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마리아 마르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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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5에서 등장.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대학으로 돌아간 피터(오토)의 동급생으로 난쟁이이다. 어느정도냐 하면 성인남성의 앉은키와 비슷할 정도. 근데 얼굴은 미인이다. 로리? 5화에선 피터(오토)의 지식에 감탄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시점을 다룬 프리뷰에서도 오토가 그녀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여 오토의 연인이 될 거라 예상하는 팬들이 많다.

6화에선 자신을 놀리는 대학생들에게도 담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어려서 왕따를 심하게 당한 오토는 그 대학생들을 차 트렁크에 가두고 차를 부숴버리는 사고를 쳐서 안나는 경악하게 된다. 아직은 오토가 한 짓이란 걸 모르지만 내막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나 오토가 호감을 표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인지라...

결국 10화에선 둘이 같이 저녁을 준비하다가 키스하는 관계까지 가버렸다.아...속이 누구든 간에 스파이더맨과 이어지다니...이제 죽거나 더한 꼴을 당할지도

오토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신경쓰는 유일한 인물로 스파이더맨 활동에 바빠서 대학 수업을 소홀히 할 때 오토에게 전화를 걸어 사태 해결을 해주었고, 이후 오토는 진지하게 안나 마리와 미래를 함께 하자는 얘기를 한다. 이후 모델 연구소의 사내 소프트볼 시합에 놀러오는 등 오토와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메너스에게 납치당하고 오토는 안나 생각에 당황, 장비도 다 털린데다가 자신이 안나를 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결국 피터에게 몸을 양보하게 된다.

고블린 네이션 사태가 종료된뒤 안나 마리아는 어느날 피터의 집에서 오토가 청혼하기 위해 준비한 반지를 보게 되고 TV에서 본의 아니게 전신 노출(...)을 한 피터를 보고 스파이더맨=피터임을 깨닫게 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피터에게 자신이 이를 알게 되었다며 얘기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 사랑한 남자는 이미 소멸....

피터에게 진실을 들은 안나 마리아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일단 피터를 돕기로 하고[1] 공백기간동안의 기억이 없는 피터를 돕기로 한다.

요리를 아주 잘한다. 오토는 물론이고 피터도 소스 한 번 맛보고는 '내가 입에 넣은 것 중에서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1. 파커 인더스트리에 입사하면서 전에 있던 보조 교사 자리도 버렸고 집도 팔고 오토와 동거하기 시작해서...피터는 이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