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이터

파일:R1dFxK0.jpg 사진은 골든 알지이터.

Gyrinocheilus(라틴어)
Chinese algae eater 또는 Sucking loach

1 소개

잉어과의 열대어의 일종으로 미꾸라지 일종. 사실 조류(algae)를 먹는 물고기를 통틀어 알지이터라고 부르기도 하나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바로 이 Gyrinocheilus이다. 흡반형 입을 가졌으며, 육식성이지만 이끼(주로 붓이끼)도 잘 갉아먹기에 청소물고기로 많이 팔리고 있다. 튼튼하고 비교적 초심자가 사육하기 쉬운 종이다.

보통 마트 수족관같은 곳에선 작은 치어를 팔지만 사실 28cm가량까지도 성장하며,[1] 성격이 난폭한 편이고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이 생기므로 타 어종과의 합사에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커다란 개체는 다른 물고기의 피를 빠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다만 기본적으로 바닥 근처를 선호하기 때문에, 상층어류와는 별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다. 다 자란 개체보다는 공격성이 덜하고 육식성향이 심하지 않은 어린 알지이터가 수초어항의 조류 처리용으로 선호된다.

[1] 자세한 종 정보는 여기서 볼 수 있다. 허나 사육정보는...

2 알지이터의 종류

차이니즈 알지이터(위의 골든 알지이터가 이 종의 알비노 개량종)
시아미즈 알지이터
시아미즈 플라잉폭스
플라잉폭스
홍콩 플레코

보르네오 플레코[2]
  1. ↑ 마트 수족관에서도 이런 대형 개체를 드물게 볼 수 있다(...)
  2. ↑ 흔히 가오리비파. 이름은 플레코지만 메기가 아니다. 자세한건 플레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