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폰 퀴모르
アレクサンダー・フォン・キュモール(Alexander von Kumor)
성우는 노지마 켄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에 등장하는 인물.
퀴모르 대를 이끄는 청년. 기발한 겉모습을 한 나르시스트로써 매우 히스테릭한 성격.
명문 귀족출신으로서 자존심만이 높고, 가문의 이름만으로 출세했기 때문에 검술도 지휘능력도 형편없는 수준.
기사 단장이 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야심과 알렉세이의 꼬임에 넘어가 헤리오드, 만다이크 주민을 억압하고 착취하였다. 결국,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 유리가 죽이러 오자 도망치다가 유사(流砂)에 빠져 사망. 그리고 공식으로는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었다.
귀족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출세를 한데다 주민을 억압하고 심지어 에스텔이 공주인 걸 알았음에도 서슴없이 칼을 들이대기까지 한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서브 이벤트에서 밈라 폰 퀴모르라는 이름의 누나도 나온다. 그 동생에 그 누나라고 선민사상이 강한데다 평민을 업신여긴다. 동생의 막장짓으로 인해 퀴모르 가의 귀족의 지위가 박탈된 것에 앙심을 품고 반 제국파에 가담한다. 선택지에 따라 루브랑에게 넘겨 체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