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렌/김소형[1]
모티브는 시조새. 전투형태의 모습을 보면 다른 데스트론들과는 달리 사이버트론 쪽에 가까운(사람 얼굴에 가까운) 얼굴 생김새를 하고 있다.
중반부부터 데스트론에 추가된 신전사. 매그마트론이 직접 불러왔으며, 그로 인해 상당한 신임을 얻어 단숨에 가일다트를 밀어내 매그마트론 부대의 2인자적인 위치에 올라섰다. 그 때문에 가일다트와는 상당히 사이가 나빠, 평소에도 서로 으르렁거린다.[2]
데스트론 내부에서도 유명한 듯하며, 매그마트론이 말하길 "데스트론에서 가장 나쁜 쪽으로 머리가 잘 굴러가는 자"라고. 첫 등장부터 가일다트를 비롯한 기존의 데스트론들(매그마트론 빼고)을 도발하며 시작했다.
주 무기는 날개를 휘둘러 발사하는 깃털 모양의 폭탄인 '윙 봄'.
사이버트론의 마하킥에 대응되는 위치에 있으며, 첫 등장부터 싸움박질을 벌인 라이벌이기도 하다.
그 전까지 있던 매그마트론 부대의 데스트론들보다 높은 전투력과 지력을 지니고 있으며, 매그마트론 부대의 와해 이후에는 가일다트와 함께 새로운 리더 후보에 올라선 적도 있다.
이 당시의 묘사를 보면 매그마트론을 제외하고 데스트론 중에서는 브렌트론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것처럼 묘사됐고(똑같이 새 리더 후보로 나섰던 가일다트에게 "그럼 네가 브렌트론에게 맞설 수 있다는 거냐?"라면서 비웃기도 했다), 또한 가일다트를 포함한 데스트론들이 브렌트론에게 공격받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때 멋지게 등장하여 "너희들은 물러나있어."라고 말하며 혼자 브렌트론들의 앞을 가로막기도 했다.
……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출로 보아 도저히 브렌트론의 상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았지만, 때마침 매그마트론 vs 갈바트론이라는 빅 매치가 벌어지는 바람에 흐지부지 돼버렸다.
후에 데스트론들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을 방해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깔보고 있던 가일다트에 의해 포박당해 마지막 전투 당시엔 아무것도 못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졸업식에서는 가일다트 이하 모든 데스트론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에 난입, 난동을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