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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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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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시리즈의 첫 작품.

최초 발표시 '진삼국무쌍 스킨만 바꿔서 울궈먹는구나'하고 욕을 먹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진삼국무쌍과는 너무나 다른 게임이었다.

당시 인기 있었던 코믹스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영향을 받은 듯한 캐릭터 디자인 및 캐스팅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곤 했다. 목도를 사용하는 다테 마사무네라든가, 켄다마가 무기인 오이치, 별로 나올 이유도 없는데 나오는 이즈모노 오쿠니 등…

게다가 캐릭터 디자인 또한 고증보다는 그냥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센스를 강조했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 제법 말이 많았다. 전국 바사라가 발표되었을 때의 충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2P 복장은 기존 디자인과는 판이하게 다른 개그급이라 더 충격.[1]

진삼국무쌍은 진삼국무쌍 2이후로 6연 평타 및 차지공격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데 반해, 7연 평타 및 3연차지 시스템을 채용했다. 차지공격이 4가지밖에 없지만, 각각 최대 3회까지 강화 혹은 연격이 가능해서 전혀 다른 기술로 파생할 수 있다. 또한 만렙이 되면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했다. 맹장전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했으나, 국내에는 맹장전이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2] 진삼 시리즈와 다르게 맹장전에서 캐릭터 추가가 되었다는 것도 나름 신선. 맹장전에서는 캐릭터 육성에 맞춰 포인트가 제공되어 이것저것 바꿀 수 있는 특전도 있다.

주 스토리 라인은 '혼노지의 변'. 스토리가 크게 오다 노부나가 계열과 다케다 신겐 계열로 나뉘어 있다. 한조나 사이가 마고이치, 오쿠니 등은 여기저기 끼여들면서 독자적인 스토리로 나간다. 맹장전에서야 혼다 다다카츠와 이나히메가 추가돼서 도쿠가와가 하나의 계열을 이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정발판은 상당히 호화로웠는데, 음성이 한국어/일본어 선택이 가능했고[3] 트레져 박스도 발매되었다.[4] 전국무쌍부터 코에이 코리아가 이색적인 최초 기록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1편의 맹장전이 무쌍 시리즈 최초로 한국판 비발매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정발판 본편과 일본판 맹장전은 당연히 연동이 안 돼 맹장전을 제대로 즐기려면 일판 본편을 또 사야 했다.
  1. 레이싱 모델이 된 오쿠니, 람보가 된 사이카 마고이치, 땡중이 된 마에다 케이지 등. 단 땡중 케이지는 실제 사실에 근거한 코스튬이다.
  2. 이에 관해서는 맹장전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추가되어서 그렇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상관 없고 그냥 판매량이 낮아서 그렇다는게 정설이다.
  3. 다만 일본어 음성은 돌비디지털이 대응되지 않아서, 일본어 음성으로 설정한 뒤 S/PDIF로 홈시어터를 연결하면 TV에서는 일본어가 나오고, 홈시어터 스피커에서는 한국어가 나오는 괴랄한 상황이 발생한다.
  4. 코에이 코리아 최초 트레져 박스 발매는 2003년의 진삼국무쌍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