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 니콜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1 개요

제단자리실버 세인트.

스핀오프 작품인 세인트 세이야 소설판 기간토마키아에만 등장한다. 제단자리의 실버 세인트는 대대로 성역에서 교황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은 세인트이며, 로스트 캔버스의 하클레이와 같은 별자리다. 작중에서는 사가의 난 직후에 교황 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에 교황대리로서 성역의 내무를 관리하며 전 세인트의 지휘를 맡는다.[1]

인터넷상에 이미지가 떠돌고 있지만, 공식 일러스트나 소설 내의 삽화가 일절 존재하지 않기에 떠도는 이미지는 전부 소설 내의 언급을 바탕으로 그린 상상도. 일단 소설 내에서는 기품 있고 지성적이란 말이 어울리는 남자, 그리스의 조각상과도 같은 암갈색 머리카락의 미남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나이는 별로 많지 않아 보인다.

참고로 소설작가 본인이 기간토마키아를 "패러렐이라기보다는 위전" "세이야라는 작품의 또 다른 해석이며, 공식 설정에 덧붙일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기에 세인트 세이야 정사에 이 캐릭터가 있는지는 불명. 서적 세인트 세이야 대전에서 제단자리가 유실된 성의로 나오는 걸 보면 존재하지 않을 듯하다.

2 행적

사가의 난 이후, 이미 죽은 교황 시온을 대신해서 성역을 통괄하고 있었다. 이후 과거 아테나와 싸워 봉인되었던 기가스가 부활하자 세이야 일행에게 성역의 밀정인 메이와 함께 기가스를 조사하기 위해 시칠리아로 향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기가스에서도 티폰의 세 아이 중 한 명인 백두룡(百頭龍) 라둔에게 살해당했다.

드래곤 시류를 차세대의 교황이 될 수 있는 그릇을 가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니콜을 살해한 라둔은 시류와 같은 수호별자리를 지녔음에도 서로 다른 신을 섬기는, 숙적과도 같은 관계였다.
  1. 이걸 보면 실버 세인트이긴 해도 골드 세인트보다 지위가 높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