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요시 이치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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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남자

아키요시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1부 단편 시리즈의 '너를 태우고','끝나지 않는 사랑을 위해','있는 그대로의 너로 있어줘'의 주인공이며 아키요시가의 차남. 드라마 CD 담당 성우는 미나미 오미(9살),이시다 아키라(17살)

아키요시가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 그도 그럴 것이 첫 작품인 '너를 태우고'의 주인공이었고 단편 시리즈 중 분량이 가장 많다. 다만 완전판은 순서를 바꾸는 바람에 2권으로 밀려났다. 대신 2권은 이치히사 에피소드만 있으니까...

아키요시가 사람치고는 보통인 키인데다가(175cm) 누나들이 너무 커서 되려 작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성격으로 촐싹대고 집안에서는 개그&바보 전담 캐릭터. 밖으로 나가면 바보 전담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개그를 맡고 있고 진지할 때는 진지해지는 성격. 하지만 모모카한테는 '밖에서 그래봐야 바보는 바보다'라는 말만 듣는다. 외모는 모친을 많이 닮았다.

어릴 때는 레이와 가장 친했지만 중학교 이후에는 레이가 이치히사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났다. 아무래도 사춘기에 가장 많이 부딪히고 있기 때문인 듯. 이치히사가 레이를 상대로 장난을 자주치는 것도 있지만.

1 세상에서 제일미워!

카즈하 전용 샌드백.(...) 카즈하에게 매일 까불거리면서 여러가지로 매를 번다.

2 아키요시가 단편 시리즈 - 끝나지 않는 사랑을 위해

시간대 상으로는 성장 후 첫 에피소드이며 이치히사가 은근히 둔감하다는 걸 보여주는 에피소드. 반 친구인 아리모리 사치코에게 짝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 대신 사치코의 친구인 나츠코를 좋아하고 있었다. 사치코가 계속 알게모르게 대쉬를 했지만 이치히사는 그걸 몰랐고 결국 사치코가 답답함에 못 이겨서 일방적으로 나츠코에게 화를 내고 싸우게 된다. 이 와중에 이치히사의 친구인 마츠오카 카즈유키(마츠오카 센코의 동생)에게 고백을 받게 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이치히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이치히사에게 크로키 모델이 되어달라고 한다. 이때 이치히사에게 고백을 하지만 이치히사가 혼란을 정리를 하기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미술실에 불이나게 되고 여파로 며칠 결석하게 된다. 결국 이치히사는 사치코의 고백을 거절하고 사치코는 카즈유키에게 기다려 달라고 말하면서 마음의 정리를 한다. 이후 이치히사가 둔감 속성이 사라진 걸 보면 이때 사건의 영향이 있었던 듯 하다.

3 아키요시가 단편 시리즈 - 너를 태우고

나츠코에게 차이는 에피소드. 여전히 나츠코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나츠코는 이미 중학교 동창이었던 스가를 좋아하는 상태. 이치히사는 끊임없이 나츠코에게 대쉬하지만 이번에는 나츠코가 둔감하게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결국 마지막에 나츠코가 스가를 좋아한다는 걸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스가와 이어줘 버리면서 퇴장한다.

4 아키요시가 단편 시리즈 - 있는 그대로의 너로 있어줘

너를 태우고에서 바로 이어진다. 이치히사 본인은 만족한다는 얼굴로 자리를 떠났지만 결국은 그게 아니었던 모양. 그때 지나가던 학생 A이자 스가의 학생회 선배였던 야스이 메구미가 이치히사를 보고야 만다. 꽤나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평소 이미지대로 행동했지만 쓸쓸함을 채울 수 없었고 이러한 상황을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는 메구미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다. 이러저러한 사건을 거치고 결국 메구미에게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된다.

5 이후

시간상 이후 이야기인 '365일의 연인'(토나미 에피소드)에서 잠깐 연애사업 얘기가 나오는데 토나미에게 서브미션을 당하는 와중에 메구미에게 걸려온 전화를 모모카가 대신 받아서 넘겨주는 장면이 나온다. 전화를 받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본 토나미는 자신과 모토이의 잘 되지 않는 연애와 비교하면서 부러워 하는 눈빛을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미워!의 에필로그에서는 2컷 나오고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