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쥬르그

500px

1 소개

명칭: 안쥬르그(ANGELG)
형식번호: SMSC
소속: 섀도우 미러
생산형태: 시작기
전고: 47.3m
중량: 98.2t
무장:
섀도우 랜서
미라쥬 소드
일루젼 애로우

파일럿: 라미아 라브레스[1]

재질, 동력원 등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의문의 슈퍼로봇. 기체에는 등록 시스템이 있으며 파일럿은 라미아 뿐. 다른 파일럿은 타고 싶어도 못 탄다. 그리고 용도를 알 수 없지만 기체 내부엔 주변을 전부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폭탄이 장치되어 있다.[2]

형식번호는 SMSC로, 슈퍼로봇대전 A의 여 주인공 슈퍼 계열 기체로 첫 등장하였다. 이름 그대로 천사와 같은 용모를 한 핑크색의 로봇으로, 비실체 펜싱검과 활 등을 이용한 올라운드 기체. 디자인은 OGS에서 리 디자인 되었으며 이전에 비해서 갑옷을 입은 여기사라는 이미지가 강조되게 되었다.

기체의 정체에 대해선 이스루기 중공 측이 자신들이 연방군 차기 주력기 트라이얼 제출용으로 제작한 시작기라고 변호하고 있지만 그건 이스루기가 섀도우 미러와 협력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들의 요원인 라미아를 변호해주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실제로는 섀도우 미러측의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제작한 슈퍼로봇이며 안면의 마스크를 벗은 후 나오는 얼굴 부분이 소울게인, 바이사가와 비슷한 것을 봐서 같은 계통 프레임을 사용한 듯 하다. 셋 다 크기도 비슷하다. 그러나 안쥬르그가 대체 무슨 컨셉의 시작기로서 만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또 다른 설로는 레몬 브로우닝이 수리도 하는 걸로 봐서는 레몬이 라미아 전용으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입수한 프레임을 커스텀해 준 것이 아니냔 가설도 있다. 라미아의 이미지에 맞춘 여성적인 디자인도 평소 레몬의 취미, 취향과 비슷하다. 하지만 레몬 개입설은 가설이고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에너지를 실체화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으며, 이것이 이 기체 최대의 특징. 그래서 활과 화살을 소환하듯이 사용하는 등 마법소녀 같은 연출이 많다. OGS의 경우 움직일 때마다 치마가 흔들거린다거나 주변에 반짝이는 이팩트가 생기는 세세한 연출들이 압권.

OG2 중간에 라미아가 이 기체로 자폭 코드 ATA를 발동시켜서 대파되지만, 레몬이 회수해서 수복해놓았다. 이 과정에서 무기들이 강화되는 등 파워업이 이루어진다. 이 때 자폭 장치도 제거되었다.

하지만 파워업을 해도 바이사가보다 약하며, 팬들 대부분이 안쥬르그보다는 바이사가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무시당하는 불쌍한 기체. 하지만 아직 라미아가 둘 중 어느 기체를 정식으로 선택했는지는 불명이며, 안쥬르그가 선택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이미지만을 생각한다면 바이사가보다 안쥬르그 쪽이 라미아라는 캐릭터에게 더 어울린다는 평도 존재. 다만, 어디까지나 같은 여성형이기에 그런 인상이 큰 것일 수도 있다.

여성적인 외견 때문에 전장에서 주목받을 때가 있다. 류세이 다테마저 반해버린 아름다운 기체. 당초 스파이였던 라미아가 타고 있었는데 스파이 활동용으로 쓰기엔 너무 화려한 게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

그리고 외모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이 기체는 OG 세계에서 '슈퍼로봇'에 속하는 '특기'에 분류되며, 그 사이즈는 일반 PT의 2.5배에 달한다. 엄청나게 거대한 여기사가 전장을 뛰어다니는 걸 상상하면 조금 언밸런스하다.

잘 이해가 안된다면 직접 보도록. 본격 애딸린 엄마로봇 인증.

기체의 디자인은 슈로대 64의 오리지날 로봇 '스임르그'이며, 이름도 엔젤 + 스임르그에서 유래됐다. 형식명의 SMSC도 '스임르그 S 커스텀'을 의미한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설정상 스임르그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테라다 PD가 설명한다.

2 보유 무장


안쥬르그의 무장들은 모두 환상 혹은 실체가 없는 존재들과 관련된 이름으로 구성되어있다.

2.1 미라쥬 소드

실드의 안쪽에 있는 비실체 펜싱검[3]으로 적을 공격. 그냥 그것 뿐. A에서는 유일한 밥줄 P병기였으나… 격투라서 써먹기가 영 애매했다. OG에서는 섀도우 랜서가 강화되어서 안 써도 된다.

2.2 섀도우 랜서

왼팔의 실드에서 빛의 창을 여러 발 발사한다. OG2에서 P무기가 되었으며 OGs에서는 ALLW 무기[4]로 변화하였다. 안쥬르그의 주력 무장인데...어째 돼먹은 건지 항상 격투로 붙어나온다. 더군다나 OG에서는 개조비가 M90 머신건 급으로 저렴하니 안쥬르그를 주력으로 쓰겠다면 반드시 풀개조를 권장한다. 2차 OG부터는 사격으로 변경돼서 속편하게 쏴제껴도 된다.

2.3 일루젼 애로우

안쥬르그용의 활을 소환[5]하여 에너지 화살을 적에게 발사한다.

2.4 미라쥬 사인

A에서는 미라쥬 소드로 적에게 오망성의 마법진을 그리며 공격. OGS에서는 시리즈에서는 미라쥬 소드를 가지고 분신을 사용하면서 모든 방향에서 적을 공격하며 마법진을 그려서 마무리를 가하는 기술이 되었다. OGS의 연출에는 파이널 판타지 7 AC의 클라우드의 필살기 초구무신패참의 연출이 오마쥬되어 있다.

2.5 팬텀 피닉스

안쥬르그의 필살기. 리미터를 해제해 일루젼 애로우를 발사한다. 발사전까지는 일루젼 애로우와 같지만 화살을 발사하면 화살이 불사조가 되어 적에게 돌격한다. OGs에 와서 발사 장면이 상당히 화려해졌으며, 2차 OG에서는 라미아의 기본 컷인에서 이어지는 팬텀 피닉스만의 전용 컷인도 생긴데다 피니시 연출로 날개를 화려하게 펼치는 모습까지 추가되어 연출적인 면에서 크게 파워업했다.

3 게임에서의 성능

3.1 A

시스템과의 부조화로 인해 단점만을 지니게 된 비운의 기체.

일단 평균 사정거리가 꽤나 길다. 일루젼 애로우는 2~6셀, 팬텀 피닉스는 3~7셀, 섀도우 랜서는 2~5셀. 사거리가 긴 만큼 전부 P병기가 아니다. 게다가 섀도우 랜서는 격투계무장이고 활계통의 무장은 사격계무장. 그리고 P병기로는 1~3셀의 미라쥬 소드와 1셀의 미라쥬 사인. 이 둘은 격투무장이다.

문제가 여기서 벌어지는데, A는 알파와 같이 자주 쓴 무장의 계열에 따라 능력치가 차등화되는 시스템을 채용했다. 그런데 P병기중 쓸만한 것은 격투무장인 미라쥬 소드뿐. 결국 상대에게 이동해서 공격을 가하려면 미라쥬 소드를 써야하는데 내 초필살기급 무장은 사격계. 그래서 미라쥬 소드를 봉인하고 사격무장을 자주 쓰려고 해도 이동 후 공격 가능한 사격무장이 없어서 한턴을 낭비해야 하는지라 이것도 손해다. 그게 답답하다고 미라쥬 소드를 쓰면 또 격투가 오르는 악순환의 연속이 이어진다.

저격기체로 쓸만한 사정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장점이라고 해주고 싶어도 저격기체로 쓸거라면 애당초 라즈안그리프가 몇십배는 더 잘하는지라 그나마의 장점조차도 별 수 없이 버려지는 기체. 베어내기와 분신이 달려있다지만 그건 바이사가도 있는데다 그런거 말고도 다른 방어수단도 훨씬 많기에 딱히 좋은사항은 못된다. 그나마 디자인이 이뻐서 혹해서 쓰는 정도. 라즈안그리프는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연출이 허전하기때문에 버려지는거라서 더더욱 비참하다. 정말 시스템빨을 하나도 못받아서 뼈아픈 기체.

명실상부 A의 최약체 주인공 기체를 담당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라고 여기고 싶어도… 시스템이 그러지를 못 한다…

진정 OG뒤에 플레이하는 A플레이어일 경우, 전력으로 애정을 다해 키워보도록해라.

3.2 AP

변경된 시스템을 잘 흡수해 다시 탄생한 올라운더.

AP에서는 스킬파츠 시스템으로 인해 건파이트와 히트&어웨이를 달 수 있게 되고 능력치 상승 방식도 스킬파츠로 올리는 형식으로 변하게 되어 무기사용에 대한 난해함을 극복해내 괜찮은 P병기의 부재에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화력면에서는 공격력 평준화에 힘입어 적당한 정도. 에이스 보너스를 받으면 수치보다 더 높게 뽑는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장거리형 기체인지라 저력빨도 엄청 잘 받는데, 그 시너지는 주인공기중 최강 수준.[6] 풀개조 보너스도 사거리 1 무장을 제외한 무장의 사거리+1인지라 하로와 건파이트의 시너지가 끝내준다. 라즈안그리프와 더불어 AP 최고의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고 봐도 된다.

단점이 있다면 배리어 관통기가 섀도우 랜서나 미라쥬 소드가 아닌 미라쥬 사인에 달려있다는것. 사거리가 1인지라 목련전에서 답답하다. 그걸 제외한다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기체로 바뀐 셈.

A에서 겪었던 설움과 안구에 습기차는 이미지를 전부 극복해낸 원호면 원호, 방어면 방어, 메인 어태커면 메인 어태커 전부 수행해낼 수 있는 올라운드형 기체가 되었다.

3.3 OG

매우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초반의 구세주.

OG에서는 섀도우 랜서가 P병기가 되어 전투가 편리해졌다. 사격 에이스 보너스가 아깝긴 하지만 격투로 밀어버리면 된다. 초반에는 풀개조 섀도우랜서로 운용. 개조비용도 11만 자금인지라 부담이 적다. 자폭 이후에 새로 들어오는 강화형 안쥬르그는 무기 공격력이 강화, EN소비 효율 상승, P무기의 사거리 증가 등으로 쓸만해지기 때문에 A의 오명은 벗을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풀개조를 하면 EN 회복 小가 특전으로 생기므로 최종 전투력은 굉장히 높다. 이 시점에서는 미라쥬사인을 난사할 수 있다. 게다가 극 초반 합류인지라 PP보유에도 걱정이 없다.

그러나 슈퍼계도, 리얼계도 아닌 어중간한 능력치를 가진 것이 단점.[7]. 하지만 이건 라미아의 정신기 철벽으로 커버할 수 있다. 무기와 기체 지형대응 중 S가 하나도 없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지만, 이것도 강화파츠로 커버가능[8]

초반에는 철벽을 이용한 방어위주가 유리하고 , 후반부에는 온갖 더러운 상태이상 때문에 회피위주로 육성하는게 유리하다.탑승기체가 다양해서인지 라미아는 어느쪽으로 키워도 무방하게 돼 있다. 전자는 바로 SP회복만 달아줘도 운용이 수월한 장점이 있고 대신 SP소모량이 크고 상태이상에 취약한 단점이 있고 , 후자는 이런 단점들이 해결되는 대신 지형적응을 맞추고 운동성 풀개조에 강화파츠 까지는 달아줘야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즉 비용상의 단점이 있다.

OGS에서는 머신건 개조비 수준임에도 공격력도 높고 ALLW 무장인 섀도우 랜서, 높은 공격력에 배리어 관통 속성을 지닌 팬텀 피닉스, 라미아의 에이스 보너스인 사격무기 공격력 상승의 효율적인 적용[9], 풀개조 보너스가 EN회복 小 등등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약점인 지형대응만 보강해주면 그 잠재력은 바이사가를 훨씬 능가하게 된다.

하지만 바이사가가 최종적인 면에선 밀릴지 몰라도 기초능력치가 너무 압도적이라 보통 다들 바이사가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보통 안쥬르그를 키우는 사람들은 바이사가 입수 플러그를 만족 시키지 못해 입수를 못한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4 2차 OG

크게 강화된건 없는데 주위 상황이 변하면서 빛을 보게 된 기체.

전체적으로 크게 변한건 없는데 게임 상황과 경쟁자의 몰락으로 인해 빛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초기 성능이 우월한 바이사가가 인기가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바이사가의 지형대응 S가 사라지고 무기 사정거리가 재조정된 덕분에 최종화력이 바이사가나 안쥬르그나 큰 차이가 없다.

일단 2차 OG에서 지상맵의 경우, 상당수의 맵이 해상맵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이동계 강화파츠의 소요가 큰 편인데 안쥬르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공중 이동이 가능한지라 이 제약에서 벗어난다는 점이 장점. 이게 생각보다 크다. 라이벌인 바이사가가 여기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거기다 강화파츠 슬롯이 다른 기체에 비해 하나 더 많은 3개. 이게 결정적인 차이를 갈랐다. 특히 강화파츠 외에는 다른 기체 강화수단이 없는 EX하드모드에서는 이 차이가 정말 크다.
원래 장점인 출중한 사거리와 좋은 P병기 섀도우 랜서 덕분에 이번작의 라미아의 주 탑승기로 꼽히고 있다.

모델링과 연출 또 한 일신되었는데 대세를 따르는 것인지 여기사 같던 모델링은 이제는 귀여운 느낌으로 바뀌였으며 이젠 대놓고 마법소녀(…) 느낌이 난다. 필살기인 팬텀 피닉스의 연출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1화 막바지에 등장하던 모습을 채용, 깃털까지 휘날려 주신다.

다만, 이번 작에서 라미아의 에이스 보너스가 바뀐지라 예전처럼 사격 공격에서 데미지 증가가 불가능해진 점은 좀 아쉬운 점.

3.5 문 드웰러즈

큰 변경점은 없는데 파일럿이 역변하면서 좋아진 유닛

2차 OG 때와 변경점은 거의 없다. 그러나 라미아의 에이스 보너스와 정신기 구성이 바뀌면서 안쥬르그의 활약상도 큰 변화가 드러난다. 일단 라미아의 에이스 보너스가 바다 제외 지형적응 올 S로 바뀌는데다, 정신기에 철벽, 집중이 동시에 붙으면서 생존성이 매우 좋아졌다. P타입 ALL병기 섀도우 랜서도 건재하기 때문에 에이스 보너스를 받으면 적진 들어가서 ALL병기로 적진을 쑤셔놓는 플레이도 가능. 라미아가 에이스 보너스만 획득하면 개조 없이 굴리기도 좋기 때문에 EX 하드에서는 상당히 강한 유닛으로 변한다. 다만, 개조가 가능하다면 다른 기체에 라미아를 태우는게 더 좋은지라 버려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전용기 탑승 경쟁을 하던 바이사가와의 비교는 여전히 안쥬르그 쪽이 더 높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에 바이사가는 라미아 대신 탈 사람이 한 명 더 생기긴 했지만...

4 게임에서의 취급

4.1 A

슈퍼계의 라미아 전용기. 또 다른 주인공인 엑셀은 이 기체에 탈 수가 없다.[10] 기초 설정은 여기서 이미 완성되었다.

여기서는 설정상 전력과 생체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는 설정이지만 A 당시엔 W시리즈인 기계 인간이라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라미아가 여기에 타는 건 모순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필살기 팬텀 피닉스는 레벨 20이라는 제약이 걸려 있어서 저레벨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11] 단, 라미아의 경우에는 슈퍼계 루트를 타면 다른 루트에 비해 조금더 빨리 팬텀 피닉스를 사용 할 수 있다.

라미아가 이 기체를 주인공기로 선택하지 않은 경우, 양산되어 적들이 타고 나오며, 리얼계일시 레몬 브로우닝의 고정 기체로 선택된다..

4.2 OG

라미아의 초기 탑승 기체로 등장. 위장잠입이라는 스토리상 원래 있던 설정 대부분이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A와는 달리 양산 자체가 되지 않았으며, 파일럿도 라미아 1인 뿐으로, 완전히 전용기가 되었다.

여기서는 동력원에 대한 언급이 모호해져서, A처럼 생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설사 사용한다고 해도 A와는 달리, 라미아의 설정이 생체유닛 포함[12]이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된다.

4.3 OGS

디자인이 새로 리터치 되었다.
그리고 게임상에서의 성능 변화로 섀도우 랜서가 ALLW무기가 된 것과 A 당시를 재현한 것인지 팬텀 피닉스에 레벨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13] 하지만 레벨 제한은 겨우 10이기 때문에 금방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별로 패널티도 되지 않는다.

레벨 제한은 SRWA의 오마쥬…랄까 일종의 서비스.

4.4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1화부터 등장.
하늘에서부터 온갖 연출 푸쉬를 다 받으면서 등장하는데 이때 연출이 참… 윙 건담 제로(EW)처럼 깃털을 휘날리며 등장한다.

이때 생얼굴로 등장하는데, 연두색 눈알에 입이 달린 로봇치고는 꽤나 예쁜 얼굴이다.
라미아의 대사 한줄 후 바로 원 설정처럼 눈에 연두고글&입에 마스크를 닫은 후 전투 참가. 몸매가 더 쭉빵이 되었다.

하지만 한참동안 잡어 깔짝깔짝이나 견제만 하다가 팬텀피닉스 한번 날리고 12화에서 자폭. OG 시리즈와 A에 나온 자폭에 여태까지 라미아가 생존할 수 있던 이유는 이 기체에는 자폭장치와 연동해서 안쥬르그의 탈출장치가 작동했기 때문. 이건 라미아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인 레몬이 비밀리에 장착해놓은 것으로 라미아 자신은 모른다.(탈출장치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자폭장치하고도 연동되어 있는지는 몰랐다.) 라미아를 마음에 들어 한 레몬의 복잡한 부모 마음 같은 장치.
13화에서 정작 라미아는 바이사가를 탑승하고 등장. 그리고 14화에서 오프닝에서 짤리고 바이사가가 들어갔다.

17화에서 검은 칼라링의 안쥬르그가 등장. 탑승자는 에키드나가 되었다. 그런데 이후로 어스 크레이들, 아인스트, 인스팩터 등으로 섀도우 미러 비중이 바닥을 쳐주는 바람에 23화까지 등장 없다가 24화에서 나와서 라미아의 공격에 엑셀을 원호방어 후 폭발. 그리고 이 검은 칼라링 안쥬르그의 정식 명칭은 안쥬르그 느와르.[14] 설정상 파츠 테스트용으로 놔뒀던 안쥬르그의 예비기라고.ATX에서는 무장이 변경되어서 빔 런처기능이 있는 워 해머와 라운드 실드를 들고 있다.

참고로 야츠후사판 코믹에서 엑셀렌 소위의 증언에 의하면 흰색. 그리고 역시나 여기서도 자폭.
  1. A에서는 레몬 브로우닝도 탑승.
  2. 실체는 만일을 위한 자폭 장치.
  3. A에서는 실체검이었다.
  4. 최대 4명의 적을 동시 공격 가능한 무장.
  5. 에너지를 실체화 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A에서는 그냥 들었으며 OG2에서는 수납되어있던 것이 펼쳐진다.
  6. 바이사가나 소울게인은 기본이 강해서 명중률 보강용으로 저력 발동하는 수준이지만, 안쥬르그는 자신이 2% 부족했던점을 저력으로 다 메꿔서 저 둘과 동급이 되는셈. 즉 여전히 스펙자체는 슈퍼계 주인공기중 가장 낮다 아 물론 안쥬르그가 약하기보단 바이사가하고 소울게인이 센거지만
  7. 운동성, 장갑 둘다 애매.
  8. 안쥬르그의 파츠 슬롯중 1개는 지형대응 강화용 파츠로 채워넣는 것이 좋다.
  9. +5%지만 이게 엄청난 데미지 상승효과가 있다.
  10. 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지만.
  11. 사실, A의 모든 주인공 기체 공통이지만.
  12. OG OVA에서 생체 코어로 사용된 전례도 있다.
  13. 너무 강해서 패널티를 건 것도 아니고 그냥 걸려있다.
  14. 느와르=黑. 정식명칭이긴 한데 보이는 대로라 이름이 참 정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