獅子王雷牙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김익태(KBS),[1] 이상훈(애니박스).[2]
시시오 레오 박사의 형이며 시시오 가이의 큰아버지. 75세로 세계 10대 두뇌 중 1명. 마이크 사운더스의 개발 등 GGG에 협력해 온 라이가는 Gutsy Galaxy Guard 발족 후 정식으로 대원이 되어 연구개발부에 배속된다. 제트 롤러 스케이트를 애용하는 레오 박사의 형답게 제트 스케이트 보드를 애용. 이상한 미국식 패션과 눈썹 모양을 제외하면 성격이나 모습 모두 레오와 판박이지만, 대체로 레오보다 좀 더 경박하다는 느낌이 든다. 레오와는 평소에 자주 티격태격한다.
작중에선 거의 언급이 없지만 엄청난 바람둥이. 설정에 따르면 전 세계에 아내나 애인, 자녀들이 존재하는데 확인된 아내는 7명에 자녀는 자그마치 28명(!). 손자도 3명 있다. 정식 결혼은 누구랑 했는지 어느 정도는 결혼을 여러번 했는지 혹은 하기는 했는지 알기가 힘들다.(…) 동생에게 경멸당하는 이유 중 하나. 르네 카디프 시시오, 아카마츠 시게루 등 자식들 대다수에게 엄청 미움받고 있지만 본인은 자식들을 모두 사랑하고 아내들과는 모두 서로 진심으로 사랑한 사이였다고 한다. 르네가 바이오넷의 바이오 사이보그의 실패작으로서 처분당할 위기에 처했을때 그녀를 구해서 G스톤 사이보그로 개조시켜 준 것도 라이가 박사이다. 아카마츠 시게루에게 울텍 엔진을 전달한 것도 그. 그래도 별로 모범적인 아버지는 아니다.
은근히 동생인 시시오 레오에게 태클을 먹는 일이 잦다. 예를 들어서 마이크 사운더스 13세가 시스템 체인지를 하지 못했을 때는 "돼지 목에 진주, 라이가 형에게 G스톤이구만"이라거나, 36화에서 ZX-05 상대로 디스크 X를 쓸 수 없냐고 했는데 지난 원종 강습 대처용으로 다 써서 없고 쉽게 만들 수 없다니까 "정작 필요할때 못 쓰다니"라면서 못마땅해 하는 레오를 보고 있으면 쓴웃음만 나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