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

9S
ナインエス
300px
장르
작가하야마 토오루(葉山 透)
삽화가야마모토 야마토 → 마스다 메구미
번역가김혜리
출판 레이블20px전격문고
20pxNT노벨
발매 기간20px 2003년 09월 10일 ~ 발매 중
20px 2005년 09월 15일 ~ 발매 중

1 소개

하야마 토오루(葉山 透) 작의 전격문고 소속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는 야마모토 야마토마스다 메구미. 국내에는 NT노벨로 정식 발매중이다. 작가 블로그

2012년까지 1~11권과 단편집 2권이 발행, 국내에서는 본편 11권 및 단편집 2권이 출간되었다. 드라마 CD도 발매된 바 있다. 1년에 한권씩 나온다.[1] 2014년 이후로는 관련 소식이 없는 상황. #사실 현재 2016년 까지도 소식이 없다.

주요 내용은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던 미네시마 유지로가 남긴 오버 테크놀로지 발명품들(일명 '유산'이라 불리운다.)과, 그의 지식을 모두 물려받은 미네시마 유지로의 딸이자 작중 히로인 미네시마 유우가 전형적인 몸빵 주인공 사카가미 토마와 함께 유산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이다. 기본적으로 미네시마 가문과 마나메 가문의 대립이 이야기의 큰 축이며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미국도 끼고, 러시아도 끼고, '해성'이라는 테러리스트 단체에 '일곱 가지 대죄'라는 게릴라 집단까지 엮이는 등 이야기의 판이 점차 커진다.


타이틀은 'The Security System that Seals the Savage Science Smartly by its Supreme Sagacity and Strength'의 약어. 참 길다. 대충 번역하면 우월한 지혜와 힘으로 포악한 과학을 영리하게 봉인하는 보안 시스템. 알 사람은 누구인지 다 알 것이다.

작가가 한류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뉴타입 인터뷰 때 쉬리를 비롯한 한국 영화에 꽤나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한국판을 위한 후기를 따로 써 줄 정도다.

시리즈가 10권을 넘기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팬층도 구축된 작품이다. 결정적인 부분에서 주인공의 먼치킨적 능력에 의지하여 스토리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식상한 부분이 다소 있지만, 그럭저럭 용인되는 선에서 끝난다. 작중 이야기 또한 등장하는 조연들이 골고루 출연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는 크게 나쁘지 않다. '2008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도 20위권 정도로 인기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는 편. 2000년대 후반 이후 라이트 노벨의 애니화 열풍 속에서 아직까지 애니화 소식이 없는 작품이다. 일설에는 쿨을 끊어서 방송하기 힘들어 그렇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이야기가 좀 끊어지는 부분이 ADEM VS 해성 편인데 이때까지의 양이 막대하기 때문에…

참고로 주인공인 사카가미 토마가 월희토오노 시키와 설정이 비슷하다는 의혹이 많은데 인터뷰 당시 작가는 그 얘기를 듣기 전에는 월희를 몰랐다고 한다. 데뷔작은 루크 & 레이리아이며 절판되었으나 9S의 인기 덕분인지 루크 & 레이리아 금빛 눈동자의 여신이라는 제목과 함께 가필되어 특별단편까지 추가돼 재판되었다.(출판사는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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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이후로 오랫동안 10권이 나온다는 소식이 없어서 팬덤 내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고, 10권부터 작화가가 바람의 왕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마스다 메구미로 바뀌게 됐다. 야마모토 야마토쿠레나이의 코믹스판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이탈한게 원인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한국 팬들은 야마모토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 변경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다. 10권 발매 당시 마스다 메구미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 여론도 일었을 정도.

작화가 이전과 다르다고 비난하는 여론이 일기도 했지만 따져보면 작가가 다르니 작화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며, 위화감이 든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 기존 캐릭터 디자인을 본인 그림체에 맞도록 반영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지만 새 일러스트를 맡은 마스다에게 야마모토의 그림체를 따라가라고 강요하는 것 역시 작가에게는 실례이다. 화풍의 차이를 감안하고 보면 일러스트의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며, 선이 다소 가늘어지기는 했지만 여성 캐릭터들을 그린 일러스트, 특히 마몬(리쿠도 마이카제)의 삽화는 기합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야시로-마이카제 라인을 밀어주는 일러스트(주인공 커플은 따로 노는 중이라…). 다만 일러스트레이터는 카자마를 그리고 싶었는데 카자마의 등장 씬이 미묘해서 그러지 못했다고…

2 등장인물

어드벤스 LC의 일원. 외형 묘사는 안 나온다(…).
이 인간의 특이점은 엄청난 탈것 덕후. F-15도 조종하고, F-22도 조종할 줄 알고, 코만치 전투헬기도 몰 줄 알고, 집채만한 초대형 트럭도 유모차 몰듯 아주 잘 타고 다닌다. 윌리 주행(한쪽 바퀴를 들고 주행하는 것)을 보여주자 원 주인인 건설회사 직원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 작중에 묘사된 바로는 전투기 조종에선 쿨비트, 후크 등 온갖 곡예비행을 선보인 카자마조차 한수 접고갈 정도의 기동이라 한다. 물론 사용기체가 사기캐릭터 F/A-22 랩터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6대의 전투기를 상처 하나 안 나고 도그파이트에서 격추시켜 버린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5대만 격추시켜도 에이스라 불리는 것이 전투조종사의 세계다. 게다가 도그파이트에서는 기체의 기동성보다 기체의 머릿수가 더 중요하다. 무엇보다 도그파이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근접거리에서는 랩터의 최대 이점인 스텔스 기능이 무용지물이 된다.

3 유산기술로 만들어진 것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핵무기를 무효화 시키는 기술이다.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핵무기에 의해서 유지되어온 균형이 단숨에 무너지게 된 상황이다. 핵무기를 무효화 시킨다니 듣기에는 참 좋은 이야기지만 핵억지력으로 유지되던 세계의 균형이 단숨에 무너지면서 혼란속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물론 유지로는 그런거 신경 안쓰시고 자기 연구소에 떡하니 배치해두셨다.
  • 토0 합금
미네시마 유지로가 발명한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합금. 작중엔 토02형과 토00이 나온다. 토02형은 미네르바의 멤버 빅풋이 입고 나온 장갑복에 쓰였고, 토00은 프리덤 제작에 쓰였다. 작중 설명으론 토00은 두랄루민, 티타늄 합금보다 1/4 가볍고 3배나 되는 강도를 실현했다고 한다.
  • 안티 임팩트 슈트
위의 심해슈트의 기술을 응용해 만든 물건인데 유산 랭크는 B에 해당한다고 한다. 좀 흠좀무한 것이 몸매가 드러나게 보일 정도로 얇은 슈트인데 상공 6000미터에서 맨몸으로 떨어져도 멀쩡. 미사일에 정통으로 직격당해도 멀쩡! 원리는 슈트에 가해지는 충격량, 즉 운동량을 가슴에 달려 있는 구슬로 모은다는 모양. 왠지 어떤 소설에서 벡터를 다루는 하얀 놈이 생각나는데?
근데 이것도 유우가 때리면 돌파당한다. 그딴 장난감이 나한테 통할 것 같냐라고…

4 기타 용어

  1. 작가가 13년도부터 다른 작품인 '0 능력자 미나토'(0能者ミナト)를 집필하고 있기 때문. 현지에서 9권까지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