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테루즈미

오사카 오인중
사나다 유키무라모리 카츠나가고토 마타베에아카시 테루즈미쵸소카베 모리치카

明石全登.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파일:明石全登.jpg

이름 읽는 법이 많아서 타케노리(현재 위키피디아 일본어 판에는 이 독음으로 되어 있다), 젠도우라고도 읽는다.(한자가 좀 일본식 이름에는 잘 안 쓰이는 한자이긴 하다)

사나다 유키무라, 고토 마타베에, 모리 카츠나가, 쵸소카베 모리치카와 함께 오사카 5인중의 일원.

본래 우키다 가문의 가신이다.

우키다 히데이에가 서군의 선봉을 맡자, 가문의 사무라이대장으로서 후쿠시마 마사노리, 이이 나오마사의 부대를 맞아 선전했다. 그러나, 시마즈 군의 원호가 이루어지지않아 중과부적으로 퇴각하게 되었다. 참고로 미야모토 무사시가 당시 아카시 휘하에서 싸웠다고 한다.(전국무쌍의 무사시 시나리오에서 이 떡밥이 이용되었다)

패전 후 우키다 가문이 망하자, 낭인이 되었다가 오사카 성 낭인모집소식을 듣고 오사카성으로 들어갔다.

이후 오사카에 모인 크리스천 무사들의 수장으로써 철포대를 이끌고 싸웠다.(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고 한다) 여러 문헌의 묘사를 보면 철포술에 일가견이 있었던 듯.

오사카 겨울의 진에서 토도 타카토라 등을 물리치는 활약을 했으나, 여름의 진 이후 생사불명. 전사했다고도 하고 도망쳤다고도 한다.

오사카 5인중 중 유일하게 생사불명. 다른 사람들은 일단 죽은 게 전제고 '죽은 건 카케무샤라는! 우리 옵빠가 너구리 따위에게 죽을 리가 없다는!'이라는 떡밥이 존재하는 거지만 테루즈미는 유일하게 진짜 생사불명.

러일전쟁 당시 페테르스부르크(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내란을 유도하는 공작을 펼친 것으로 유명한 아카시 모토지로(明石元二郞) 육군 대장(당시 계급은 대령)이 테루즈미 계열의 아카시 가라고 한다. 테루즈미 본인도 첩자로서의 재능이 있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