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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프랜차이즈 에서 등장하는 오토봇.
세 마디밖에 안하지만 어쨌든 원판 성우는 그레이 딜라일, 우리말 더빙 성우는 전숙경, 일본판 성우는 카츠키 마사코[1].여성형 사이버트로니안이다.
목차
1 상세
1.1 IDW ROTF 프리퀄 코믹스
올스파크를 차지해 옵티머스 프라임 등의 주요 오토봇을 제거하고 사이버트론을 통일하려는 스타스크림의 야망을 결정적으로 저지했다.
1.2 Revenge of the Fallen (영화)
1.3 IDW DOTM 프리퀄 코믹스
알시 팀이 둘로 나뉘어 알시/크로미아 조는 사운드웨이브를 막고 엘리타-1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찾는 양동작전을 실행한다. 알시와 크로미아는 사운드웨이브에 의해 부활한 래비지와 랫뱃을 쓰러뜨리는 활약을 보였으나 그 시각 엘리타-1은 난입한 쇼크웨이브에게 죽고 만다.정작 늦게 온 옵티머스는 원펀치에 쇼크웨이브를 떡실신시킨다. 좀 빨리 오던가 알시와 크로미아는 엘리타-1의 죽음을 느끼고 상심하지만 사운드웨이브와의 전투에서 무사히 살아남았다.
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4편 에서는 사망 처리되었음이 드러났다. 왜?[2] CIA에서 생존/사망을 표시하는 트럼프 카드를 늘어놓는 뒤에 아이언하이드 밑에 x자가 찍힌 채로 놓여 있음이 확인
2 완구
대접이 박한 영화에서와는 달리 완구 쪽으로는 상당히 볼륨이 풍성한데, 실사화 결정 단계부터 기획되고 디자인까지 다 뽑은 캐릭터라 2007년 트랜스포머 1편 당시부터 런칭되었다. 그런데
ROTF부터의 완구 디자인은 다리가 사라지는 등(...) 1편 완구와는 완전히 달라졌는데 현실적인 이유는 불명이지만 일단 세계관 상의 설정으로는 외전 코믹스인 '폴른의 상흔'을 통해 사정을 알 수 있는데 썬더크래커에게 붙잡혀서 실험을 당한 여파로 크게 개조되고 3개의 개체로 분할되었었다고.. 여하튼 마감독이 탐탁치 않아하든 뭐든 G1대부터 인기가 많은 캐릭터고, 여성형 오토봇이라는 유니크함이 있다 보니 완구 발매는 등장하지도 않은 1편부터 영화에 진짜로 나온 대부분의 사이버트로니안들 뺨을 후려칠 정도로 나왔다. 상기했듯이 1편 완구의 디자인과 이후 디자인은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될 정도로 바뀌었는데 1편은 하이힐 굽까지 있는 늘씬한 각선미와 S라인을 자랑하는 여성적인 매력이, 2편의 디자인은 오토바이를 모티브로 한 속도감 넘치고 스타일리쉬한 매력이 있어 양쪽 다 완구 판매량은 호성적. 특히 1편의 S라인 알시는 영화에선 존재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디럭스 클래스로 노멀, 노멀 대미지드, 블랙의 3종에다가 원페 한정으로 분홍색의 예쁜 G1컬러링까지 발매되었으며 이 버전은 핑크알시라 불리며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2편 역시 디럭스 클래스로 알시와 크로미아와 엘리타-1이 각각 고유 발매되어 영화에서 나온 알시 팀을 재현할 수 있고, 휴먼 얼라이언스 스키즈 패키지로 알시와 라이더 미카엘라가 동봉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알시와 미카엘라의 케미를 꾸려 볼 수 있다. 3편에선 또 디럭스 클래스로 크로미아와 알시[3]...가 발매되었지만 이제 하스브로에서도 알시 팀을 일일히 구분하기 귀찮은지 분명 크로미아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알시라고 발매되었다(...) 그 외에도 알시 팀원들 중 유일하게 휴먼 얼라이언스에 엘리타-1이 없던 게 마음에 걸렸는지 아니면 우려먹을 거리라고 생각해서인지 2011년 발매된 휴먼 얼라이언스 스키즈 리패키지에 알시가 아닌 엘리타-1이 들어갔는데, 미카엘라 대신 들어간 라이더는 로버트 엡스 상사로 약간 뜬금없는 구성이다. NEST 운영 당시에 오토바이 좀 타 봤어도 이상할 건 없잖아 [4] 이렇듯 디럭스 클래스에서 상당한 볼륨을 자랑하고 디럭스 외에도 레전드 클래스나 원터치 유아용 제품 등 많은 라인업이 있다. 하지만 개봉을 앞두고 7~8월 라인업까지 공개된 4편 AOE의 라인업에선 드디어 그만 만들기로 했는지 전혀 이름을 찾아볼 수 없고, 지금까지 발매된 제품 중에서도 보이저/리더 급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
3 기타
알시, 크로미아, 엘리타-1이라는 총 3대가 알시 팀이라고 불리는데 워낙 등장이 적고 영화상에서 셋을 구분하는 일도 전혀 없기 때문에 보통 그냥 알시로 통칭된다아니 알시라는 이름도 기억 안 하고 넘어간다 각각 붉은색, 파란색, 보라색 모델의 두카티 848을 스캔했으며 민간에는 비밀로 하는 작전을 수행하니만큼 오토바이가 자기 혼자 돌아다니면 누가 봐도 수상해서인지 비클모드 기동시에는 입체영상으로 탑승자를 만들어 다닌다. 홀로그램 라이더 역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모델 및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경력이 있는 모델 에이린 나스.
도입부 상하이 작전에서 스타일리쉬하게 사이드웨이즈와 추격전을 벌여 전작에 없었던 여성형 오토봇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지만 실은 그게 활약의 전부. 그 이후로는 2시간 반에 가까운 시간동안 공기화되며 클라이막스 이집트 전투 때 모처럼 나와서 샘을 발견하고 옵티머스에게 가자며 신변을 인도하려 하지만 말 끝나기 무섭게 디셉티콘의 포격에 날아가고 영화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
1편 개봉 직전에 완성된 CG로 공개한 로봇들간의 스케일 비교 시각자료에서도 당당히 메인 캐릭터로 올라와 있고 1편부터 완구까지 찍어냈건만 어째 1편엔 언급도 안 되고 넘어가고 2편에서나 겨우 나온 알고 보면 비운의 캐릭터. ROTF 개봉 전엔 "알시 트리플러츠"라는 이름으로 3대 합체의 CG가 공개되었으나 마감독이 그냥 따로(individuals) 냅두자고 해서 없는 일이 되었다. 또 기획 당시엔 샘과 범블비의 관계에 대응되는 미카엘라의 가디언이 되어 여전사 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나 했으나 역시 기각되었고 그 흔적은 ROTF 완구 중 휴먼 얼라이언스 오토봇 스키즈 패키지에서 알시 피규어와 비클모드 알시에 태울 수 있는 조형이 영 좋지 않은미카엘라 피규어가 동봉된 것에서 겨우 찾을 수 있다. 제품 관련 하스브로의 오피셜 QnA에선 미카엘라의 바이크라고 아예 공언.[5] 이렇듯 유독 영화에 나오기 전에 뭔가 많이 추진됐다 왕창 잘려나간 캐릭터로, 재즈와 더불어 마이클 베이가 쿨하지 않은 트랜스포머라고 콕 찍어 말한 전적이 있는데 관련이 없다곤 할 수 없을듯. 아무래도 더러운 삭제영상 디비디 수록 상술에도 뭔가 더 나오지 않을 듯 했고 실제로 그랬다. 그래도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에서 최고의 안습 오토봇인 졸트보다는 대접이 낫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
- ↑ 기존 G1 일본판에서의 알시 성우이다.
- ↑ 2편에서 피라미드 전투당시 샘과 만났으나 바로 디셉디콘에게 기습당해 죽었다. 눈 크게 뜨고 잘보면 죽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 ↑ 엘리타-1은 프리퀄 코믹스에서 죽어서 안 나온 듯하다. 지못미..
- ↑ ROTF당시엔 사이드스와이프와 얼라이언스 패키지 콤비를 이뤘는데 이 역시 뜬금없긴 마찬가지(...)
- ↑ 머드플랩 패키지엔 알시 대신 크로미아가 동봉되는데, 동봉되는 라이더는 시몬스 아저씨(...)
- ↑ 2편 영화에서의 몇 안되는 대사 중 하나가 우릴 따라와, 옵티머스에게 데려다 줄게! 기도 하고.. 은근히 잘 챙겨주는 누나 포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