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 왕자

• 상위 항목 : 쥬얼펫(무인)/등장인물

쥬얼펫 시즌1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앤디 왕자. 성우는 후쿠야마 준, 한국판은 홍범기.

모슬랜드 출신의 왕자이며 늘 뜬금 없이 린코한테 접근하여 결혼하자는 이상한 말을 꺼내는 수상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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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이라면 이 녀석의 정체가 누군지 대충 감 잡았을 거다. 그렇다. 디안이 변신한 인간이다. 린코의 쥬얼봉을 빼앗으려면 결혼식을 올려 린코와 쥬얼봉과의 관계를 끊어야 하기 때문에 쥬얼봉을 손에 넣기 위해 인간이 된 거고 린코한테 다가간 것이었다.

이 항목에서는 디안이 아닌 안디 왕자로써의 행적만 서술하였다.

처음으로 변신한 에피소드는 36화로 35화 때 최면을 걸어 자신을 부하로 만든 라피스가 당시 쥬얼 게임에 패배하여 납치한 킹을 이용해 정보를 캐내자는 제안으로 결국 킹에 의해 린코가 백마 탄 왕자님과 만난다는 중2병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내었고 그 점을 이용해 린코가 바라던 이미지의 왕자 캐릭터인 인간으로 변신하여 린코네 학교로 전학을 왔다. 참고로 인간이 되기 위한 변신 과정은 장미 꽃잎을 띄운 목욕물에 들어가서 몸을 담군 후 마지막 마법약을 한 방울 뿌리는 과정이다(...).

전학을 오자마자 우연인지 린코의 옆 자리에 앉게 되었고 계획대로 린코는 안디 왕자한테 완전히 푹 빠져버렸다. 그와 반대로 아키라는 극도의 질투심을 느꼈고(...). 수업 시간에도 마법이지만 수학 문제를 매우 능숙하게 풀어냈으며 음악 시간에도 피아노 연주도 매우 잘 쳐 린코의 마음을 완전히 앗아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린코가 도시락을 두고 온 바람에 자신의 도시락을 나눠 주었고 식사 후에 나중에 시간 내서 농구장 근처에 와 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고 린코와 단 둘이 있기 위해 루비한테도 전용 도시락이 따로 있다고 거짓말 하여 완전히 따돌려낸다.

식사 후 린코는 약속대로 농구장에 왔고 안디 왕자는 린코한테 뜬금 없이 결혼 신청을 한다. 린코는 아직 우린 만난 지도 얼마 안 된 데다 부모님한텐 또 어떻게 얘기하냐는 등 안절부절 못하더니 안디 왕자는 린코한테 한 눈에 보고 깨달았다며, 린코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공주라고, 이젠 린코가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느끼한 발언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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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린코의 마음을 더욱 빼앗기 위해 지그시 눈을 감고 입을 맞추려는 찰나에 갑자기 농구공이 자신한테로 던져오는 걸 느껴와 덥썩 잡는다. 그건 아키라가 던진 거였고 안디 왕자와 린코가 단 둘이 있는 광경을 더 이상 보다 못해 일부러 던진 것. 안디 왕자는 오랫 동안 같은 반에 있었는대도 불구하고 얜 누구냐면서, 키가 작아서 잘 못 알아봤다면서 아키라를 비웃는다. 근데 전학 첫 날 만에 반 아이들 전체를 다 외우는 건 무리잖아 안디 왕자는 자신의 계획을 망쳐놓은 아키라한테 매우 큰 반감을 샀고 끝내 결국 아키라와 함께 농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안디 왕자와 모 남학생 그리고 아키라와 안디 왕자한테 속아넘어 결국 해당 장소에서 다이아나가 떨어트린 은쟁반을 맞고 기절하다가 다시 깨어나 복수를 하러 찾아온 루비 이렇게 두 명 씩 한 팀으로 나뉘어 시합을 하게 된다. 시합 시작부터 안디 왕자는 웬 고양이 마냥 농구공을 갖고 놀았고 나중에 보청기에 의해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다이아나와 킹을 통해 농구 시합의 규칙을 알고선 마법으로 농구대도 보지 않고 아키라 팀의 농구대에 골을 넣는 위엄을 선보인다. 반칙이지만

계속된 경기에서도 마법을 써 농구대를 변형시켜 골을 못 넣게 만들고 루비와 아키라를 넘어지게 만들면서 계속 상대팀 골을 넣어 거의 압도적인 차이로 안디 왕자네 팀이 우승을 한다. 그 모습을 본 린코도 완전히 안디 왕자한테 푹 빠져 버렸고 아키라는 이에 더더욱 질투심을 느낀다. 안디 왕자는 왜 그렇게 포기를 하지 않고 열을 내냐고 아키라한테 묻더니 아키라는 자신을 키가 작다고 놀리고 농구를 애들 취급한 데다 린코한테까지 접근했다는 사실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키라는 결국 공 한 번 뺏지 못하였고 안디 왕자는 자신이 린코를 데려가겠다면서 더더욱 아키라를 자극시킨다.

아키라는 완전히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 달하자 그 때 린코의 도시락을 전해 주러 오기 위해 찾아온 타테와키 케이고가 아키라 보고 진정하라면서 상대를 집중하지 말고 공을 집중하라는 충고에 아키라는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됐고 안디 왕자는 여전히 만만하다는 듯이 아키라를 상대한다. 그런데 아키라는 그 충고를 들은 덕에 안디 왕자의 함정을 눈치 챘고 안디 왕자가 패스하려는 척 해서 골을 넣으려는 순간 아키라는 재빨리 공을 잡아 마침내 안디 왕자 팀 쪽의 골을 넣는 데 성공한다.

루비도 점심을 먹지 못해 지치려 하다 케이고가 가져온 린코의 도시락을 먹고 다시 힘을 차려 아키라와 함께 계속 안디 왕자 팀의 농구대에 골을 넣어 끝내 아키라 팀이 안디 왕자 팀을 재치고 역전을 하게 된다. 그런 광경에 화가 난 안디 왕자는 엄청나게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더니 사피는 안디 왕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마법을 시전한다. 하지만 안디 왕자는 알다시피 디안이라서 사피의 마법 따위엔 통하지 않아 결국 마법은 깨져버렸고 그걸 본 아키라와 루비, 사피는 엄청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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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강한 폭풍을 일으키면서 무언가를 하려는 찰나에 시간이 너무 지나 버려 결국 자신의 머리에 고양이 귀가 튀어나왔고 이에 놀란 안디 왕자는 재빨리 도망을 쳐버렸고 학교에서는 급거귀국했다고 뻥치고 자신의 성으로 돌아간다. 디안은 이 일을 계기로 아키라를 절대 잊지 않겠다면서 다짐을 한다.

41화에서도 여전히 린코를 납치하지 못해서 결국 또 안디 왕자가 돼서 린코한테 접근하려는 작전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작전을 위해서라지만 디안은 매번 이렇게 인간 따위로 변신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매우 화가 치밀어오르는 듯. 그 후 린코가 아키라와 함께 장을 보다가 자신이 대신 값을 내주면서 린코한테 접근을 했고 심부름 값은 갚지 않아도 되고 대신 린코한테 내일 아침 자신과 만나서 여기 타카라 시티를 안내해 달라고 부탁하였고 린코는 그 부탁을 들어 준다.

다음 날 아침 안디 왕자는 약속대로 리무진을 타고 린코네 집 앞에 와서 린코한테 꽃다발을 건네 주었고 루비는 따라가지도 못하고 집에 감금된 채 린코와 함께 리무진을 타고 타카라 시티 전체를 돌아다니게 된다. 그리고 높은 언덕 위에 도착해서는 린코한테 크레이프를 건네 주면서 같이 먹게 되었고 린코와 함께 걸어다니면서 어묵집에 가서 어묵 맛도 보고 옷도 구경하고 저녁이 되자 놀이공원에서 관람차까지 타는 마치 데이트 같은 안내를 즐긴다(...). 관람차 안에서 린코는 경치가 멋지다면서 역시 루비도 데리고 올 껄 그랬다면서 루비를 걱정하더니 안디 왕자는 참 이상하다면서 쥬얼펫들한테 줄 선물을 사지 않나,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 하지 않나 마치 꼭 쥬얼펫을 싫어하듯이 이야기를 꺼낸다.

린코는 안디 왕자 보고 쥬얼펫이 그렇게 싫냐면서 묻더니 루비가 장난도 많이 치고 사고도 많이 일으키지만 항상 밝고 귀여워서 함께 있다보면 무척 즐거워서 루비가 정말 좋다고 한다. 그런 소리를 들은 안디 왕자는 그것을 모두 거짓말로 인식하였고 꼴 사납다면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려 한다. 안디 왕자는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자신의 나라인 모슬랜드로 함께 가지 않겠냐면서 모슬랜드는 나이 상관 없이 결혼할 수 있다면서 린코한테 또 한 번 결혼 신청을 한다.

그 말이 농담으로 알고 있었던 린코는 그것이 진심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안디 왕자는 린코의 손등에 입을 맞추었고 린코는 엄청나게 긴장을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관람차 창문에 다이아나가 튀어나오면서 린코한테 불 같이 화를 내었고 나중에 루비까지 나타나더니 서로 밀치면서 린코, 안디 왕자한테 욕하는 데만 바쁘다(...). 알고 보니 다이아나가 킹과 함께 지금까지의 광경을 모두 감시하고 있었던 것. 루비도 아키라한테 재촉하여서 사피, 가넷, 네프라이트와 함께 다 같이 린코를 쫓아갔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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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 왕자는 거의 넘어오려는 찰나에 방해한 다이아나를 매우 짜증나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다이아나가 다크 마법을 시전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마법을 걸어 일을 해결하려다가 린코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물러나라면서 쥬얼봉을 꺼내었고 린코는 쥬얼봉을 이용해 다이아나와 킹을 저 하늘 멀리 날려보내었고 안디 왕자는 쥬얼봉의 위력을 눈 앞에서 감상하게 된다.

관람차에서 내려오자 린코는 아까 일 미안하다면서 루비가 원래 저런 애는 아니라면서 안디 왕자가 얼마나 착한 사람인지 몰라서 그런 거니 용서해 달라고 하였고 안디 왕자는 그 일을 용서하면서 다음엔 루비와 함께 셋이서 같이 놀러가자며 이야기를 한다. 물론 안디 왕자는 결코 착한 사람이 아니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린코를 찾으러 나온 아키라가 나타났고 아키라는 오자마자 안디 왕자랑 같이 다니지 말라고 처음 봤을 때부터 무척 수상하게 느꼈다면서 안디 왕자를 마구 욕하였고 린코는 그러지 말라고 하더니 함께 온 쥬얼펫들도 모두 안디 왕자를 수상하게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린코는 왜 자꾸 안디 왕자를 못 되게 보냐면서 이해를 못한다. 아키라는 린코의 손을 억지로 잡으면서까지 그만 가자고 재촉하더니 안디 왕자는 린코가 싫어하니 그만 놓으라고 한다. 아키라는 안디 왕자 너랑은 상관 없는 일이라고 했고 안디 왕자는 반대로 진짜 상관 없는 사람은 너 아니냐고 묻더니 아키라는 스스로 상관 있다고 한다.

그러자 안디 왕자는 혹시 너도 린코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결국 아키라는 얼떨결에 결국 린코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렸다. 린코는 그런 사실에 믿을 수 없다고 했지만 아키라는 거짓말이 아니라면서 예전부터 린코를 좋아했다고 그런다. 그러니 더 이상 이런 왕자랑은 만나지 말라면서 린코를 끌고 가지만 린코는 그 손을 놓으면서 왕자님은 너랑 달리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었다고, 넌 왕자님한테 그렇게 심한 말이나 하면서 아키라한테 정말 싫다면서 매몰차게 차버린다. 아키라 지못미

그 말에 아키라는 놀란 채로 가만히 멈추게 된다. 그리고 안디 왕자는 린코한테 집까지 바래다 주었고 아키라도 혼자 집에 간다. 결국 안디 왕자의 계획은 끝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나 버렸다.

45화에서는 어김 없이 장미 목욕을 하면서 안디 왕자로 변신하였고 그 날 땐 계획이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린코의 마음을 사로 잡는 데는 성공해서인지 매우 자신만만한 채로 다이아나한테 안부를 전하면서 또 밖으로 나가 린코를 만나러 간다. 하교 시간이 되자 리무진을 타면서 학교 앞까지 와 린코를 만났고 린코한테 차를 타라면서 권유한다. 아오이와 미나미는 잘 모르는 사람 차에 함부로 타면 안 된다면서 린코를 말렸지만 근데 이미 41화 때 탔잖아 안디 왕자는 그저 결혼 신청에 대한 답을 들으러 온 것 뿐이라고 했고 린코도 괜찮다면서 차를 타게 된다. 루비도 자신의 수상함을 숨기기 위해 함께 타는 데 허용을 했으며 결국 셋이서 같이 타 노을이 돼서야 어떤 호수로 가게 된다.

안디 왕자는 루비만 차에 가둔 채로 린코와 함께 차 밖으로 나와 호수를 보면서 린코한테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자신은 린코를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는 토할 것 같은 발언을 내뱉고서는 장미 한 송이를 꺼내면서 자신의 프로포즈에 대한 답을 물어본다. 하지만 린코는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그런지 자신은 아직 중학생이니 결혼하는 건 곤란하다면서 킹의 말투로 대답을 한다.

나중에 뒤쫓아온 아키라, 케이고 외 나머지 일행도 모두 킹의 말투를 따라하고 있었고 알고 보니 이건 다이아나의 다크 마법에 걸린 킹이 걸어놓은 저주였던 것. 다이아나는 아무리 작전을 위해서라지만 린코와의 결혼은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결국 다이아나는 린코 일행한테 쥬얼 게임을 신청하였고 다이아나 팀은 린코를 데려가기로 하고 린코네 팀은 킹을 데려가기로 하였지만 다크 마법에 걸린 킹은 자신대신 라피스를 데려가라는 듯 결국 린코네 팀은 라피스를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킹의 마법은 잠깐밖에 효과가 나질 않기 때문에 현재 린코 일행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킹의 저주에서 풀려난다. 아무튼 이걸로 각각 린코와 루비, 다이아나와 킹이 시합으로 나서게 된다. 안디 왕자도 이렇게 된 이상 반드시 이기라면서 매우 무서운 눈빛을 쏘면서 다이아나를 협박한다(...).

첫 시합이 시작되자 린코네 팀은 같은 카드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지만 결국 다이아나가 우승하여 다이아나가 10점을 얻게 되었고 2회전, 3회전에서도 계속 다이아나가 우승을 하여 린코네 팀이 질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4회전에서도 여전히 다이아나가 이기려 해서 루비는 매우 분하였지만 린코는 저런 말에 넘어가지 말고 시합에 집중하라고 한다. 그런데 린코는 갑자기 찬스 카드를 손에 넣게 된다. 그 카드는 본인 팀이 이기도록 도와 주는 구원카드라고 한다.

그래서 린코는 그 카드를 사용하여 가넷과 사피도 함께 불러 미니 쥬얼봉으로 쥬얼펫인 산호를 불러낸다. 산호의 마법은 불행을 날려보내는 마법 즉, 산호의 마법으로 시합을 이기려는 작전이었다. 그래서 산호는 린코네 팀한테 마법을 걸었고 린코네 팀은 엄청난 의욕이 생겨 시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리고 마법이 상당히 효과가 있었는지 4, 5, 6회 전에서 린코네 팀 모두 우승을 하여 한 회 전만 남긴 채 각각 동점이 된다. 이런 상황이 오자 결국 안디 왕자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나였고 다이아나는 그런 소름 돋는 기분을 느낀다(...).

마지막 전이 시작되자 모두 4장의 카드를 얻게 되는데 킹은 우연히 똑같은 카드 3장을 얻게 된다. 킹은 이 시합에 져야만 라피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어서 똑같은 카드 3장 중 한 장을 내려고 하지만 다이아나는 킹은 여태껏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혹시 라피스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지는 게 아니냐고 의심을 하여 킹의 정곡을 찌른다.

킹은 아니라고 부정했고 일부러 지는 것은 나쁜 것이니 결국 시합에서 정정당당하게 붙어 라피스를 데려가고 싶기를 원해 결국 다른 한 장을 버렸고 모두 각자 한 차례 씩 돌리고 다시 자신의 차례가 오자 지금 갖고 있는 카드 4장이 모두 똑같은 카드라 결국 다이아나네 팀이 40점으로 이겨 린코네 팀이 패배하고 만다. 산호의 마법도 킹의 사악한 악원을 이기기엔 부족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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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린코는 쟈지군의 마법으로 인해 보석으로 변해 버렸고 다이아나는 그걸 가져가 린코는 납치당하고 말았고 안디 왕자도 그만 순간 이동을 하면서 자신의 기지로 돌아간다.

하지만 46화에서 킹이 거대화되어서 자신의 기지를 엉망으로 만들었을 때 라피스는 그 때 디안에 의해 함께 지하 감옥에 갇혀 있었던 린코와 다이아나가 만들다 만 케이크 도구를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어 킹한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먹였고 그로 인해 킹과 라피스는 서로의 사랑을 느끼면서 다크 마법을 풀렸고 킹과 라피스의 방해로 그만 린코는 탈옥하고 만다.

47화에서는 린코가 이미 탈옥을 해 버린 상태인 데다 더는 쥬얼 게임에 바칠 쥬얼펫도 없어진 상태라 이제 남은 건 안디 왕자로 변신하여 린코한테 접근하는 것 뿐이라면서 안디 왕자로 변신하였고 다이아나한테도 이건 오로지 작전을 위한 일이니 쥬얼봉만 손에 넣으면 린코를 버릴 거라면서 다이아나를 안심시킨다.

린코가 보디가드 겸으로 따라 찾아온 아키라와 함께 백화점에 들어가는 광경을 보았고 다이아나는 자신이 소동을 일으킬 테니 그 때 린코를 끌어안으라고 제안하였지만 안디 왕자는 그러다가 저번처럼 또 큰 소동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자신한테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서 린코의 폰 번호는 언제 땄는지 린코한테 메시지를 보내 아키라와 루비, 네프라이트한테 들키지 않게 옥상으로 오게 만든다.

안디 왕자와 린코는 같이 크레이프를 먹으면서 린코한테 또 프로포즈에 대한 답을 물어봤지만 린코는 여전히 거절을 한다. 린코는 안디 왕자를 좋아하지만 자신은 아직 중학생인 데다 결혼은 너무 이른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안디 왕자는 모슬랜드엔 결혼하는 데 나이 같은 건 상관 없다고 하면서 계속 린코한테 권유하였지만 린코가 몰래 옥상에서 빠져 나온 걸 알아낸 아키라 외 루비, 네프라이트가 옥상에 나타나면서 또 다시 둘을 방해한다.

안디 왕자는 그만 가면서 린코한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당부한다. 그리고 다음 날 자신의 성에서 안디 왕자는 킹한테 백마로 만들어 버렸고 자신은 왕자 복장을 입어 진짜 백마 탄 왕자님으로 분장을 한다. 또한 안디 왕자는 킹한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면 라피스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한다.

하교 시간이 되자 안디 왕자는 계획대로 백마가 된 킹을 타면서 린코를 재빨리 태우며 함께 갔고 보디가드로 같이 있었던 아키라, 미나미, 아오이도 그 광경을 보자 쫓아갔지만 앞에 차 도로 때문에 이미 놓쳐버린 상태. 바닷가에 도착하면서 린코는 마치 자신아 바래왔던 꿈이라면서 안디 왕자는 정말로 린코의 바램을 이루어 준다. 안디 왕자는 다시 한 번 묻겠지만 자신과 결혼해 주겠냐고 물었더니 킹은 더 이상 못 버텨서 그런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백마가 킹이었다는 사실을 안 린코는 어떻게 된 거냐면서 혼란을 겪는다. 그러더니 다이아나가 찾아오더니 킹을 백마로 만든 건 자신이라면서 안디 왕자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하면서 린코의 혼란을 막았고 다이아나는 자신과 킹을 없애 린코한테 멋진 모습을 부탁하라면서 안디 왕자는 다이아나와 킹을 저 멀리 바닷가로 날려 보낸다. 린코는 그 모습을 보고 감격을 했고 백마가 없어져서 결국 함께 사람이 한적한 전차를 타게 된다.

린코는 안디 왕자한테 부모님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더니 안디 왕자는 어머니와 함께 지냈지만 아버지와는 같이 논 기억이 없다고 또 집안 대대로 왕자에 대한 논쟁을 나누다 결국 어머니와 마저 떨어져 지냈다고 거짓말을 하였고 린코는 그걸 그대로 믿어 버린다(...). 넌 정말 쉬운 여자야

그러다가 루비가 전차 창문에서 둘을 지켜보았고 그 때 안디 왕자는 놀라서 그런지 머리에 고양이 귀가 튀어나오다 다시 숨겼고 그걸 본 루비는 의아하다가 결국 터널 벽에 부딪히고 만다. 그리고 린코는 종착역에서 안디 왕자가 이제 곧 있음 모슬랜드로 떠나게 될테니 마지막 부탁이라고 말을 남기고 서로 헤어지게 된다.

저녁이 되자 안디 왕자는 또 다시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보내 집으로 돌아온 린코 보고 저녁 6시 30분에 친구들한테 들키지 않게 몰래 빠져 나와 공원으로 와달라고 했고 린코는 이불을 밧줄로 묶어서 창문 밖으로 몰래 빠져나와 또 안디 왕자와 만나게 된다. 안디 왕자는 오늘 마지막 밤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린코한테 린코를 위해 준비한 수백 벌에 드레스를 보여 주면서 맘에 드는 옷을 입게 하였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면서 또 춤까지 추게 되며 린코는 완전히 안디 왕자의 마음에 사로 잡힌다.

그리고 밤이 되자 화원에서 또 준비한 게 있다면서 폭죽을 보여 주었고 마지막에 'I love you Rinko'라는 메시지의 폭죽까지 보여 주어 린코는 완전히 반해 버렸고 안디 왕자가 다시 한 번 물으면서 자신과 결혼해 줄 거냐면서 묻더니 린코는 끝네 네라고 대답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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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린코는 거기에 마법에 걸리고 말아 디안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려 디안의 작전은 대성공을 치루게 된다. 그러다 라쿠 마녀를 통해 안디 왕자의 정체를 알게 된 아키라 일행이 찾아왔지만 이미 한 발 늦은 상태. 디안은 마법을 걸어 린코를 자신의 기지로 이동시켰고 디안과 다이아나도 함께 떠나 린코는 그렇게 또 다시 디안한테 납치를 당하고 만다.

48화에서는 꼭두각시가 돼버린 린코를 데리고 자신의 성에 있는 교회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치룰 준비를 한다. 디안은 린코와 쥬얼봉과의 관계를 끊게 만드는 맹세의 반지를 소환하고는 다이아나한테 웨딩드레스를 입혀달라고 부탁하였고 자신도 장미 꽃잎을 띄운 목욕물에 들어가면서 안디 왕자가 된다. 그러다가 경보음이 울리면서 아키라 일행이 린코를 구하기 위해 찾으러 온 걸 목격하게 된다. 안디 왕자는 아키라 일행을 방해하기 위해 눈사람 무리를 소환하고 성 안에도 눈보라를 일으키게 만들면서 침입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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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이아나가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서 안디 왕자도 결혼식 복장을 입으면서 교회로 들어간다. 그리고 결혼식 종이 울리면서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드레스를 입은 린코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잠시 넋을 잃는다. 엉?

안디 왕자는 환영한다면서 린코한테 자신의 손을 잡으라 하였고 최면에 걸린 린코는 그 말을 따른다. 안디 왕자는 린코와 결혼식을 맞이하면서 맹세의 반지를 들고는 린코한테 손을 건네라고 명령한다. 그러다가 아키라 일행 중 케이고, 미나미, 아오이는 눈사람과 맞서 싸우고 있고 아키라 외 쥬얼펫이 거의 도착하려 하자 안디 왕자는 마법을 걸어 각자한테 이성의 형상을 만들어 보낸다.

그리고 각자 그 형상에 홀라당 넘어가는 동안 안디 왕자는 린코한테 손을 내밀라면서 반지를 끼우려고 하지만 린코는 갑자기 싫다면서 거절을 하였고 그러자 안디 왕자는 자신의 말을 따르라면서 소리를 치자 이에 린코는 어쩔 수 없이 손을 내미는 수밖에 없었고 끝내 반지를 끼게 되자 쥬얼봉이 나타나면서 디안한테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더니 린코는 아키라한테 살려달라고 흐느끼더니 아키라는 그런 린코의 간절함을 느꼈는지 자신의 앞에 있는 린코를 가짜로 파악하고 눈뭉치를 던져 가짜를 소멸시켰도 다른 이들도 모두 가짜임을 눈치 채고 전부 소멸시킨다.

아키라는 드디어 결혼식장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의식은 끝난 상태였고 쥬얼봉은 이미 디안의 손에 넘겨진 상황이었다. 아키라 일행은 안디 왕자가 린코의 쥬얼봉을 손에 넣기 위해 접근한 것 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안디 왕자는 전보다 위력이 쎄진 쥬얼봉의 힘을 선보인다. 그러면서 린코 따위가 백마 탄 왕자님이나 꿈꾸는 어리석은 중딩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린코를 욕하더니 아키라는 왜 그런 식으로 말하냐면서 린코는 아무리 우리가 말려도 끝까지 안디 왕자 널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배신하여서 용서할 수 없다면서 아키라는 안디 왕자한테 주먹을 날린다. 오오 아키라 오오

그러더니 미나미와 아오이까지 결혼식에 도착하였고 안디 왕자는 모두 없애버리겠다면서 쥬얼봉을 휘두르려는 찰나에 루비, 가넷, 사피, 네프라이트가 마법을 시전하면서 4배의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자 성은 무너지려 하였고 안디 왕자는 린코한테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요구하였지만 린코는 안디 왕자의 손이 아닌 아키라의 손을 잡았고 바닥까지 무너지려 하자 안디 왕자와 다이아나는 재빨리 순간이동을 통해 자신들의 기지로 돌아간다. 그러면서 린코가 자신의 손을 잡아 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나 자신이 아끼던 코타츠까지 뒤엎으면서 난동을 부린다(...).

이제 보니 처음엔 작전을 위해 린코한테 접근한 거였지만 나중에 진짜로 린코를 좋아하게 된 모양. 그리고 나중에 쥬얼랜드 네 명의 마녀의 성에서 나타나 다시 한 번 린코한테 왕자의 모습을 보여 준 것만 빼면 위 에피소드가 사실 상 안디 왕자로써의 마지막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