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메이플 월드의 지역에 대해서는 아케인 리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Arcane

1 사전적 의미

"불가사의한, 애매한, 신비로운"이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판타지 계열 작품에 종종 쓰이는 단어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워크래프트의 비전 마법, 메이플스토리의 아케인 리버 등이 있다.

물론 그거 하나 적자고 이 문서를 만들지는 않았다.

2 1999년작 플래시 게임

2.1 개요

SARBAKAN의 첫 작품. 1999년 제작.[1]

정식 명칭은 아케인 - 온라인 미스테리 연속극(Arcane – Online Mystery Serial)이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게임은 사실 시즌 2인 스톤 서클(The Stone Circle)이며, 시즌 1은 밀러의 사유지(The Miller Estate)이다. 스테판 울프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사와 플래시 게임회사 SARBAKAN에서 만든 플래시 게임으로, 장르는 미스테리 호러이다.

스테판 울프와는 다르게 이동 및 행동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으며,[2] 스테판 울프나 나이트메어 에피소드와 달리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일부 호러팬들을 제외하면 많이들 기피한다.[3]

챕터 1과 챕터 2가 있으며, 챕터 1은 4개의 에피소드, 챕터 2는 8개의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특징이라면 SARBAKAN의 다른 게임과 같이 쓸데없이 마우스를 마구 클릭하거나 퍼즐을 푸는중 틀린다면 캐릭터의 목소리로 경고를 몇번 한뒤 특징적인 구조물이나 사물, 물체가 기형적으로 변하면서 단계적으로 경고를 몇번 주고, 이에도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마우스 클릭을 할시 게임 오버가 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3편은 SARBAKAN의 사업개편으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4] 스테판 울프 시리즈와 다르게 미완결이 난 게임인 셈.

이 게임도 워너브라더스 홈페이지 개편으로 사라졌으나 아직 갖고 있는 블로그나 사이트를 찾으면 할 수 있다. 물론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진리의 구글에게 빌어보자. arcane flash game으로 검색해 보시라. 멀리갈 것 없이 네이버에 노라라 치고 시리즈게임란으로 가면 있다.

2.2 챕터 1: 밀러의 사유지

This is not dead which can eternal lie.

영원히 누워있다고 해서 죽은것은 아니다.
and with strange aeons even death may die.
그리고 무한히 긴 시간이 흐른뒤엔 죽음도 죽을지도 모른다.
-H.P.L-

일명 구 아케인. 환상열석 챕터보다 더 과거시점의 스토리를 다룬다.
밀러의 사유지의 저택을 소유한 메리 밀런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사유지 주변은 관광지로 유명한 명소였으나, 줄곧 알수없는 괴현상이 일어나 이 사유지는 그다지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과학자인 카터라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이 사유지의 세를 들었으나, 얼마 안되어 근처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유지의 저택에서 귀신을 보았다라고 외치다가 행방불명되고, 그 후로 동물이나 주민, 여행객들이 사라지는 알수없는 현상들이 계속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사유지의 주인인 메리 밀런에게 받은 편지로 사유지를 방문해 조사해 본다는것이 이 챕터의 스토리.

전반적으로 후속작보다 난이도 자체는 쉽다. 마지막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풀어야 할 퍼즐도 얼마 없다. 다만 그만큼 경고 횟수도 적어서 뻘짓 몇번 하면 금방 게임오버가 된다. 분위기도 상당히 어둡고 음울한데다 경고신도 꽤나 섬칫하며 에피소드 수도 4개밖에 안되어 이 챕터가 존재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다.

후속작과의 큰 차이점이라면 에필로그를 보기전 특수한 퍼즐을 풀어야 에필로그를 볼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퍼즐을 풀지않고 강제로 에필로그를 볼수도 있긴 하다.

게임중 팝업이 상당히 심하다. 에피소드 진행 도중에도 팝업이 뜰정도.(...)

2.2.1 에피소드 1

진행 주인공은 프레스콧. 저택의 외부를 조사한다.

난이도는 모든 에피소드 중 가장 난이도가 쉽다. 프레스콧이 찬 알림기계가 마우스가 스토리에 핵심이 되는 구간을 짚을때마다 시끄럽게 울려대는 바람에 어디를 클릭해야 하는지도 쉽게 알수 있다.

후반에 우물에서 찢어진 종이를 얻는데 최후반부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다만 프레스콧이 처음 서 있는 곳 기준으로 경고신은 2번밖에 나오지 않고, 다음은 바로 게임 오버. 특이하게도 프레스콧이 더 멀리갈때마다 경고신 기회가 늘어나는 에피소드다.[5]

악의 조직의 정체가 처음으로 드러나는 에피소드.

참고로 지하실의 잠긴 상자는 후반에 왼쪽 하단 상자에 담긴 열쇠로 열수있는데 비어 있다.(...)

경고신은 우물에서 알수없는 물체가 기어나오면서 프레스콧을 점점 쫒아다닌다.

2.2.2 에피소드 2

주인공은 오필리아. 저택의 1,2층을 조사한다.

약간 퍼즐의 개념이 생겨서 난이도가 약간 어려워졌다. 다만 역시 핵심이 되는 포인트는 마우스로 갖다대면 주인공의 얼굴이 게임 화면에 비춰지기(...) 때문에 역시 쉽게 알수 있다.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와 특유의 주인공의 얼굴 클로즈업, 공포스러운 경고신과 데드신때문에 모든 아케인 에피소드에서 가장 무서운 에피소드로 꼽히기도 한다.

여기에서 드디어 악역의 대장인 추기경의 모습이 나오고, 사라진 카터가 어디로 갔는지 알수 있으며, 스토리의 주 목적인 Kalagoth의 석상과 Malhazerd의 대거를 찾을수 있게된다.

에피소드 1에서 나온 찢어진 종이의 남은 반쪽을 얻을수 있으며, 게임 최후반부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참고로 석상에 있는 방에 들어갔을때 벽난로에서 수상한 편지를 발견할수 있으며, 왼쪽의 창가를 보면 에피소드 1에서 나온 농부가 째려보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다시 보면 사라져있다.

경고신이 꽤나 섬칫한데 1층 복도에 걸린 영주의 초상화가 피눈물을 흘리다가 영주의 모습이 오필리아로 바뀐뒤 오필리아는 비명을 지르며 저택에서 뛰어내려 바다에 빠져 죽는다.햄릿[6]

2.2.3 에피소드 3

그레거 박사로 진행. 사유지의 저택 서재에서 시작한다.

초반에 탁자에 놓여있는 저택의 주인인 카터가 누군가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확인할수 있는데 이 편지 내용은 환상열석의 스토리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으니 참고해보면 좋다. 또한 미지의 강력한 힘이 깃든 장소를 기록해놓은 추기경의 책또한 있다.

주 목적은 서재 어딘가에 숨겨진 지하실을 찾는것이 목적. 또한 여기에서 위의 편지에 언급된 중요한 물건인 세트의 서를 찾을수 있다.

지하실에 도달하면 엘리베이터를 가동해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는 톱니바퀴들을 연결해야 돌아간다. 꽤 많은 톱니가 주어지는데 이중 2개는 쓰이지 않으니 주의. 다 사용하려고 클릭을 계속하면 경고수가 쌓인다.

경고신은 웬 잠든 농부가 미쳐서 갑자기 박사를 점점 쫒아온다.[7]

참고로 저택의 로비에서 창문을 보면 우물가로 가있는 오필리아를 볼수있다.

2.2.4 에피소드 4

저택 외지에서 오필리아로 진행, 중반에 프레스콧 합류, 후반부에 그레거 박사 합류.

밀러의 사유지 마지막 스토리. 마지막인 만큼 스포일러도 꽤나 많이 있고, 볼륨도 앞의 세 에피소드보다 훨씬 많다. 무엇보다 확실히 어려운 난이도가 한몫을 한다.

밀러의 사유지 뿐만이 아닌 환상열석 중에서도 4편을 제외하면 이 에피소드만큼 어려운 에피소드는 존재하지 않을정도. 경고 카운트도 가장 적고, 퍼즐의 수도 많으며, 퍼즐이 암기보다는 아닌 피지컬을 요구하는 편이 꽤 있어서 처음 도전한다면 난이도가 높다.

초반부에 오필리아가 우물에서 무엇인가를 본다. 이후 해안가에 알수없는 힘이 나오는것을 알고 동굴에 들어가는데 여기서부터가 난관이다. 동굴을 들어가려면 벽면의 쇠파이프를 연결하여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쇠파이프 종류가 따로따로 정해져있는데다 수가 많아서 연결하려면 시간이 꽤나 든다. 문제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파도가 밀려와서 만들어놓은 사다리를 다 부숴버린다는 것. 게다가 추가로 경고 카운트까지 들어가니 최대한 빨리 파이프를 조립해야한다.

이후 동굴에서 프레스콧과 합류하게 되는데 특이하게도 여기서부터 동굴 밖으로 나가기전까지는 광클을 하건 뭔짓을 하건 경고가 쌓이지 않으니 참고. [8]

동굴에서 나가면 오필리아가 아버지에게 위험한 일이 일어난 것을 알고[9] 서둘러 가야한다고 말한뒤 미로를 탈출해야 하는데, 이 미로파트가 상당히 어렵다. 지도를 봐도 상당히 대충 그려서 처음에는 봐도 어떻게 가야할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문제는 이 미로를 탈출하는 동안 괴물이 주인공들을 뒤쫒아 오고 있다는것이다. 한곳에 가만히 있거나,[10] 프레스콧이 장비한 알림기계가 시끄럽게 울릴때 막 움직이면 경고 없이 바로 괴물에게 끔살당한다. 신중히 움직이면서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은 암기를 해서 넘어가는 편.[11]

미로를 탈출했다면 그레거 박사와 만나게 되는데, 앞서 말한 사고때문에 나무판자들에 박사의 몸이 끼인상태다. 때문에 나무판자들을 가장 높이 쌓인 순서부터 차례대로 제거해야 하는데 계속 빼다보면 은근히 애매하게 쌓인것들이 많아서 헷갈린다. 만약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하고 경고수가 쌓인다. 주의해야 할점은 초반부에 쌓인 경고 카운트가 계속 유지된채로 여기까지 오기때문에 초반에 경고가 많이 쌓였다면 여기서 죽을수도 있다.

박사를 구출했다면 초반에 오필리아가 본 이상한 물체가 있는곳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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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침내 Ancient One 중 하나를 소환했다!

수호자의 희생에 의하여[12]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힘은 모두 다가올 Hooded One을 위한 길의 포장에 사용될 것이다.
그 돌은 마지막 진실을 드러낼 것이다.[13]
그것은 세상이 단 한번도 목격하지 못했을정도로 엄청난 어둠과 악이다.
돌이켜보면, 어두었던 시절에는 이런 혼돈의 시간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길은 정해있고, 문은 열려있다!

밤이 오기전 고요에 주의하라.
그것은 필히 고통과 절망, 인류의 멸망 그리고 고요한 세계의 시작을 알리는 새벽의 황혼과 같으니.

오필리아가 본 것은 강한 힘을 발사하는 검은 돌 이었다. 이미 이전부터 누군가가 이 돌의 수호자를 소환했는데, 이 수호자가 모든 사유지의 괴현상을 일으킨 만악의 근원이었던 것이다. 모든 진실을 알아낸 주인공 일행은 돌의 수호자를 물리치기 위해 의식의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세트의 서

이 의식을 The Great Old Ones의 하인을 파괴하는데 사용하라.


돌을 사용하기 위해 The Great Old Ones의 하인을 파괴하려는 자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성과 여성 예언자를 확보해야 한다. 여성은 죽은 마법사나 마녀의 소유물인 Malhazerd의 대거를 소유해야 하며, 남성은 Elder God인 Kalagoth의 석상을 잡고 있어야 한다.


하인이 존재하는 하에, Kalagoth의 힘은 그 생물의 심장을 3번 타격할수 있는 대거를 소유하게 된다.

세트의 서의 내용대로 프레스콧에게 석상을, 오필리아에게 대거를 주면 돌의 수호자와 최종결전을 벌이게 된다. 대거를 들고있는 오필리아를 클릭하면 검기가 나가서 수호자를 맞추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 총 3번을 맞추어야 격파가 되는데 타이밍을 맞춰서 클릭해야만 정확히 맞고 그렇지 않다면 다 빗나가 버린다. 물론 괴물도 앉아서 놀고 있지않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경고 그런거 없이 한방에 주인공 일행을 삼켜버리니 주의. 암기보다는 피지컬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수호자를 쓰러트린다면 대망의 엔딩을 볼수 있다.

2.3 챕터 2: 환상열석

태초엔 혼돈만이 존재했고, 그레이트 올드 원이 전 우주를 다스렸다. 그러나 억겁의 시간이 흘러 새로운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서사적 투쟁에 따라 그레이트 올드 원은 무너졌고, 우주의 경계 너머로 추방당했다. 이후 계속된 격렬한 분노가 이 위대한 조상들을 불태워왔고 그들은 그들의 영역이었던 혼돈과 공포의 영역을 수복하려는데 집착하고 있다.

밀러의 사유지의 후속작. 밀러의 사유지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도 상향되고 주인공들이 더 젊어졌다[14] 풀어야 할 퍼즐의 수도 훨씬 더 늘어 난이도가 상향되었으며, 에피소드도 전작의 4개에서 4개가 더 늘어 8개의 에피소드가 존재하게 되었다.

스토리는 밀러의 사유지의 조사가 끝난 이후 남작부인의 공연 초청을 받아 런던으로 떠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중 한명이 알리사라는 수상한 인물이 축음기에 남겨놓은 음성을 듣게되고, 밀러의 사유지에서 등장한 악의 조직의 정체와 목적을 알게된후 악의 조직이 목적으로 삼는 유물들을 먼저 구하여 목적을 저지시키는것이 주 스토리.

3편은 쿠스코에서 무대가 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게임이 제작되지 않았다.

2.3.1 에피소드 1

2.3.2 에피소드 2

2.3.3 에피소드 3

2.3.4 에피소드 4

2.3.5 에피소드 5

2.3.6 에피소드 6

2.3.7 에피소드 7

2.3.8 에피소드 8

2.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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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필리아 맥더모스(Ophelia MacDermoth)
아케인의 여주인공이며 그레거 박사의 딸이다. 나이는 20대 중반이며 스토리를 보면 영매에 해당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또한 음악연주를 상당히 잘하는데,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우승할정도이다. 스토리 내내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자주 환상을 보는데 이게 작품의 실마리 해결에 도움이 된다. 사유지에서는 집을 조사하여 malhazred의 석상과 kalagoth의 석상을 찾으며 후에는 그레이트 올드 원의 수호자를 직접 봉인한다. 환상열석 또한 영매의 능력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어 Yhe의 부적을 찾아내며 부적으로 직접 부활한 악마를 봉인시키는, 그야말로 이 게임의 진히로인 다운 역할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게임내에서 절도스킬이 엄청나다. 죽은 할아버지의 바지 주머니를 뒤져 열쇠를 찾아낸다던지 잠긴 문을 열기위해 신문을 문사이에 깔고 열쇠고리를 저주받은 대거로 쑤셔서 열쇠를 받아낸다던지 다른 승객인 의사의 청진기를 훔친뒤 이용해 금고를 턴다던지 무의식 상태였던 남작부인의 금관을 가져와 자기가 쓰는 등 절도의 달인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죽은 할아버지의 주머니를 털어 열쇠를 얻은뒤 하는 말이 Thank you for your help.(...)
  • 프레스콧 브릿지맨(Prescott Bridgeman)
아케인의 주인공. 나이는 31세로 '스톤헨지 편'에서 적외선 안경과 금속 탐지기를 소지하고 있는데 적외선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 심히 베인스럽다. 특히 악마의 눈 에피소드에서는 직접 화살을 쏘는 모습까지 보여 이 캐릭터에 대한 베인드립도 나오는중.(...)어둠에 빠진 추기경을 사냥해볼까? 사유지 편에서는 사유지의 외지를 조사하며 후에 오필리아와 만나고 석상의 적임자가 되어 대거에 힘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환상열석 편에서는 알리샤의 은신처를 찾고 Elder star의 음모를 가장 먼저 알아낸뒤 바쁘게 움직인구른 덕으로 교단의 배를 추적하여 악마의 다리를 빼앗거나 적외선 안경으로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는등의 활약을 보인다. 최종후반에는 스톤헨지에서 같이 악마를 봉인시킨다. 그런데 프레스콧은 봉인 과정에서 악마를 제대로 결박하지 않았을 경우 가장 먼저 공격당해 쓰러진다 이 남자가 아니었다면 악마의 봉인을 실패했을 확률이 크다.
  • 그레거 맥더모스 박사(Dr. Gregor MacDermoth)
오필리아의 아버지로 인류학자. 나이는 63세. Elder star가 존재한다는 것을 가장먼저 알아낸 사람이며 이후 Elder star와 대립하게된다. 유명한 박물관의 주인인 스미스와 친한 사이이다. 사유지편에서는 서재를 조사하여 추기경이라는 사람과 Elder star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후 세트의 서를 찾아 그레이트 올드원의 수호자를 봉인시키는데 활약한다. 환상열석 편에서는 한동안 출연하지 않다가 심장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 친구인 스미스가 악마의 신체부위가 있다는것을 듣고 찾아가 스미스에게 악마의 팔을 보여주자 무언가 공포에 질린 스미스는 자신이 직접 찾지않고 번호표를 주며 갑자기 몸이 이상해졌다며 직접 찾으라고 부탁한시킨다. 이후 악마의 심장을 찾아내고 후에 스톤헨지에서 사유지의 장면과 같이 다시 악마를 주문울 외워 봉인한다.
  • 앨리샤 블랙우드(Alicia Blackwood)
초반에는 카터와 편지를 주고받은 Elder star에 관련된 인물이라는것만 알수 있었다. 카터에게 세트의 서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였으나, 세트의 서가 숨겨진 탓에 카터는 끝내 찾지 못하였다. 그러다 환상열석 편 에피소드 1의 도입부에서 등장하더니 프레스콧에게 하수구에 있는 은신처로 오라는 쪽지를 전하고 인파속으로 사라진후 바로 그 다음 날 신문에서 사망하여 템즈 강에 버려졌다는 기사가 나온다. 이후 은신처에 준비해놓은 축음기를 녹음해보면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추기경의 목적과 Elder star의 음모를 기록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째 여자목소리가 아니라 남자목소리같다(...)
  • 엘빈 카터(Alvin Carter)
시즌 1 밀러의 사유지에서의 마지막 세입자. 사유지에 온 후 미쳐버려 던컨 시내의 가게에 뛰어들어와 사유지에 귀신이 산다고 소리치고 사라진후 사유지에서 대거로 자살한다. 이후 오필리아의 환영에서 석상을 쥔후로 비명을 지르는데 그레거의 서재내용을 확인해보면 앨리샤와 계속 편지를 주고받던것을 확인할수 있으며, Elder star에 중요하게 관련된것으로 보인다.
  • 보나르부르크 남작부인(Baroness Vonarburg)
시즌 2 환상열석 편에서만 등장. 시즌 2의 계기가 된 인물. 런던 필하모닉의 소속원으로서 오필리아에게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 참가하라며 초대장을 보냈는데, 그 내용이 어쩐지 시즌 1을 생각나게 했다(고 오필리아는 회고록에 적었다). 결국 오필리아는 물론 프레스콧과 그레거까지 런던으로 오게 된다. 이후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아예 주인공 일행 셋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본격적으로 "전설 파헤치기"에 참여하며 활약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사유지의 초반에 앨리샤로 변장하고 카터와 편지를 주고받은 사람은 바로 이사람이다. 사실 앨리샤라는 이름은 그냥 빌려 쓰고만 있었을 뿐.[15] 이때문에 Elder star는 진짜 앨리샤를 처단해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밀러의 사유지에 있는 수호자의 전설을 이미 알고있었으며, 카터를 시켜서 수호자를 제압할수 있는 세트의 서를 찾아내려했지만 카터가 찾지 못해 실패하고, 이후 주인공들을 이용해 악마의 신체부위를 모으도록 놔두며 지켜본후 끼어들어 악마를 봉인하려 할때 주인공들을 총루거 P-08으로 협박해 뺏은 Yhe 부적의 힘과 주문을 이용해 악마를 깨워 지구정복을 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악마의 제물이되어 온몸이 녹아버리고 이후 악마가 이를 흡수한뒤 각성하게된다.[16]어? 6편에서 그래거, 프레스콧과 함께 이 사람 미래 모습이 있지 않았나? 아마 시간도 이 사람이 인신공양으로 죽는 걸 몰랐던 듯.

  • 수호자(The guardian)
밀러의 사유지의 최종보스. 사유지의 괴상한 현상의 주범은 이 녀석 때문이다. 설정상 그레이트 올드 원의 하인(...)이며 인간형이지만 변신하거나 플레이어를 잡아먹을시에는 문어같은 이미지가 강하다. 밀러의 사유지의 비밀지하에서 도사리고 있었으나, 이후 주인공들을 보고 쫒아다니며 잡아먹으려고 한다. 미로에서 다니는 프레스콧과 오필리아를 쫒아다니다가 이후 셋이 모두 모인 중심지에서 쫒아들어와 모두 삼키려고 하지만, 세트의 서에 의한 봉인법으로 봉인되고만다.[17]
환상열석의 최종보스. 게임의 설정으로는 태고에는 난동을 부렸으나 성기사들에 의해 죽음을 당한후 심장과 눈, 다리와 팔로 오체분시된 후 george 수도원에 의해 보관되었으나, 이후 다섯신체 모두 과실로 행방불명되어 주인공들이 고생하며 다시 찾고, 이후 스톤헨지에서 다시 구속된 상태로 부활하지만, 남작부인의 주문과 인신공양(...)에 의해 완전히 각성하지만 이후 오필리아가 Yhe의 부적을 이용해 구속한뒤 다시 봉인시켜버린다.
  • 추기경(Cardinal kardec)
이 게임의 진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그리고 Elder star의 수장. 고대사람이라서 나이는 700살이 넘는다고한다. 초반에는 오필리아의 환영에 등장하여 연설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고 이후 카터에 의해 존재가 확인. 목적은 그레이트 올드 원을 부활시켜 인류를 파괴하고 멸망시키는것. 그의 기록을 보면 그는 세계의 숨겨진 힘의 선이 모두합쳐지는 강한 에너지원을 발하는 장소에서 악마를 부활시키려 하였다고 한다. 그곳은 사유지의 미국, 스톤헨지의 영국, 그리고 페루의 쿠스코.[18] 이후 주인공들이 수호자를 봉인하자 그 힘을 빼앗은후 주인공들을 비웃고 사라지며, 환상열석에서는 미래를 넘은 오필리아에게 "죽음"이라는 카드를 주며 오필리아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마지막 스톤헨지에서 슈브 니구라스를 봉인하자 단원들과 나타나 그 힘을 모두 흡수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떡밥을 던지며 우주의 절대자가 된다고 선언한뒤 주인공들을 마구 비웃어대는것으로 환상열석편을 마치게된다.그리고 3편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째 힘만 먹고 도망가는 장면만 나와서 영 취급이 안습하다
  • Elder star의 단원들
환상열석에서 주적으로 나타나는 적. 생김새나 공격하는 모양이 딱 크툴루 신화의 검은 형제단을 닮았다. 검은모자에 검은외투를 입고 눈만 드러내고 있고 손에 Elder star의 별모양이 새겨져있는데 이걸로 플레이어들을 최면에 걸리게 만든다. 다만 무섭게 생겼는데도 은근 허당들이 많다. 배를 조종중이라지만 바로 옆에서 굴뚝으로 올라가거나 망치를 줍는 프레스콧을 못본다거나 담배를 피우다가 허망하게 당해 물에 빠진다던가 바로 뒤에서 도둑마냥오는 오필리아에게 통수를 맞는 안습한 경우가 많다.악에 받쳐서 칼을 휘두르는걸 힘없이 피하기만하다가 열차가 움직이니까 그제서야 훅을 갈기는 프레스콧도 좀 얼빵하긴 하다 이후에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2.5 결말

사유지에서 수호자를 물리치면 이후 오필리아의 손자(?)로 보이는 남자가 늙은 오필리아에게 사유지 이후로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오필리아가 사유지 이외에도 그후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 시점에서 환상열석 스토리가 시작된다. 환상열석편은 추기경이 부하들과 나타나 주인공들을 비웃어주는것으로 끝(...) 그다음은 아예 나오지도 않아서 알수가 없다.
  1. 스테판 울프보다 훨씬 오래전에 제작되었다.
  2.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할 수가 없고(아니, 아예 쓸 수가 없다. 행동도 마찬가지. 마우스로만 진행할수 밖에 없다.) 게임 화면에 나타나는 화살표를 클릭해야 이동할 수 있다.
  3. 특히 밀러의 사유지 챕터는 캐릭터들이 환상열석 시리즈보다 과거 시점임에도 더 나이들어 보이는데다 분위기와 데드신이 상당히 음울해서 공포감을 더해준다.
  4. 사바칸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스테판 울프 시리즈만 아닌 모든 플래시 게임들이 사라져있는데 플래시 게임 제작팀들을 정리한게 아닌가 싶다. 현재 사바칸은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다.
  5. 이는 후속작인 환상열석의 에피소드 1도 동일.
  6. 참고로 저택에서 바다까지의 높이가 굉장히 높은데, 게임 내에서 확인할수 있다.
  7. 프레스콧의 에피소드에서 중반에 뛰쳐나와 마을에 대한 저주를 설명하던 정신나간 농부와 비슷해보인다.
  8. 다만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총을 항아리를 깨는데 사용하지 않고 그냥 고정시켜 버리면 지도를 못얻는다.
  9. 상기에 따르면 에피소드 3에서 박사가 타고 내려간 엘리베이터가 부서져서 추락한 듯 하다.
  10. 지도를 볼때도 포함된다.
  11. 미로를 진행하다보면 오필리아와 프레스콧이 대화하는 씬이 랜덤으로 뜨는데, 이것과 먼곳까지 울리는 알림기계의 소리때문에 공포감이 더한다.
  12. 찢어진 종이가 합쳐졌을때 숨겨진 글자가 드러난 일부의 구절이다.
  13. 찢어진 종이가 합쳐졌을때 숨겨진 글자가 드러난 일부의 구절이다.
  14. 첫 작이 워낙에 초기작이라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주인공들이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
  15. 환상열석 에피소드 2에서 이 사람의 초상화를 보면 이름에 Alicia Vonarburg라고 쓰여있다.
  16. 정황상 인신공양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다. 지구 정복을 앞두고(…) 좋아하다가 제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모르고 당한 셈.
  17. 세트의 서에 적혀있는 말로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자가 석상을 쥐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여자가 대거로 물리쳐야한다고 쓰여있다. 도둑질에 눈이 뜬 여자가 순수하다니?
  18. 3편은 나오지 않지만 사유지의 에피소드 3에서 그의 기록이 확인되며, 또한 세트의 책을 얻는 지구본은 남미, 영국, 페루에 불이 들어와야 열리는것을 보아 3편의 무대는 쿠스코였던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