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의 등장인물. 5권부터 나온다.
정체불명 일당에게 강탈당한 프리덤(9S)을 찾기 위해 일본에 파견된 쌀나라의 특수요원. 금발을 뒤로 묶고 안경을 쓴 빵빵한 슴가를 가진 미녀다. 나올 때마다 가슴 부분이 빵빵하단 묘사가 자주 보이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미국에서 파견됐지만 유산 기술은 사용하지 않고 대신 엄청난 사격술의 소유자. 그야말로 건슬링거(?)다. 타마키 아키라와 시비가 붙었을 때 몸에서 권총이 수도 없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다. 게다가 로켓포를 피해 회피기동을 해대는 트럭 안에서 특수탄환을 쏘는 권총으로 탱크나 장갑차의 취약점을 맞춰 폭파시켜버린다.
외전에서 아키라와 싸울때 뭔가 독특한 오리지널 방식의 싸움법이 있다는 떡밥을 뿌렸었으나, 지금까지도 그 떡밥의 정체는 오리무중.
러시아편에선 토마 파티의 일원이 되면서 열심히 총질하고 다닌다.
이 아가씨도 특수능력이라고나 할까, 사격 실력 말고도 한 가지 더 능력이 있다. 유산 기술로 강화한 거라고 하면 좀 초라한 듯하니 아닌 듯하다만 청력이 매우매우 좋다는 모양.
정체는 미네르바의 더블 에이스. 그녀의 부모님이 스베틀라나와 함께 미네르바를 창립했다고[1] 한다. 그녀의 부모가 건재했을 때까진 미네르바도 본래의 취지[2]를 지켜갔으나 두 사람이 죽고나서 3년이 한계였다는 모양. 미네르바는 유산 강탈 조직이 돼서 막장화. 스베틀라나도 조직에서 몸을 빼버렸다.
아무튼 스베틀라나와는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였던 듯. 스베틀라나와 동년배로 보이지만 이건 스베틀라나가 안 늙은 거다. 스베틀라나는 40대라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