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크로니스사에서 제작한 고스트 백업 프로그램으로 노턴 고스트와 함께 대표적인 고스트 백업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노턴 고스트는 2015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으며 그나마 사용가능한게 시만텍 백업 솔루션인데 이게 기업용이라서 일반인이 쉽게 구입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너무 비싸다는게... 그나마 아크로니스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버전으로 안정화는 물론 다양한 파티션을 지원하는등 기능이 상당히 막강해졌다.
최근 요즘 랜섬웨어와 윈도우10에서 강제 업데이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2 특징
백업을 중점으로 둔 소프트웨어로 하드디스크 자체를 이미지를 백업하는 것은 물론 폴더 및 파일 별로 백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약 백업은 물론이고 백업한 이미지에대한 무결성 검사도 지원한다. 특히 멀티 코어를 지원하여 8코어에서도 모든 코어가 풀로 가동할 정도로 코어 활용을 잘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백업파일에 압축을 높은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압축을 하는 큰 장점이 있다.
백업은 전체 백업과 차등식 그리고 증분식을 지원한다. 전체 백업은 해당 하드의 이미지를 전부 백업하는 방식으로 백업할때마다. 하드 전체를 백업하기에 용량은 매우 크지만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두번째로 차등식 백업은 전체 백업후 추가 백업을 진행시 추가된 부분만 백업하는 방식으로 용량 절감은 전체 백업보다 더 적은 편이 큰 장점이지만 기존 전체 백업을 계속 두고 추가 하는 방식이기에 지속적으로 백업시 용량 압박에 시달릴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증분 백업은 차등백업과 같은 원리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번 전체 백업하고 이전에 했던 전체 백업과 추가 백업을 하는 방식으로 용량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백업 설정에 차등 백업이라고 해도 증분 백업 같이 사용자가 기간을 정해서 전체 백업 기간을 정하고 삭제 날짜도 정할 수 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위키러도 있을 텐데 이 문제가 바로 복구에서 생긴다. 차등 백업을 해서 복원할때인데
(월요일)(화요일)(오늘) 순에서 월요일 순으로 복원하면 이전 화요일은 사라진다. 그럼 다시 백업하면 화요일 순에 백업 파일을 두고 다른 숫자를 붙여 추가 백업을 하는 이렇게 되면 기존 화요일 백업은 따로 불러와야 하거나 해야 한다. 이게 여러번 반복하면 오늘 짜 백업 데이터가 꼬여 복원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특히 증분백업에서는 아예 해당 몇번 파일이 없다고 백업을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 그러기에 유효성 검사는 물론 백업파일이 꼬이지 않았나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백업할 하드가 용량이 크다면 차등 백업을 권한다.
그리고 증분 백업은 가끔 지정한 메인 이미지 백업날짜와 백업순이 안맞아 멋대로 백업하기도 하고 복구 이미지 찾을 때도 백업 양이 늘어날 수 록 복잡하다.
그렇다고 해서 증분 백업이 안 좋은건 아니다. 트루이미지에 경우 백업양이 늘어날 수 록 후반으로 가면 복구 이미지를 불러올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즉 전체 백업 이미지를 대조해서 하다 보니 그런 것인데 증분은 메인 백업을 중간 중간 한번씩 해주기에 불러오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단축된다.
백업 실패시 몇분후 재 백업을 시도하는 기능이 작동하는데 귀찮더라도 다시 직접 트루이미지를 실행해서사용하지 않는 걸 권한다. 귀찮다고 둬버리면 시스템이 백업하느라 과부화되어 느려지며 무엇보다. 이전 백업파일과 꼬일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10에서 오래된 복원파일을 복원후다 보면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운 된듯 프리징 현상있는데 1~2시간 정도 (시스템 성능에 따라 다름) 두면 정상화되지만 계속 해서 프리징이 되어 있다면 하드디스크 불량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크로니스 이미지 복원 CD는 꼭 만들어야 하는데 만약 윈도우 진입이 불가능할때 이미지 복원 CD로 복구하면 된다. GUI는 윈도우이지만 실제로는 리눅스 기반이다. USB3.0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마우스나 키보드는 USB2.0에 꼽아두고 사용을 권한다.
백업 이미지 압축률은 중간정도가 좋다 너무 높게 잡으면 백업시간만 길어지며 압축률이 그다지 높지도 않기에 시간이 넉넉하거나 고성능 시스템이 아니라면 중간 정도로 권한다.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윈도우 뿐만이라 맥도 지원하고 리눅스도 지원한다. 리눅스에 경우 복구 이미지로 백업과 복구해야 하는 귀차니즘이 있고 그리고 지원되지 않는 파티션 (XFS)등이 있긴 하지만 이런 지원 파티션은 섹션 복원까지 하면 문제가 없다.
윈도우상에서 하는 UI 복원 기능은 매우 매우 느리다. 그 중에서도 현 실행하고 있는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 말고 다른 하드는 아주 느린 정도가 아니라 빡칠 정도로 몇시간 가버린다. 왠만하면 아크로니스 복원 CD나 USB로 들어가서 복구하는게 훨 빠르다. 보통 8~20분이면 될걸 UI 백업은 몇시간 간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UI백업중 조금 빠른게 현 실행 윈도우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제 부팅하고 복구하는 기능인데 위에 상술한 복원 CD보다 2~3배 정도 느리지만 그래도 그나마 빠른 편이다.
첫 메인 이미지 시스템 백업중 재부팅이 된다던가 중도 종료가 된다면 시스템 CPU의 쿨링 상테를 확인해봐야 한다. 멀티코어를 잘쓰다보니 발열이 높으며 특히 오버 클럭된 시스템에서는 상당한 발열이 날 수 있기에 이로 인하여 과부화되어 시스템이 안전성을 위해 강제 종료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기능 없으면 그냥 코어가...
3 여담
아직 클라우드 스토리지 목록에는 아직까지도 추가되지 않은 상품인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클라우드 라는 상품이 있다. 30일간 무료체험이 가능하고 이 체험기간이 경과한 뒤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에 저장된 파일이 날라가므로 결제를 해줘야 한다는게 함정이다.(...) 근데, 1년에 99.99딸라를 내야 한다는거와, 이마저도 유료 사용기간이 만료된지 30일 이내에 다른 곳에다가 자료를 안 옮겨두면 체험판과 마찬가지로 안드로메다행이라는게 더 큰 함정이다(...) 이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른 위키러 분들께서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