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에 나오는 유산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 병기는 아니다.
이름대로 심해탐사용 슈트인데 비범하게도 2000미터 심해 속에서도 착용자를 수압에서 지켜준다. 달려 있는 산소통의 용량은 1시간 정도. 심해용이기 때문에 라이트, 체온유지 기능 등이 달려 있다. 각부 관절에도 모터가 있어서 활동을 돕는 모양.물론 1시간짜리로 2000미터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올 수나 있을지는 신경쓰지 말자
엄청난 압력의 방향을 등짝에 달린 금속판에만 몰리게 해서 다른 부분에는 수압이 안 가게 한다고 한다.
뭔가 엄청난 기술이라 유용하게 써먹을 데가 많을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균일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압력의 방향 제어에 문제가 발생해 심해에서 밖에 쓸 수가 없다고 한다. 크기도 제한이 되어 있고. 하여 사람 쳐잡는 기술로 도배가 된 유산 중에서도 평화적이다.
생김새는 본디는 그저그런 퉁퉁한 수트였으나 미네시마 유우가 자신의 미적감각에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몸에 착 달라붙는 날렵한 생김새로 바뀌었다. 헬멧도 종전의 심해용 헬멧인 투박하고 시야가 제한적인 헬멧이 아니라 강화유리를 통으로 사용한 우월한 물건이다.
일러스트에서는 헬멧을 쓰지 않고 주인공 남녀둘이서 유영하는 모습인데, 이 슈트는 심해가 아니면 안 입느니만 못한 물건. 수심 몇백미터 아래에서 헬멧 안쓰고 노닥거리는 걸 보면 진정한 유산급 기술은 미네시마 유우와 주인공 토마일 수도 있다.[1]- ↑ 그러나 일러스트를 잘 보면 햇빛이 비쳐들고 있다. 햇빛이 도달가능한 심도는 아주 맑은 바다에서도 끽해야 200m고, 여기에 비추어 볼때 수심은 십수미터 이내라고 해석할 수 있다. 100m 이하를 맨몸으로 버티어 낸 사람이 있는 것을 볼때 인간으로서는 초인에 가까운 두 사람이라면 어려울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