 스퀘어라는 이름을 빼고 슈팅게임으로써만 보자면 완성도는 높은 편...일 지도 모르지만,
3 문제점
이 게임은 치명적인 허점이 존재한다. 하드레벨에서 5스테이지 보스를 죽이고 로켓엔진 부수는 부분에서 만약에 처음부터 아무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면. 절대로 못 부순다. 위쪽은 부술수 있지만 2분안에는 절대 못부순다. 아래쪽은 하드에서 내구력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아래쪽은 플래시가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물론 주노가 나오긴 하지만 그건 3~40초 남았을때 나온다.
즉 밸런스 조절 실패. 왜 스퀘어가 슈팅게임을 이 게임만 만들고 그만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4 등장 기체
아인핸더라는 제목은 주인공의 기체에 건포트 장착용 슬롯이 마치 외팔이 같다하여 붙여진 듯하다. 건포트라는것은 적의 무장을 자신의 기체에 장착하는 시스템으로 건포트 무기를 사용하는 적을 격추 시켰을 경우 건포트의 이름이 표시되는데 그때 접촉하게 되면 바로 장착이 된다. 건포트는 발칸, 캐넌, 와스프, 그리네이드, 헤지호그, 블레이드, 라이오트, 스프린더 의 8종류가 존재하며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여 자신의 기체와 상황에 맞는 건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포트는 기체와는 별도의 피격 판정이 있어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터지지만 본체에는 아무 피해가 없기 때문에 방패로 이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주인공 기체는 게임 시작시 3종류중 선택할수 있으며 한번 입수한 적이 있는 건포트를 선택해 장착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또 스테이지 진행 중 격추되었다 다시 시작할때도 처음에 선택한 건포트를 장비하고 나온다.
- 아스트라이아 FGA Mk - I
- 건포트 두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 엔디미온 FRS Mk -II
- 3개의 건포트를 스톡해서 상황에 맞게 꺼내 쓰는것이 가능하다.
- 엔디미온 FRS Mk -III
- 노말 샷이 일반 기체의 두배의 파워지만 건포트는 하나만 장비 가능. 사실상 최약체.
공식 홈페이지(팝업을 허용해야 뜸.)
5 무장
- 건포트
- 발칸 : 표준적인 무기. 엔디미온 FRS Mk -III를 사용하는것보다 효율이 더 좋다.
- 캐넌 : 위력도 좋고 연타하면 빨리 나간다. 사실 플래시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게 캐넌의 강화판이니까. 최종보스에게 잘 먹히는 무기중 하나.
- 블레이드 : 검모양이며 접근용이지만 파동권 커맨드를 입력하면 일시적으로 칼이 길어진다.
- 스프레이드 : 위/아래에 장착시 앞/뒤로 5방향의 탄을 날린다. 작은놈들 처리하는데는 쓸만하지만....
- 라이오트 : 수동 챠지무기. 누르는 시간에 따라 번개의 사정거리가 길어진다.
- 그리네이더 : 앞위로 작은 유탄을 날린다. 사장될 무기로 보일지모르나 위력도 중형급은 2~3발에 잡는다. 더군다나 이게 가장 악랄한 5스테이지 중간보스를 가장 쉽게잡을 유일한 무기라는것이다.(이 무기가 급소인 머리를 집중가격한다.)
- 와스프 : 위는 유도탄, 아래는 미사일인 무기. 꽤나 범용성이 있고 최종보스 급소를 가격하는데 좋은무기.(유도탄으로만 가격된다.)
- 헤지호그 : 건포트의 위치에 따라서 위 아래로 공격을 가한다. 연타성으로 나가는 공격력이 좋은편이지만 특수공격무기라 쓰기가 힘들다.
6 숨겨진 기체와 건포트 입수 방법
6.1 기체
- 샤베
- 게임내 시크릿 보너스를 15종류 이상 발견하고 게임을 클리어 한다. 건포트를 먹으면 노멀샷이 20단계까지 파워업 된다.(건포트는 사용 불가능)최하난이도 프리로도 입수가능.
- 아스트라이아 FGA Mk - II
- 하드 난이도로 컨티뉴 3번 이하로 게임을 클리어 한다. 모든 건포트가 장착시 9999발(!)이 된다. 물론 이거 입수를 시도하는것 자체가 더럽게 어려운 난이도가 더 뭐같아지니 최소한 주노와 플래시는 들고 가야한다. 사실상 사기캐릭터.
6.2 건포트
- 주노
- 4 스테이지 초반에 등장하는 거대 잠수함을 본체를 헤지호그로 잘 파괴하면 나온다.. 발칸의 강화판.(1 스테이지 보스도 준다 자세한건 앞부분의 파츠를 파괴하고 발칸이나오는 부분을 파괴하면 주노로 바뀐다.) 최종보스 바로 전에 빨간 기체도 들고 나온다. 최종보스 급소를 가격하기에 딱 좋은무기.[1]
- 모스키토
- 4 스테이지 후반에 아래쪽 분기로 진행 바로 최하층으로 재빨리 가서 뒤쪽의 컨테이너를 파괴한다. 와스프의 강화판. 기체 이동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쓰기 불편하다.
- 파이슨
- 5 스테이지 배경에 출연하는 트럭? 컨테이너?를 와스프의 유도미사일로 파괴한다. 헤지호그의 강화판.(이랄까 상당히 괴상한 공격을 보여준다.) 해지혹은 그나마 활용성이 있는데....
- 플래시
- 3 스테이지 중간보스 클리어 후 화면 위쪽에서 등장하는 기계에서 나오는 졸개를 하나도 놓치지 말고 모두 해치우면 마지막에 플래시를 떨어뜨린다. 환상적인 위력과 빠른 연사 등 최강의 건포트. 특히 6스테이지 보스의 급소만 이걸로 가격하면 10방 내외에 죽는다.
- ↑ 최하 하드난이도에서 쥬노의 탄창이 다 떨어지기전에 사망하는 사태까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