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하키 리그 댈러스 스타스 소속의 아이스하키 선수. 국적은 동명의 축구선수와 동일한 핀란드이며 포지션도 동일한 골텐더.
핀란드 자국 리그에서 아이스하키 골키퍼를 하고 부업으로 잠보니 운전을 하다가 늦깎이로 프로무대에 뛰어들어 자국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 핀란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되고 이때 기량을 인정받아 NHL 시카고 블랙호크스와 자유계약하여 블랙호크스의 마이너리그에서 NHL무대에 적응했다.
NHL 데뷔는 08~09시즌 후반이었지만, 09~10시즌에는 주전인 크리스토발 우에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에서 블랙호크스의 골대를 책임지게 된다. 그리고 패트릭 케인,조나단 타우스등 스타들이 즐비한 블랙호크스의 뒷문을 지키며 그대로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한다. 이로써 니에미는 NHL 역사상 최초로 스탠리컵 우승을 따낸 핀란드 골텐더가 된다.
커리어 최고의 순간인 2009~10시즌 스탠리컵을 들어올리는 장면.
하지만, 우승 이후 실력에 걸맞는 몸값을 요구하기엔 블랙호크스의 샐러리캡이 감당이 되지 않았고, 블랙호크스는 그를 산호세 샤크스로 트레이드 한다. 니에미는 산호세 샥스에서 5년 동안 주전 골텐더로 활동한다.
그리고 2015년 NHL 드래프트때 댈러스 스타스의 6라운드 픽과 트레이드 되어 스타스 유니폼을 입게 되고, 자신의 국가대표 팀 동료이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때 자신을 벤치로 밀어낸 골텐더 카리 레토넨과 플레잉 타임을 나누며 스타스의 골대를 책임지고 있다. 기록상 니에미가 레토넨보다 좋아서 주전자리를 빼앗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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