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耶賀頼蒼真
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28세, 180cm, 7월 2일생, 게자리, O형.
1 의사
신아와라 시에 거주하는 의사. 전문분야는 외과와 심료내과[1].
마리토 코이치로의 주치의로[2] 작품 시작 시점에서 이미 친분이 있는 사이. 마리토보다 9살이나 아래라서인지 야가라이는 마리토에게 존대를 쓰지만 마리토는 말을 놓고 있다. 명확히 나온 건 아니지만 의사라는 직업 특성상 다른 사람들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던 듯. 초반부터 인코, 유키 등 다른 등장인물이 특별히 통성명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야가라이의 이름을 부르고, 야가라이 쪽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설정집에서 언급되길 부드러운 언행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마리토와 바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2화에서 피난가다가 차의 연료가 다 떨어져 곤란한 처지에 있던 차에 아미후미 인코가 탄 수송차 신세를 지면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부상을 입고 기절했던 카이즈카 유키에게 임시로 응급처치를 해준 것도 야가라이로 보인다. 유키가 깨어났을 때 옆에 있었고 카이즈카 이나호와 친구들이 싸우겠다고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려준 사람도 이 사람.
와다츠미에 탑승한 이후 본업을 살려 팔이 골절된 유키에게 아머처를 달아주는 등 활약하다가, 5화에서 아예 함 안에 진료실을 차리고 의사로 개업했다. 정식 선전포고 이후 징집되면서도 본업을 살려 군의관 겸 카운슬러로 지원했다. 지속적으로 마리토와 대화하면서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그런데 6화에서 와다츠미가 격침당하면서 한 화 만에 진료실을 포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듀칼리온으로 갈아타고 더 좋은 진료실을 획득.
9화에서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마리토의 PTSD 치료를 시도했다. 10화에서는 죽다 살아난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를 의무실에서 진찰하고, 이후 마리토에 대해서 복잡한 감정을 품은 다르자나 매그버리지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서 치료의 일환이라면서 마리토의 진료 기록을 전달했다.
2쿨에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6화에서 재등장. 이 무렵에는 듀칼리온을 떠나 예멘 아덴에서 머물고 있었다. PTSD를 극복한 마리토와 축배를 든다.[3] 17화부터는 정식으로 소위대우의 군의로 듀칼리온에 배속되었다. 이나호의 의안 애널리티컬 엔진을 진찰하면서 뇌에 영향이 가기 시작하면 때가 늦는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23화에서는 출격하는 마리토와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마시자며 사망 플래그를 까는 듯한 대화를 했으나 결국 그런 거 없이 무사히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다시 평범한 의사로 돌아가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한다. 에필로그에서는 그간 보여준 캐주얼한 차림과는 다른(...)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하긴 그런 자리에 가는데 잘 차려입고 가야겠지 지인들과 함께 어세일럼의 기동식전에 참석한다. 담당 성우 토리우미는 결말 후의 야가라이에 대해 평화로운 일상이 돌아옴으로써, 다시 의사선생님을 하면서 마리토 대위와 글라스를 기울이지 않을까? 하고 상상했다고 한다.
3 기타
은근히 마리토와 엮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부녀자들을 노린 듯 BD 3권 특전 단편 소설에서 7년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당시 의대생이었던 야가라이가 친척에게 부탁받아서 병원에서 잡일을 하고 있다가 왼다리 골절로 입원한 마리토와 알게 된 것. 그 이후 정식으로 의사가 되어 본가의 병원을 이어받은 뒤 주치의와 환자 관계가 된 듯하다.
의사로서는 유해 보이지만 술로 달아나려던 마리토에게 음주를 금지하도록 엄히 못박는 등, 환자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담당 성우는 가이드북에서 야가라이는 직접 전투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코 방관자였던 것이 아니라 그 나름대로 싸우고 있었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은 의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원화가 시무라 타카코가 밝히길, 야가라이의 디자인은 '마르고 잘생긴 인텔리'라는 것으로 의외로 순조롭게 탄생했다고 한다.- ↑ 한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중에서 신경증에 해당하는 질병만을 치료하도록 분리독립한 일본에만 존재하는 의학진료과목. 엄밀히 말하면 한국의 정신과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한국의 정신과에서는 정신증(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 등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하는 심한 정신질환)과 신경증(불안증이나 스트레스성 질환 등 정상적인 판단력은 유지하고 있는 경한 정신질환)을 모두 진료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정신과는 정신증만을 담당하고 신경증은 심료내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 ↑ 1화의 대화 장면에서 담당 환자라는 말을 한다.
- ↑ 숨겨두었던 마리토의 술을 꺼내서 건네주며 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