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嘉松 滋(あかまつ しげる)
유한회사 아카마츠 공업의 사장. 베터맨 본편에서의 나이는 45세. 더붙여 산양자리 O형.
자신의 취향만을 생각한 발명품을 이리저리 만들어 대고 있는 아저씨. 회사를 꾸려나가느라 가정을 돌보지 못해 이혼 후, 딸 아카마츠 사쿠라와 함께 생활 중. 사쿠라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모디워프의 매니지 머신을 사용한터라, 현재는 모디워프 측으로 기술 제공을 하고 있다.
시시오 라이가의 아들이자 르네 카디프 시시오의 배다른 오빠. 대부분의 자기 이복형제자매들처럼 아버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시시오’ 라는 성은 쓰지 않고 있다. 본인 말로는 설교조의 아저씨가 되고 싶지는 않아서 라고.
본편에선 후반부에 라이가가 각성인용 비행장비인 글리어노이드를 보내는데, 양 날개 끝에 연녹색의 발광체가 보이는 걸로 보아 울텍 엔진이 내장된 걸로 보인다.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건 라이가는 아들을 꽤 아끼는 모양.그리고 그 귀한 물건을 아들 쓰라고 주는 걸 보면 세상은 인맥빨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서도 이 이벤트가 재현되었지만, 참전작에 가오가이가가 없는 관계로 제대로 호부를 하지 못한다. (-_-)
마지막회에서 사쿠라를 끌어안고 눈을 감았기에 생사여부에 논란이 있었지만 단지 지쳐서 잠든 것 뿐이다. 파이널 3화, 마지막화에서 아카마츠 공업 사람들과 함께 뒷모습을 비추어 생존 확인 가능하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시점에서는 유한회사 아카마츠 공업은 개점휴업 상태로 둔 채, GGG 마린 레퓨지 기지의 소장으로 임명되어 있는 상태로 케이타와 히노키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끌어들이고 각성인 시리즈의 개량품을 개발중이다. 4화에서 이복형제 중 하나인 여동생 르네와 만난 적이 있고 자기 딸과 만날 약속을 했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