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규 토시요시

柳生利厳
(1579 ~ 1650)

일본 전국시대 말기와 에도 시대 초기의 인물로 오와리 야규의 창시자. 야규 요시카츠의 차남. 야규 무네요시의 손자. 호는 효고노스케(兵庫助).

어려서부터 야규 무네요시로부터 신카게류를 배웠고 1603년에 신카게류 비법서 2권, 종이에 적은 비법이 담긴 노래를 받았으며, 1603년에는 500석으로 가토 기요마사를 섬겼고 1605년경에는 면허장, 신카게류의 정통을 나타내는 이즈모나가노리가 제작한 검을 받았다.

풍채가 무네요시를 닮았고 1606년에 무네요시가 사망하자 10년간 낭인으로 지내면서 검술을 연마해 키슈 쿠마노 산 속에서 아타 보안에게서 나기나타와 창술을 배웠으며, 1609년에는 유수일인의 면허장을 얻는다.

1615년에는 500석으로 도쿠가와 고산케 중 하나인 오와리번을 모셔 도쿠가와 요시나오의 무술 사범이 되었고 이로 인해 오와리 야규가가 탄생하면서 대대로 영주의 무술 사범을 지냈으며, 이후 오와리의 신카게류는 번주와 교류를 통해 전승되었다.

다케다 산노죠라는 낭인과 결투를 해서 승리해 산노죠가 제자가 될 것을 요청하자 허락했으며, 은거해서 뇨운사이(如雲齋)라고 호를 붙이고 1650년에 교토에 은거해 류안(柳庵)이라 칭하고 시쥬후샤쇼(始終不捨書)를 저술하면서 선(禪)에 몰두하다가 사망했다.

태합입지전5에서 야규신음류의 후계자로 등장하지만 마지막 시나리오까지 야규 무네요시가 살아있기 때문에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다른 캐릭터로 무네요시의 도장을 찾아가면 사범대리로 있고, 면허개전을 한 상태기 때문에 무네요시 대신에 토시요시를 상대로 야규신음류 비기를 전수받는게 난이도가 낮다. 기본 무력은 94로 무사시보다 1낮은 동급수준. 검호인지라 다른 능력치는 물론 안습이다.

배가본드에서의 야규 토시요시

매우 강해보이지만 작중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은 편. 야규 가에 잠시 신세를 지며 머무르던 오츠를 우연히 보고 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 뒤로는 떡밥 소멸. 오츠가 얼마 안 되어 야규 가를 떠난 것도 있고, 본인의 출연도 그 뒤로는 거의 없다.

미야모토 무사시와의 목욕탕 대화 장면은 작품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대사중 하나이다.
밑에는 그 대사.

효고노스케 : 목욕이 싫은가?
무사시 : 그렇다.
효고노스케 : 이유를 맞춰볼까? 기와 체, 언제나 몸의 상태는, 언제어느때 공격을 받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지. 고양이처럼. 때와 함께 그 마음가짐까지 씻겨나가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목욕이 싫은거다.
무사시 : !!!
효고노스케 : 너는 왠지 나와 닮은 기분이 든다.