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1 하와이어 알로하

하와이의 인삿말. 단순한 인삿말 처럼 보이시만 실은 '거시기'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단어다. 모든 (좋은)말이 알로하로 다 통용된다. 이거와 헷갈리면 곤란하다.

2 남국 도미니온의 주인공

본명은 키노시타 키이치로우.
부분부분 기억 상실 상태로 알로하셔츠를 입고 있어서 애칭이 알로하가 되었다.

남국 도미니온에 등장하는 슬라임의 괴물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며,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으로 아가씨를 두고 있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지만, 서로의 부모가 결혼함으로서 사랑이 좌절되게 된다. 따지고 보면 알로하의 기억상실은 다 아가씨 때문

작중 슬라임 형태의 괴물과 의식을 공유하곤 하는데, 사실 이 슬라임은 모국의 생물병기로서 비행기를 이용, 일본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던 중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생긴 것이다. 때문에 섬에 표류하게 되고, 알로하의 기억을 슬라임이 일정부분 삼켜버리게 된다.[1]

슬라임 괴물이 자꾸 표류민의 시야에 등장하고 습격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자 제거하려 한다. 이때 이러한 기억 동기화를 이용해 슬라임의 위치를 찾아내고 불을 이용해 제거한다.

3 슈프림커맨더의 UEF군 T2 택티컬미사일런쳐의 이름

롱 레인지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한다.

4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엠마 스톤, 브래들리 쿠퍼,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영화. 더불어 2015년 가장 망한 영화중 하나로 꼽혔다 더군다나 백인인 엠마 스톤을 하와이인이라고(...) 출연시킨 점[2] 에서 욕도 먹었고, 영화 자체도 망작이라 쉴드쳐주기도 힘든지라(...)
  1. 이런 용도로 쓰기 위한 생물병기라 카더라
  2. 스톤의 캐릭터 이름은 앨리슨 잉. 보다시피 중국계 이름인데, 이걸 정당화하려고 제작진은 중국계지만 스웨덴 혈통이 섞여서 외모는 백인이라는 설정을 했다. 하와이는 백인보다 하와이 원주민, 아시아계 이민자 등 비백인 비율이 더 높은 곳인데도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언제나 주연은 백인들 일색이고 비백인들은 곁다리 조연쯤으로나 나와 하와이 사람들의 불만이 대단했다. 그러던 차에 나온 이 영화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우기기를 시전하니 반응이 폭발적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