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이터의 보조 무기

기본적으로 알 파이터의 무장은 레일건(or발칸)과 포스. 그리고 포스에서 나오는 레이저가 중심이다. 하지만 그외에도 미사일과 비트라는 보조적인 무기가 있으며, 일부 기체에서는 오히려 이 보조 무기들이 주력 무기가 되는 주객전도 현상까지 일어난다.


미사일 유니트 (Missile Unit)
미사일 유니트는 간단히 말해서 그라디우스의 미사일과 비슷하다. 하지만 종류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 사용법이 다르다.

R-Type_item_missile.gif
1> 추적 미사일 (Homing Missile)
적을 추적 하는 기능을 갖춘 미사일.
2발 동시에 발사할 수가 있으며 연사성/추적성이 뛰어나 파일럿들의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또한 뛰어난 범용성때문에 많은 기체에 채용되어 있다.

2> 추적 미사일 改 (Homing Missile Custom)
약한 적은 관통하면서 날아가는 미사일. 호밍 기능도 갖추고 있는 강력한 미사일 병기이다.

택틱스에선?
개량형이 아닌 2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추적 미사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형으로 바뀌었으며 위력도 큰 차이는 없다.

3> 유폭 미사일 (Spread Bomb)
전방을 향해 투하되는 캡슬형태의 미사일.
착탄과 동시에 파열하여 공격성이 있는 에너지체를 발생시킨다. 기복이 있는 지형에서는 특히 유효한 무기이다.

택틱스에선?
요격에 사용할 순 없으나 발뭉과 폭뢰를 제외하면 가장 위력이 좋다.

4> 폭뢰 (Torpedo)
기체의 바로 밑에 투하되는 폭탄.
심플한 동작이라든지, 적에게 접근 했을 때의 연속 투하 성능이 뛰어나다. 파워업 하는 것으로 연속 투하 성능이 올라간다.

택틱스에선?
파이널에선 쓰기 어려웠으나 택틱스에선 위력도 좋고 범위만 조금만 신경쓰면 매우 강력하다. 요격이 없으면 거의 레이저 급 위력.

5> 대지 미사일 (Creeping Missile)
투하형 미사일.
투하 후 지면에 도달하면 지형을 따라 이동한다. 지형이 많은 곳에서는 유효하지만, 연사성능이 떨어진다.

6> 눈알 추적 미사일 (Eyeball Homing Missile)
바이도계 기체와의 궁합을 고려하여 개발된 미사일.
성능은 "추적 미사일"과 거의 동등하다.

택틱스에선?
지구군에 맞춰 눈알 추적 미사일 2가 등장. 성능은 지구군 측과 큰 차이 없다.... 만 사정거리가 1 짧다.

7> 광자 미사일 (Photon Missile)
사출용 포드에서 튀어나와, 수평으로 가속하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택틱스에선?
요격에 써먹을 수도 없고 데미지도 시원찮고..... 전체적으로 하향 먹었다.

8> 4Way 추적 미사일 (4Way Homing Missile)
동시에 4방향으로 미사일을 날릴 수가 있다.
호밍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체의 방위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주는 미사일이다.

9> 6Way 추적 미사일 (6Way Homing Missile)
동시에 6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가 있다.
호밍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그 정밀도는 4WAY 미사일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

택틱스에선?
2에서 힐로스가 크게 상향 받았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사실 더블록이 쓰는 미사일과 같은 거지만.

10> 수직발사식미사일 (Perpendicularity launching Type Missile)
공중에서는 발사하면 미사일을 윗쪽으로 발사하며, 기체가 지면에 접하고 있는 상태에서 발사하면 폭탄을 발사할 수 있다.매우 뛰어난 미사일이지만, 탑재 가능한 기체는 적다.

번외> 발뭉 핵미사일
택틱스에서 등장하는 핵미사일. 1에선 스트라이더가 들고 나왔는데, 데미지가 90대로 거의 파동포 급 위력에 2-4라는 충격과 공포의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2에서는 시험형으로 바뀌었지만 슬레이프니르는 원래의 발뭉을 쏜다. 잔탄이 1발뿐이나 옆에 파우 아머가 있으면 땡. R-9B 계열의 배리어가 유일하게 막지 못하는 미사일.


비트 디바이스 (Bit Device)
비트(bit)란 인공적인 포스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해 만들던 중에 만들어진 보조적 무기이다. 기본적으로 포스와 연동되며 하나의 기체당 최고 2개까지 장비할 수 있다.

R-Type_Force_Bit.gifRound_Bit.jpg

1> 라운드 비트 (Round Bit)
사람의 손에 의한 "포스"의 창조를 목표로 개발된 보조 무기이다.
그러나 에너지 생명체를 수렴/실체화시켜, 적에너지체에 대한 방어 기능을 갖게한 시점에서, 타임 아웃이 되어, R-9A와 함께 이차원으로 보내졌다.

Shadow_Bit.jpg
2> 새도우 비트 (Shadow Bit)
라운드 비트를 전용해 개발되었다.
비트의 사격 성능을 희생시키고, 에너지를 상시 비트로부터 발산시켜서, 접근하는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기체가 격렬하게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보다 크게 움직이는 비트의 특성을 살린 보조 병기이다.

Shield_Bit.jpg
3> 실드 비트 (Shield Bit)
기체의 방어성을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된 보조 병기.
포스와 동일한 정도의 적탄 방어 성능을 지녔다.

Camera_Bit.jpg
4> 카메라 비트 (Camera Bit)
조기 경계 시스템을 탑재한 기체의 정보 수집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서 개발된 비트.
많은 기체가 본체에 뛰어난 정보 수집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Eyeball_Bit.jpg
5> 안구 비트 (Eyeball Bit)
바이도 첨가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비트.
개발된 기체와 종래의 비트 디바이스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섭에 의한 궁합의 나쁨을 해소하기 위해서 준비되었다고 한다. 기능면에서는 이것이라고 말할수 있는 특징은 없다.

Psy_Bit.jpg
6> 사이 비트 (Psy Bit)
레이저 발사 기능과 적 추적 어택을 겸비하는 비트.
파동 에너지의 챠지량에 따라, 적추적 행동의 시간이 변화한다.

원작에서는 일정 시간동안 적을 추적해 공격하고 에너지가 떨어지면 회수(슛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공격 판정과 탄 방어 판정을 유지한 채로 천천히 돌아오기는 한다), 자동 충전되는 형식이었다. 제한 시간이 있는 유도 포스 슛과 같지만, 편의성은 맞추기 힘든 포스 슛에 비해 매우 높아 난이도를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사이 비트를 빨리 회수하지 않으면 기본 화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므로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한다.

택틱스에선?
비트 하나 하나가 레이저를 쏘는 방식으로 변했다. 원작에선 본체에서 메인 레이저, 비트에서 서브 레이저가 나가는 방식이었지만...

Psy_Bit_%2B.jpg
7> 사이 비트 改 (Psy Bit Custom)
사이 비트의 상위 버젼이다.
최강의 비트 디바이스라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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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r.헬리 비트 (Mr.Hely Bit)
소행성 탐사기를 원호하기 위한 비트.
포스 레벨에 따르지 않고, 사격하는 기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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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드 포드 (Red Pod)
파일럿 인터페이스 "사이버 커넥터"의 채용을 따라 만들어진 비트.
파일럿의 의사를 다이렉트로 반영하여, 발사 방향의 제어를 가능하게 한 비트 디바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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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블루 포드 (Blue Pod)
레드 포드의 개발 과정에서 작성된 테스트 모델.
사격 및 포드 슛 기능은 탑재되어 있지만 발사 방향을 제어하는 기구는 장비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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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엘로우 포드 (Yellow Pod)
포드 슛에 의한 파괴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만들어진 비트.
사격을 위한 기구는 생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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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린 포드 (Green Pod)
레드 포드의 사격 성능을 강화한 병기이다.
사이 비트 改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강의 비트 디바이스라고 전해진다.

택틱스에선?
혼자서 사정거리 2짜리 광자발칸을 가져서 다른 포드들과 달리 훨씬 쓰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