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를 壓, 두루마리 卷.
사전적 의미로는 여러 책이나 작품 가운데 가장 잘된 책이나 작품을 가리킨다. 이 말의 어원은 과거 시험에서 유래했는데, 답안 중 가장 최고의 성적을 맞은 답안지는 맨 위에 올려서 국왕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배치를 한 관습에서 비롯된 말이다.
나무위키에서 유독 많이 쓰이는 문구 중에 하나이다.
개인감상이나 사견을 최대한 자제하는 위키지만 명대사, 명장면, 명설정 등 무릎을 치게 만들거나 손에 땀을쥐게 하는 씬의 묘사에는 거의 필수로 들어가있는 단어.
'그야말로' 라는 부사는 거의 바늘가는데 실가듯이 따라가는데 대충 쓰임은 이렇다.
ex. ~한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ex. ~하는 대사는 압권.
ex. ~라는 설정은 그야말로 압권
오늘날에는 빼어난 것을 가리킬 때 자주 쓰인다. 창작물이나 매체에서 명장면을 가리킬 때에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